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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증시에도 '빚투' 증가…신용융자 서비스 중단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지만 '빚투(빚내서 투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들은 신용융자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40포인트(0.82%) 상승한 3112.80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25일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3208.99를 기록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3200을 넘어섰지만 이달 들어 박스권을 오르내리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단, 이날에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가 박스권을 횡보하자 거래대금도 크게 줄었다. 올해 3월 코스피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13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6조4778억원, 2월 19조954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크게 줄어든 규모다. ◆신용융자 잔고 22.2조…코스피 중심 증가세 하지만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빚투' 규모는 늘어가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시장 12조2820억원, 코스닥 시장 9조9181억원으로 총 22조20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2조23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애서 빌린 금액을 말한다. 특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 9조원대를 기록하던 코스피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 10조원을 넘어섰다 다시 줄어든 모양새다. 빚투가 늘어나자 반대매매 공포도 연달아 커지고 있다. 반대매매란 개인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으나,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강제로 매도되는 것을 의미한다. 증권사는 상환기한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특히 지난달 24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0.6%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위탁매매 미수금은 2839억7843만원,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체결 금액은 265억167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신규대출 중단한다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한도 유지를 위해 신규대출을 제한하거나 중단하기 시작했다. 자기자본 대비 일정 비율만큼만 대출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단, 대형 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경우 중소기업·기업금융업무 등의 목적으로 100%의 한도가 추가로 주어진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와 증권담보융자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중단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신용거래융자는 가능하나 예탁증권담보대출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2021-04-05 06:00: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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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결산] 코로나 뚫은 상장사…수익성 대폭 개선

상장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도 매출을 비롯해 영업이익과 순이익까지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97곳(65사 제외)의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961조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조4072억원, 63조4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 18.15% 늘었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03개사의 지난해 매출은 197조1403억원, 영업이익은 11조3716억원으로 각각 3.44%, 12.1% 늘었다. 순이익 역시 4조6717억원으로 3.97% 오름세를 보였다. 언택트(Untact·비대면) 위주의 업종이 코스닥 시장의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반적으로 실적이 안 좋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들이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며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올해도 장밋빛 전망을 예상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따른 수출 증가와 2월말 시작된 국내 백신 접종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중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아직 글로벌 소비가 정상화됐다고 볼 수는 없지만 경기회복을 전제로 기업의 생산·투자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익 침체 국면을 통과하며 비용절감의 노력을 이행한 점이 이익모멘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코스피 #순이익 #상장사

2021-04-04 13:37: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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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결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07.4조원…전년比 3.20%↑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4일 발표한 '2020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상장사 597곳(결산기 변경·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65개사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961조763억원으로 전년보다 3.70%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조4072억원, 순이익은 63조4533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3.20%, 18.15%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48%로 전년보다 0.37%포인트(p) 증가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3.24%로 0.60%p 줄었다.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54.8원을 벌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이자비용 등을 빼면 32.4원을 벌었고, 2019년보다 0.6원을 덜 벌어 들인 셈이다. 증시 내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2.08%)를 뺄 경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은 1724조2693억원으로 전년보다 4.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1조4133억원으로 6.51% 줄어 들었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보다 15.89% 늘어난 37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의존도는 지난해 11.48%에서 0.6%p 늘었다. 삼성전자를 뺀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4.14%로 전년보다 0.08%p 줄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2.15%로 0.38%p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15.45%를 기록하며 전년 말보다 2.60%p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13.48%), 의료정밀(11.01%), 음식료품(5.94%), 전기전자(4.32%), 통신업(2.71%) 등 5개 업종은 지난해보다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운수창고업(-16.40%), 화학(-12.28%), 철강금속(-8.22%), 유통업(-6.30%), 전기가스업(-6.18%), 종이목재(-6.15%), 서비스업(-4.97%), 섬유의복(-4.56%), 비금속광물(-3.02%), 운수장비(-2.35%), 기계(-1.67%), 건설업(-1.31%) 등 12개 업종은 감소했다. 또한 418사(70.02%)가 당기순이익 흑자를 보였으며 179사(29.98%)는 적자 기록했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2개사의 영업이익은 33조2894억원으로 전년보다 11.80%로 크게 늘었다. 순이익도 24조6343억원으로 8.40%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19조3987억원으로 1.05% 오르는데 그쳤으나 '동학개미운동' 영향으로 증권업종은 5조49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8.36%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업종도 5조2149억원을 기록하며 40.13%로 급증했으나 은행업종은 2조1471억원으로 5.21% 떨어졌다. 순이익은 금융지주가 14조3160억원으로 전년보다 0.29% 떨어졌고, 은행업종도 1조5654억원으로 4.67% 하락했다. 증권업종과 보험업종은 각각 4조313억원, 3조9638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30.96%, 35.02%씩 크게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접종과 치료제 개발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석원 SK증권 센터장은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부분에 대해 투자를 진행 중이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 개념에서 활동도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경제 회복세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며 "하반기 들어서면서 백신 접종 효과가 점차 뚜렷해지고 소비활동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코로나19

2021-04-04 12:00:2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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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적결산] 상장기업 10곳 중 6곳 흑자… 수익성 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019년보다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4일 발표한 '2020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003곳의 지난해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97조1403억원, 영업이익은 11조3716억원을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3.44%, 12.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도 4조6717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3.87% 늘었다. 이에 따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77%, 매출액 순이익률은 2.37%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0.45%포인트(p), 0.01%p씩 상승했다. 이는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57.7원을 번 셈이다. 여기서 이자비용 등을 빼면 2019년보다 23.7원을 벌었으며 2019년보다 0.01원을 이득 본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사업구조 전환을 이루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황은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 팀장은 "계속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지표가 향상되는 등 코스닥 상장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09.06%로 전년 말보다 5.05%p 올랐다. 정보기술(IT) 업종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4.7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8%, 26.82%씩 줄었다. 해당 업종 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군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15.56%, 29.09% 증가했다. 순이익도 37.91%나 늘었다. 반면 하드웨어군에서는 매출액이 2.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93%, 64.85%씩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희비가 두드러졌다. 유통(76.02%) 업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밖에 금융(41.2%), 건설(33.33%), 제조업(14.65%), 운송(13.98%), 농업·임업·어업(6.71%), 기타서비스(1.18%) 등 7개 업종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97.73%)는 크게 감소했고, 숙박·음식은 적자전환했다. 분석대상기업 1003곳 중 594사(59.22%)가 흑자를 기록했고 409사(40.78%)는 적자를 나타냈다. 자세히 살펴보면 490사(48.85%)는 흑자를 이어갔고 104사(10.37%)는 2019 사업연도 당시 적자를 나타냈으나 지난해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254사(25.32%)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적자를 이어갔고 155사(15.45%)는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코스닥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한 곳은 다우데이타(1조553억원)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8.8% 오름세를 보였다. 진단키트 열풍 중심에 섰던 씨젠과 셀트리온헬스는 각각 6761억원, 3621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각각 2915%, 333%씩 급증했다. 하림지주(3540억원), CJ ENM(2720억원), SK머티리얼즈(233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예림당은 지난해 영업손실 1741억원을 기록하며 하위 1위에 올랐다. 파라다이스(-861억원), 헬릭스미스(-711억원), 비디아이(-692억원), 에이스테크(-613억원), 에이치엘비(-613억원) 순으로 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

2021-04-04 12:00:2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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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선도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현대차그룹 사업 확장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3.9%) 상승한 30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 구글과의 합작사 설립 소식과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과의 합작사 설립에 대해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전동화 확대와 다른 업체와의 협업,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룹 사업 확장 시 직접적 수혜를 기대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트랜스포메이션 X-Y-Z)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X-Y-Z 세가지를 제시했다. X는 글로벌 사업자로 혁신, Y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모델 혁신, Z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및 로보틱스 등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이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수소차, UAM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집약적 부분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53만원으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설정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46만원, 현대차증권 43만원, 대신증권·키움증권 42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분기부터 핵심 부품 공급사인 현대모비스의 전동화(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해 친환경 차량에 동력을 전달하는 기술) 사업 성장 잠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57.4% 늘어난 1조8162억원, 3978억원을 예상한다"며 "중국 사업 부진이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가동률 개선에 따라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중장기 성장성이 높고,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 개편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지나친 저평가 상황"이라며 "전동화 매출액 비중은 2020년 11.5%에서 2025년34.2%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04 11:42: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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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락업 풀렸다'… 다음 락업 언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북을 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이 풀리며 1%대로 하락했다. 한 차례 기관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려와 달리 '락업'(Lock-Up)이 풀린데 대한 여진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가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한 분위기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보다 1.26%(1500원) 떨어진 1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인 13만원보다도 10%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상장 후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를 했지만 이후 11거래일 동안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의무보유확약이 풀린 물량은 기관 전체 물량의 2.89%에 해당하는 36만4380주다. 의무보유확약이란 공모주를 배정받은 뒤 일정기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보호예수 혹은 락업(Lock-Up)이라고도 불린다. 보통 상장 후 15일, 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지정된다. 대부분 공모주의 경우 의무보유확약이 풀리는 때마다 주가 하락을 보였다. SK바이오팜은 약 500만주에 달하는 보호예수기간이 끝난 당일 8.58% 하락 마감했다. 그래도 이날 락업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단기적 주가 향방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는 "기관 물량이 풀리면서 당일 약 2~3% 주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발행주식 총수의 0.47%로 450억원 규모에 불과해 향후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추가 락업 일은 오는 19일이다. 1개월 의무보유를 약속한 311만8610주(24.71%) 물량이 풀린다. 오는 6월에는 3개월 확약분인 333만1000주(26.39%)가 락업 해제된다. 해지 물량이 늘어나는 1개월 이후부터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사 #의무보유확약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4-02 15:59:0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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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순입고금액 구간별 입고혜택과 해외주식 거래조건 충족에 따라 현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부터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입고한 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총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 ▲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 ▲미국주식 시세 무료제공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을 탑재된 영웅문글로벌(HTS), 영웅문S글로벌(MTS)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_옮기기 #키움으로_해외주식_옮기기 #현금이벤트

2021-04-02 14:08: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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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2.2조달러 인프라 정책…그린 에너지 관련주 반등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 2조2500억달러(2260조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그린 에너지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3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연설을 통해 인프라·일자리 투자 법안인 '미국 일자리 계획(American Jobs Plan)'을 발표했다. 8년에 걸쳐 2조2500억달러를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한 세대에 한번 있는 투자"라며 "수십년 전에 주(州)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우주 경쟁을 한 이후 우리가 보거나 한 그 어떤 것과도 다르다. 사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최대 일자리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백만개 일자리, 좋은 보수를 주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그린 에너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정책 초안은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으로 발표됐으나 전통 인프라 비중보다 그린 인프라 비중이 두배 높다"며 "그동안 상승했던 전통 인프라 관련주들은 차익실현이 나타났고, 금리 상승으로 지지부진했던 그린 에너지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미국 주식시장은 점차 경기 및 실적 등 펀더멘털로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통 사회기반시설(SOC)보다 첨단기술(High Tech) 및 그린(Green) 인프라에 두배 정도의 가중을 두고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그린 에너지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바이든 #그린에너지주 #경기부양책 #인프라투자

2021-04-02 13:54: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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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이오기업 벤텍스, TCB 'T-2등급' 획득

2021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 나노 바이오 전문 기업인 벤텍스(대표이사 고경찬)가 기술 신용평가 전문기업인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된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우수 기술 수준인 T-2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TCB(Technology Credit Bureau) 등급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최상위 기술기업(T1-T2), 상위 기술기업(T3-T4), 보통 기술기업(T5-T6) 등으로 나눈다. 아번 벤텍스㈜가 취득한 T-2 등급은 대기업 상위 기술기업 수준으로 중소기업으로서는 최고 기술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벤텍스는 93개의 특허와 중소기업 최초로 장영실상을 6회 수상했고, 2020년 소재 부품장비 업체로 등록된 기술 강소기업으로 항바이러스 신물질 헬사크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생물 실험 연구기반인 미국의 넬슨랩(Nelson Labs) 휴먼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에서 99.99%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축사 악취와 생활악취도 90%까지 저감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햇빛을 받으면 10℃ 이상 자체 발열하는 광발열 충전재는 스페인의 자라와 미국의 월마크에 납품되고 있으며, 미국의 고어텍스 대체기술인 고투습방수소재는 대한민국 기능성 전투화의 80%를 국산화시켰다. 벤텍스 관계자는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기술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향후 항바이러스 악취 저감 기술을 통해 각 지자체와 협업해 축사 악취는 물론 생활 악취까지 제거해 청정한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38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상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02 13:31:09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