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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원격근무 등 스마트워크 체계 도입

한화투자증권은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새롭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기획한 스마트워크는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기존 근무환경, 근무형태, 업무방식을 혁신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형 원격근무를 도입해 업무 특성에 따라 주중 최대 3일을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 사무실의 고정좌석을 자율석으로 전환해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면회의와 화상회의에 특화한 회의실을 다수 배치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며 근무환경의 변화와 무관하게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OKR(Object Key Result, 목표와 구체적인 핵심지표)기반 성과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업무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김민지 한화투자증권 애자일혁신팀 사원은 "스마트워크를 경험하면서 단순한 재택근무에서 벗어나 근무환경 및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바뀌어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워크의 업무공유시스템에 저장된 업무내용과 자료들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관리해 장기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스마트워크는 급변하는 환경과 새로운 시대의 물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일과 삶의 균형과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해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 09:48:0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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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알짜 공모주 14건 대기…옥석가리기 활발

올해도 공모주 청약 과열 현상이 나타났지만 10월 공모주 투자는 '숨은 보석 고르기' 양상이 예상된다. 9월 공모주 청약은 지난 29일 씨유테크를 끝으로 4건이 마감됐다. 오는 10월에는 케이카를 포함한 14건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공모주 청약에는 약 24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그러나 최근 상장한 기업들이 공모가를 하회하며 공모가 고평가와 관련해 시장의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10월 공모주 시장에선 옥석가리기가 펼쳐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지난 2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K-뷰티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와 식품소재기업 에스앤디 주가가 나란히 급락했다. 다만 실리콘투 주가는 에스앤디와 달리 공모가(2만7200원)를 웃돌아 같은 급락장 속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오는 10월에는 알짜 공모주가 대기하고 있어 '숨은 보석 고르기'가 예상된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의 청약 일정이 내달 25일로 연기되면서, 10월 알짜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종목은 케이카, 엔켐 등이 꼽힌다. 특히 기업가치가 2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주목된다. 케이카는 온라인으로도 차량을 실제 처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3D 라이브 뷰'와 24시간 온라인 즉시 결제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차량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81%에 달한다. 케이카의 공모가 희망 밴드는 3만4300~4만32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5773억~7271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1조7454억~2조1983억원이며 이번 상장으로 총 1683만288주를 공모한다. 케이카는 수요예측이 끝나는 28일 공모가를 확정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청약에 나선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골드만삭스다. 하반기 IPO 대어로 꼽힌 카카오페이는 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상장 일정을 미뤘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인해 사업 내용 등 변경사항이 생기면서, 지난 24일 자진해 정정 증권신고서를 공시했다. 카카오페이는 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등의 개편 작업을 시행했으며, 금융상품 중개와 일부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기술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당국의 빅테크 플랫폼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각에선 공모가를 낮출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총 공모주식수( 1700만주)와 공모가(공모가 6만~9만원)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10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5~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상장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당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며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은 바 있다. 엔켐은 2차전지 및 전기이중층콘덴서(ELDC)용 전해액과 고기능성 전해액 첨가제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전해액 개발에 성공해 이를 상용한 바 있다. 엔켐은 이번 상장 공모를 통해 최대 790억원 확보에 나선다. 조달한 자금은 전해액 설비 증축, 신규 아이템 발굴, 해외 거점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엔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공모가 밴드는 3만~3만5000원(액면가 500원)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서 확정한 단가를 토대로 21일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주식 수는 대신증권이 80%, 신한금융투자는 20%를 배정받았다. 일반청약은 10월 21일부터 이틀간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1-09-30 06:00: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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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기 속 부상하는 인도 증시…"변동성 유의해야"

헝다그룹 사태와 이어진 전력난 이슈로 중국 증시가 불안정한 가운데 인도 증시가 급부상하고 있다. 인도 증시를 대표하는 센섹스(SENSEX) 지수는 지난 24일 처음으로 6만 포인트를 넘어섰고, 27일 6만77.8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전고점을 거듭 경신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헝다그룹 충격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중에도 전 거래일 대비 0.89% 정도만 하락하며 선방했다. 30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인도 펀드 수익률은 지난 1개월, 3개월, 연초 대비 각각 8.64%, 18.80%, 48.38%를 기록하고 있다. ◆中과 상반된 인도 증시…"경기 반등 본격화" 글로벌 증시에선 지난주 아이셰어즈의 인도 ETF 상품이 1.3%로 수익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코스콤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니프티50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의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 상품이 지난 1개월 수익률 기준 전체 ETF 중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7월부터 디디추싱 같은 빅테크 기업과 사교육 시장을 규제하고, 이번 달 20일 헝다그룹 파산 위기 사태에 이어 전력난 리스크까지 부각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중국 증시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28일 기준 국내 중국 펀드 수익률은 지난 1개월, 3개월, 연초 대비 각각 -1.24%, -6.09%, -1.19%를 기록 중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인도 시장 간 온도차는 중국 리스크 확산이 1차적 요인이지만 경제 펀더멘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며 "중국 경기는 경착륙 리스크에 직면한 반면, 인도 경제는 강한 경기 반등이 본격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인도, 中과 접점 적고 내수 탄탄해 불안정한 중국 경제와의 접점이 낮다는 점은 인도 시장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도의 주요 수출국 비중에서 중국은 7%로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미국(18%)과의 격차가 상당하고, 3위인 아랍에미레이트(6.6%)와의 격차는 작다. 유럽이나 아시아의 개별 국가들과 고른 수출 비중을 유지하는 중이다. 최근 미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며 타 아시아국가와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해가는 가운데, 인도의 대미 수출증가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단 점도 유의미하다. 민간 소비가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내수시장이 탄탄하기도 하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외의존도가 낮은 인도 증시는 신흥국의 위험 지표가 상승할 때 신흥국 증시를 아웃퍼폼 하는 특징이 있다"며 "인도 증시가 향후 연준의 정상화 행보 과정에서 더욱 돋보이는 조건"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수시장이 큰 만큼 경기 정상화 기대감은 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봉쇄보다 경기 회복에 방점을 둔 정책이 이어지면서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60% 이상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은 9.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기저효과가 상쇄된 2022년에도 8.5%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비 지표 회복세·정부 정책 유의해야" 다만 1분기 소비 지표가 부진해 경기지표의 회복을 지켜봐야 한단 지적도 나온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가계 최종소비지출이 절대 규모로는 2017년 수준(2020년 제외)으로 후퇴했다"며 "빈곤율 상승, 가계 저축 감소로 수요가 부진할 경우 경기 둔화가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정책이 정상화로 향하는 시점이 언제일 지도 유의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현재 인도의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관리목표 수준(2~6%)을 벗어나진 않고 있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30% 상승하며 7월 상승세(5.59%)보다 낮아졌다. 정부가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공급 부양책을 이어온 영향이 크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2년 가까이 관리목표 중위수준을 상회하고 있는데다, 이달 초 유동성 공급 규모가 10조 루피(약 160조원)에 달하면서 재정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중앙은행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사인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28일 인도 중앙은행이 7일물 역레포 금리를 기준금리인 4%에 가까운 3.99%로 제시하며 1.97조 루피(약 3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회수했다"며 "금융당국이 정책 정상화를 시도하고 있단 두려움에 불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2021-09-30 06:00:00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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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1%대 동반 하락

국내 양대 증시가 1%대로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은 장중 989.07까지 하락하며 10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한 가운데 1000선은 지켜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65(1.22%)포인트 내린 3060.2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6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605억원, 기관은 313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2.98%), 통신업(0.79%), 운수장비(0.60%), 전기가스업(0.54%)은 상승했다. 의료정밀(-2.80%), 전기전자(-2.54%), 섬유의복(-2.2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기아(1.62%), 삼성바이오로직스(0.34%)가 상승했고, 현대차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3.38%), 삼성전자(-2.88%), 네이버(-1.40%)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14개, 하락 종목은 675개, 보합 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05(1.09%)포인트 내린 1001.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 753억원, 개인은 73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2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1.51%), 운송장비부품(0.87%), 운송(0.30%)은 상승했다. 전기전자(-3.13%), 통신장비(-1.75%), 건설(-1.7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8개, 하락 종목은 1089개, 보합 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증시 불안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며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했고,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소재 기업이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0원 내린 1181.80원에 마감했다.

2021-09-29 15:57:1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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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ETN 시장…銀 관련 신규 상품 출시 봇물

주춤했던 상장지수증권(ETN)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되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원자재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ETN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모양새다.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비슷하지만 발행 주체가 자산운용사가 아닌 증권사이며 만기가 정해져 있다. 원자재, 환율,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채권 형태의 파생상품이다. ETF 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공급이 넘치자 국제유가가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비정상적인 가격 왜곡이 발생했다. 원유 선물 ETN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자 금융당국은 변동성이 낮은 경우 2배 레버리지를, 변동성이 큰 경우 기초자산 등락률 만큼만 추종하도록 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한달간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금·은 선물 ETN을 신규 상장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금융시장에서 금·은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은은 최근 탄소중립을 비롯한 친환경 정책이 확대되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이나 태양광 등 산업용 수요가 많아 경기 회복기에 가격이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KB증권은 지난 13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상장된 은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은 선물 ETN', 'KB 인버스 2X 은 선물 ETN'을 신규 출시했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춘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다"며 "은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편리한 투자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도 같은 날 은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선물 ETN'과 -2배를 추종하는 '미래에셋 인버스 2X ETN'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은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아 자산의 분산효과가 큰 특징을 갖고 있다"며 "최근 분산·대체투자의 수단으로 원자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QV 레버리지 은 선물 ETN', 'QV 인버스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을, 한국투자증권은 'TRUE 레버리지 은 선물 ETN', 'TRUE 인버스 2X 은 선물 ETN'을 신규 상장했다. 또 메리츠증권은 국내 최초로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BCOM)를 추종하는 '메리츠 금 선물 ETN', '메리츠 레버리지 금 선물 ETN', '메리츠 인버스 2X 금 선물 ETN', '메리츠 은 선물 ETN', '메리츠 인버스 은 선물 ETN', '메리츠 레버리지 은 선물 ETN', '메리츠 인버스 2X 은 선물' 총 7종목을 출시했다. 제비용은 연 0.40~0.60%로 금·은 선물 관련 ETN 상품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중훈 메리츠증권 파생본부장은 "투자자들이 원자재 ETN에 장기 투자 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비용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ETN은 매월 만기가 돌아오므로 장기 투자 시 롤오버(선물 교체)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또 실질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인 괴리율도 잘 따져야 제 가격에 투자가 가능하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레버리지·인버스 ETP(ETF·ETN) 시장에서 금융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다"며 "투자자들은 상품 투자에 앞서 상품의 특성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장기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또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하게 매수하려는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9-29 15:31:0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