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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로보펀드 가입 시 경품 제공

로보펀드 가입고객 대상으로 10만원 축하금,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 제공 대신증권은 6일 대신 로보펀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10만원의 축하금, 백화점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2020 나의 펀드, 로보펀드'를 다음달 29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적립식펀드 가입 이벤트'와 '우등생 이벤트'로 진행한다. '적립식펀드 가입 이벤트'는 자동이체를 통해 10만원 이상 적립으로 대신 로보펀드에 신규가입 고객 모두에게 1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우등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대신 로보펀드를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펀드 누적 매수금액이 가장 많은 5명을 선정해 10만원의 축하금을 증정한다. 대신로보 펀드 대상은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자산배분형 펀드다. 이벤트는 5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 로보펀드를신규로 가입한 후,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앱(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변동성이 심한 장세의 대안으로 자산배분이 장점인 '대신 로보어드바이저'가 주목받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보수에 장기 적립투자 최적화된 대신 로보펀드로 목돈마련의 기회도 잡고 경품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6 10:11:46 손엄지 기자
KB증권, 자산관리 역량 총동원 '프리미어 컨설팅' 시작

가업승계, 세무, 부동산, 투자 등 자산관리 전 분야 종합컨설팅서비스 KB WM 스타자문단 등 KB금융그룹 내 컨설팅 역량 총동원 KB증권은 6일 HNW(High Net Worth·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세무, 부동산, 투자 등 자산관리 전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컨설팅서비스인 'KB 에이블 프리미어 컨설팅(KB able Premier 컨설팅)'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기업인 세무자문센터'를 통한 자문의 범위와 수준을 넘어선 보다 체계적이고 업그레이드 된 컨설팅서비스다. '한 분을 위한 모든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상속·증여를 중심으로 한 세무컨설팅과 기업금융컨설팅이 결합된 '가업승계' 컨설팅이 핵심이다. 부동산 투자자문 및 관련세무자문, 주식 매매 시 대주주 양도소득세 및 금융상품 투자 시 절세전략, 투자컨설팅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한다. 컨설팅 인력은 KB증권 소속 세무사와 은행·증권 겸직인력인 부동산전문가,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다. 기업금융, 리서치센터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KB금융그룹의 전문가집단인 'KB WM 스타자문단'이 지원을 하는 구조로 KB금융그룹의 컨설팅 역량이 총동원된다. 이들 전문컨설팅 인력은 고객의 요청을 받으면 니즈를 파악하여 분야에 따라 맞춤형 팀을 구성하고 분석, 조사 등을 통해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지난 1월 KB증권은 서울 강남의 삼성동과 대치동 그리고 강북의 여의도에 '금융센터'를 개설, 해당 '금융센터'를 중심으로 'KB able Premier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면에서 'KB able Premier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영업점 PB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패밀리오피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4-06 09:53:1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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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에 ETN 투자자 '활짝'… 향후 전망은?

원유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수익률이 크게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기다림에 화답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유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공격적으로 사들인 바 있다. 하지만 추후 수익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괴리율이 수 십 퍼센트(%)에 달하는 데다 유가 전망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국제유가 반등… 레버리지 상품 수익률↑ 끝 모를 추락을 반복했던 국제유가는 반등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02달러(11.9%) 뛴 2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24.77% 상승에 이어 폭등이 반복됐다. 유가 전쟁을 벌였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합의 덕이다. 연초 1배럴당 60달러까지 치솟았던 유가는 지난달 30일 배럴당 20.09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타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3일) 원유 관련 레버리지(상승장에서 수익을 냄) ETN 상품들이 일제히 뛰었다. 이날 삼성레버리지WTI 원유선물ETN은 전일보다 14.97% 올랐다. 지난달 -76.32% 손실률을 딛고 모처럼의 반등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달 간 삼성레버리지WTI 원유선물ETN 21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외에 신한레버리지WTI 원유선물 ETN(H)은 6.70%, 미래에셋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은 6.18%, QV레버리지WTI 원유선물 ETN(H)은 6.15% 상승했다. 이 레버리지 상품들은 모두 WTI원유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WTI원유 선물의 수익률을 2배수로 추적해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 상품 역시 2배로 뛰어오른다. 반대의 경우 가격은 두 배로 하락한다. 기초자산보다 2배의 움직임으로 운용하는 셈이다. 향후 원유 가격이 향후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구매한다. 원유 ETF도 크게 올랐다. KODEX WTI 원유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8.47%, TIGER 원유선물은 2.55%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원유 ETN 매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같은 유가 반등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투자처를 찾는 이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이 원유 ETN 주식을 잇달아 추가 발행에 나서고 있을 정도다. 삼성증권은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이 소진되자 지난 1일 2000만주를 상장했다. 한 판매사 관계자는 "초유의 사태"라며 "원유 ETN이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국제 유가 반등이 예상돼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대규모 추가 상장을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유가 계속 오를지 예측 불가… 리스크 많아 다만 ETN 괴리율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원유 레버리지 ETN 상품 5종의 평균 괴리율은 40% 수준에 달했다. 괴리율은 시장가격과 지표가치 차이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높은 괴리율은 ETN의 본질적 가치인 지표가치보다 고평가됐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표가치보다 비싸게 사들인 후 시장가격이 지표가치로 돌아와 정상화된다면 큰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유가 상승에 대한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수익률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인 유가 전망도 예측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원유의 우상향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감산 공조 기대감으로 유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하며 "러시아가 최대 1500만 배럴의 대규모 감산을 추진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말대로 된다면 유가가 조기 반등할 수 있겠지만 산유국들과 에너지 기업의 합의를 위한 소요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유가의 단기 방향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지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4-05 15:16:0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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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주식형펀드 2.79%↑…레버리지 투자 '잠잠'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인덱스 펀드로 자금 유입은 줄었고, 배당, 섹터 유형의 액티브 펀드로 자금이 들어왔다. 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3월 27일~4월2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79% 올랐다. 유형별로는 액티브주식중소형(5.20%)가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장이 나타난 영향이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1조3018억원 줄었다. 특히 2주 연속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던 인덱스 펀드로 1조3371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이 '지수베팅'에 흥미를 잃은 모양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1% 내렸다. 지역별로는 브라질(-7.96%), 일본(-3.14%) 등이 크게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5.61%)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다만 해외주식형펀드로 133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 펀드의 '저가매수' 수요로 설정액이 119억원 늘었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A-e'로 나타났다. 한 주간 수익률은 18.04%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헬스케어섹터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헬스사이언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이 5.65% 수익률로 수위에 올랐다. 한편 2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29% 상승한 1724.86에 장을 마감했다. 한주 내내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개인은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 하락을 방어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3.87%, MSCI 신흥국(EM) 지수는 -1.50%를 기록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05 11:14: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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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최대 연9.6% 추구 ELS 모집

삼성증권이 최대 세전 연 9.6%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를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삼성증권 ELS 24250회는 미국(S&P500), 일본(Nikkei225), 홍콩(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9.6%의 수익을 지급한다.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6%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4251회는 미국(S&P500), 한국(KOSPI200),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 지수가 모두 기준가의 43%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6.6%로 지급하고 상환된다. 삼성증권 온라인전용 ELS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능하다. 한편 삼성증권은 금융상품(ELS 포함)을 온라인으로 매월 일정 금액 이상, 일정 횟수만큼 거래 시 최대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THE 받다'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3 16:23:23 송태화 기자
[마감시황] 美 증시 급락에도 코스피 2%대 상승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4%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2%대 오름세를 보였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2.34%) 상승한 1724.86으로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151억원, 개인은 273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64억원 팔아치우며 여전한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6.90%)과 건설업(6.74%) 등이 상승했다. 운수창고(-1.54%)와 기계(-0.20%)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06개, 하락 종목은 154개, 보합 종목은 40개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뛰어 올랐다. 50위 종목 중 하락한 기업은 6곳뿐이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2.18%) 오른 4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3% 가까이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2.87%) 상승한 567.7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793억원, 개인은 7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62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22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우려감으로 다시 불거진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미국 증시에서 발표되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에 대한 경계심이 높게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973.65포인트(4.44%) 떨어진 2만943.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09포인트(4.41%) 하락한 2470.50에, 나스닥지수는 339.52(4.41%) 내린 7360.58에 각각 마감했다.

2020-04-02 15:58: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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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0원이 웬 말…코로나19에 '동전주' 속출

-코로나19에 35곳 동전주 전락 -제일 싼 '꼴찌주' 108원… 저가주 경계심리 /연합뉴스 1000원 미만인 주식을 일컫는 '동전주'가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대폭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투자심리가 얼어 붙으며 시장에서도 대형주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이다. 상대적으로 자생능력이 약한 개별 종목은 동전주로 전락했다.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한 기업도 있다. 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915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전날 종가 기준 1000원 미만 종목은 65곳(7.10%)으로 조사됐다. 그중 절반이 넘는 35곳(3.82%)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1월 20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타며 동전주로 자리했다. 지난해 7월 15일 28곳에서 8개월여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당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52개 중 동전주인 곳은 67곳(5.33%)이었다.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동전주의 등락률은 -30%였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률(-25.11%)보다 더 하락했다. 40% 이상 하락한 곳은 14곳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남영비비안으로 2070원에서 869원으로 58.02% 하락했다. 200원 미만 100원대 종목들도 4곳에 달했다. 미래산업은 1일 주당 108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종목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 외에 키위미디어그룹 150원, 서울식품169원, 이아이디 185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포츠마케팅과 관련 한 상장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상황이 비슷하겠지만 우리 역시 3개월 연속 적자"라며 "투자를 받기 쉽지 않고, 코로나19로 시장 전반이 위축되며 회사 매출이 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기업 계열사도 마찬가지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18일 970원으로 1000원 아래로 떨어지며 동전주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달 23일에는 장중 한때 895원까지 내려앉으며 연중(52주) 최저점을 기록했다. 고객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고 금리 하락으로 역마진이 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곳도 생겼다. 지코는 감사의견 거절(부적정) 판정을 받아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됐다. 코스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는 20일까지 상장공시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웅진에너지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다음 달 9일까지 개선 기간을 가진 후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받는다. 이 외에 흥아해운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전액잠식 사실을 해소하는 입증 서류와 분기 매출액 5억원 미달 사실 확인 등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000원 미만 주식 종목이 많이 늘어났다"며 "장세가 좋지 않다 보니 투자자들이 저가주에 대한 경계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너무 낮아 쳐다 보지도 않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시장에서는 성장 모멘텀을 갖춘 저가 종목을 찾으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미 바닥을 기록해 더 떨어질 데가 없을뿐더러 변동성이 커 크게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이 어쩔 수 없이 대량 매도에 나선 상황에서 시장에 분위기상 저평가된 종목이 많다"며 "실적을 잘 살펴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갖춘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2 15:30: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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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따박따박'…인컴형 자산 뜬다

최대 360만원만 넣을 수 있는 5%짜리 적금이 불티나게 팔렸다.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한 유동 자금이 넘쳐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연 5~7%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인컴(Income) 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컴 자산이란 시세차익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이자나 배당 등 현금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주로 각종 채권, 고배당주,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인컴 펀드란 이러한 인컴 자산을 고루 담은 펀드다. 분산 투자로 리스크는 줄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려워 1년 전만 해도 인기있는 상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컴 펀드는 '미운 오리'에서 '백조'가 됐다. ◆ 작년부터 주목받은 '인컴펀드'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115개 인컴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마이너스(-)12.03%로 나타났다. 증시 급락으로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21.07%라는 점에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1년 간 인컴 펀드로 총 1조2943억원이 들어왔다. 최근 3년 간 늘어난 설정액이 7029억원이라는 점에서 1년 전부터 인컴펀드로 들어오는 자금 유입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컴 자산에 개별 투자하기 보다는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인컴 자산도 경기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경기가 좋을 때는 고배당 주식이나 리츠에 투자하는 게 좋지만 경기가 하강 국면일 때는 선진국 채권 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 펀드는 이러한 비중을 알아서 조정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인컴 자산이 다른 공격적인 투자 수단에 비해 위험성이 낮은 편이지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분명히 있다"면서 "투자하기 전 원금을 지켜낼 수 있는 상품인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금리+알파' 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인컴 펀드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추천했다. 전 세계 50여개국 500개 이상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시장금리+α' 수익률이 목표다. 해당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24시간 운용한다. 빠르게 우량 채권을 발굴하고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10년 연평균 7%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설정된 '한화글로벌리얼에셋펀드'를 추천했다. 글로벌 상장 인프라 주식, 부동산 리츠, 선진국 우선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외 투자판 '맥쿼리 인프라 펀드'로도 불린다. 해당 펀드는 연 5%의 인컴 수익을 확보한 가운데 변동성은 6% 이하로 제한했다. 주식형펀드의 변동성이 15%라는 점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운용을 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 매력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진화한 스페셜리츠, 유틸리티 등 대체투자자산군과 낮아진 주가로 시가배당률이 높아졌다"면서 "저성장 고령화 시대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 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싱가포르 부동산 리츠(30%)와 한국 국고채권(70%)에 투자하는 '한국투자KINDEX모닝스타싱가포르리츠30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채권혼합-파생형)'을 추천했다.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운용 수수료 등 비용 부담도 적다. 지난 2019년 11월 기준 싱가포르 리츠의 5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6.2%로 미국(4.02%)과 일본(3.83%)보다 높다. 해당 ETF가 싱가포르 리츠에 투자하는 이유다. 또 한국 국고채권 투자로 변동성을 관리한다. 인컴 펀드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하에서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인컴형 투자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투자시 인컴의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하나의 자산을 통해 인컴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다양한 자산에 자산배분 등을 통해 투자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인컴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4-02 15:22:0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