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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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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최고 연 3.0% '특판 RP' 2차 판매

KB증권은 14일부터 신규 및 휴면 고객(1년 이상, 잔고 10만원 미만) 대상 '특판 RP' 2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은 총 5000억원 한도 '특판 RP'를 순차적으로 판매 중이며, 지난 5월 24일 1차 판매된 1000억원 한도 '특판 RP'는 판매 25분만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특판 RP'는 가입일로부터 3개월(세전 91일물)간, 개인 연 3.0%, 법인 연 2.3%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며 3개월 이후에는 해당시점 수시 RP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판매분은 총 1500억원 한도로 개인 800억원, 법인 700억원을 각각 선착순 판매하며, 개인 1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 법인 1000만원 이상 50억원 이하로 매수 가능하다. 또한, 신규 및 휴면 고객 외에도 5000만원 이상의 채권을 이전 및 입고 시 월 최대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특판 RP' 매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Move to the KB증권' 이벤트 참여 고객도 매수 할 수 있다. 김동기 IPS본부장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고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1차 판매분이 조기 마감된 것 같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가치가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판 RP'는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KB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6-11 10:01: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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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온라인 자산관리 강화된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 출시

키움증권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자산관리 앱은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하며, 다양한 금융상품 컨텐츠를 제공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앱을 새롭게 개편하여 모바일 금융상품 판매 및 자산관리 강화에 나선다.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은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UX/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누구나 직관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매매 프로세스도 간소화 되었다. 펀드 매도 시점에 신규매수 혹은 추가매수 펀드를 설정할 수 있는 '매도 후 매수' 기능은 업계 최초로 구현된 새로운 기능이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모든 금융상품의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해외채권까지 중개거래 할 수 있다. 금융상품 컨텐츠는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다. 키움증권의 계좌나 아이디가 없어도 자산관리 앱 메인 화면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및 재테크 정보를 만날 수 있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금융상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키움 콕! 클럽'도 신설했다. '키움 콕! 클럽'은 소규모 온라인 모임으로 제공되는 정보들을 SNS에 공유할 수 있고 나만의 재테크 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8-06-11 10:01: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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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 발전방향 세미나...300여명 한자리에

오는 11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앞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의 감사·감사위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삼정KPMG는 12일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4회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와 감사위원회의 역할 및 책임을 강화하는 법규가 제·개정되고 있다. 11월 시행을 앞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은 1980년 외부감사법이 최초 제정된 이래 40년만에 전부개정 된 것으로, 경영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감사위원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2월 공개된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안)'도 학계 및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안이 이달 내 공표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안)'에 따르면,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의 상장기업에 대해 감사위원회 설치가 권고 되고 있으며, 내부감사부서의 설치 또한 명시되고 있다. 경영진의 업무집행을 적절히 견제하고 재무제표의 정확성과 재무보고 절차의 투명성을 감독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른 감사위원회 핵심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제고'와 '회계부정'에 대한 감사위원회의 대응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첫 번째 세션은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축사자로 나서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 및 시행령취지 설명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내부경영의 파수꾼'이 되어야 할 감사위원회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어,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는 새로운 재무보고 환경하에서 변화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한다. 회계 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문화 정립 등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규 개정방향에서 감사위원회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무제표 작성 감독 및 내부신고제도 구축 등 감사위원회에서 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살펴본다. 허세봉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TF 리더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대응방안을 전한다. 특히 내년부터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인증수준이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됨에 따라, 현재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현황의 문제들을 짚어보고 실사례와 함께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을 소개한다. 기업의 회계부정에 따른 감사위원회의 대응방안은 신장훈 삼정KPMG 부정조사?감사팀 TF 리더가 안내한다.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에서 기업 회계부정(Fraud)에 대한 신분제재?징역?벌금?과징금 등 감사위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됐다. 이에 회계부정을 방지하고 발견할 책임이 있는 유일한 최상위 지배기구인 감사위원회의 회계부정에 대한 프로토콜 수립과 이행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삼정KPMG ACI 자문교수단이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규준'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김일섭 한국FPSB 회장이 좌장을, 정재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박사가 발제를 맡고, 손성규 연세대 교수와 지현미 계명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감사위원회 구성과 역할뿐만 아니라, 외부감사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감사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감사?감사위원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회계투명성 확보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으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재무보고 환경하에서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해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6-11 08:59: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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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전망]하나의 기회 또 다른 위기…"박스권 횡보 예상"

최근 남북 관계 개선 등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으로 하반기 증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이달 금리인상이 확실해지면서 위협요인도 있다. 이에 따라 증시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 상단이 제한된 박스권에서 당분간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는 주가 상승의 기회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꺾이는 경기개선세 등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미래를 반영하는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4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 기회요인…남북관계 개선 현재 국내 증시는 역대급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4배다. 이는 미국(17.2배), 일본(16.2배)의 주요 지수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흔히 국내 증시가 저평가된 요인은 ▲낮은 배당성향 ▲불투명한 지배구조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꼽힌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의 배당성향(순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율)은 21%로 대만(61%), 미국(5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제 하나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전망이다. 바로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다. 특히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까지 나오게 된다면 이는 국내 증시 매력도를 한 단계 더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반도 평화 체제가 긍정적으로 이뤄진다면 전쟁 리스크가 해소됨으로써 코스피지수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다"면서 "실제로 남북 평화무드가 지속되었던 2004~2007년, 코스피지수의 PER은 다른 해보다 높았던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대감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53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14년 만에 최대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08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과거 1993년 북한이 핵 사찰 수용 합의 이후 북미 핵 합의문이 제네바에서 체결되기까지는 10개월이 걸렸다는 점에서 북미회담 이슈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위협요인…한미 기준금리 역전 문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오는 1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1.75~2.00%로 0.25%포인트(p) 올린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인상이 단행되면 지난 3월 역전된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0.5%포인트로 더 벌어지게 된다. 지난 2005년 한·미 금리차가 50bp(1bp=0.01%p)로 벌어졌을 때 외국인 투자금은 월 평균 9000억원씩 빠져나갔다. 국내 유입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이탈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한국이 기준금리를 함께 인상할 수도 없다. 올해 3%대 경제성장률 전망도 힘을 잃고 있고,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개선세도 1분기부터 한 풀 꺾였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장사 544곳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6% 늘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오히려 6.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행 중 다행은 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마지막 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 상황만 보면 네차례 금리 인상도 무리가 아니지만 터키, 브라질 등 신흥국 금융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이탈리아 위기설까지 돌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도 예정대로 9월에 양적완화를 종료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지수는 상단과 하단이 제한된 새로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산재된 리스크 요인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보수적인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6-10 14:28:27 손엄지 기자
CB-BW 등 사채로 눈돌리는 기업들

회사채 시장에서 찬밥 신세인 기업들이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영구채 발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약한 가운데 고금리 주식관련 사채로 급한 불을 끄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 구조조정 국면 심화로 기업들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여전하다"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해도 이를 인수할 만한 투자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이 일정 가격에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 등을 얹어 투자자 찾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 금리 매력에 CB·BW 찬밥 옛말?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두산건설, 오리엔트바이오 등 3개 유가증권상장사가 BW 발행 공시를 냈다. 지난 1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사채 만기일은 2021년 6월 22일이다. 두산건설은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BW로 조달했다. 수요 흥행도 대박이었다. 지난 8~9일 청약 기간에 두산건설94는 경쟁률 2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예고했다. 작년 3월 1500억원 규모 BW를 발행할 때 청약 경쟁률이 0.03 대 1에 그쳐 흥행에 실패한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표면이자율을 연 2.5%에서 4%로 높이고, 발행 규모를 1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줄인 것이 흥행요인이다. 실적이 좋아지면서 채권 부도 위험이 거의 사라진 것도 투자 매력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두산건설은 올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올해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 기준 22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 등 등 38개사는 CB발행을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CB를 발행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795억원, 제넥신과 동양네트웍스, 리드, 에이프로젠KIC 등이 5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수출입은행을 대상으로 481억원 규모의 사모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 코스닥벤처펀드 덕분에 메자닌 투자↑ 기업들이 주식관련 사채시장에 눈을 돌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당장 급한 불을 끌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업황이 부진한 건설, 조선 기업은 사채 발행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가 실패할 경우 평판 위험만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공모 회사채 발행 실패에 대한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사모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하반기에 금리가 오르면 주식관련 발행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기업들은 사채 조달 형편이 나은 편이다. 중소기업들의 고민은 더 크다. '신용등급 하락→자금조달 금리 상승→투자 어려움→실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은 사모사채 시장에서도 찬밥신세다. 중소기업 한 재무담당최고책임자(CIO)는 "차환발행이 쉽지 않아 기업어음(CP) 등 대체조달 수단을 모색했지만 이 마저도 여의치 않았다"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면 급전이라도 빌려써야 할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코스닥벤처펀드의 활황으로 코스닥시장의 메자닌(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투자 수요가 2배 증가하는 등 숨통이 틔는 모양새다. 저금리 이슈도 자리잡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1%대에 머무는 등 시중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고금리 상품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했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증권사들이 다양한 파생상품을 내놨는데 이 때 설정되는 기초 자산으로 사모사채가 쓰인다. 보험 등 기관 수요도 사채발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 때문에 자산운용 수익률보다 보험금 지급률이 높은 역마진 현상에 시달리는 보험사들은 우량기업에 먼저 찾아가 장기 사모사채 발행을 요청하고 있다.

2018-06-10 11:45: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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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지정학 리스크 완화 주식형펀드 수익률·순자산↑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됨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6월1일~7일)간 전주 대비 1.96% 상승한 2470.58에 장을 마감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공식화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축소된 가운데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2.13% 상승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59% 상승한 1,149.68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88% 올랐다. 인덱스주식코스피200 유형 중심으로 순자산이 유입되면서 국내주식형의 순자산은 1조5970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30%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베트남(5.66%), 중화권(3.37%), 중국(2.47%)이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브라질(-3.99%), 중남미(-2.28%), 인도(-1.01%) 펀드 등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탈리아발 정치적 불확실성 우려가 진정국면에 접어 들고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 미 경제지표 호조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해외주식형 순자산은 5670억원 증가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5.12%)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E'(7.89%)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06-10 10:15: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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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남북경협 '전력' 톱픽…"LS산전·제룡전기·선도전기"

-최선호주 LS산전·제룡전기·선도전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변국의 움직임이 바빠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정착의 최대 수혜 국가는 러시아로 판단된다.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0일 북한의 경제발전을 위해선 전력공급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 분야는 전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991년 소련연방체제 붕괴 이후 발전용 전기가 남아돌면서 동북아 전력망 연계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인접국인 중국에만 일부 수출하고 있지만 북한이 개방되면 한국, 일본 등에 유휴 전력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의 수력발전소인 부레야발전소는 연간 전력 생산량이 7100기가와트(GWh)로 국내 최대인 충주댐 844GWh의 8배가 넘는 것으로 분석되며, 러시아는 우선 북한과 전력을 연결해 잉여전력을 수출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연구원은 "남·북·러 전력망 연계 사업은 이미 타당성 검토를 마쳤지만 그동안 북핵 문제와 남북 긴장관계 때문에 여러 차례 논의가 중단됐다"며 "향후 사업이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동북아 전력망 연계 사업이 본격화될 것을 전제로, 슈퍼그리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 업체 세 곳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리서치알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 기술을 갖추고 있는 LS산전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초고압직류송전은 송전 한계거리가 20㎞로 제한된 교류 송전과 달리 송전 한계거리에 제한이 없고, 송전간 전력 손실도 적어 국가간 장거리 송전에 효율적이다. 최 연구원은 "LS산전은 HVDC 변환기를 비롯해 초고압 변압기, 전력 감시 시스템등 대부분의 장비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국내 유일의 지중매설형 변압기 생산업체인 제룡전기도 주목할 만한 종목이다.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으로 국가간 전력공급이 이뤄지고, 남북 전력 협력으로 북한 내 전력 송전이 원활해지면 산업단지, 가정집 등 최종 수요처로 전기 공급을 하기 위해 배전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어서다. 최 연구원은 "지중매설형 변압기는 일반 주상형, 유입형 변압기와 달리 교통사고, 화재, 파손으로 인한 정전 가능성이 낮으며, 폭우로 인한 침수에도 대비돼 북한 내 배전시설이 확대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개발한 내진형 고효율 변압기에 대한 국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마지막으로 리서치알음은 전력 변환기기 생산업체 선도전기도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북한 내 대부분의 전력 설비가 노후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교체가 불가피해 국내 전력 기자재 업체들의 전반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선도전기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함께 8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고, 지난 1분기 태양광 수주 잔고가 400억원에 달해 친환경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가 철도 및 발전소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향후 남북 철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8-06-10 09:51:3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