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8p 상승

2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0(0.27%)포인트 오른 3133.64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409억원, 기관은 9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4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2.70%), 통신업(2.37%), 종이목재(1.19%) 등은 상승했다. 의료정밀(-2.25%), 철강금속(-0.92%), 운수장비(-0.7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삼성SDI(1.24%), LG화학(1.18%), 삼성전자(0.52%)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2.55%), 현대차(-1.45%), 네이버(-0.6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85개, 하락 종목은 374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1(0.21%)포인트 내린 1034.8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361억원, 외국인은 27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3.44%), 기타제조(2.81%), 금속(1.63%)은 상승했다. 기술성장기업(-1.74%),디지털컨텐츠(1.42%), 의료정밀(-1.3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2개, 하락 종목은 649개, 보합 종목은 170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 순매수 확대와 중국시장 상승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했다"며 "종목별 개별 장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0원 오른 1176.8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9-27 16:14:08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케이카,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코스피 노크

국내 최대 인증중고차 판매 기업인 케이카가 내달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신뢰'와 '이커머스'라는 키워드를 기억해 달라"며 "기업공개를 통해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대한민국 대표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케이카는 2000년 SK그룹 사내벤처로 출범한 SK엔카에 뿌리를 둔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중고차 매매 플랫폼인 SK엔카닷컴(현 엔카)은 호주 카세일즈홀딩스가 인수하고, SK엔카가 직접 매물을 사고 팔던 SK엔카직영 부문은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뒤 사명을 케이카로 변경했다. 케이카의 주 사업은 크게 중고차 소매사업, 중고차 경매사업, 렌터카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중고차 소매사업은 중고차 매입부터 사후 책임까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인증중고차(CPO)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주력인 이커머스 플랫폼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구매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1% 오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전국 41개 오프라인 거점은 내방판매장 역할과 함께 1일 배송 등을 가능하게 하는 풀필먼트 기능을 하면서 이커머스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중이다. 이외 중고차 매매업자간 거래인 경매사업도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케이카 옥션에 출품되는 차량의 60%가 온라인을 통해 낙찰되고 있다. 지난 2월 20년 업력의 조이렌터카를 흡수합병하면서 렌터카 사업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다만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가 향후 성장성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적합업종 미지정 시 중고차시장 내 대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에 대해 정 사장은 "완성차 업체의 진입으로 중고차 시장이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빅테크 기업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중고차 업체도 노력하고 있어 선의의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반대로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경우 케이카가 대기업으로써 확장 제한을 받을 수 있단 점에 대해 사측은 "전부터 점유율 권고사항 등을 잘 지키면서 상생 운영해 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케이카의 국내 중고차 시장 내 점유율은 3.42%, 이커머스 시장 내 점유율은 78.95%(2019년 95.97%)를 기록했다. 이커머스 점유율이 2019년에 비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케이카 측은 "중고차 판매 대수는 확대됐는데, 다른 업체들이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경쟁이 강화"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케이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231억원,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6%, 29.1%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9106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9%, 131.8% 올랐다. 케이카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683만288주이며, 주당 공모가 밴드는 3만4300원~4만3200원이다. 공모 자금은 신규지점의 재고자산을 확보하고, 제2경매장과 상품화 센터를 건립하는 데 주로 쓰일 예정이다. 케이카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를 맡고,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및 하나금융투자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2021-09-27 15:29:49 양유경 기자
기사사진
상장 앞둔 '탄소배출권 ETF'…"투기적 거래 유의해야"

친환경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다. 유럽 내 탄소배출권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나가고 있어 국내 상장 탄소배출권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탄소배출권 ETF 4종이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들 ETF는 오는 30일 국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탄소배출권 투자하는 美 KRBN, 올 수익률 69.63% 탄소배출권이란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과불화탄소·수소불화탄소·육불화황 등 일정 기간 6대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개별 국가에 부여하며, 주식이나 채권 처럼 거래소 및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탄소배출권 거래제(ETS)는 유럽연합(EU)에서 처음 시작돼 미국, 한국, 중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시행 중이다. 특히 EU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와 합의를 이어가고 있어 전 세계 탄소배출권의 80% 이상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현재 탄소배출권 그 자체에 투자하는 ETF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KRBN(KraneShares Global Carbon ETF)이 유일하다. KRBN은 총 3개의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아이에이치에스 마킷 글로벌 카본인덱스(IHS Markit Global Carbo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가격을 추종한다. ETF닷컴에 따르면 KRBN은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69.6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상승률인 18.62%를 3배가량 웃도는 수치다. ◆신한·삼성·NH운용, 탄소배출권 ETF 4종 출시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거래소를 통해 유럽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한다.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과 유럽 총 2종을, 삼성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은 각각 유럽과 글로벌 탄소배출권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ETF'와 'SOL 유럽 탄소배출권 ETF'의 경우 IHS마킷 글로벌 카본 지수와 S&P탄소배출권지수를 따른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탄소배출권 ETF'는 유럽 ICE 거래소에 거래되는 EU 탄소배출권 가격을 추종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 ETF'는 ICE 글로벌 카본 선물지수를 추종해 EUA(유럽), CCA(캘리포니아), RGGI(미국 동부) 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탄소배출권 ETF에 포트폴리오 분산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배출권 ETF는 주식, 채권 등 다른 자산들과 낮은 상관관계 기록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글로벌 배출권 시장은 앞으로 거래가 더 많아지고 규모도 커질 것이며, 유럽 외 다른 나라들로도 배출권 가격 상승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가격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탄소배출권 시장참여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투기적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탄소배출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펀더멘털 측면에서 보면 경기 회복과 천연가스 가격 상승, 친환경 규제 강화 등의 영향을 가격 상승요인으로 볼 수 있지만 탄소배출 규제대상 기업들은 단기간 내 가파른 가격 상승에 대해 배출권 시장 내 투기적 거래자들이 가격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2021-09-27 15:29:2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연대, 이사감사 선임 경영참여 선언

에코마이스터 CI.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 안건을 놓고 에코마이스터와 소액주주연대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주주연대가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마이스터는 지난 14일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17일부터 의결권 수거대행업체(가온나래)가 의결권 수거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측 의결권 업무대행업체 직원들이 17일 이전부터 주주방문을 시작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주연대 측은 주장했다. 의결권 위임권유 가능일 이전부터 에코마이스터 주주들을 방문하고 있는 회사측 의결권 수거업체 직원들이 주주에게 건넨 명함. /에코마이스터 소액주주연대 주주연대에 따르면 에코마이스터 주식 1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황 모씨는 "지난 15일 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명함을 지참한 사람이 '감자안건 부결시 상폐'를 운운하며 위임장을 써달라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지난 15일부터 이 같은 사례에 대한 주주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행위는 참고서류를 공시하고 2영업일이 지나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가 가능토록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52조 및 제153조 위반에 해당한다. 심경훈 주주연대 대표는 "사측 수거업체 직원들이 주주에게 건넨 명함에서 회사가 참고서류 공시에서 의결권 수임인으로 명시한 회사 직원 이름은 찾아볼 수 없어 이들이 회사 직원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본시장법을 어기고 받아간 의결권은 모두 무효처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4일 인천시 서구 에코마이스터 본사에서는 주주연대와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주주간담회가 열려 주총 안건인 감자의 정당성에 대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그러나 명쾌한 답변은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심 대표는 "회사 측 수거업체에 의결권을 잘못 위임한 주주들이 소액주주연대에 다시 위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임총이 끝난 이후 이사,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는 한편, 현 경영진의 퇴진 및 역분식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7 13:12:4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株라큘라 추천종목] 포스코강판, B2C 공략 외형성장 기대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27일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시장 공략으로 외형성장 기대감이 커진 상태"라며 '포스코강판'의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40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의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전이돼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고, 판매량도 함께 증가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항균, 컬러 강판과 같은 고수익 제품의 판매가 확대돼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대폭 증가했다"며 "또 최근 몇 년 간 순차입금이 지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1분기 225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이 이번 2분기 44억원의 순현금으로 전환된 점이 고무적이다. 확보된 순현금을 기반으로 B2C 시장 진출 본격화 및 신규 브랜드 마케팅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실적 기대감이 일부 주가에 선반영돼 있다"며 "스프레드에 의한 일회성 어닝 서프라이즈가 아닌가에 대한 불안감, 미얀마 정치 불안에 따른 리스크 등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또 포스코강판은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배터리팩 ICB 커버'를 개발했다. 2022년 4분기부터 글로벌 자동차사에 ICB 커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 확대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건재용 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도 런칭해 B2C시장에 진입한 상태다. 최근 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컬러강판의 B2C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3분기 포스코강판의 매출액 380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9만6500원을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2021-09-27 12:38:5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금융투자협회,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를 분야별(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세무회계)로 구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백오피스 실무 시리즈는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을 각 분야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모듈형 과정으로 ▲'마케팅' 과정은 사모펀드 집합투자규약과 투자제안서 작성방법 ▲'운용지원' 과정은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펀드통계 활용 ▲'컴플라이언스' 과정은 계약서 작성 및 내부통제기준 ▲'펀드세무회계' 과정은 펀드상품 회계처리방법 및 관련 세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마케팅'은 11월 4~9일(4일, 12시간), '운용지원'은 11월 10~16일(5일, 18시간), '컴플라이언스'는 11월 17~26일(8일, 27시간), '펀드세무회계'는 12월 2~7일(4일, 15시간)까지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17:3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27 10:02:2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metro 관심종목] 코오롱인더, 신소재·수소 소재로 성장 가속화

지난 3개월 간 코오롱인더의 주가 및 거래량 추이. /네이버금융 코오롱인더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등 주요 제품을 증설하고, 수소연료전지 소재 상업화를 추진하면서 미래 수익도 확보한다. 코오롱인더는 산업자재, 화학소재, 패션, 필름 및 전자재료군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상승한 1조1841억원, 영업이익은 181.8% 오른 10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907억원)를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분기 기준으로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낸 건 2011년 2분기 이후 10년 만이었다. 2분기 기준 총 매출액의 42.3%를 차지했던 산업자재부문이 하반기에도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먼저 PET타이어코드의 판가 인상분이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ET타이어코드 수출 가격이 과거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타이어코드 공급이 내년 상반기까지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용 광케이블, 고성능 타이어 등에 쓰이는 특수섬유인 아라미드도 제품군을 늘려가며 매출을 확대한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5G 케이블, 전기차 타이어코드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아라미드의 고수익성은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인더는 내년 9월까지 PET타이어코드 1만9200톤을 베트남에 증설하고, 2023년 하반기까지 아라미드 7500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수소 소재와 관련한 연구개발 및 증설도 이어간다. 먼저 코오롱인더는 현대차의 신형 넥쏘(2023년 하반기 출시 예정) 등 증가하는 수소 모빌리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수분제어장치(막가습기) 증설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멤브레인(고분자전해질막, PEM) 양산체제를 구축해 시생산 중이며, 내년까지 MEA(막전극집합체)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란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가 국산화한 탄화수소계 멤브레인은 연료전지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막가습기 내 핵심 소재"라며 "향후 고가의 소모품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봤다. 패션 부문은 비수기인 3분기에 영업이익 적자폭을 축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 패션 부문이 오는 3분기에 전년 동기(-20억원) 대비 크게 줄어든 1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4분기 매출도 기대할 만 하다는 평가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에 더해 "지난해 노후 브랜드 철수, 온라인 판매를 확대 및 골프와 화장품 등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온 재정비 효과가 추가될 것"이라고 봤다.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보면 4개 증권사들은 모두 매수 의견을 냈다. 키움증권이 13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키움증권과 KB증권은 각각 직전 목표가보다 13.04%, 8% 상향한 목표가를 제시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9-27 06:00:17 양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