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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멕·러·브 해외채권 투자설명회 개최

NH투자증권은 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채권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건강 문제로 연금개혁안 제출이 지연되면서 브라질 채권이 약세지만, 전문가들은 연금 개혁안 통과를 자신하며 동시에 헤알화 반등, 금리 동결, 경기 부양책 등 낙관적인 전망을 앞세우고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에서는 브라질과 더불어 멕시코, 러시아의 대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투자자들의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첫번째 강연자로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애널리스트 권아민 연구원이 브라질, 멕시코 경제전반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서 국내 최고의 해외채권 전문가인 FICC리서치 센터장 신환종 연구원이 멕시코와 러시아, 브라질의 생생한 현지 시황과 채권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NH 투자증권 WM사업부 김경호 대표는 " 브라질과 멕시코, 러시아 등 이머징 채권에 대한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사의 뛰어난 글로벌 애널리스트들로부터 현지 전망과 앞으로의 투자전략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설명회를 준비했으니 브라질·멕시코·러시아 채권 보유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고객 설명회는 2019년 3월 6일 4시부터 NH투자증권 본점 4층 대 강당에서 이루어지며, 참가 희망고객은 WM센터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석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2019-03-04 11:00: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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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마켓리더]③이채원 한투밸류 대표 "가치주 투자 적기"

바야흐로 가치주의 봄날이다. 한국 증시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관투자자의 주주행동주의로 기업들의 재평가가 시작됐다. 가치투자의 명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한투밸류)은 '물만난 물고기' 처럼 새로운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채원 한투밸류 대표이사는 "기업의 기초체력이나 내재가치와는 무관하게 주주정책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이 제 값을 찾을 기회"라며 옥석을 고르는 중이다. ◆ 사모펀드, 적극적인 가치투자 위한 선택 한투밸류는 주주행동주의의 대표적인 운용사로 불린다.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주주행복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고객에게 수익을 안겨 주기 위해 기업가치를 올릴만한 제안을 기업에게 하는 것일 뿐 '주주행동주의'로 정의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결국 '주주가치제고'를 우선시하는 한투밸류의 가치관이 지금의 '주주행동주의'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두 단어의 뜻이 완벽하게 동일하다고 할 순 없지만 완전히 다른 단어는 아니다. 다만 이 대표는 "우리의 주주행동은 기업과 프랜들리하게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치관을 담은 사모펀드가 오는 3월부터 차례로 출시된다. 일반 공모펀드가 아닌 사모형을 선택한 것은 "보다 자유롭게 투자하기 위해서"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 사모펀드는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특정종목을 10% 이상 편입하면 안된다는 규정에서 자유롭다. 또 투자 종목을 오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주행동'을 함에 있어서 더 자유롭고 강한 의결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사모 펀드는 '주주행동주의 펀드'라기 보다는 '기업가치상향 펀드'다"면서 "현금은 많으나 저평가된 기업의 주주가치를 높여서 제 값을 받도록 하는 것, 우리가 나서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부터 적극적으로 기관투자자와 대화를 해온 한투밸류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전과 후, 기업들의 태도가 확연히 바뀌었다고 평가한다. 이 대표는 "과거 기업들은 기관투자자들의 주주제안에 대해 상당히 반감을 가졌지만 이제는 아니다"면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으로 의결권 행사에 대한 대의명분이 생기면서 기업들이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문해줄 필요성이 생겼다"며 기관투자자로서 책임감도 덧붙였다. ◆ 저 PBR 시대, 10년만의 기회 이 대표는 올해야말로 가치주 투자 적기라고 말한다.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주주환원정책의 부재 등 펀더멘털 외적인 요인으로 저평가된 기업들이 레벨업 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한투밸류는 곳간에 재물이 두둑하게 쌓여있으면서 주주환원 정책 등이 부족한 저평가 자산주를 주요 타켓으로 보고있다. 가치주에 주주행동까지 더해지면 수익률 시너지는 상당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대표는 "성장주가 각광받게 된 건 저금리, 저성장 시대였기 때문"이라면서 "성장주에 대한 대세 상승은 끝났고, 금리도 올라가고 있어 가치주에 유리한 국면이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한국 증시는 주당순자산비율(PBR)이 0.79배까지 내려갔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당시(0.8)보다 낮아지면서 10년만에 드물게 한국증시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이는 10년만에 찾아온 가치주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그는 "자체적으로 점검한 결과 순현금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 114개로 나타났다. IMF 외환위기때보다 많은 수준이다"면서 "저 PBR에 투자하는 우리의 주요 전략이 먹힐 때"라고 자신했다. 이같은 기업들이 제 값을 찾아가도록 투자하고, 행동하겠다는 의지다. 이 대표는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다. 경영진은 우리를 대신해서 경영하는 대리인이다.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횡령사고가 발생하거나, 원하지 않는 곳에 투자하고 있을 때 견제할 권리는 주주에게 있다. 주주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게 상장회사들의 의무와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2019-03-04 10:51:2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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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갑', 회사채 역대 최대 수요초과율 365.7%

#. SK매직은 지난달 22일 3년 만기로 9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모집액의 7배 넘는 6500억원 규모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채권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현재 진행중인 기업공개(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9일 수요예측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결과 8100억원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비싼 이자를 주고 돈을 빌리던 기업이 자금조달시장에서 '갑'이 됐다. 지난달 초과율이 무려 365.7%로 역대 가장 높았다. 기관투자가들이 불량 기업으로 낙인 찍힌 기업의 회사채까지 서로 달라며 달려들고 있다. 해외 채권 투자 메리트가 줄어 들자 기관이 앞다퉈 회사채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 여기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시장금리가 올라 우량 회사채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시장 판단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수요예측 금액은 2조6700억원이었다. 초과액(=밴드포함액-수요예측액)은 9조7640억원으로 초과율 365.7%를 기록했다(2월 25일 발행조건확정 기준). 미달액(수요예측액-밴드포함액)은 없었다. 지난해 12월 이례적인 518%(A급 3건, 1000억원 발행)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 규모다. 등급별로는 AA급 330.3%, A급 494.0%, BBB급 390.0%를 기록했다. 만기별로는 1.5년 390.0%, 3년 393.4%, 5년 368.7%, 7년288.9%, 10년 293.5%, 15년 360.0%의 초과율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5일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무려 1조 1900억원의 매수주문이 몰렸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19일 공모채 20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기관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모집액의 5배에 가까운 96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3년물과 5년물에 각각 4100억원, 4200억원이 몰려 흥행을 이끌었다. 7년물에는 13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현대건설은 26일 발행액을 3000억원으로 늘려 회사채를 조달한다. 앞서 지난 22일 LG전자는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했다.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추가 발행 여지가 생긴 것. 공모액(2500억원) 대비 5배가 훌쩍 넘는 총 1조45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SK에너지, SKC 등도 잇따라 당초 자금 조달 계획보다 발행액을 늘려 곳간을 채웠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1~2월 수요예측 결과를 지수화한 가중평균 결정금리 지수(지수가 1에 가까울수록 밴드 상단금리에, '0'에 가까울수록 밴드 하단금리에 가까워짐을 의미한다. 예측금액 가중평균 기준)는 0.39로서 기준점이 0.5 이하를 기록하며 수요예측 강세시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2019-03-04 09:38: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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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기업탐방] 아이센스, 매출액의 9% 연구개발 투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센스. 2000년 5월 설립한 아이센스는 당뇨병 혈당 측정기 기업이다. 공동창립자인 차근식 대표이사와 남학현 최고기술책임자(CTO) 모두 화학과 교수 출신이라 연구·개발에 충실하다. 그래서일까. 상장 이후 매년 연구에만 매출액의 9% 넘는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 그 노력으로 국내 1위 자가 혈당 측정기 회사가 됐고, 국내 최초로 연속 혈당 측정기 개발 국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 코스닥 상장 이후 매출액 대비 7%였던 연구개발 비용을 9%대로 끌어올려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로 최근 품질 요구 국제 기준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양진경 재무팀 과장은 "2016년 (자가 혈당 측정기에 대한) 국제 기준 오차범위가 ±20%에서 ±15%로 개정됐다"며 "기술력 있는 회사는 살아남았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는 고전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전체 생산 제품의 95%가 ±15% 오차 범위 내로 들어와야 하는데 아이센스 제품은 98%가 이 범위 내로 들어왔다. 이에 미국 FDA 인증도 획득했다. ◆ 안정적인 '자가 혈당 측정기' 사업 당뇨병의 글로벌 시장은 약 8조 5000억원 규모다. 국제당뇨협회에 따르면 2017년 4억 2000만 명 수준이었던 당뇨병 환자는 2045년 6억30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스로 혈당 수치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 혈당 측정기'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왔다. 아이센스의 매출 91%도 자가 혈당 측정기 부문에서 발생한다. 손끝에서 피를 뽑아 스트랩에 묻혀 미터에 꽂아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의 '자가 혈당 측정기'는 당뇨병 환자가 평생 사용해야 하는 기기이다. 이 중 피를 묻히는 '스트랩'은 일회용 소모품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여기서 아이센스 매출의 상당 부분이 발생한다. 아이센스의 주 공장인 원주 공장에서만 연간 15억 개의 스트랩을 생산한다. 제 2공장인 송도 공장에서도 4억 개의 스트랩이 생산되며 추가로 3억 개의 스트랩 생산 가능한 중국 공장도 준설 준비 중이다. 원주 공장의 경우 10억 개의 생산능력(CAPA)를 최근 15억 개까지 늘렸다고 한다. 이런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이센스는 5년씩 2회 연속, 총 10년간 뉴질랜드와 국가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에서 자국민들에게 필요한 혈당 측정기를 확보하는 뉴질랜드는 한 기업을 선택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국가 단위의 혈당 측정기 입찰을 하는 유일한 나라고, 그 입찰에서 아이센스는 두 번 연속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뉴질랜드 국민은 대부분 아이센스의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아울러 아이센스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사업도 겸하고 있다. 중간 파트너를 끼고 주문 제작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여기서 절반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다. OEM, ODM 파트너를 통해서 미국의 월마트나 CVS,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미래 성장 동력 '연속 혈당 측정기' 아이센스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속 혈당 측정기'를 꼽았다. 연속 혈당 측정기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로 한 번 부착하면 2주가량 사용할 수 있다. 혈당 수치 알람 기능도 있어 일상생활 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자가 혈당 측정기보다 비싸지만 훨씬 간편한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이 커질 전망이기 때문에 아이센스는 연속 혈당 측정기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연구 개발 국책 사업을 시행 중이며 2020년 상반기 국내 기업 최초로 연속 혈당 측정기를 발매하는 것이 목표다. 2015년 말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사람 임상 관련 서류를, 하반기에는 실제 사람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양 과장은 "목표한 시점은 2020년 상반기지만 일정이 연기돼도 2020년 하반기까지는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센스 측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조 3000억원 규모였던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이 2021년까지 약 2조 7000억원으로 20% 늘어나고, 자가 혈당 측정기 시장 규모가 7조 1600억원에서 6조 776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다. 아울러 2019년부터 한국의 건강보험료에 연속 혈당 측정기가 포함되면서 연속 혈당 측정기 가격 부담이 줄어 국내 시장의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이센스는 2021년까지 전 세계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의 1%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이 사용하는 혈당기뿐만 아니라 현장 진단검사 기기(POCT) 생산하고 있다. 병원에서 혈액을 진단하는 기기로 혈액 내 나트륨, 칼륨, 가스 농도 등을 측정하는 기기이다. 응급실이나 수술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비이다. 이런 장비 개발과 양산을 통해 전문가가 신뢰하는 기업 이미지를 가져간다는 것이다. 양진경 과장은 "POCT 장비 또한 소모품이 필요한 진단 기기들이어서 지속해서 매출과 이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2019-03-04 09:17:2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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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43년만에 새 CI발표…"강소 증권사로 변신 중"

한양증권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3년만에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CI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CI선포식에는 한양증권 임직원들과 지난 6개월간 CI개발을 담당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송지성교수(디자인대학 학장)가 함께 했다. 임재택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한양증권 창립 6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43년만에 새로운 CI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의 새로운 CI심벌마크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으로 사람'人'(인)과 한양증권의 영문자인 'H'를 합성해 형상화했다. 더불어 심벌에 사용된 다양한 색상(그린,블루,옐로우,레드)은 성장,신뢰,안정감,열정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임 대표는 "한양증권 임직원들은 이번 새로운 CI도입을 계기로 그동안 '은둔의 증권사' 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IB경쟁력 확보'를 통한 강소증권사로 변신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증권은 이번 CI변경과 더불어 작년 8월부터 7개월여동안 본사 사옥 전체를 리모델링중에 있다. 올 상반기에 마무리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임직원들의 소통강화를 위해 'Open Space' (개방형공간)를 지향해 밝은 톤으로 내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등 임직원들의 사무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든 사무기기 및 가구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각 층별 임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직원 상호간 아이디어 미팅을 할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된다. 작년3월 IB(투자은행) 전문가로 평가받는 임대표 취임 이후 한양증권은 전부문에서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사람이 곧 기업이다'라는 모토아래 1년간 60명이상 외부인력을 수혈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 AI트레이딩, ECM 강화 등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도 다양화 시켰다. 한편 기업문화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요 의사결정과정시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집단지성 방식'을 도입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임직원들과 중요 경영 사항을 공유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가장 젊고 역동적'이면서 '혁신의 속도가 가장 빠른 이기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임대표의 각오는 한양증권의 변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첨부자료] [CI소개] 한양증권의 심벌마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의 의지를 사람인(人)과 Harmony를 이루는 Humanistic Hanyang의 영문H를 통해 형상화 하였으며, 人의 Dark Blue Circle과 Yellow Circle형태는 고객과 하나되어 발전하는 한양증권의 비전을 상징 심벌의 색상은 한양증권의 다양한 고객서비스 의지 (Green : 기존 한양증권을 계승발전하여 성장, Blue : 신뢰와 합리성, Yellow : 심리적 안정감, Red : 고객에 대한 열정)를 나타냄 [사진설명]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앞줄 왼쪽에서 5번째)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3년만에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2019-03-04 09:14: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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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증시전망]北 훈풍 종료…전문가 "조정장 대비해야"

북한 관련 테마주 훈풍이 사라지면서 3월 국내 주식시장에는 찬바람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1분기 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만큼 3월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재료가 마땅치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가 중국 본토 주식의 편입 비율을 4배로 확대키로 결정한 점도 우리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3월 코스피 예상밴드를 내놓은 7개 증권사(교보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는 이달 코스피 고점을 2300포인트로 전망했다. 지난 달 코스피가 2200선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하단을 2100으로 예상한 만큼 큰 폭의 하락도 없을 전망이다. 북·미 회담 결렬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 낮아지는 이익전망치, PER 10배 횡보 3월 증시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은 기업의 실적부진이다. 실적 발표시즌에 돌입했지만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해 보인다. 현재 케이프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상장사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6조8000억원이다. 전년보다 35% 감소한 수준이다. 게다가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약 179조원으로 지난 4분기 전망에 비해 22.9% 감소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급속히 진행되며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10.2배까지 치솟으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2007년을 제외하면 10배를 크게 상회한 경험이 없다. 경험적으로 보면 10배는 투자자가 부담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부진 등 경제지표도 좋지 않다. 1월 한국수출은 46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2월 조업일수가 짧을 점을 고려하면 수출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1월 반도체 수출은 7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23.3% 감소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는 현재 약세장 구간에 있다"면서 "밸류 부담이 크진 않으나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오버킬(Over Kill·과매도)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1, 2월 증시 상승을 이끌던 남북경협 기대도 사그라들었다. 지난달 28일 북미 회담 결렬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9.35포인트(1.76%) 떨어진 2195.44로 마감했다. 하루 지수 하락폭으로는 지난해 10월 23일(55.61포인트 하락)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대북 경협 관련주 주가가 급락했다. 총 130개 종목의 하락폭을 감안하면 시가총액 5조6000억원이 몇 시간 만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북미 정상회담과 같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이슈가 부정적으로 끝나면서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됐다"면서 "향후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정치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3월 주요 이벤트 결과 지켜봐야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북주 흐름 ▲미중 무역협상 및 중국 양회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의 시각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 혹은 최소 상반기까지 추가 인상 유보를 내놓으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동안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글로벌 유동성이 유지될 수 있어서다. 김효진 SK증권 연구원 역시 "북·미 협상 결렬, 중국 MSCI 편입 확대 등이 국내 증시를 주춤하게 하겠지만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로 스탠스를 선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과 중국 양회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매년 3월 양회를 열어 경제성장률 목표치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데 이날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국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돼 왔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는 주가의 방향성은 바닥을 확인 중일 가능성이 높으나 이익 성장 레벨이 크게 낮아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중국 정책 기대감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기 때문에 국내 증시 상승을 위해선 정책의 강도와 향후 미국과 중국의 협상 타결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주식시장은 시장에 기대감을 줬던 주요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펀더멘털의 부진이 부각돼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면서 "3월 시장은 주요 이벤트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가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3 15:31: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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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1兆 규모 프랑스 마중가 타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미래에셋대우가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마중가 타워' 인수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투자금융본부가 주도한 본 거래의 매입가는 약 1조원을 상회하며 현지 대출을 제외한 지분(에쿼티·equity) 투자 금액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아문디 임모빌리어(Amundi Immobilier)가 공동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유럽 최대 운용사 아문디와 공동투자구조로 유럽 최대 단일 업무지구인 파리 라데팡스의 랜드마크급 프라임 오피스 빌딩을 매입하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무리한 가격 경쟁보다는 현지 글로벌 우량 파트너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매도자에게 미래에셋대우의 딜 수행 능력과 자금조달역량에 대한 확신을 주는데 주력했다"며 "매도자의 신뢰를 인정 받은 것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에 세워진 '마중가 타워'는 프랑스 서부 상업지구인 라데팡스 지구에 있는 랜드마크 빌딩으로, 라데팡스 지구에서 2번째, 프랑스 전체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기존 고층 오피스 빌딩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 빌딩으로 프랑스 현대 건축의 대표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회계,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본사와 글로벌기업인 악사그룹의 자산운용사인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AXA Investment Managers)의 본사가 총 면적의 100%를 장기 임차로 사용 중이다.

2019-03-03 14:31:14 손엄지 기자
상장사 '빅배스', "선제적 위험관리 긍정적"

기업들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지난해 4분기에 앞당겨 반영하는 '빅배스(Big Bath)'에 나서고 있다. 당장은 어닝 쇼크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짙지만 '선제적 위험관리'란 긍정적 측면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빅배스란 새로 부임하는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임 CEO의 재임기간에 누적된 손실을 최대한 털거나 과도하게 상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도 흔히 발행한다. ◆ 털고가자 '빅배스'의 유혹 3일 증권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빅배스'가 잇따르고 있다. 두산건설은 2017년 말 자기자본 35%에 해당하는 손상차손 3390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52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0.8% 증가한 1조5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폭이 확대된 55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환경 변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관련 추가손실 가능성 차단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다며 올해 이후 추가 손실 가능성이 작다고 예상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전년보다 4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6527억원으로 2.5% 늘고 당기순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4분기 진행된 주요 자회사(링커블·AJ바이크·AJ셀카·AJ캐피탈파트너스 등) 지분 매각에 따라 관계기업 투자손실 40억원이 반영됨에 따른 것이다"면서 "SK네트웍스로의 피인수 과정에서 많은 손실이 반영되며 부진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2019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조6512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924억원으로 전년보다 27.6% 줄었다. 4분기 빅베스의 영향이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빅배스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면서 "지나간 4분기 실적보다 2019년 유가하락에 따른 이익 개선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지난해 4·4분기에 빅배스 성격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구광모 회장이 그룹을 지위하면서 과거 부진을 털고가기 위한 해석이란 시각이 있다. LG전자가 작년 전체 매출액 61조3399억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매출 60조원을 돌파했고 연간 영업이익 2조702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급감하며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LG화학·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도 지난해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8조317억원의 매출액과 64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7년보다 매출액은 29.5% 늘고 영업이익은 6.0%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2% 감소한 4983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적 체질 개선 동반된다면 호재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기업들이 잇달아 어닝쇼크를 내자 시장에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 특히 오너가 없는 기업은 책임 경영이나 효율적 투자 결정이 이뤄지지 못함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실제 적잖은 상장 공기업이 덩치(자산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수익성은 제자리를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내는 곳도 장사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매년 공급 가격이 오르거나 시장상황이 좋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과거 공격적 투자 정책이 기업가치 상승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레버리지만 키웠다는 비판도 적잖다. 건설사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는 않다. 두산건설이 뒤늦게 잠재부실을 털어냈듯이 건설업종에서도 그동안 흑자를 기록한 기업들 중에서 빅배스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증권가에서는 빅배스 기업들에 투자가치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부실을 털었다는 측면에서 재무구조는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다만 근본적인 사업 체질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2019-03-03 11:55: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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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주식형펀드, 차익실현에 순자산↓…배당형 인기

국내주식형 펀드는 대부분 유형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배당유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2월 22일~27일)간 전주 대비 0.23% 상승한 2234.79포인트를 기록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고, 기업체감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해당기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8억원, 1665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41% 상승한 2092.12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1.14% 상승한 1061.26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0.29% 올랐다. 액티브주식배당유형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자금이 순유입 됐지만 국내주식형 유형 내 대부분 유형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결과 전체 순자산은 121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2.30%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중국(4.55%)이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고, 친디아(3.36%)와 중동아프리카(2.37%)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1.20%)과 중남미(-0.05%)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순자산은 574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 펀드는 액티브주식배당 유형인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2.25%)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의 펀드들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그 중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C-E CLASS'(8.24%)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9-03-03 09:52:34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