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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마감시황]배당락일에도 코스피·코스닥 동반상승

폐장을 하루 앞둔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 상승하며 마감했다. 배당락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날 뉴욕증시 반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08포인트(0.20%) 오른 2032.09로 출발해 2030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처럼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전날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이 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상승폭으로는 역사상 최대치인 1086.25포인트(4.98%) 폭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4.96%와 5.84% 급등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이다. 이날 코스피는 배당락일임에도 하락하지 않았던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당락일에는 기업이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나면 보유 현금이 그만큼 줄어들어 기업 가치인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본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의 현금배당락 지수를 전날보다 2.0% 낮은 1987.50으로 추정했다.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0.7% 낮은 660.92로 봤다. 양도소득세 결산일을 맞아 전날 매물을 쏟아냈던 개인이 이날은 3007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238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다만 7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였던 기관은 이날 5461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날 업종별로 전의료정밀, 건설업, 기계,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 보험, 금융업, 통신업, 증권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렸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이 2~3%대 강세를 나타냈으나 KB금융, 신한지주 등은 3~5% 떨어졌다. 국제유가의 급반등에 경기민감주인 조선주가 강세였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이 4~6%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2.14포인트(0.32%) 상승한 667.8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23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6억원, 105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40원 내린 1120.00원을 기록했다.

2018-12-27 16:13: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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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K-OTC 시장 참여자를 위한 'IR' 행사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K-OTC IR &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비상장주식 장외거래시장(K-OTC) 기업 관련 투자정보 제공 확대와 기관투자자, 기업 등 K-OTC 시장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8월 K-OTC 시장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모헤닉게라지스, 씽크풀, 아리바이오, 오상헬스케어 등 IR을 위해 참석한 K-OTC 기업 4개사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VC) 등 기관투자자와 관계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K-OTC 기업들의 산업 및 기업의 세부현황과 향후 전망 등과 관련한 IR 발표에 이어, IR에 참석한 기업관계자과 투자기관 담당자 간의 네트워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화 증권·파생서비스 본부장은 "K-OTC가 일반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소통·교류의 기회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들과의 업무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C 시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비상장주식 시장으로 현재 거래되는 기업은 총 126개이며, 올해 양도소득세 면제 등에 힘입어 2016년까지만 해도 5억~6억원 정도였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30억원대로 늘었다.

2018-12-27 15:58:0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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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감사부서의 감사위원회 보고 비율 50% 밑돌아

상장사 내부감사부서의 감사위원회 보고 비율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가 27일 발간한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제6호'에 따르면 상장사의 내부감사부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반의 회사가 내부감사 업무에 관해 경영진에게만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배구조 보고서를 자발적으로 공시한 비금융회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또 분석 대상인 55개사 중 단 3개사(5%)만이 감사(위원회)가 내부감사부서의 책임자에 대한 임면 동의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삼일회계법인은 지적했다. 최근 개정 외감법의 시행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의 제정 등 제도 변화로 감사위원회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내부감사부서의 기능이 이러한 제도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사외이사로 구성되고 회의체로 운영되는 감사위원회의 특성으로 인해 상시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를 갖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일회계법인은 "내부감사부서의 역할과 조직, 활동을 평가하고 감독해야 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실무 환경 간의 괴리가 크다"며 "감사위원회 역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감사부서 운영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제6호'는 내부감사부서 관련 내용 외에도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 주요 내용, 기업문화와 법규 준수에 있어 감사위원회의 역할, 미국 상장회사 이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27 15:57:1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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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新포트폴리오 키워드 '성장주'와 '소비재'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28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한다. 한국거래소(KRX)가 31일 휴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2019년을 앞둔 투자자들은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에 여념없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성장주, 업종에서는 소비재가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가치주보다는 성장주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시그널도 약해지고 있어서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27일 "미국 경제성장률이 2014~2015년과 비슷한 수준인 2%대로 회귀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과거 경기침체 국면 처럼 미국 회사채와 하이일드채권의 금리 격차(스프레드)가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 아니고, 10년물과 2년물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황도 아니어서 침체 시그널은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의 내년 예상 기준금리 인상횟수가 기존 3회에서 2회로 하향조정됐기 때문에 10년물 금리는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달러도 약세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10년물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 국면에서는 성장주의 성과가 좋았다"면서 "2019년 매출 증가율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내년 예상경로는 경기둔화와 금리 하락이 맞물리는 구간으로 성장주 중심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 성장주로는 삼성전기, 펄어비스, 휠라코리아 등을 꼽았고, 중소형 성장주로 RFHIC, JYP Ent., 아프리카TV 등을 추천했다. 아울러 지난해 증권사들은 정보기술(IT)업종을 적극 추천했다면 올해는 'IT보다는 소비재'가 좋을 것으로 보고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는 악재가 아닌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이라는 것이다. 실제 2017년 사드 이후 급감한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인 입국자 수의 회복이 추가적으로 진행된다면 내수 소비의 상향 이동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또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에 비탄력적인 필수 소비재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한국 경제의 특성상 세 지역 중 하나만 흔들려도 충격을 받는다"며 "요즘처럼 원ㆍ달러 환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수출 대상국의 경기까지 흔들린다면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도 부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환경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경기 방어주로 분류되는 유틸리티, 필수소비재(음식료), 통신, 건강관리 등 업종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편안한 선택이 될수 있다"며 "지난 일주일간 수익률을 보더라도 코스피보다 성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용의 질적 회복과 소득 확대, 소비 심리의 개선 가능성 등 사이클 상 저점 통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소매 판매 증가율이 회복세를 보이는 경우 유통업종의 상대 퍼포먼스가 양호하게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8-12-27 15:13: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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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3기 해외 교환장학생 수여식

-지난 12년간 50개국 해외 교환장학생 총 5117명 파견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3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외 교환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07년 시작해 매년 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이번 기수까지 총 5117명의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미주ㆍ유럽ㆍ중동ㆍ아시아지역 50개국에 파견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모집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했다. 교환학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지예 학생은 "눈앞의 시험과 과제에 치여 잊고 있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에 지원하게 됐다"며 "내년 스위스 교환학생을 통해 익숙한 것들로부터 벗어나 많은 배움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정운찬 이사장은 "해외에 나가면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대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서로 다른 국적과 인종, 종교 등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교환학생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총 8,578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글로벌 특파원, 장학생 Sharing Day(교류의 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2018-12-27 14:05:25 손엄지 기자
미래에셋대우, 저낙인 스텝다운 ELS 등 원금지급가능 DLB 등 총 7종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연 6.6%에서 연 9.6%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5종, 글로벌 ELS 1종, 달러로 청약하는 DLB 1종 등 총 7종을 72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308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낙인 스텝다운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063회 원달러환율(종가) 원금지급가능 Hi-Five형 DLB(저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매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100%(4, 8, 12, 16, 20, 24, 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달러 강세) 연 5.07%의 수익을 제공하며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달러로 청약하고 달러로 수익을 받는 상품으로 발행 이후 달러 강세가 유지 될 경우 달러 보유에 따른 환차이익 외에 추가적으로 상품의 쿠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1063회 DLB(저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12월 28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12-26 17:03: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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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발행액 전분기比 42.1% 감소…지수 하락 영향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전분기 대비 40% 넘게 줄었다. 국내외 주요 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3분기 ELS 발행액은 전분기(24조7000억원) 대비 10조4000억원(42.1%) 감소한 1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발행 비중이 전체의 81.7%(11조7000억원)를 차지했다. 원금비보장형과 원금보장형은 각각 12조6000억원(88.2%), 1조7000억원(11.8%)으로 나타났다. 발행 형태별로는 지수형 ELS 발행비중이 13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92.2%를 차지해 절대적으로 높았다. 이 중 2개 이상의 기초자산 결합상품이 85%를 차지했고 기초자산이 3개 이상인 상품도 81.4%에 달했다. 기초자산별 발행규모는 EuroStoxx50(유로스톡스50)의 발행 비중이 전체 78.4%(10조3000억원)로 가장 높았다. 이어 S&P500(67.1%·8조8000억원), H지수(64.0%·8조4000억원), 코스피200(40.6%·5조3000억원), 닛케이225(32.9%·4조3000억원), HSI(1.6%·2000억원) 순이었다. ELS 판매경로는 은행신탁이 전체의 62.6%(9조원)에 달했다. 일반공모는 2조5000억원(7.8%)를 기록했고 자산운용은 1조5000억원(10.3%)으로 집계됐다. ELS 상황액은 전분기보다 10조2000억원(50.2%) 줄어든 1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국내외 주요 지수가 하락해 ELS 일부가 조기상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기상황액 비중은 8조4000억원으로 전체 82.9%를 차지해 만기상환액(1조7000억원, 17.1%)보다 컸다. ELS 발행잔액은 6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파생결합증권(DLS)의 3분기 발행액은 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8000억원(32.7%) 감소했다. 상환액은 5조원으로 전분기보다 2조4000억원(32.4%) 줄었고 잔액은 38조원으로 소폭(1.9%) 늘었다.

2018-12-26 17:02:5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