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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온라인 ELS 가입 이벤트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주가연계증권(ELS)에 500만원 이상 신규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ELS에 500만원 이상 신규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혜택을 THE받다'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ELS 포함)을 매월 2천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매수 횟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최대 5만원 리워드 혜택과 중복 적용된다. 이에 따라 최대 총 7만원의 현금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혜택을 THE 받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ELS를 매수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삼성증권 'ELS 24044회' 등 온라인 전용 ELS 상품을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ELS 24044회는 홍콩(HSCEI), 미국(S&P500), 일본(Nikkei 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0%(6·12·18개월), 85%(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5%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4045회는 유럽(EUROSTOXX50), 미국(S&P500), 일본(Nikkei 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43%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5.6%로 상환된다. 삼성증권 온라인 ELS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능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05 09:23:20 송태화 기자
미국 ‘깜짝’ 금리인하에 코스피 2%대 급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습적인 금리인하 소식에 국내 증시가 크게 올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들이 모두 하락한 반면 코스피는 그간 빠졌던 외국인 자금이 돌아오며 급등에 성공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18포인트(2.24%) 오른 2059.33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변화가 눈에 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원화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가 포지션을 전환했다. 외국인이 1530억원, 기관이 169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은 4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평균 1~2%대 급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위 내 상장사 가운데 하락한 종목은 단 5종목에 불과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5만7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보다 3.61%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보다 14.91포인트(2.38%) 상승한 641.73에 장을 마감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금리인하가 달러화 약세, 원화와 위안화 강세를 불러왔다"면서 "그간 우리 증시는 제대로 된 반등이 없었는데 이번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가 호재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달러 약세와 정치적 리스크 완화 등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5.2원)보다 7.4원 내린 1187.8원에 마감했다. 미 연준은 전날(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0.50%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04 15:49:3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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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등 기관 침묵 속 개미 매수행진 주목

올해 투자자예탁금 추이. /자료 금융투자협회 지수 저점부터 시작된 개인의 '사자'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는 끊겼지만 지수 하락 때 저점매수에 나서려는 정황은 여전하다.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완화되며 저가매수의 기회로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그간 국내 증시의 구원투수로 나섰던 연기금은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며 잠잠한 모습이다. ◆"쌀 때 사자" 증시 안전판 된 '개미'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시장주도권은 개인에게 향했다. 최근 개인의 매수행진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지난 3일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이 약 7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았지만 개인이 710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소폭 상승장을 견인했다. 2일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뱉어낸 매물을 받아내며 국내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4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며 4조5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4일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미들의 '빚 투자'도 늘었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10일 10조원을 넘어선 후 10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도 지난달 말 30조원을 돌파하며 2일 33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현금을 증권계좌에 넣어둔 돈을 뜻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약 10조 55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1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는 기간 동안 사들인 주식만 약 5조3530억원에 달한다. 절반 이상 금액을 12일만에 사들인 셈이다. 개인이 현재 장세를 확실한 저가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투자자예탁금 규모와 계좌 수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이어진다면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드는 대로 주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소극적인 모습이다. 연기금은 지난달 17일 이후 코스피가 약 10% 조정을 받았음에도 단 600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투자 포트폴리오상 국내 주식 비중을 꾸준히 줄이고 있어서다. 코스피가 최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8월 1조5000억원을 풀며 구원투수로 나선 것과 다른 모습이다. 앞으로 국민연금의 '지원사격'은 기대감이 낮아졌다. 올해 연간 기금운용 계획상 국내주식의 목표 비중(17.3%)은 이미 달성했다.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9조6571억원 순매수했지만 올해는 그러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해외주식투자 비중을 늘리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난해 재미를 톡톡히 봤다. 국내 증시에서 국민연금 영향력은 계속 작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주도주는 바뀌지 않아… 온라인 소비재도 주목" 개인의 매수가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지려면 주도주 위주로 대응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IT(정보기술)와 소프트웨어 등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도 기존 주도주가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지난 두 달간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기존 주도주였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등이 1월에 이어 2월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가 차별화를 이끈 것은 낙폭 과대가 아니라 펀더멘털(기초체력) 변화라는 분석이다. 그는 유망 업종으로 높아진 원·달러 환율에 따른 IT, 자동차, IT하드웨어와 전염병과 상관성이 낮은 소프트웨어, 미디어 등을 추천했다. 온라인 소비 관련주도 눈여겨볼 대상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외출활동이 제한되며 온라인 소비에 나선 소비자 중 만족감을 느낀 이들은 그대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염병 이슈가 끝나도 온라인과 소매판매의 괴리가 벌어질 수 있다"며 "미국 IT(정보기술) 기업이나 전자상거래 업체는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지속된 저금리에 소비 패턴이 온라인 구매로 향하면 소프트웨어 산업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2020-03-04 14:37: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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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다양한 예상수익률 ELS 5종 출시

키움증권은 다양한 예상수익률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출시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청약 마감은 6일 오후 1시다. '제1284회 ELS'는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2.2%의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기초자산은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 국내 대형주인 삼성전자 보통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3개로 구성됐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2%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6.6%(연 12.2%)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286회 ELS'는 녹인배리어(Knock-in barrier) 45%,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있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기초자산은 주가지수로 에스앤피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다. 예상수익률 세전 연 5.4%다. 모든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로 구성될 경우 종목이 포함돼 있는 ELS 대비 예상수익률은 낮지만,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5.4%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6.2%(연 5.4%)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상품도 꾸준히 출시한다. 키움 '뉴글로벌100조 제43회 ELS'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이다.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6%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모두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뉴글로벌100조 제43회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뤄졌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6%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녹인배리어는 50%으로,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04 10:59:3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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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전성시대"라더니… 호텔·리테일 리츠 '빨간불'

호텔과 리테일 자산에 투자하는 리츠(REITs)에 빨간불이 커졌다. 단기간에 타격이 나타나진 않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 경우 운용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착한 임대료 릴레이' 운동까지 펼쳐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 서울 핵심 업무지역의 오피스 빌딩과 대기업 산하의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의 투자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리츠 광풍'에 동참한 투자자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리츠사 소유 매장에 입점한 임차인이 임대료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리츠사의 운용 수익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배당금 역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리츠가 소유한 부동산에 입주한 임차인 매출은 향후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배당금에 직결된다. 최근 리츠 주가 흐름도 좋지 않다. 지난해 12월 10일 7170원에 거래를 끝냈던 롯데리츠는 3일 5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였던 5000원에 가까워졌다. 고점 대비 30%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다른 공모리츠 6곳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리츠코크렙 -18.58%, NH프라임리츠 -11.48%, 신한알파리츠 -10.95%, 케이탑리츠 -9.26%, 모두투어리츠 -8.82%, 에이리츠 -7.92% 모두 연초 대비 주가가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점포랑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영향은 있겠지만 리츠사에 눈에 보이는 실질적 타격은 당장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2분기까지 확대될 경우 새로 상장한 공모리츠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유통·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한 리테일과 호텔 관련 리츠는 긴장감이 맴돌 수밖에 없다. 3일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설립된 249개 리츠 가운데 리테일(31개)과 호텔(5개)에 투자한 리츠는 총 36개다. 롯데리츠가 대표적이다. 롯데리츠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총 10곳의 롯데그룹 산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기본자산으로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쇼핑의 84개 점포도 편입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업계 불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에 투자한 NH프라임리츠 역시 크게 상황은 다르지 않다. 김 교수는 "소비 활동이 계속 위축되면 지금 수준의 임대료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임대료를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배당수익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리츠 시장은 아직도 상업용 부동산 의존도가 높다"면서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상장을 준비하는 리츠사들이 시기를 늦추거나 보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반대 의견도 있다. 수급 부담으로 주가가 내려졌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설명이다. 주가가 떨어질수록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올라가는 구조 때문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리츠의 올해 기준 배당수익률은 5.5%"라며 "지난해 상장 이후 영업 2개월분에 대해 하반기 배당금 96원을 결정했는데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오피스 일변도를 넘어 자산이 다각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물류센터와 주유소, 고속도로 등 인프라 시설도 투자 대상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올해 상장을 예고한 물류 리츠 '케이비안성로지스틱스리츠'와 주유소 리츠인 '코람로에너지플러스리츠' 등이 대표적이다. 기초 자산을 달리한 리츠 종목과 대체 상품들이 다양해질수록 투자자들의 선택 폭은 넓어진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츠 투자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슈가 겹치며 최근 상장 리츠의 주가가 하락했다"면서도 "리츠는 길게 보는 가치 투자여서 단기적인 주가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부동산 자산을 분석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3-03 16:06:32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