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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한국공항, 대한항공 자산매각 최선호 기업

"한진그룹은 유휴자산, 자회사 매각 등을 통한 자금마련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재영 연구원은 20일 "대한항공 지분 59.54%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한국공항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공항은 1968년 설립된 항공운수 보조업체다. 2019년 말 기준 1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과 170억원 가량의 투자 부동산, 200억원 수준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 유형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는 제주민속촌 부지, 석회석 광산 등 장부가 기준 800억원 수준의 자산을 갖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국공항의 현금과 유휴자산 매각으로 2000억원 상당의 현금 확보가 가능해 대한항공의 자구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오는 6월 36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과 21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의 상환 만기가 도래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매월 임직원 급여, 이자 등 고정비 지출만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 상환해야할 1조5750억원 규모 회사채까지 고려하면 올해 채권상환에만 총 3조원 가량의 현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오너일가의 사재 출연, 자회사 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책 발표가 선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선 한국공항이 보유한 현금을 특별배당 방식으로 재분배 할 가능성이 있다. 최대주주 지분을 감안하면 배당을 통해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 연구원은 "과거 상속세 이슈로 특별배당을 진행했던 천일고속의 경우 배당기간(2015~2017) 내 주가 상승률이 192%에 달했다"면서 "한국공항이 특별배당을 시작하면 천일고속보다 더 빠르게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업의 매각 가능성도 높다. 한국공항은 항공화물의 상·하역, 항공기 급유 판매, 항공기 견인유도 등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항공운수 보조 업체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50여개 항공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국공항은 시장 내 과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분리 매각이 진행되어도 기존 고객사와 관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코로나 영향만 잦아지면 연 3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상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부여되는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반영된다면 대한한공은 한국공항의 본업 매각만으로 2500억~3000억원 수준의 현금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공항의 제주민속촌, 석회석 광산, 정석비행장, 제동목장 등 유휴자산 매각이 이뤄지면 최소 4500억원에 달하는 현금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유휴자산 매각은 KCGI가 주축이 된 '3자 세력'이 대한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리서치알음은 한국공항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7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국공항이 보유한 1200억원의 현금성 자산과 800억원의 유휴 자산에 2500억원 규모의 영업가치를 더한 후 상장주식수로 분할하는 SOTP(Sum of the Parts) 방식을 적용했다. 다만 구체적인 처분 방안이 '공식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50% 할인율을 반영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공항이 구조조정 방안에 포함될 경우 현재주가 수준을 초과하는 대규모 특별배당도 기대할 수있어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20 11:27: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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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액의 구독료로 고품격 자산관리

가입고객 전용 실시간 투자정보 및 PB상담 서비스 제공 출시기념 3개월 구독료 무료 혜택 및 모바일 상품권 증정 KB증권은 20일 소액의 구독료(월 1만원)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액투자자와 온라인 고객에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다. 구독경제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투자금액이 적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소액의 구독료 지불만으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경제란 일정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 받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는 유료 정보인 만큼 가입 고객들을 위한 전용 투자 정보 및 혜택이 제공된다. 주식 투자자의 경우 장개시부터 종료시까지 시장주도주, 기관·외국인 실시간 수급분석 정보부터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한 매매타이밍 정보, 전용 증권 방송 등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시간대별로 제공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인공지능(AI)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조금 더 디테일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가 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전원에게 가입 후 3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독료 자동이체 신청 후 첫 결제 완료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캐쉬백 형태의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 고객은 가입 및 조건 충족만으로도 총 6개월 간의 무료 구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착순 5000명의 고객들에게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홍구 자산관리(WM) 총괄본부장은 "지난 2월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PRIME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금번 프라임 클럽 서비스 출시로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투자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20일 현재 사전 예약 신청 고객만 해도 약 7000여명에 이른다. MTS 'M-able'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통한 투자 활동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20-04-20 09:52: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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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매수 동학개미.. 증시 반등 구원투수

국내 개인투자자(개미)들의 주식 투자가 활발하다. 이들은 최근 주식 급락장을 '역사적 기회'로 보고 대거 주식시장에 진입했다. 해당 시기에 진입한 개미들은 쏠쏠한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시장 속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일부 낙폭을 만회한 만큼 '선별적인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한다. 4월 17일 종가 기준/한국거래소 4월 17일 종가 기준. 단위(억원)/한국거래소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연초이후 지난 17일까지 13%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증시가 급락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일본의 대표지수인 니케이255(-16%), 미국 다우지수(-15%) 하락률과 비교하면 국내 지수는 비교적 선방했다. 개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증시 급락을 막았다는 평가다. ◆1차전 '동학 개미운동' 勝 올해 외국인은 기록적인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기준 30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4조764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역대 두 번째로 긴 순매도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순매도에 개미들은 더 많은 매수로 맞섰다. 올해 들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2조729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순매도(18조3926억원)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공포에 눌린 외국인이 투매 양상을 보이자 개미들은 계좌를 만들고, 거래를 하며 지수 하락을 막아내는 역할을 했다. 금융투자협회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활동성 계좌(활동하는 계좌)는 3076만9000개로 2월 보다 86만2000개 늘었다. 증가 규모는 2009년 4월(247만8000개) 이후 약 11년 만에 최대다. 3월 일평균 거래량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코스피·코스닥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4923억원으로 코스피가 2600선을 웃돌았던 2018년 1월(15조8106억원) 기록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매도에 맞선 개미의 투자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최근 한 달(3월 19일~4월 17일)간 개미들은 평균 32.69% 수익을 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ETF 제외)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등 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 모두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풍부한 유동성…2차전 시작? 동학개미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단위(백만원)./금융투자협회 17일 현재 기준 증시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은 44조234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선 후 꾸준한 증가세다. 주식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자금이 많다는 의미다. 기존 투자자 이외에 새로운 투자자들도 시장에 진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40~50대 여성의 주식시장 참여가 전년보다 약 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실물경제에 끼칠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추가 진입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동열 삼성증권 연구원은 "3월 증시 급락 후 낙폭을 절반 이상 만회했지만, 상반기 기업 실적 부진을 확인하는 과정이 남았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을 낙관하긴 어렵다"며 "2020년 코스피 기업의 이익조정비율(Revision Ratio)은 45%까지 하락해 전례없이 낮은 수치를 기록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4주간 12개월 예상 PER(주가상승비율)는 10.7배로 저PER에 따른 무차별 업종 반등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면서 "글로벌 성장 트렌드를 고려해 업종과 종목을 차별화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19 15:11:0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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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 산 개미, 떨고 있나?…대규모 손실 우려

-이달 들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 1조 가까이 매수 -증시 훈풍 조짐… 인버스 산 개미 손실률 커질 수도 개인 투자자가 이달 사들인 인버스 ETF 상위 5종목. 단위 억원. /한국거래소 지수가 하락했을 때 수익을 내는 인버스 금융상품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손실의 암운이 드리워졌다.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였으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증시 상승폭이 커지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며 풀려난 유동성으로 지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이들에겐 슬픈 소식이 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KODEX200선물인버스2X'였다. 누적 순매수 금액이 약 9368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는 해당 종목을 944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이 뱉어낸 것을 고스란히 개인이 주워 담은 셈이다. 일명 '곱버스'로 불리는 이 종목은 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할 경우 수익률이 2배로 뛴다. 반대로 해당 지수가 오르면 이에 연동돼 손해도 2배로 커지도록 설계됐다.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지수가 4.86% 상승한 지난 한 주(13~17일)에도 이 상품을 71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한 주 동안 10% 가까운 손익을 봤다는 얘기다. 'KODEX인버스'와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도 개인 투자자의 이달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 각각 1821억원, 1391억원 사들였다. 두 종목은 각각 코스피200선물과 코스닥150선물의 수익률을 반대로 1배수 추종한다. 저점이었던 지난달 19일(1457.54)에서 지수가 30% 이상 뛰어오르는 와중에도 인버스 ETF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급락장이 한 번 더 올 것으로 예상했던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복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 해 9∼10월 코스피는 1차 저점을 기록한 뒤 같은 해 11∼12월 기업 신용 위험에 따른 우려로 2차 저점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과 달리 증시에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전 거래일(17일) 코스피 지수는 한 달 만에 1910선을 회복하며 3% 이상 상승 마감했다. 1910선 회복은 지난달 10일(1962.93)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5일부터 3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의 귀환에 의미가 있다. 외국인은 이 기간에 14조442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리아 포비아'를 끝냈다. 시장에선 긍정적인 기대감이 맴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가 임상에서 발열과 증상 완화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도 이러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수급 환경만 개선된다면 지수는 상승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며 각국 적부가 단계적으로 경제를 정상화하겠다는 지침을 발표했다"며 "경기 개선 기대감과 함께 투자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수가 더 내려가지 않는다면 인버스 상품에 투자한 이들은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 이미 수익률은 처참하다. 지난 1일 8830원에 거래를 마쳤던 KODEX200선물인버스2X는 지난 17일 23.33% 급락한 677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DEX인버스는 13.29%,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13.24% 떨어졌다. '곱버스'를 집중 매수한 투자자들의 손실률은 더 커진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상승하지 않고 정체 구간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인버스2X ETP(상장지수상품)는 수익률 측면에서 기초지수보다 불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를 가급적 피하라는 의견도 나왔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특정 시점에 투자를 올인하는 방식보다 매수시점을 적당히 분산해 나눠서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좋다"며 "인버스 ETF는 위험성이 높은 상품이라 투자를 피할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19 13:50: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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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신흥국·금 펀드 강세

국내 증시 변동성이 줄어드면서 국내 주식형펀드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국 펀드가 강세를 보였고, 금을 담은 소재펀드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4월 10일~16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1.07% 올랐다. 모든 유형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1조6200억원 줄었다. 이 중 인덱스 펀드에서 1조6093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가 변동성이 줄어들자 '지수 베팅'에 흥미를 잃은 모양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67% 올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3.22%), 인도(3.05%) 등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금값의 상승으로 소재섹터(10.56%)가 크게 올랐다. 해외주식형펀드로 155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등을 시작한 베트남펀드로 54억원이 유입됐고, 에너지섹터(618억원)에 많은 자금이 몰렸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A-e'로 나타났다. 한 주간 수익률은 4.79%다. 액티브주식형에서는 가치주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증권자투자신탁(주식)(A)'(3.67%)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소재섹터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4)'이 14.81% 수익률로 수위에 올랐다. 한편 9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4% 상승한 1857.07에 장을 마감했다. 한주 내내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가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0.32%, MSCI 신흥국(EM) 지수는 0.31%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19 13:09:4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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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AA+(안정적)' 증권사 중 최고 신용등급 유지

-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무보증 사채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 평가받으며 기존 등급 유지 -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NH금융그룹의 높은 지원가능성을 주요 평정요인으로 평가 NH투자증권은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무보증사채 및 파생결합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을 유지한 것은 의미가 크다. 한기평은 "보수적인 헤지운용 성향과 풍부한 유동성 버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은행(IB)사업역량과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NH금융그룹의 비은행부문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그룹 내 동사의 중요도를 감안 할 때 유사시 그룹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이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하면서 향후 조달금리 책정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임계현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초대형IB에 대한 유동성 우려 속에서 나온 의미 있는 평가"라며 "경영관리 및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건전 경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17 11:56:07 손엄지 기자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경영참여 선언

안원덕 소액주주연대 대표 "회사와 주주 모두를 위한 본연의 가치 회복"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대표 안원덕, 이하 주주연대)가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이사·감사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을 실행하고 경영참여를 본격 선언했다. 주주연대는 17일 "법무법인 지우(대표변호사 정병원)의 법률자문을 받아 주주명부 등사, 열람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는 오는 6월 열리는 메이슨캐피탈(3월 결산법인)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될 의안 중 이사 및 감사 선임에 관한 주주제안도 회사측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주식 대량보유 공시와 함께 소액주주운동을 공개 선언한 주주연대의 경영참여가 공식 시작됐다. 주주연대는 현재 대주주와 그 측근으로 구성된 회사의 현 경영진이 회사의 가치를 훼손해 장기간 주가하락을 불러일으킨 점을 지적하고 회사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주주 본연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주주연대는 "회사 최대주주의 대표인 윤석준 대표이사와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약속한 양질의 자본 유치, 수익사업 발굴 및 지배구조 건전화를 위한 성과를 보이지 못해 주식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주연대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정기주총에 사내이사 4명 및 사외이사 2명을 신규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감사 1명도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회사 측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주주연대측 신규 이사진 및 감사 후보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나 시중은행 임원 및 대표이사 출신, 대기업 사업개발 담당 임원 출신, 법조인 등으로 이뤄져 현 경영진을 압도하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로 구성했다"며 "무능력한 현 경영진을 대신해 신규 이사진이 회사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법원에 신청한 주주명부 등사, 열람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정이 나오는 대로 주주명부를 확보하고 주주들의 의결권 위임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주연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30% 수준의 의결권을 이미 확보해 35.5%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측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의결권을 위임하겠다는 주주들이 늘고 있어 지분대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주주연대는 이번 주총에서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고 지배구조 투명화 등 경영전반을 혁신하고 대규모 자본을 유치해 경영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주연대 안원덕 대표는 "현재 금융권 등 주요 투자자들과 경영권 확보 이후 투자방안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주총에서 경영참여에 성공하는 것은 일차적인 과정에 불과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이 주주연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0-04-17 10:10:16 박승덕 기자
[마감시황] 외국인 30일째 순매도…코스피 약보합

외국인이 기록적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제자리를 맴돌았다.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1857.0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355억원, 개인은 389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는 이날도 여전했다. 569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코스피시장에서 30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역대 최장인 2008년 6월 9일부터 7월 23일 3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긴 순매도 기록이다. 금액만 따지면 일찌감치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다. 외국인은 지난 14일까지 29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14조19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전 최대 기록은 연속 순매도를 했던 2008년 6부터 7월 당시 8조9834억원이었다. 외국인의 매도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는 차원이 아니라 유동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한국 주식시장에서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해소돼야 외국인 순매도도 순매수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반으로 갈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게 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전자우(0.48%), 네이버(1.19%), LG화학(5.05%), 삼성SDI(7.7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452개, 하락 종목은 401개, 보합 종목은 4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수 우위 속에 전 거래일보다 13.14포인트(2.15%) 오른 623.43에 거래를 끝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4원 오른 1228.7원에 장을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16 16:18: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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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바이오엔텍 매각해 2200만 달러 수익 챙겨

미래에셋대우는 16일 바이오엔텍(BioNTech) 매각을 통해 약 2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해 7월 mRNA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엔텍(BioNTech)에 총 1500만달러를 투자했다. 미래에셋은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는 이번 달에 약 2.5배 수준의 차익을 챙기게 됐다. 바이오엔텍은 미래에셋의 투자 이후 3달 만에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 형태로 상장했다. 2008년 독일 마인츠에서 설립된 이후 mRNA 기반 플랫폼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현재 암, 감염성 질환, 희귀 질환 등 다양한 질환군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제휴를 통해 치료제를 개발 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투자는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성사된 딜을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와 미래에셋 해외 계열사들이 공동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018년 6월 결성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펀드의 첫 번째 투자 회수 건이다. 그동안 미래에셋이 해외에 투자한 자산들이 투자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2017년 약 3600억 원에 인수한 독일 T8빌딩은 2년 반 만에 1700억 원 가량의 차익을 실현했으며, 퀼른 종합청사와 시카고 빌딩도 매각을 통해 차익을 챙기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핵심 우량자산에 투자 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익 자산의 회수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4-16 16:01:58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