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TR ETF도 성공했다'…순자산 1兆 돌파

-KODEX MSCI Korea TR 순자산 1조원 돌파 -배당 자동 재투자로 복리효과 추구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모건스탠리캐피탈 코리아 지수 TR 상장지수펀드(KODEX MSCI Korea TR 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상장 이후 약 1년여 만으로 특히 최근 1개월간 약 4800억원이 늘어났다. KODEX MSCI Korea TR은 MSCI KOREA Gross TR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약 110여 개 종목에 투자한다. TR(Total Return) 인덱스는 구성 종목의 가격 변동과 배당 수익을 반영한 지수로, 배당을 분배하지 않고 재투자한 총성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인 주식형 ETF는 연간 1~2회 분배금을 지급한다. KODEX MSCI Korea TR은 국내 최초 TR ETF로 기존 주식형 ETF와 달리 배당이 재투자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리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늘면서 업계에 TR지수를 기준지수로 하는 ETF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김남기 ETF운용1팀장은 "연말 배당 시즌을 맞아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TR ETF에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도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기존 주식형 ETF와 달리 TR ETF는 보유기간 과세가 적용되어, 매도시 과표 증분과 자본 차익 중 작은 금액에 대해 과세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12-19 10:12:1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대신證, "개인도 블록딜에 투자"…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 판매

대신증권은 19일 블록딜과 우량채권, 공모주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인 '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리블록딜공모주 펀드'는 공모펀드 중 최초로 출시되는 블록딜 전문 상품이다. 블록딜 매매는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시장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본인의 매도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찾아 장 시작전이나 장 마감후 사전 약속된 금액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이다. 매수자는 지분을 대량 매입하는 대신 시장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한다. 이 상품은 펀드재산의 30% 미만으로 블록딜 및 공모주에 투자한다. 블록딜 투자기업은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기업 중 자사주 보유 지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블록딜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최소 보유기간을 거쳐 매도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성장성과 가치평가를 기준으로 적정 기업가치를 산출해 공모주에도 투자한다. 이 상품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펀드재산의 최대 90%까지 우량 국공채 및 AA-등급 이상의 은행채, 회사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얻는다. 만기 및 종목에 따른 분산투자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 최소화를 추구한다. 주가 변동과 채권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총 보수는 1.45%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이 담당한다. 김동국 대신증권 고객자산본부 부장은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던 블록딜 전략에 투자하는 상품에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블록딜, 우량채권, 공모주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이 상품이 HNW(High Net Worth·거액자산가) 고객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9 09:37:0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자산배분부터 매매까지"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업계최초 출시 NH투자증권은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Wrap)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일임은 그 동안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일임계약 시 비대면 설명의무가 허용되어,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운용성과를 공시(1년 6개월)하고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면 온라인에서 일임 계약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2개의 일임형 랩은 모두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해 운용되는 서비스이다. 고객 계좌별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게 자산 배분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시장상황에 대응하여 정기·수시 리밸런싱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체 일임인 'QV 글로벌 로보 랩'은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1차 테스트베드에서 해외 적극 투자형 누적수익률 1등(6.38%)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7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10.38%이며, 투자 자문 서비스로도 출시돼 운용 중에 있다. 'QV로보랩(디셈버)'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자산운용사인 디셈버앤컴퍼니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AI(인공지능)에 의해 펀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일임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의존도에 따라 단일 상품 솔루션에서 포트폴리오 자문,일임까지, 디지탈(Digital)에서 선택 가능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범위를 확대했다. 다른 서비스와 달리 일임은 고객별로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자산배분 뿐만 아니라 매매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계좌를 집중해서 관리할 수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자산관리(WM) Digital본부장은 "당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플랫폼 뿐 아니라 일임서비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온라인 투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와 Digital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투자정보와 솔루션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2-19 09:35:4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KRX 국민행복재단, 현장·체험 중심 금융교육 인기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의 금융교육프로그램이 현장·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진행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 2011년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급, 노후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재단은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특성화고 학생 등 약 9만70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소비자와 금융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의 금융교육사업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금융인성교육'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누리를 선발해 필요한 교육을 시킨 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기관에 파견해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교육과정 총 학습회수를 10회로 구성, 교육의 실효성 제고는 물론 봉사단과 아동간의 정서적인 친밀감도 높이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의 이름인 '해피누리'는 '행복'을 뜻하는 영어단어 해피(happy)와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합친 것으로 따뜻한 지식을 전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본 교육에 참여했던 부산지역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금융교육 후 아이들이 용돈에 대한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며 알맞게 썼는지 물어보는 등 용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육에 참석했던 대구지역의 한 학생도 "선생님들이 재밌고 쉽게 알려줘서 이해하기 쉬웠고, 펀드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과 은행, 증권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했다. 교육아동뿐 아니라 선생님인 해피누리 봉사단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8기 해피누리 봉사단원인 한 대학생은 "전공인 경제학을 살린 금융교육봉사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고 다른 대외활동 보다 두 배로 더 보람 있고 알찬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9기 해피누리 봉사단 87명이 수도권 및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46개소에 파견되어 아동청소년 511명을 교육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금융교육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올바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관계자는 "매년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성화고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19 08:54:31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박천웅 이스트스프링 대표 "현금, 채권으로 방어적 전략을..."

"현금, 채권으로 방어적 전략을 취해야 할 때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매크로 시계에 비추어 투자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시장은 낮은 성장과 낮은 레버리지 시기에 속해 있다는 평가다. 실제 국내 경기는 2015년 이후 계속 하락세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2016년, 2017년이 좋았던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인한 착시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를 봤을 때 국내 주식시자의 상황은 좋지 않다는 판단이다. 박 대표는 "외국인이 많이 사면 센티멘탈(심리)이 좋고, 팔면 나쁘다고 가정해봤을 때 올해 상당히 상황이 안 좋다고 볼 수 있다"면서 "특히 늘어나던 신용투자 잔고가 하반기부터 줄어들고 있어 투자 심리도 꺾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한국은 성장률이 내려가고 있는 상태에서 정책금리는 어쩔 수 없이 올리고 있지만 실질금리는 내려가고 있다"면서 "전 세계 사이클보다 더 전형적으로 낮은 성장·낮은 레버리지에 속해있는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시기 투자전략은 현금과 채권을 보유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주식투자를 한다면 경기방어주가 좋다고 조언한다. 박 대표는 "10년 짜리 실질 채권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방어적인 가치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금을 갖고 있거나 경기방어주는 사는 게 좋다"면서 "현재 상황이 진정되면 퀄리티 주식, 낮은 변동성에 기대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시기에 박 대표는 글로벌 펀드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내년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증시가 다소 회복할 것으로 전망해서다. 박 대표는 "내년 언제쯤 선진국을 중심으로 증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시장이 턴어라운드(전환) 되는 초기에는 퀄리티 주식(성장 주식)이 좋기 때문에 퀄리티 발란스를 갖춘 글로벌 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8 17:38:00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윤경은·전병조 대표 용퇴...차기 CEO 하마평 무성

윤경은·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KB증권 다음 최고경영자(CEO)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기 사장은 원톱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KB증권 은행·증권·지주 투자은행(IB)부문 오보열 부사장, 공현무 홀세일부분 부사장, 김병영 경영관리부문 부사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및 KB금융 자산관리(WM)총괄 부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윤 대표와 전 대표가 모두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KB증권의 각자대표 체제는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31일이다. KB증권은 지난 2016년 옛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병할 당시 안정적 통합을 위해 현대증권 대표로 있던 윤 대표와 KB투자증권 대표였던 전 대표를 모두 KB증권의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이들은 지난 해 연임에 성공하며 2년여간 회사를 함께 이끌었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자산 규모는 43조999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64조4690억원), NH투자증권(47조6178억원)에 이어 업계 3위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198억원. 전년보다 무려 66.5% 증가했다. 두 대표의 용퇴로 KB증권 차기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증권을 비롯한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확정한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지주 후추위에서 차기 사장이 결정되는 만큼 현재 누가 유력하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KB증권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인물이 추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사장 후보에는 KB증권 은행·증권·지주 IB 부문 오보열 부사장, 공현무 홀세일부분 부사장, 김병영 경영관리부문 부사장, 전귀상 KB금융 부사장, 박정림 KB금융 부사장 등이 꼽히고 있다.

2018-12-18 15:46:38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21일까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ELB 제141호'는 코스피200(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이상인 경우 연 2.00%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미만인 경우 연 1.99%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ELS 제418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개월), 90%(8개월, 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이상일 때 연 5.7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17.10%(연 5.7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186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7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0.10%(연 6.7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유안타 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모바일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12-18 15:09:18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회계기준원 "무형자산 회계처리…황무지서 해답 찾을 것"

"중앙집권이 강했던 한국은 회계처리 기준 정착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회계 관련 화제가 많았는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산업계의 무형자산 회계 처리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한국회계기준원은 "기업이 보유한 핵심 무형자산 정보를 산업별로 계량화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개발 중이거나 개발한 기술 등을 평가해 구체적이면서도 합리적인 회계처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열린 '회계현안 언론사 설명회'에서 "외부 위탁연구를 통해 '핵심 무형자산 보고서(가칭)'를 작성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무형자산'은 물리적 실체는 없으나 경영상 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다. 기술력·영업권·연구개발비 등이 무형자산에 속한다. 산업 발전으로 무형자산 가치에 대한 평가는 높아지고 있지만 가치를 평가하고 산정할 기준이 모호하다. 이 때문에 무형자산 인식·평가에는 '자의성'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무형자산을 과도하게 인식하거나 반대로 손상·위험 규모를 낮게 평가해 회계오류 발생 가능성이 큰 것이다. 또 건물이나 토지 등 유형자산 처럼 처분할 수 있는 실체가 없다 보니 자금 조달이 필요한 신생기업은 무형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기도 쉽지 않다. 담보대출·회사채 발행 등이 기존 기업보다 불리한 실정이다. 현재 한국은 창작물이나 디자인 같은 지식자본의 경우 일부만 자산으로 인정한다. 브랜드 가치나 인적자본 등 경제적 역량과 관련한 무형 가치는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계는 기술수출이나 제품 개발에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연구개발비를 의도적으로 무형자산에 설정한다. 재무제표상 실적이 약하게 비칠 경우 자금 조달 등에 문제가 생기고 영업이익이나 수익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앞서 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은 연구개발비 대부분을 무형자산으로 평가해 분식회계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을 발표했다. 지난 10일에는 "내년 새 수익기준에서 무형자산 등의 회계처리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뚜렷한 대안은 없는 실정이다. 유럽은 연구 단계에서 비용으로 처리, 개발 단계부터 무형자산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나다도 일정 요건이 맞으면 개발비 자산화를 할 수 있다. 미국은 비용화를 원칙으로 한다. 일본도 연구와 개발을 구분하지만 연구개발비는 비용화를 원칙으로 한다. 회계기준원은 이번 보고서가 기업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 여부를 점검해 대상 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약·바이오업 회계의 경우 특별팀을 구성해 논의, 주요 안건은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다만 리스·보험계약 회계기준은 각각 내년 1월과 2022년 1월 시행한다. 김 원장은 "무형자산 회계처리 기준은 과거 존재하지 않아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황무지'에 비유했다. 그는 "원칙적으로는 가이드라인을 주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주는 것이 과제"라며 "장기적인 과제로 보고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2-18 14:47:16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