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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문가 4분기 전망…"리오프닝주·배당주로 안정적 포폴 구성"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국내 경기 둔화를 향후 국내 증시의 변수로 꼽았다. 오는 4분기에는 시장의 관심이 유동성에서 경기로 이동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식 비중을 줄이고 리오프닝 관련 수혜주, 배당주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트로신문은 22일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가나다순)에게 4분기 증시 전망에 대해 물어봤다. ◆美 테이퍼링 변수…"현금 비중 늘려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3316포인트로 전고점을 통과한 이후 3100~3200선에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펼치다가 저점이 낮아지는 조정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센터장은 "올해 중반에 국내 경기가 정점을 기록하고 점차 둔화되는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을 약세로 본다"며 "경제성장률의 둔화 자체가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상향의 경제지표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우하향 흐름으로의 변화는 그 자체로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 단, 이경수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추석 연휴 이후 올 하반기 안에 코스피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센터장은 코스피 상단 3400포인트를 제시하며 "내년 기업실적 전망의 급격한 하향 조정이 아니라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테이퍼링을 향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정용택 센터장은 "테이퍼링으로 표현되는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는 지난해 이후 형성된 강세장의 가장 중요한 전제인 유동성 여건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또 미국 금리를 상승시키고 미 달러 강세를 유도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출 압력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예상보다 테이퍼링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어 금리는 물론, 환율도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미국 증시의 흐름도 3분기 지표가 확인되는 4분기 중에는 관심이 유동성에서 경기로 이전해 모멘텀 둔화를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과 미국의 재정정책이 변수라고 밝혔다. 오 센터장은 "미국은 3조달러 인프라 투자계획을 예고했고, 한국은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대선공약이 발표될 예정이다. 확장적 재정정책은 주식시장의 기회 요인"이라며 "미국은 친환경 산업, 한국은 IT 분야가 중점이 돼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경수 센터장은 글로벌 규제 불확실성과 미·중 간의 공급망 분쟁 확산을 변수로 꼽았다. 이 센터장은 "미국의 반독점법 개정 이슈를 비롯해 플랫폼 기업에 대한 견제가 높아지고 있다. 인수합병(M&A) 등 산업의 확장성에 제동이 걸리는지 여부가 키 포인트"라며 "또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에서의 공급망 충돌 가능성에 유의해야 하며,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미국 공급망에서의 역할이 강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변수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정용택 센터장은 "미국 테이퍼링 시행 전까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은 줄이고, 현금과 같은 유동성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리는 전략을 권유한다"고 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년 정도의 장기 투자가 가능한 자금으로 전제를 하면 주식, 채권(현금) 7대 3 정도의 비중이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안정성'에 초점 둔 포트폴리오 구성해야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투자 유망 업종도 다양했다. 한편 국내 경기가 둔화 국면으로 전환 중이라며, 안정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다. 김승현 센터장은 리오프닝과 서비스업 회복 관련 수혜주,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밝혔다. 업종으로는 호텔·레저, 항공·부품, 은행을 꼽았다. 김 센터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영향이 상당 기간 노출됐고 위드 코로나 등의 논의가 전개된다면 단기간의 실적개선 여부를 떠나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컨택트 산업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추가로 10~11월은 고배당주 투자의 적기"라고 말했다. 오태동 센터장도 위드 코로나 체제로의 전환을 설명하며, 유통, 의류, 엔터, 레저, 통신 등 국내 내수소비와 관련된 리오프닝 분야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 센터장은 5G(휴대폰 부품, 통신장비), 전기차 관련주도 주목해야 한다며 "수출 분야 중에서도 최근의 경기환경 변화와 무관하게 좋아지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김학균 센터장은 유망 업종으로 제약·바이오, 건설, 지주회사를 꼽았다. 그는 "제약·바이오는 경기 사이클 정점 통과로 성장주의 프리미엄을 제고할 수 있고, 건설은 실적 개선세가 돋보이며, 지주회사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은 배당주, 통신서비스, 항공, 전기차 및 배터리를 추천했다. 박 팀장은 "통신서비스의 경우 배당금과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항공은 국내외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전기차 및 배터리는 산업 활성화가 전망된다"고 했다. 이경수 센터장은 올해 하반기까지는 2차전지, CMO(바이오위탁생산) 업종, 내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자동차,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업종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2차전지, CMO 업종은 경기 변수와 무관하게 실적의 가시성이 높고, 산업의 성장세가 경쟁 강도를 압도한다"고 분석했다. 정용택 센터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금융주, 배당주,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금융주나 배당주를 권하는 것은 경기는 둔화 국면으로 전환 중이지만 금리는 상승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경기순환주 등보다는 안정성 중심으로 포트를 구성하라는 의미"라며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주를 선호하는 것은 주요 정부의 정책이 친환경이나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먹거리에 집중되고 있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결국 이 업종들에서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1-09-22 10:53: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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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이후에도 백신 CDMO 고성장 수혜-신한금융투자

SK바이오사이언스 CI. 신한금융투자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국내 대표 백신기업에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업체로 변화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고성장은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최대 백신 연구개발(R&D) 센터를 바탕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대표 백신기업에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업체로 변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는 모든 형태의 완제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획득, 2021년 국내 백신기업으로는 최초로 EU GMP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유한 백신 기술 플랫폼과 L하우스의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원액 및 완제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으며, 노바벡스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CDMO 사업과 더불어 현재 자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선도 물질인 GBP510은 CEPI(감염병혁신연합)로부터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 Wave2 의 첫 지원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돼 CEPI와 더불어 BMGF(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로부터 2억1000만달러의 개발비 지원을 받았다"며 "GBP510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2022년 상반기 중 중간 데이터 확보 및 각 국가별 긴급사용허가(EUA) 획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로 백신 CDMO 시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백신 CDMO 시장 규모는 2019년 12억5000만달러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본격화된 2021년 14억9000만달러로 설장할 전망이다. 이후 연평균 8%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집중돼 있던 생산시설의 분산화가 가속화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L하우스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팬데믹에 대응 가능한 백신 생산설비를 확보했다"며 "또 미국, 유럽 외 지역에 대한 백신 생산설비 확보가 향후 글로벌 백신 개발사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인 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생산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해 수혜가 기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1 12:26: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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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3분기 저점…탄력적 실적 개선-키움증권

효성화학 CI. 키움증권이 효성화학에 대해 올해 하반기 실적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상승 및 일부 셧다운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베트남 증설분의 본격 가동, 백신 침투율 개선에 따른 수요 개선 등으로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탄력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효성화학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대비 둔화될 전망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 3분기 LPG 가격의 하락을 전망했으나, 가스 및 유가 상승으로 LPG 투입 가격이 상승했고 국내 로판탈수소공장(PDH) 화재로 인한 조기 정기보수 진행으로 일부 기회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베트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사들의 가동률 저하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2022~23년까지 효성화학의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된 베트남 프로젝트의 설비투자(CAPEX)가 마무리된 가운데, 투자가 제한됐던 비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화(DH) 사업 부문의 증설·노후설비 교체 등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백신 침투율 개선, 인프라 투자 확대, 역내 증설분 수요 흡수 및 물류 여건 개선으로 역내·외 재정거래 확대 등으로 역내 PP 가격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를 놓친 투자자들에게 (효성화학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1 11:28: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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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규제 리스크에 목표주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규제 리스크를 반영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2.5% 하향한 16만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살펴봐야 할 부분인데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페이가 일부 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규제 리스크를 겪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플랫폼은 결국 한두 개가 살아남아서 독과점적인 성격을 띄게 돼, 상생 이슈가 불거진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판단"한다면서 "향후 모빌리티와 핀테크 등의 수익 모델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조정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한편 이번 주 규제 리스크와 더불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는 등의 문제가 불거진 후 카카오는 소상공인 지원에 3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의 상생 방안을 내놨다. 골목상권 침해 이슈가 있는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고, 배차혜택 요금제 가격이나 대리운전 중개 수수료를 하향하는 등의 해결책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규제가 전방위적으로 들어올 거라 가정할 경우 카카오의 바텀밸류(최저 가치)는 약 55조원 수준(주가 기준 12만7000원)이 될 거라고 분석했다. 지난 17일 카카오 주가가 11만9500원으로 마감한 걸 감안하면 주가는 충분히 하락한 상태다. 규제 리스크는 당장 해결될 이슈가 아니며, 최소한 국정감사 일정이 종료되는 10월까지는 인터넷 분야 산업에 대한 압박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규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확대된 건 맞지만, 인터넷 기업의 장기 성장스토리가 훼손된 상황은 아니다"라며 "밸류에이션 하단과 매수 타이밍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9-21 07:00:19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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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추석 연휴 '재테크' 펀드 추천

한화자산운용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재테크' 할 수 있는 펀드를 추천했다. 코스피가 장기간 박스권에 머무는 시기에는 섣부른 직접투자 대신 펀드에 투자하는 게 효율적이란 주장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코리아레전드4차산업혁명 ▲한화코리아레전드ESG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 ▲한화K리츠플러스 ▲ARIRANG 고배당주 등을 추천했다. 먼저 '한화코리아레전드4차산업혁명' 펀드는 일반 투자자가 접근이 어려운 4차산업 종목을 자산운용사가 직접 발굴 및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다. '한화코리아레전드4차산업혁명'은 연초이후 15.48%, 설정 이후 101.31%(Class-A 기준) 수익률을 내며 벤치마크(KRX300) 수익률을 각각 11.35%, 48.75% 상회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화코리아레전드ESG' 펀드는 주식형 펀드에 ESG의 관점을 적용한 펀드다. ESG 등급이 우수한 종목들로 구성된 ESG leading 50%와 ESG 등급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개선종목 30%, 개선 후보 종목 20%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적인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한화코리아레전드ESG'는 연초이후 7.91%, 설정이후 64.3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설정 이후 벤치마크(KOSPI) 수익률을 12.82% 상회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 펀드는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기술, 기후, 인구, 사회 4가지 메가트렌드에 주목해 A.I, 통신, 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 중에서도 최종 상품보다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이같은 기업들은 높은 진입장벽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글로벌메가트렌드EMP'는 연초이후 15.0%, 설정이후 30.5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MSCI AC World 90% + Call 10%)를 각각 2.21%(연초이후), 7.64%(설정이후) 상회한 수치다. '한화K리츠플러스'는 상장된 K리츠 전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 펀드로, 연초이후 11.92%, 설정 이후 13.95%(Class-A 기준)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ARIRANG 고배당주'는 국내 최대 규모 고배당주 ETF로,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30종목을 선별해 지수를 산출한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고배당주 ETF 투자가 추천 된다. 과거 금리 인상기에 높은 배당수익률과 증시 대비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1-09-21 07:00:17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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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출 70조 전망…'가장 저렴한 종목'-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초우량 기업들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덜 오른 종목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6조원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출은 사상 최초로 70조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지난 2018년 3분기(17조6000억원)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빗그로스 가격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며, 비메모리 분야에선 제품 가격과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이 인상되면서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선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형 OLED 출하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스마트폰 또한 새로운 라인업 출시로 가격이 상승하고 출하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연구원은 "실적이 좋다는 게 주가 상승의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선 전략적 변화나 인수합병 행보가 뒷받침되거나, DRAM 현물가의 안정이 필요하단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최근 DRAM 현물가 하락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고, 가격 약세는 주가에 이미 반영돼있단 평가가 나온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다운턴이 진행된다 해도 폭과 깊이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주가는 연초부터 이미 시장을 언더퍼폼 해왔다"고 덧붙였다.

2021-09-20 07:00:23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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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하반기부터 회복세-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 보고 목표주가 12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실적이 매출액 1550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 20%씩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역기저에 따른 외형 성장률 부진이 3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다. 다만 라면 수출의 경우 성장률 회복 기조로 들어설 예정이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반영된 판가인상(평균 6.9% 인상) 영향이 4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하반기 OPM(영업이익률) 추정치는 하향하되, 내년도 매출과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내년 3월~4월 완공 예정인 밀양 신공장을 기존 3라인에서 4라인으로 정정 공시한 바 있다. 미국은 법인 설립이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도 채널을 정비한 후 내년부터 직접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국내 13개 제품 가격 인상 및 수출단가 인상 결정에 따라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이익은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해외 판매법인 전환과 밀양 신공장 투자 등은 장기 투자포인트가 된다"고 분석했다.

2021-09-20 07:00:22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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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 10명 중 7명, "빅테크 규제로 주가 조정될 것"

국내 주식 투자자들 10명 중 7명이 빅테크 기업의 주가 행보에 대해 조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제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경쟁력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19일 두나무는 9월 셋째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904명이 참여한 "금융당국 · 정치권 '빅테크 규제' 쇼크, '주가 향방'…여러분들의 생각은?" 설문에서 74.1%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좀 더 조정'될 것이라고 답했고,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은 25.9%에 불과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고, 금융당국은 플랫폼의 금융상품 서비스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하루에만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12조원 넘게 증발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경쟁력 있다는 투자자 의견이 우세했다. "삼성 150조 투자 이어 인텔 110조 베팅, 파운드리 전쟁의 승자는?" 설문에 참여한 3877명 중 85.2%는 '삼성전자', 14.8%는 '인텔'이라고 답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인텔은 각각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년간 240조원(반도체는 150조원 추정) 투자 계획을 밝혔고, 인텔 또한 유럽에 반도체 공장 두곳을 건설하는 등 10년 동안 총 950억달러(약 11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본격적으로 팹(생산 라인) 확장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021-09-20 06:00: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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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하반기 '제6기 고객패널' 모집

키움증권 CI. 키움증권이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제6기 고객패널'을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고객패널제도는 회사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로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자 올해부터 고객패널제도를 기존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부터 1개월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우수 제안에 대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에게 시상되며 선정된 고객패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 패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 패널의 다양한 의견과 아디디어를 경청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0 06:00:1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