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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매력적인 리자드 쿠폰을 제공하는 ELS 등 총 5종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쿠폰금리가 일반쿠폰금리보다 높은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9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92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93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28%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93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유(WTI),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5.91%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905회'를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원유(WT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1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9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ELS 8929회와 ELS 8930회는 30억 원을 모집하고, ELS 8931회와 DLS 2905회, DLS 2906회는 5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09-18 10:39: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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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싸이월드와 '큐(QUE)' 콘텐츠 제휴

한화투자증권은 18일 개인 맞춤형 뉴스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인 '큐(QUE)'와 제휴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금융정보를 보다 많은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큐(QUE)'는 싸이월드가 '이 순간 당신을 위한 큐레이션'을 모토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로 지난 5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후 순항하고 있다. 꼭 필요한 기사를 선별해 보여줄 뿐 아니라 2030세대를 타깃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큐리지널'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에 발행되는 콘텐츠를 매주 화, 목요일에 '큐리지널'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의 재무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라이프도 다양하게 포트폴리오 하겠다는 취지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회초년생, 일하는엄마, 청년창업자, 은퇴준비자 등 4개의 페르소나별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금융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는 이 페르소나와 연관성이 있도록 풀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Life Portfolio)'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8월 콘텐츠 조회수가 7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이 삶을 더 잘 살 수 있는 투자 이야기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대대적인 블로그 리뉴얼을 단행한지 3개월만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한종석 상무는 "이번 제휴는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금융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제휴 협력 사업 첫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투자이야기 개발'을 차별화 방안으로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화투자증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8 09:29:25 김문호 기자
투교협, 투자고수와 함께 하는 '투자콘서트'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0월 4일 오후 5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글로벌 투자환경 분석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미·중 무역전쟁과 신흥시장의 금융위기 우려, 금리 및 환율변동 등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을 냉철하게 짚어본다.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 부각되는 투자테마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산의 배분전략과 투자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강사로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를 역임한 김영익 서강대 교수와 현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용준 전무가 참여한다. 깊이 있는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증시환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투자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이번 투자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질문도 할 수 있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200명 선착순)하며, 참가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자산관리가이드북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018-09-17 17:30: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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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남북경협株, 정상회담이 재반등 모멘텀"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주식시장이 주춤했다. 남북경협에 따른 수혜주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다만 남북경협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각종 제재가 풀려야기 때문에 '종전 선언'이나 '비핵화' 등 확실한 시그널이 나오면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는 전일 대비 2.61% 내린 1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는 금강산 관광 등 대북 사업을 주도적으로 한 현대아산의 대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며 연 초(1월 2일)이후 101.8%나 오르며 남북 경협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종목이다. 현대건설, GS건설 등 건설주도 지지부진했다. 건설주는 남북경협 시 인프라 확충 등에 따라 대표적인 수혜종목으로 꼽힌다. 장 시작과 동시에 반등세를 보이다 이내 하락한 후 장 마감 직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지난 5월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한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다. 이에 대해 증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일반적인 이벤트에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내성'이 생겼다"면서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연 초 이후 주가가 50% 이상 오른 남북경협주들은 꾸준히 높은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연 초 이후 273.17% 오른 상태고 이화공영, 일신석재 등도 각각 94.89%, 84.82%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사이트인 K-OTC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대아산 역시 1월 보다 202.00% 높은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 북한전략 전문가들은 경협주가 재반등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이 아닌 종전선언, 핵폐기 등 새로운 이벤트가 나와야 한다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통일TF팀장을 맡고 있는 김상만 실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투자자들이 정상회담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지면서 주가가 강하게 오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미 간 종전선언, 핵 폐기 스케쥴 교환 등 구체적인 것들이 나와줘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는 국내 4대 그룹 대표가 동행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없겠느냐의 질문에 대해 "재계 대표들은 성의 표시 차원에서 동행하는 것"이라면서 "남북경협이 가능하려면 각종 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북한전략팀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향후 종전선언, 비핵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 경협주에는 모멘텀 재시작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 관련 투자는 기대감과 교착상태가 반복되기 되는 등 예측이 어려워 관리가 쉽지 않다"면서 "남북경협주는 코어(중심)와 모멘텀 남북경협주로 나누고, 코어 주식에 대해서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대응하고, 모멘텀 종목(이슈에 따라 주가 반응이 큰 기업)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코어 남북경협주로 현대건설, GS건설, 쌍용양회, LS산전 등을 꼽았고, 모멘텀 경협주로는 현대엘리베이, 현대로템, 아난티, 대아티아이, 남광토건 등을 제시했다.

2018-09-17 15:49:5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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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포커스알파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기업에 집중투자해 정해진 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삼성 포커스알파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 액티브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한다. 모집기간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기업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주식시장이 조정 받고 있지만 향후 무역분쟁 해소, 북미 긴장완화, 통화긴축 속도 둔화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돼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펀드는 A클래스 기준 누적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한다. 시장을 주도하는 30개 내외 소수종목에 집중투자해 적극적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 경쟁력과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대형주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 내에서도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투자종목을 발굴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전환 후 채권운용은 국공채, 통안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ETF 등을 활용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정대호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시장은 상반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 해소되며 경쟁력 있는 기업 중심으로 상승동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IT하드웨어, 미디어·콘텐츠, 건설, 조선 등 향후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에서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주도주를 발굴하여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이내, 연보수 1.27%이며 채권형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총보수 0.16%이다. C클래스는 총보수 연1.77%이며 전환 이후 총보수는 연0.21%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2018-09-17 10:55:59 김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선정

신한금융투자는 17일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에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존 은행 및 보험업권 이외 실적배당상품에 강점이 있고, 저비용 구조로 사업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증권업권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했다. 심사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최종 선정됐다. 양측은 대표 상품 제공을 통한 고객 수익률 제고, 근로자의 연금자산 증대 및 노후자금 준비 등 퇴직연금 공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와 에스앤피(S&P)로부터 시중 증권사 최고 신용등급인 'A3', 'A-'를 각각 획득하는 등 국제적으로 검증된 재무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이며, '원신한(One Shinhan)'으로 상징되는 신한금융그룹 고객에게 우수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7년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진출하며, PBS, 인하우스 헤지펀드 등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PWM, GIB, GMS 등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고도화된 매트릭스 조직을 갖추고, 금융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체계적인 상품선정 프로세스와 우수한 상품 제공을 통해 DC, IRP제도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장기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으며, 고객 관리에 있어서도 퇴직연금 전담직원인 '연금 파이오니아'의 1:1 상담, 전문 콜센터 운용, 스마트 자산관리 센터의 '3Way 고객 관리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8-09-17 10:55: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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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직구 투자자 91.8%, "해외주식 더 늘리거나 유지"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일부 이머징 국가의 유동성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직구 투자자들의 해외주식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증권이 최근 전 지점에서 동시에 실시한 해외주식세미나 참석고객 중 5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60.7% 는 향후에 해외주식투자를 더 늘리겠다고 답했다. 유지하겠다는 답변도 31.1%를 차지했다. 줄이겠다는 답변은 8.2%에 불과했다. 향후 자신의 금융자산중 해외비중을 얼마까지 늘리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52.6%가 최대 30%까지 확대하겠다고 답해 해외분산투자가 투자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향후 유망투자지역으로는 미국이 40.4%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무역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을(21.7%) 제치고 베트남 등 아시아 이머징이 28.3%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종목선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해당기업의 미래성장 스토리가 37.0%로 가장 높게 나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성장자산발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글로벌투자에서 가장 관심있는 이슈로는 미중무역분쟁(32.8%)와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변화 양상(32.1%)을 꼽았다. 특이한 점은 해외주식 거래시 활용하는 정보채널로 45.9%가 증권사 PB를 선택해, 온라인 정보 활용도가 높아진 국내주식 대비 전문적인 해외주식 정보를 보유한 PB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각지의 증권사 및 독립 리서치 회사와 구축한 리서치 네트워크는 PB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해외주식세미나에 오신 투자자분들 대부분이 해외주식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글로벌 제휴사의 리서치를 활용한 투자정보 발굴과 함께 PB들을 해외현지에 파견해 해외주식연수를 진행하는 등 정보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진행됐던 삼성증권 전 지점 동시 해외주식세미나에는 전국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1,80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해 해외주식직구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2018-09-17 10:55:2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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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배출권거래제 2기 진입한 한국 '탄소 비즈니스' 기회 확대해야"

한국이 올해부터 배출권거래제(Emission Trading System, ETS) 2기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탄소규제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탄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삼정KPMG는 17일 발간한 '진화하는 배출권거래제 시장과 기업의 탄소비용 대응방향'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강화되고 탄소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탄소 비용 및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출권거래제는 탄소감축에 시장제도를 도입하여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산화탄소 배출 상위국인 한국(7위)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지난 2015년 배출권거래제 1기를 도입하고 올해부터 2기에 진입했으며,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7%를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연평균 총량이 12만5000 톤 이상의 업체 또는 2만5천 톤 이상의 사업장 603개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배출권거래제 1기 운영결과, 할당량은 2015년 5억4310만 톤, 2016년 5억3590만 톤이었고, 배출량은 2015년 5억4270만 톤, 2016년 5억5430만 톤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발전·에너지(2015년 250백만 톤, 2016년 258백만 톤) 분야가 가장 높았고, 철강(2015년 102백만 톤, 2016년 99백만 톤)과 석유화학(2015년 52백만 톤, 2016년 53백만 톤), 시멘트(2015년 45백만 톤, 2016년 46백만 톤)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할당배출권 업종별 거래량은 발전·에너지(42.5%), 석유화학(16.5%), 반도체(8.2%), 시멘트(5.8%), 철강(5.0%) 등의 순서를 보였다. 거래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도 할당배출권과 상쇄배출권은 총 9474천 톤으로 전년 대비 약 2.2배 증가한 규모로 거래되었고, 거래규모는 1,9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성장하여 거래규모와 거래량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당배출권은 정부가 할당한 배출권이고, 상쇄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가 외부 배출시설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이에 대한 실적을 인증 받아 배출권으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2기에서는 생산 1단위당 배출량이 낮은 기업에 유리한 BM(Bench Mark) 방식을 확대해 기업들의 배출량 감축의 경제적 유인을 증가시켰다. 또한, 상쇄배출권으로 인정해주는 외부사업의 범위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돼 기업들이 개도국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수행한 후 달성 실적을 해당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면서 이윤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가능해 졌다. 삼정KPMG는 "탄소시장이 확대되고 배출권거래제 간 연계가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도 중국과의 배출권거래제 연계를 준비하는 등 탄소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국은 2013년 션전 지역을 시작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둥, 텐진, 후베이, 충칭에서 순차적으로 지역 단위 배출권거래제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단위의 배출권거래제 개장을 발표하며 연간 배출량 33억 톤의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시장이 출범했다. 보고서는 기업의 탄소비용 대응방안으로 이미 배출한 탄소를 상쇄시키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배출권거래를 통해 감축의무량을 초과한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획득하는 것으로, 해외 CDM사업을 강화하여 상쇄배출권 획득을 확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CDM사업 개최시 예상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서 발급에 유리한 사업종류와 사업규모, 대상국가를 설정하는 등 상쇄배출권 획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탄소 비용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배출권 거래 담당조직을 별도로 설치하고, 탄소비용을 반영한 자체적인 비용분석과 탄소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탄소저감을 위해 기존 생산공정을 개선하고, 제품사용 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이를 수익창출의 기회로 연결해야 한다. 나아가, 탄소저감이 아니라 탄소배출이 아예 없는 카본프리(carbon free) 생산공정과 신제품 개발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형찬 삼정KPMG 기후변화·지속가능전략본부 리더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CDM사업을 실시할 경우 ▲투자 대비 탄소 배출권 확보 규모 ▲파리협약 하에서 유엔의 사업승인을 획득하기 유리한 분야 ▲배출권의 인증과 국내 이전에 유리한 대상국가 설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17 10:47:2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