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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한반도에 되돌릴 수 없는 번영의 시대 도래"

업계 최초 북한 전담 리서치팀인 삼성증권의 북한투자전략팀이 13일 첫 리포트를 내놨다. 리포트 제목은 '한반도 CVIP(Complete, Visible, Irreversible Prosperity)의 시대로'다. 제목에 담긴 의미는 한반도에 완전하고 가시적이며 되돌릴 수 없는 번영의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이번 리포트에서 남북의 통일에 따른 비용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은 "그동안 독일의 통일과정을 참고해 활용했던 이른바 '통일비용'이 일시적 흡수통일을 전제로 하고 있어 그 규모가 과도한 부분이 있다"며 "북미회담의 후속조치로 점진적인 경제개발과 통합이 진행될 경우 이보다 적은 '통합비용'으로 경제통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북·일 수교과정에서 대일청구권이 이슈로 부상하면 이는 북한 재건의 종잣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 팀장은 "지난 2002년 북한 김정일과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북·일 평화선언 체결 당시 100억 달러 수준에서 청구권 자금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다"며 "북한이 이 자금을 수령하게 된다면, 경제재건의 종잣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경제재건의 우선 목표는 낙후된 인프라 조성이 될 것으로 봤다. 체제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특구와 개발구 중심으로 경제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은 5대 경제특구와 19대 경제개발구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이 공간에서 남북 경협이 보다 발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북한 관련 전담 리서치팀인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지난 8일에는 구성훈 대표가 직접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를 싱가포르에서 만나 북한 관련 리서치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업계의 북한리서치 강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8-06-13 11:20: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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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E-로드 열렸다] 금융의 역할과 과제

남·북한 경제를 조화롭게 통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반도 금융의 맥을 잇는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 특히 남북 협력 사업은 공공성이 높고 리스크가 커 시장이 본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민간 영역에서 수행하기 힘들다. 그만큼 공공성이 담보된 정책금융기관이 앞장서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장을 조성하는 '마켓 메이커'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민간 금융이 빠진다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민간 금융기관이 선도적으로 북한 진출 기업들의 길잡이·안전판 역할을 해주는 '가교금융'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낸다. 과거 서독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독과의 경제협력을 대폭 확대해 시장경제를 전파하고, 동독 주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확대해 원활한 통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서독의 대 동독 투자를 매개로 한 경협 사업은 동독 지역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한편 산업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 통일 독일의 교훈, 금융기관 재원 조달 80%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의 철도, 도로, 전력 등 인프라 수요는 총 1400억달러(150조원)에 달한다. 현재 북한의 도로 포장률은 10% 미만, 간선도로 대부분이 왕복 2차선 이하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정책금융기관들이 시급하게 확충해야 할 금융 분야로는 ▲북한 진출 기업 자금 지원 ▲북한 인프라 건설 사업 발굴·컨설팅 ▲북한 주민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 ▲주거·상하수도 등 민생 개선 개발금융 지원 등을 꼽는다. 민간 금융기관들의 역할도 강조된다. 이윤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 핵 문제가 일단락돼 대화국면에 접어들 경우 남·북한 간 경제협력을 포함한 교류 협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금융부문이 선제 대응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러시아 가스관 건설사업, 경원선 복원 사업, 항만 현대화 사업 등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사업은 대부분 인프라 프로젝트라 대규모 재원조달이 필요하므로 정부가 단독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보다는 시공사와 금융사가 협력해 자본을 유치하는 민관협력사업(PPP) 형태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선 지정학적 위험을 낮출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해상에 건설하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나 저장 플랜트를 이용하면 사업 중단 시에도 시설을 회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경협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려면 단순 대출·보증에 그치지 말고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사업의 전반적인 설계 등을 담당해야 한다"며 "정부도 금융사의 핵심역량 구축을 지원하고 협력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독일은 통일 이후 재원의 21%만을 정부 예산에 의존했으며 금융기관의 재원 조달 비중이 80%에 달했다. ◆ 낙후된 금융 시스템 교류에도 적극 나서야 북한의 금융시스템 안정에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북한에서는 금융이 실물경제를 지원하지 못함에 따라 '달러라이제이션(Dollarization)'이 심화하고 사금융이 퍼지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중국과 베트남의 사례에 비춰볼 때 이원적 시스템으로 개혁할 수 있는 북한의 낙후된 시스템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쿠바의 경우 이중경제로 7~8%의 고성장을 이룬 바 있다. 국가가 달러 사용을 권장하다가 자체 통화와 연계해 본인, 가족, 친척 및 이웃 등으로 시장을 꾸준히 제도화해 최종적으로 미국과 수교하는 성장한 것. 또 북한 경제재건을 위한 비용 조달을 위해 해외 재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통일 이전 시기에 북한의 국제금융기구 가입 지원, 북한개발지원그룹 설립, 양자간 개발금융기관(DFI)을 통한 민관협력 활용 등이 거론된다. 박해식 금융연구원 연구원은 "외국자본은 북한과 같은 폐쇄적이고 불확실성이 높은 국가에 단독으로 투자하는 것을 주저한다"면서 "북한이 우리나라의 지원 아래 국제금융기구에 가입, 민간자금과의 협조 융자, 보증 등의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통일 이전에 자국의 경제회생을 위한 외국 자본 유치가 훨씬 용이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철희 KDB산업은행 통일사업부 연구위원은 "현재 남북경협사업 필요자금은 정부출연금 등으로 조성된 남북협력기금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대북투자와 상업적 경협사업에 대한 지원은 정책금융기관이 주도하고 민간금융이 참여하는 '정책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기금, 펀드, 온렌딩대출 등 대안적 금융수단이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달라진 남북기류에 은행권과 통일금융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련 금융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남북경협이 재가동될 경우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세부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벤트성 금융상품도 판매할 방침이다.

2018-06-13 11:20: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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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안 한다? 줄지 않는 코스닥 불성실공시

코스닥 기업의 불성실공시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13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말 현재까지 코스닥 기업의 불성실공시 지정건수는 46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건이 늘었다. 최근 5년간 코스닥 기업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2014년 48건에서 2016년 72건, 2017년 71건으로 증가세다. 반면 유가증권 기업은 2017년 11건에 불과했다. 불성실공시 유형으로는 중요 사항에 대해 공시의무가 있음에도 공시를 하지 않는 경우가 5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미 공시한 사항에 대해 번복해 제재받는 경우도 증가 추세다. 코스닥 기업의 지정건수가 유가증권 기업에 비해 많은 이유는 코스닥 상장기업 수의 증가 및 공시 전문인력 부족, 기업 내부의 정보 전달 시스템의 부족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본시장연구원 홍지연 선임연구원은 "최근 불성실공시 기업에 대한 제재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기업의 불성 실공시 지정건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코스닥 기업의 공시관행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강화 못지않게 기업 내부의 공시 전문인력 확보와 공시 업무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한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6-13 10:51: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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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드 열렸다]코스피 3000의 꿈…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릴까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한국 증시를 한단계 끌어 올릴 것이란 기대감이다. 일부에선 코스피지수 3000 돌파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특히 철도·건설주 등 인프라 관련주가 주가 상승을 견일할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종일 등락을 거듭하며 경계 심리를 나타내다 전일 대비 0.05% 하락한 2468.83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기관이 코스피시장에서만 1216억원어치 순매수하며 향후 국내 증시 상승 기대감을 전했다. ◆ "코스피 3600 간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남북 간 평화체제가 정착되면 한국 증시가 단기간에 최대 15%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그동안 국내 증시를 억눌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요인)'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국내 증권가는 코스피지수 3000 돌파를 예측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금껏 국내증시는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문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 대비 지속적인 저평가를 받아왔다. 1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한국 증시(MSCI Korea Index)는 8.6배로 미국(16.7배), 홍콩(15.7배) 등 글로벌 증시(MSCI AC World Index)에 비해 50% 가까이 할인돼 있다. 하지만 이제 저평가 요인 중 하나가 해소된 만큼 국내 증시 상승은 시간의 문제라는 평가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련의 이슈들을 종합해 볼 때 한국의 밸류에이션(주가수준) 디스카운트는 점차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는 그 분수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북 간 평화체제가 확립되고, 배당성향이 지금의 2배로 높아질 경우 코스피지수가 36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보다 2배 상승한 40%에 도달할 경우 PER은 지금보다 5배수 상승한 16배 수준, 코스피지수로 계산하면 3600포인트에서 거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화투자증권 역시 코스피 300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마주옥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이 남북이 휴전 상태라는 점"이라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 연내 코스피는 3000포인트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남북경협 1차 수혜는 인프라" 그동안 국내 증시에서 외면받아왔던 철도, 건설 등 인프라 관련주의 반등도 시작됐다. 북한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운송망의 확보가 필수적인데, 항만과 도로보다는 공항과 철도가 먼저 개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앞서 세계적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는 북미정상회담이 한국증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북한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호재를 기대, 항공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설주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남북 경협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단기간에 상승했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대북 경제협력주 재부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관련해 확산보단 집중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업종이 건설"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업종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과거 12개월 기준 1.2배, 12개월 선행 기준 1.0배로 기존 0.8배, 0.7배 수준에서 단기간에 상승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2010년 이후 평균치인 1.2배를 소폭 하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이번 북미회담으로 국내 증시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신중론도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미미하다"면서 "남북 관계 개선과 더불어 국내 산업구조가 바뀌고, 증시 선진화가 이뤄져야 증시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8-06-12 16:21: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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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사랑의 버디' 시작된다!

KEB하나은행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했으며, 올해부터 한중일 3개국 투어와 PGA투어 및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까지 참가해 국제 대회로서의 의미를 갖게 됐다. 또한 아마추어 유망주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해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이에 더해 참가 선수들이 버디, 이글 등을 기록할 때마다 일정금액씩을 적립키로 했으며, 선수들의 총기부금액과 같은 금액을 하나금융그룹에서도 추가 기부를 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기부된 금액은 한국장애인골프협회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2일 열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프로암 대회'에서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장애인 골퍼 이승민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 선수는 남들보다 배 이상을 노력해야하는 조건 속에서 지난해에 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년부터 이승민을 후원해 오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해 이승민 선수의 성공 스토리에 큰 감명을 받으며 투어프로에 걸맞은 수준의 재계약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공언했다.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대회는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회 종료 후 오는 20일 생일을 맞이하는 이승민 선수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민 선수는 "후원해주고 있는 KEB하나은행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돼 더욱 기분이 좋다"며 "꼭 좋은 성적을 내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누구라도 작은 인연이 되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대회에서 이승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대회에 참가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2 15:36: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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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커버드콜펀드, 2년 누적수익률 20%…"박스권 장세 강점"

출시 2주년을 맞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표 상품 '신한BNPP커버드콜펀드'가 누적수익률 20%를 넘어섰다. 특히 1년 이상 투자한 계좌에는 손실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016년 5월 설정된 커버드콜펀드가 설정 이후 20.01%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시장이 흔들리는 국면에서는 프리미엄이 2% 올라가는 등 변동성 제어도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BNPP커버드콜펀드'는 2016년 5월 설정된 이래 지난 해 수탁고 1조원를 돌파했고,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 채널도 30여개로 늘어났다. 상품 라인업도 국내에 이어 유럽, 홍콩으로 다양화했다. 해당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함으로써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초과수익)을 확보하면서 주가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다. 상승시에는 프리미엄만큼의 수익이 발생하고, 하락시에는 매월 확보하는 프리미엄이 수익률 하락을 완화해주면서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박문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매니저는 "장기적으로는 선진국 경기 호조에 따라 증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과 같은 박스권 장세에서 투자 진입 시점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수익구조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커버드콜펀드는 주가 상승시 성과가 콜옵션 프리미엄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매달 안정적으로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한다. 실제 커버드콜펀드는 설정 이후 A클래스 기준으로 20%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운용을 시작한 2016년 5월 이후 현재까지 1년 투자시 최소수익률 3.04%, 최대수익률 18.57%, 평균수익률 10.33%를 기록하고 있다. 박 매니저는 "지난 해 지수가 급등하면서 펀드가 성과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올해 1월 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단기간에 10%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을 때 커버드콜펀드는 프리미엄으로 손실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커버드콜펀드의 목표는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는만큼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기본 상품으로 편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 매니저는 "커버드콜 상품은 시장에서 항상 알파를 만들기보다는 특정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인버스(주가하락 시 수익추구)나 레버리지(수익률 2배 추종) 등을 해당 상품에 대한 스트럭쳐(구성)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커버드콜 상품이 잘 녹아 들 수 있도록 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시중 주요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8-06-12 13:51: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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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총 8종 공모

KB증권은 15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 특히 이번 정기공모상품 중에는 KRX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5.2%(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561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했다. KB able ELS 557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58호(3인덱스 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5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6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6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RX3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기초자산 중 KRX30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통합해 우량 종목을 선정한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이다. KB able ELS 56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56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투자상품이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으로 청약이 불가해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야한다. KB able DLS 165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6-12 10:59:5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