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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외부감사 진행중…투자 유의종목 주의보

"매년 회계감사를 통해 거래정지되는 기업의 수가 늘고 있다.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거래가 정지되는 순간 그 어떤 대책도 무의미하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3일 회계법인의 감사업무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 유의 종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감사시즌에 거래정지된 종목 수는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16년 9개 종목에서 2017년 16개 종목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20개 종목의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거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거래정지된 업체 가운데 16개 업체는 결국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고, 이 중 몇몇 업체는 현재 상장폐지 효력정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업체들은 대부분 감사의견 '비적정'이 나왔다"며 "기업 재무제표의 근거가 확실하다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해도 감사의견은 대체로 '적정'이 나온다"고 말했다. '비적정' 의견이 나왔다는 것은 분식회계나 내부통제 미비, 경영진 부정 등으로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훼손됐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혹시 모를 거래정지에 대비해 '상장폐지 회피 체크 리스트' 3가지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최근 6개월 동안의 공시 내역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상장폐지된 30개 업체의 과거 공시목록을 분석한 결과 모든 회계부정은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특히 거래 정지 전 6개월 안에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을 공시한 업체가 30개 상장폐기 업체 가운데 23개사(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압박에 내몰린 업체일수록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금조달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업체도 22개사(73%)에 달해 잦은 기업 오너의 변경 역시 의구심을 가져야 할 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18개 업체는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고, 횡령이나 배임 공시가 있었던 업체 역시 5개사로 나타났다. 최 연구원은 "공시 목록에 나오는 제목만 훑어봐도 거래정지 가능 기업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최근 4개 회계연도 중 별도 재무제표상 3개년 이상의 영업적자 여부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경우 별도 기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면 관리종목, 5년 연속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과거 상장폐지 업체들의 57%(17개사)가 최근 4개 회계연도 중 3회 이상 영업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최 연구원은 최대주주 지분율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4년동안 상장폐지된 30개 업체 중 50%가 최대주주 지분율이 15%에 미치지 못했다"며 "30개사의 평균 최대주주 지분율은 17.7%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량한 업체일수록 오너는 경영권 유지를 위해 많은 지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이같은 체크 리스트를 통해 필터링된 투자 유의 종목 20개를 제시했다. 뉴프라이드, 팜스웰바이오, 스튜디오썸머, 한국테크놀로지, 스킨앤스킨, 리켐, 포티스, 엔에스엔, 에이아이비트, 한류AI센터, 솔고바이오, 제미니투자, 에스아이리소스, 이디, 중앙리빙테크, 삼우엠스, 디지탈옵틱, 퓨전데이타, 에이코넬, 에스제이케이 등다.

2019-03-03 09:44:56 손엄지 기자
'북미회담 결렬'에 경헙株 시총 5.6조원 날아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북 경협 관련주 주가가 급락했다. 총 130개 종목의 하락폭을 감안하면 시가총액 5조6000억원이 몇 시간 만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남북경협 관련 종목 130개 주가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알려지면서 평균 10.35%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시장에서 20% 넘게 떨어진 종목이 21개인데 이 중 19개가 남북 경협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134조594억원에서 128조4629억원으로 총 5조5965억원 감소했다. 이들 130개 종목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경협주로 거론되는 종목'으로 분류한 기업과 삼성증권이 경협 관련 유망종목으로 제시한 기업을 합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아난티'로 나타났다. 아난티는 2월 28일 하루 동안에만 주가가 25.83% 하락했고, 시총은 6051억원 줄었다. 아난티는 금강산 리조트 사업자면서 지난해 12월 사외이사로 '짐 로저스'를 선임함에 따라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기업이다. 이어 현대엘리베이터도 주가가 18.55% 빠지면서 시총이 5893억원 줄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금강산 관광사업권 등 7개 대북 사업권을 보유한 현대아산의 대주주다. 건설, 철도 분야에서 각각 대표적 경협주로 꼽혀온 현대건설(-8.0%)과 현대로템(-12.20%)도 주가 급락으로 시총이 5568억원, 3060억원 각각 감소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레일을 생산해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히는 현대제철(-2.25%)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한반도신경제팀장은 "기대감이 큰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회담이 결렬돼 경협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깨졌다"며 "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던 종목은 거래가 재개되는 오는 4일 한 번 더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장은 "대북 경협 관련주들은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움직인 측면이 있는데 그런 모멘텀이 사라져서 투자자가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뉴스 흐름에 따라 시장에서 실망의 정도는 희석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주저앉으며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도 "큰 방향을 잡아주는 다른 요인들이 존재하는 만큼 증시가 추세적으로 하락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장 마감을 30분 앞두고 북미 정상이 오찬을 취소하고, 서명식도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하락마감했다. 올 들어 순매수세를 이어온 외국인도 이날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만 257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5포인트(1.76%) 내린 2195.4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00선 밑으로 떨어지기는 지난 15일(2196.09) 이후 9거래일 만이다.

2019-03-03 09:29: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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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中 편입 비율 4배 확대, 韓증시에 허리케인 될까?

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신흥시장(EM) 지수에서 중국 본토 주식의 편입 비율을 4배 늘리기로 했다. 대신 한국 주식 비중은 줄이기로 했다. MSCI 지수는 많은 글로벌 큰 손들이 투자의 벤치마크(기준)로 활용한다. 한국증시에도 외국인이 발을 뺄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시기의 문제일 뿐이란 지적이다. 이론적으로 17조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패시브 추적 자금을 감안한 매도 가능 추산액은 2조 5000억원(신한금융투자)규모다. 여기에 MSCI경쟁사인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의 공격적인 편입도 예정돼 있어 걱정은 더 크다. 경험상 실제 이탈액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내 증시가 충분히 감내할 체력(외국인 매수세, 경제 환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인 이탈액 17조 이상 지난달 28일(현지시간) MSCI는 신흥시장 지수에서 중국 본토에 상장된 A주의 시가총액 반영 비율을 현재 5%에서 11월 2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MSCI 신흥시장 지수 전체의 시가총액에서 중국 A주 비중은 0.72%에서 3.33%로 증가하게 된다. 반면 한국 비중은 13.5%에서 12.7%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 증시에서 빠져나갈 자금 규모는 이론적으로 17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MSCI 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약 1조9000억 달러와 올해 8월 신흥국지수 내 한국비중 감소분(0.8%포인트)을 고려해 나온 결과다. 여기에 전세계지수인 MSCI 전세계지수(ACWI)에서 중국 사우디 비중이 늘어나는 데 따라 한국 시장에서 추가로 외국인이 빠져나갈 수 있다. 이 지수 추종자금은 3조7000억 달러다. 그러나 실제 이탈액은 크지 않아 보인다는 전망이 많다.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연구원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중국 A주가 신흥국지수에 신규 편입됐지만 외국인들이 이미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선강퉁, 후강퉁 등을 통해 중국 A주에 16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만큼 신규 투자 유인이 기대보다 작을 것이다"면서 "특히 2017년 6월 중국 A주의 편입 결정 이후 작년 말까지 외국인의 중국 국내 주식투자액은 500억달러 내외로 이전에 비해 매수규모가 늘었다. 여기에는 이전에 A주를 편입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이 같은 분석은 시장 동향에 잘 나타났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대형 신흥국과 아태지역 투자펀드 335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중 약 53%인 177개만이 중국 A주를 펀드에 편입했다. ◆과거에는 어땠나? 수급이 지수를 다 끌어 내리진 않아 한국 증시 여건이 좋다고 외국인을 믿고 있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외국인 이탈이 예상됐던 이벤트는 과거 두 차례 정도다. 2015년~2016년 알리바바 등 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이머징 지수 편입과 2018년 중국 A주 유통 시가총액의 5% 지수 편입이다. 주식예탁증서(ADR) 편입 당시 한국의 이머징 내 비중은 0.7~0.8%포인트 가량 줄었다. 2018년에는 0.2~0.3%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A주 비중 확대에 따른 한국 예상 비중 감소폭은 0.78%포인트(신한금융투자 추정)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개별종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MSCI 신흥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약 1조9000억 달러는 액티브와 패시브 자금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이 중 패시브 추적자금은 전체의 15%인 3000억달러로 추산된다. 이에 따른 매도 가능 추산액은 2조 5000억원(신한금융투자)규모다. 현재 MSCI KOREA 지수 비중 상위에는 삼성전자(26.9%), SK하이닉스(5.1%), 삼성전자우(3.7%), POSCO(2.6%), 네이버(2.3%) 등이 있다. 이를 근거로 첫 매도가 예상되는 시점인 5월(1조1000억원 매도가 예상되는 시기)에 삼성전자 2910억원, SK하이닉스 550억원, 삼성전자우 400억원, POSCO 280억원, 네이버 250억원 등으로 추산된다. MSCI경쟁사인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의 공격적인 편입도 두려운 요인이다. FTSE러셀은 올해 6월 부터 내년 3월까지 중국A주를 3단계에 걸쳐 신훙국주시에 편입할 예정이다. 반영비율도 25%로 높은 편이다. 안남기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 등으로 중국 시장 개방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고 경쟁사인 FTSE 러셀도 중국 A주를 공격적으로 편입하고 있다"며 "MSCI 신흥국지수 내 중국 비중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경우 국내 증시 영향이 상당할 수 있는 만큼 중국 금융당국과 MSCI 움직임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이 발을 뺀다고 지수가 다 주저앉지는 않았다. 과거 외국인 수급이벤트 기간인 지난 2015년 11월과 2018년 5월에 각각 1.8%, 3.7% 하락했다. 반면 2016년 5월에는 지수가 하락했지만, 낙폭은 -0.5%로 제한적이었다. 2018년 8월은 1% 이상 코스피가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강송철 연구원은 "지수는 비중 확대 이슈보다 글로벌 증시 상황이나 이머징으로의 자금 유입 동향에 더 연동될 것이다"면서 "시장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매수세가 충분해 이런 수급 이슈가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9-03-03 07:09: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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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대신證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 발표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이 서울 오피스 매매와 투자에 활용할 부동산지수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오피스 투자 규모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에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를 선보였다. 현재 부동산 펀드 및 리츠를 통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상품 중 오피스 투자상품의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서울지역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류강민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은 "2018년까지 설정된 부동산 펀드 규모는 76조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9% 증가율을 보인다"며 "2016년부터 부동산 공모펀드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어 연기금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센터장은 "이같은 증가추세에도 시장 상황을 판단하거나 거시경제와의 연관성 분석 등에 활용되는 지표는 없는 상황"이라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의 변화를 벤치마크할 수 있는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가 투자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숙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글로벌부동산팀 팀장은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은 지난 18년간 연평균 7.2% 상승했다"며 "최근 3년간에도 연평균 상승률은 5.3%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1.6%)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의 연 거래 규모도 지난해 10조원에 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이번에 산정된 결과를 통해 보면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는 국내총생산(GDP)과 유사하게 움직인다. 김미숙 팀장은 "GDP는 오피스 시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오피스는 투자상품일 뿐 아니라 오피스에서 국내 경제활동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는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김 팀장은 "서울 오피스 매매 지수와 5년 만기 국채를 살펴봤을 때 국채 금리가 떨어질 때 매매지수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서울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의 평균 가격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지수는 공시가가 아닌 실거래 가격을 이용해 케이스-쉴러 반복매매모형과 MIT 부동산 연구센터의 2단계 추정법을 활용해 만든다. 지수는 분기마다 분기 종료 2개월 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거래 신고 기간인 60일 뒤 오피스 거래 신고가 완료한 후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강민 센터장은 "일반적인 주식과 다르게 부동산은 거래가 자주 일어나지 않고 주식과 다르게 부동산은 입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 평균을 내면 가격을 제대로 측정이 안 된다"며 "그래서 반복매매모형을 사용해 재판매 가격 변동률을 이용해서 가격의 흐름을 취합한다"고 설명했다. 김미숙 팀장은 "전체적으로 저희가 좀 더 정교하게 지수를 산출함으로써 객관적인 벤치마크 자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2-28 18:14:4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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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미래에셋VC, 스몰 펀드 고수익 전략으로 코스닥 노크

스몰 펀드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코스닥 시장에 도전한다. 벤처투자 기업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공모가 밴드는 3700원~4500원이며 공모 규모는 약 167억원에서 203억원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오늘까지 수요예측을 완료한 후 3월 7, 8일 양일간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3월 15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1999년 설립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자기자본 순증과 안정적 수익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업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만의 특징은 ▲고유계정 투자를 통한 수익 극대화 ▲투자단계별 협업을 통한 그룹사 시너지 창출 ▲운용 효율을 극대화한 스몰 펀드 전략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2014년 500억원을 넘어선 자기자본은 4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해 2018년 3분기 기준 1193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 14년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오고 있으며 2018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3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 투자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략적으로 펀드 규모 200억 내외의 소규모 펀드를 다수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에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고 빠른 투자 회전율을 확보하는 등 운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수익의 구조에 있어서 관리 보수만 추구하는 운용사가 아니라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회사"라며 "성과 보수, 고유 계정, 관리 보수 모두 골고루 수익이 나오고 있어 타사와 수익구조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 금액은 사모투자(PE) 부문을 확대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2020년 벤처 부문 5000억원, PE부문 5000억원 씩 총 1조원의 운용자산(AUM)을 확보할 계획이며, 2022년 영업이익 500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는 "VC(벤처캐피털) 자체가 매년 20~30% 정도 성장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많은 시장이 아니다"며 "공모가 자체를 낮춰서 공모에 참여하는 분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9-02-28 18:14:18 배한님 기자
드림텍, 밴드 최상단 1만 3000원으로 공모가 확정

드림텍이 공모가 밴드 최상단으로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밴드가 1만 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790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 1000원~1만 3000원의 밴드가 중 최상단인 1만 3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591억으로 확정됐다. 전체 참여 기관 중 84% 이상인 662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 이상을 제시해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1998년에 설립된 드림텍은 2007년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업체인 유니퀘스트에 인수된 후 모바일 인쇄회로기판 모듈(PBA)을 바탕으로 ▲지문인식센서 모듈(BHC) ▲모바일 IT 솔루션(IMC) ▲자동차 LED 모듈(AES) ▲스마트 의료 기기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신기술 보유 기업인 라이프시그널스(LifeSignals)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심전도검사용 무선바이오센서 패치를 개발하는 등 해외에서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드림텍의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하여 글로벌 ODM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R&D 투자 및 인도법인 설립을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텍은 3월 4, 5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오는 14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3586억원이다.

2019-02-28 18:13:5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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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좋은 일자리 만들기 2018 연차보고서' 발간

한국예탁결제원이 좋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놓았다. 예탁원은 28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회적기업 수수료 감면 등 그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담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 2018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는 예탁결제원이 지난 2017년 10월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설치를 시작으로 2018년 경영목표 및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노력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를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확대를 통한 직접적 일자리 창출 성과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증권정보 제공 등 고유 사업을 통한 예탁원의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 성과를 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이전기관 공동지원기구를 출연해 공동기금을 7억 5000만원 조성한 점, 28개 회사에 5억 2000만원의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을 지원한 점, 사회적기업에 5개년간 약 6억원의 수수료 감면한 점 등 주목할 만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예탁원은 이런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의 일자리창출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일자리 추진 원년인 지난 해의 결실을 돌아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KSD(한국예탁결제원)형 사회적 경제지원 로드맵을 포함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역점을 두어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연차보고서를 고용노동부 및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2019-02-28 18:12:44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