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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동학개미…증권사, 유튜브 경쟁력 강화

서울 여의도 증권가.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증권사들이 고객과의 소통 접점으로 운영해온 유튜브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꾸준한 컨텐츠 개편을 통해 등을 돌린 투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국내 증권사 중 구독자 100만명이 넘은 곳은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이날 기준 키움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K'의 구독자수는 120만명,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머니' 114만명, 삼성증권 '삼성POP' 10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실버버튼'을 보유한 증권사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리온'(21만명), KB증권 마블TV(18만명), 한국투자증권(15만명), 하나금융투자 '하나TV'(11만명), NH투자증권 '투자로그인'(10만명) 등이다. 앞선 지난해 1월까지만 하더라도 골드버튼을 받은 3개사의 채널의 구독자는 10만명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주린이'라고 불리는 초보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식 컨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3월 단숨에 3개사 모두 100만명의 고지를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주식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주식 투자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지난해 말 대비 10조원 가량 줄어 들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투자자 예탁금은 57조1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7조530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말 대비 10조원 이상 감소한 수치로 주식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증권사 유튜브 채널의 성장세도 주춤하고 있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 채널K도 지난달 말에는 하루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10만회를 밑돌고 있다. 이러한 부침 속에서도 각 증권사에서는 컨텐츠 차별화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되찾아오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버추얼애널리스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인공지능(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을 구현했다. 가상인간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시황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공식 채널인 '알파TV'에 부동산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꼭따리, 부동산!'를 새롭게 선보이고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황, 디지털자산 시장을 분석하는 컨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직접 기획·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선보이면서 주목 받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각 사의 유튜브 채널 성장세가 줄었음에도, 브랜드 마케팅 효과로 유튜브 채널의 영향력이 크다"며 "단순한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넘어서 꾸준히 채널을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1 15:08: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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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 ETF, 순자산 4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솔랙티브(SOLACTIVE)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초로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순자산은 4조 551억원이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ETF 중에서는 두번째로 크다.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올해 개인이 4874억원, 외국인 및 기타외국인이 950억원 순매수하며 연초 이후 순자산이 8678억원 늘어났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20년 12월에 상장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글로벌 탑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중국 전기차 인덱스(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 20종목을 편입한다. 세계 3위,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 기업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비야디(BYD)',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닝더스다이(CATL)' 등이 지수에 포함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3월과 4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52만대, 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44% 증가했으며,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 포진한 상해가 봉쇄 해제되면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은 정부가 경제 안정 성장 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자동차, 가전 등 소비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고, 신 에너지차 보급률이 2.9%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1 14:39: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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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금투사, 금융투자협회 정회원 신규 가입

21일 최영근 디파인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김승길 케이와이자산운용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철배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대표, 김신영 안다에이치자산운용 매니저, 윤익로 셀레니언자산운용 대표가 '한국금융투자협회 정회원 가입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이사회에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하여 21일 가입식을 열고 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디파인자산운용, 셀레니언자산운용,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안다에이치자산운용, 이케이자산운용, 케이와이자산운용, 킹슬리자산운용 등 7개사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이날 7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35개사가 됐다. 정회원 373개사(증권 59개사, 자산운용 296개사, 선물 4개사, 부동산신탁 14개사), 준회원 134개사, 특별회원 28개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1 13:59: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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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외국인 ‘매도폭탄’에 또 연저점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 대량 매도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20일 코스피시장에서만 6600억원치를 팔아 치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2.04%) 하락한 2391.0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지난 주말 장중 기록한 연저점(2396.47)보다 떨어진 2372.35 까지 하락했다. 오후부터 소폭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끝내 24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순매도가 두드러졌다. 이날 하루동안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65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465억원, 18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4.52%), 종이목재(-4.45%), 철강금속(-4.08%), 운수창고(-3.7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개, 하락종목은 856개, 보합종목은 13개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100원(1.84%) 내린 5만8700원에 마감하면서 2거래일 연속 '5만전자'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5만81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3.29%), SK하이닉스(-1.97%),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1.04%), NAVER(-1.47%)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크게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반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상황이지만 유독 코스피가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낙폭이 커진 모습이다"라며 "원·달러 환율이 재차 1290원대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매물 출회 압력을 높이고 지난주부터 늘어난 반대매매 비중도 수급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도 1290원을 돌파하면서 1300원대 턱밑까지 치솟았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장 대비 5.1원 오른 달러당 1292.4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증시 패닉 속에서 코스닥도 이날 하루동안에만 28.77포인트(3.60%) 급락하면서 769.92에 장을 마쳐 연저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1483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2억원, 1011억원 순매수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0 16:14: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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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속 자사주 매입 나서는 기업들…주가 방어 안간힘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회사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주가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회사에서는 경영진까지 자사주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띄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사 미원상사가 자사주 2만5000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매입금액은 45만8750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식 취득의 목적으로 '주식가격의 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태웅로직스도 이날 30억원치에 달하는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보여드리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주부터 국내 상장사에서 연이어 자사주 취득을 발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13일~17일)에만 총 20곳의 상장사가 자사주 취득 공시를 발표했다. 각 일자별로는 ▲17일 신원, 아진엑스텍, 에프엔에스테크 ▲15일 더존비즈온, 화승인더스트리, 위드텍 등 이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다. 최근 한국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기업에서 먼저 나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회사 주식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을 때 주가 안정을 위해 주식 매수에 나서곤 한다. 코스피는 이날에도 50포인트 이상 하락해 장을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종가 대비 19.00% 하락한 수치다. 코스닥 역시 이날 3.0% 이상 급락한 가운데 지난해 종가보다 25% 이상 하락했다.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 16일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단가 7만5964원에 총 1만5000주를 매입했다. 이는 약 12억원에 달하는 주식이다. 지난 3월 발표한 신뢰회복 및 책임경영 약속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김병윤 사장도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8만8000주 가량을 매입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4만259주를 매수한데 이어 지난주 중에도 4만8347주를 매수하면서 보유 주식을 14만6708주까지 늘렸다. 앞선 여러 사례를 통해서도 자사주매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력이 가장 컸던 2020년 자사주 매입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주가 하락에 대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주가 방어에 대한 의지와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되며, 실제 최근 3년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17개 기업이 2%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23건 중 14건에서 자사주 매입 기간동안 증시를 웃도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0 15:55: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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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7월 '환율 보합세' 전망 증가

/금융투자협회 다음달 환율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채권전문가들이 늘어났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상에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채권보유와 운용관련 종사자(196개 기관, 867명)를 설문조사해 환율 BMSI를 산출한 결과 43.0으로 전월(44.0)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응답자의 60.0%가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월 대비 1.0%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반면 환율이 보합할 것이란 응답자가 37.0%로 전월(34.0%)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환율 보합 응답자가 늘어난 배경으로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 완화와 경기부양책 발표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각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다음달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49.0으로 전월(33.0)대비 하락했다. 응답자의 62.0%가 전월(70.0%) 대비 8.0%포인트 하락했다.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1.0%로 전월(3.0%)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됐다. 물가 BMSI는 37.0으로 전월(60.0)대비 큰폭 하락했다.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65.0%으로 전월(46.0%) 대비 19.0%포인트 증가했다. 응답자의 33.0%가 물가는 보합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월(48.0%) 대비 15.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종합 BMSI는 89.0으로 전월(76.7) 대비 개선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높은 물가상승세와 이를 완화하기 위한 주요국의 통화긴축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경기 침체 우려가 공존하면서 금리전망 BMSI가 상승하면서 종합적으로 전월대비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0 15:22: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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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급락에도...중국ETF 수익률 상승

6월 17일 기준 ETF 한 달 수익률 상위 5종목 /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 증시 급락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한 달간 ETF 수익률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중국 ETF로 나타났다. 전기차, 태양광, 2차전지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5위안에 드는 중국 관련 ETF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1위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로 25.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위는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으로 24.0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3위는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로 20.8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19.09%),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18.11%) 순이다. 수익률 호조를 보인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들은 미국이 강도 높은 긴축에 나서는 것과 달리 중국은 통화완화, 유동성 공급, 경기부양책 등을 시행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제로 코로나 정책 및 플랫폼 규제 완화에 힘입어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라며 "이에 따라 중국 ETF 들이 단기간에 상승 폭이 빠르게 커졌으며 하반기에도 경기 모멘텀 회복에 따른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익률 1위를 기록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주가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로 하락했다가 상하이 봉쇄가 풀리면서 5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주가는 이달 초 1만3285원에서 지난 17일 1만6745원으로 26.04% 상승했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은 이달 초(2550원) 대비 21.76% 상승한 3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는 이달 초 대비 21.64% 상승했고,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18.78%),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17.43%) 순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나스닥이 폭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연초 이후 지난 14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 테마로는 원자재 등 대체 자산, 에너지 섹터 주식, 농산물, 인플레 및 변동성 헤지 등이다. 인플레이션 및 연준의 긴축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상승이 계속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더 연출된다고 본다면 현금 및 달러, 금 등의 안전자산 헤지 전략 ETF를 활용할 수 있다"며 "이어 농업·방산 및 보안·클린에너지·인프라·중국 ETF를 활용해야 한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0 14: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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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삼성증권

KB증권이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트&인베스트먼트(ART&Invest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아트&인베스트먼트' 세미나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 KB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과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서울옥션 경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경매에 참여한 미술품을 둘러보는 경매작품 투어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김일혁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팀장과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김일혁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 현명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현희 수석경매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술시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지닌 미술품 수요 증가 현상, 좀 더 쉬운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 고객과 함께 경매 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세미나도 대체투자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며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 및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ART & Investment'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 진행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고객 행사로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우수고객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DGB T-time'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했으며, Talk(금융시장 전망), Think(명사 특강), Together(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Talk 주제는 금융시장 전망 테마로 이동근 하이투자증권 투자솔루션 부장이 올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물가 상승 등 여러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금융시장에 대해 투자의 맥을 짚어내 투자자들의 재테크 전략에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이어진 'Think' 명사 특강에서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수십년간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대중음악이 어떻게 지역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애 걸쳐 소통했는지 등을 전하며 대중음악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고객님들께 힐릴의 시간을 선물해드리고자 DGB대구은행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면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 '언택트'에서 다시 '온택트'로…투자전략 제시 삼성증권이 2020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 2년여만에 다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 등 시장 전반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증권 지점장들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프라이빗뱅커(PB)별 추가 상담과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질의응답(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 진행에 앞서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고객분들의 고민에 답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컨퍼런스까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투자자들과 양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6-20 14:47:39 박미경 기자 2022-06-20 14:47:39 이영석 기자 2022-06-20 14:47: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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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브리핑] NH아문디·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16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가평군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을 방문해 포도잎순 따기, 잡초제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NH-아문디운용, 가평 자매결연 마을 포도농가 일손돕기 지난 16일 김광주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맨 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가평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포도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일손돕기가 진행된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2016년부터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이후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 생활물품 기증, 농산물 구매 등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긴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자매결연 마을을 비롯해 더 많은 농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친환경 저탄소 지향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국내 ESG 선도 운용사로서 사회가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 월배당 ETF 'SOL 미국S&P500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 국내 시장에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1일 'SOL 미국S&P50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는 국내투자자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투자 상품으로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는 현물형, 선물형, 환헤지형, 분배금재투자(TR), 액티브, ESG 등 다양한 운용전략을 가진 S&P500지수 관련 ETF 상품이 상장돼 있다. 상품 수는 11개, 순자산총액은 3조1654억원에 달하지만, TR과 선물형을 제외하고 모든 ETF는 분배금 재원 여부에 따라 연 또는 분기에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국내투자자들에게 익숙한 S&P500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과 함께 매달 월급을 받는 쏠쏠함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 월배당을 받기 위해 국내와 해외의 ETF 조합을 복잡하게 고민 할 필요없이 하나의 ETF로 S&P500에 투자하면서 월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P500 ETF를 활용한 월배당 투자 아이디어는 장기우상향하는 S&P500 지수에 마음 편한 투자를 하며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월급을 평생 받자는 최근 MZ세대의 투자트렌드에서 시작됐다. 현재 MZ세대는 각기 다른 시기에 분기별 분배를 하는 미국 상장 S&P500 ETF 들을 조합하여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투자방법은 연금투자에서 더 효과적이다. 해외에 상장 되어있는 ETF의 경우 연금 투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S&P500 ETF를 핵심자산으로 가져가면서 매달 받는 배당금을 전기차, 반도체 등의 테마 ETF에 재투자하여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의 운용 방법을 추천한다"며 "연금계좌 안에서 SOL 미국S&P500 ETF의 배당금을 마르지 않는 시드머니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505개 기업 중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 대부분은 분기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을 살펴보면 389개 중 1·4·7·10월 지급 기업이 99개, 2·5·8·11월이 85개, 3·6·9·12월이 205개로 매월 골고루 분포돼 있다. 김 센터장은 "S&P500 지수는 ETF의 측면에서 매달 펀드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구조이므로 월배당 상품화가 가능했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변한 ETF시장에서 투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0 14:41:5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