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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금ETF&펀드 대축제 시즌2' 이벤트

키움증권이 '연금 ETF&펀드 대축제 시즌2' 이벤트를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키움증권 연금 ETF&펀드 대축제 시즌2' 이벤트를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말까지 진행한 시즌1 이벤트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진행된다. 먼저 연금저축계좌에서 연금펀드 및 KODEX ETF, TIGER ETF를 최초로 매수한 고객은 펀드 쿠폰(1만원권 1매) 및 통합 모바일 상품권(최대 2만원) 총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순증 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금저축계좌는 매년 최대 66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평생 절세통장으로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다. 키움증권에서는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연금펀드와 연금ETF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계좌에서 ETF거래시 '세액공제, 과세이연, 저율과세'라는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연금보험보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연금 펀드&ETF로 갈아타려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며 이벤트 혜택까지 받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6 11:2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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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행동 패턴 변화 가속"

-디지털, 건강, 지속가능성의 세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소비자의 행동 패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 건강, 지속가능성이 새로운 키워드다. 삼일PwC는 6일 '글로벌 컨슈머 인사이트 서베이 2020' 분석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발생 이전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소비자의 행동 패턴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욱 급속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란 견해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2019년 8월과 9월, 2020년 4월과 5월을 기준으로 전 세계 2만3000여명의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식습관, 의사소통, 및 건강관리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삼일PwC 우선 소비자 쇼핑방식의 변화 키워드는 디지털이다. 식료품 쇼핑의 경우 소비자의 35%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을 하는 소비자의 86%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이러한 소비패턴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중국과 중동에서 두드러지는데 각각 응답자의 60%와 58%가 휴대폰을 활용한 쇼핑을 하고 있었고, 이들 중 대부분은 코로나19 이후에도 현재의 증가된 사용패턴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삼일 PwC 자기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확대됐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의 59%와 자녀가 있는 기성세대의 57%는 다른 그룹에 비해 웰빙에 대해 더욱 많은 가중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전의 조사에서도 세계 도시 소비자 가운데 거의 절반 이상이 더 건강한 생활방식을 갖기 위한 식이요법을 하고 있었고 코로나19 이후 조사에서는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전반적인 개념에서 자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은 몇몇 지역에서 극단적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도시 거주자의 90%는 신체건강과 운동, 89%는 식이요법, 87%는 정신건강, 85%는 의료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삼일PwC는 보고서에서 "이미 가속화되고 있는 소비자 행동 변화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는 알 수 없으나 최근 소비자 조사를 통해 투명성, 지속가능성, 위생, 공동체 생활 및 사회적 의식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를 대면하는 모든 기업은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11차 글로벌 컨슈머 인사이트 서베이'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네트워크인 PwC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를 구분해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6 11:25:2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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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피부질환 치료 엔도리신 신약물질 확보

-여드름 피부질환 항균력 가진 엔도리신 신약 물질 'CAL200' 확보해 인트론바이오 CI. 인트론바이오가 여드름 원인균 큐티박테리움 에크니(Cutibacterium acnes)에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엔도리신 신약 물질 'CAL200'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전신감염증 치료제로 개발된 엔도리신(endolysin)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그 기술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도리신을 활용한 '아토피 치료제' 분야 제제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회사는 여드름 타깃 제제 개발에 활용 가능한 엔도리신 유망 신약 물질 'CAL200'을 확보했다. 신약물질의 대량 제조공정 개발에도 성공해 여드름 치료 분야로 기술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신약 물질 확보를 기반으로 아토피 및 여드름 등 주요 피부질환 치료제(Topical Medication)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직접 미국 임상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향후 기술수출 추진에 필요한 동물 안전성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GLP-TOX 시험(비임상 독성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유효성 관련 자료 확보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지수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센터장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신규 엔도리신 신약 물질 개발에 성공하고, 대량 제조 공정 개발까지 완료한 것은 최초의 사례"라며 "특히 이번에 개발한 엔도리신은 구조가 복잡해 활성형 제조가 매우 어려운데 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고 전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6 10:45: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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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 하락에도 원화값 두달째 박스권

"수출액 감소와 해외주식 매수 확대 때문" 최근 미 달러가치 약세에도 원화값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달러 당 원화가 최근 두 달째 1190~1220원의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 것.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달러 가치가 약세임에도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달러화 가치는 최근 급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증시가 폭락할 때 달러 인덱스는 지난 3월 19일 103.60으로 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파운드 등 세계 주요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한 미국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한 지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달러 인덱스는 93.37을 기록했다. 고점을 기록했던 3월 19일(103.60)보다 9.9%나 떨어진 수치다. 달러 가치 급락은 신흥국 통화의 원화 강세를 가져온다. 그러나 현재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수출액 감소와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매수 확대 등을 이유로 꼽는다. 기업들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원화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달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2653억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341억달러) 감소한 수치다. 김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원·달러 환율의 추세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수출"이라며 "주요국의 정상화 기조에 따라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 압력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직구도 원화 강세를 제한하고 있다. 달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원·달러 환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자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개인의 해외주식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623억4351만달러다. 작년 상반기(127억2482만달러)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김찬희 연구원은 "미·중 분쟁과 미국 대선, 영국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등 상존한 정책 불확실성이 상승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자리한다"며 "2020년 원·달러 환율 전망은 3분기 평균 1220원, 4분기 1200원"이라고 예상했다.

2020-08-06 09:01:19 박미경 기자
금투협 "뉴딜펀드, 퇴직연금과 연결…안정·수익성 확보"

금융투자협회가 정부의 160조 규모 K-뉴딜펀드를 퇴직연금에 연결해 운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K-뉴딜펀드가 퇴직연금에 연결되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금융투자협회는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의 현장 간담회 직후 "현재 퇴직연금이 220조원 쌓여있음에도 수익률은 연 2%를 밑돌고 있다"며 "뉴딜펀드에 퇴직연금을 연결해 운용한다면 수익률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K뉴딜은) 세제 혜택 등을 주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업자인 운용사, 금투업자 등이 발굴해 투자하는 캐피탈콜 방식으로 진행된다"면서 "뉴딜펀드가 또 하나의 재형저축(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성인모 금투협 전무는 "뉴딜펀드의 하위단, 위험 부문은 정부 보증 차원에서 들어가고, 선순위 부문에 퇴직연금이 들어갈 때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지난 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근로자퇴직급여법과 관련해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정부에서도 관련 개정안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딜펀드는 뉴딜사업에서 거론되는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인프라 펀드다. 정부·여당과 협의해 뉴딜펀드가 3% 정도의 안정적 수익률을 기본으로 추가수익률(+α)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딜 펀드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5 16:09:40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상승 마감...연중 최고치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89포인트(1.40%) 상승한 2311.8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2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457억원, 기관은 363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33%), 화학(3.74%), 섬유의복(2.62%)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건설업(-1.05%), 은행(-0.48%), 운수창고(-0.3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10%), 삼성전자(-0.70%), 카카오(-0.14%), 삼성전자우(-0.10%)가 하락했다. 특히 삼성SDI(12.50%)와 LG화학(4.52%)은 각각 전일 대비 5만2000원, 2만9000원 상승한 46만8000원, 67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차전지주'에 대한 목표 주가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399개, 하락 종목은 435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3포인트(1.43%) 상승한 847.2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1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016억원, 기관은 32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73%), 제약(1.62%), 통신방송서비스(1.56%)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운송(-0.80%), 비금속(-0.67%), 금융(-0.48%)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645개, 하락 종목은 625개, 보합 종목은 971개로 집계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하락해 달러당 1188.8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5 16:00: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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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 코스피 시총 상위 수익률 130%

코스피지수가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적어도 주식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모두 털어낸 모양새다. 오히려 '코로나의 역설'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글로벌 국가의 경제 부양책이 시장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든 데다 코로나19 이후 재편될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금, 곡물 가격의 상승은 자산 버블 우려를 키우고 있다. ◆ 시총 상위 10개 기업, 평균 수익률 130%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31.89포인트(1.40%) 오른 2311.86 장을 마감했다.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연중 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3월 19일(1457.64)과 비교하면 무려 58.6% 오른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를 이끌어갈 업종이 높은 성과를 냈다. 바이오, 전기차,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시총 상위에 대거 등장했다. 이들 종목이 코스피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3월 19일부터 5일까지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무려 130.1%다. 이 중에서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기대가 쏠린 LG화학은 191.3%, 언택트(비대면) 사회의 최선호주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각각 176.5%, 117.7% 올랐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국내 증시는 수익성이 낮은 전통산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지수구성 종목의 재편이 코스피의 성향을 바꿔놨다"면서 "현재 코스피 내 정보기술(IT)업종의 비중은 60%에 육박해 미국 나스닥과 동조화되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증시를 포함해 글로벌 주식시장은 이전의 경제와 투자환경으로 돌아갈 것이란 예상보다 새로운 경제시스템, 투자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상승장은 개미(개인투자자)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월 이후 외국인의 매도에 맞서는 개미의 무서운 매수세가 상승 전환의 힘을 만들었다. 실제 3월19일부터 8월5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2조1651억원어치 주식을 파는 동안 개인은 17조6883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매매흐름에 휩쓸리며 '백전백패' 했던 과거의 개미는 없었다. ◆ 자산 버블의 징조 '금·곡물' 가격 상승 다만 글로벌 증시의 과열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1만1000선에 근접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미국 IT섹터 주가수익비율(PER)은 25.2배까지 폭등, 절대값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산 버블의 우려는 금 가격 상승에서도 나타난다. 통상 금 가격의 상승은 부채위험이 커지면서 통화자체의 신뢰를 갖기 힘들었을 때 상승한다. 경기 확장국면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커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제 금값은 4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곡물 가격의 상승도 이상징후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 특히 원당(설탕)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급리스크를 이유로 제시하지만 국제 곡물시장의 과잉공급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김 센터장은 "금융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이 과열되고 있음을 포착할 수 있는 시그널 중에는 유동성의 힘에 의해 떠밀려 오르는 자산이 있을 때 일시적 과열로써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실상 제로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주식시장에 흘러 들어올 자금 여력은 여전히 풍부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은 50조3546억원으로 6월 26일(50조5095억원) 이후 또 다시 50조원을 돌파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5 15:57:31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