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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5명 중 1명 "추석 혼자 보낸다"

성인남녀 5명 중 1명 "추석 혼자 보낸다" 잡코리아·알바몬, 성인남녀 2835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5명 중 1명은 올해 추석을 혼자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28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8%는 자신을 '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의미하는 혼추촉'이라고 답했다. 혼추족은 성별로 남성(22.4%)이 여성(17.3%)보다 많았고,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21.3%), 취업 여부에 따라서는 취준생(28.0%) 비율이 높았다. 추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복수응답)으로는 '부모님 등 직계가족'(43.5%), '친구, 연인(37.0%)', '나 혼자만'(28.8%), '친인척'(19.8%) 순이었다. 올 추석에 친지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응답자는 56.8%였다. 친지모임에 불참하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친지들과의 만남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39.4%), '현재 나의 상황이 자랑스럽지 못해서'(26.8%), '평소 왕래가 없어서'(21.5%), '혼자 쉬려고'(21.0%), '취업 준비, 구직 활동 때문에'(20.9%), '출근해야 해서'(13.4%) 등이었다. 추석 풍경에 가장 어울리는 키워드(복수응답)를 꼽게 한 결과 '쉼이 있는, 여유로운'(54.6%)이 1위였고, 이어 '오손도손, 화목한'(48.0%), '한 데 모인, 북적북적한'(26.9%), '혼자만의, 자유로운'(26.7%), '조용한, 한적한'(25.0%) 순이었다. 추석 명절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정(복수응답)으로는 '수면, TV시청 등 충분한 휴식'(44.8%), '가족, 친지 모임'(41.8%), '아르바이트 명절 특근 등 근무'(25.6%), '개인적인 공부'(23.7%), '명절 상차림 등 일손 돕기'(19.1%), '구직 활동, 취업 준비'(18.6%), '고향 지인, 친구와의 만남'(17.8%)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2019-09-08 11:4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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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교수팀 '광학 기반 고차원 위조방지 기술·광정보 보안 저장매체' 개발

서울대 공대 교수팀 '광학 기반 고차원 위조방지 기술·광정보 보안 저장매체' 개발 "CD·QR코드·RFID카드 등에 높은 수준 보안 제공할 수 있을 것"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 교수팀이 고차원의 위조방지 기술과 광정보 보안 저장매체를 개발했다. 기존 CD처럼 고용량 광정보 저장매체는 물론 QR코드나 RFID카드 등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이신두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액정성 고분자를 사용한 비등방형 광 공진기 구조를 기반으로 위조방지 기술과 저장매체를 개발하고 그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한 2차원 QR코드를 넘어 빛의 편광 방향에 따라 다른 광 정보를 인식하는 3차원 홀로그램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의의를 갖는다. 지금까지의 광학기반 광정보 위조 방지 기술과 저장매체 제작 기술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거리는 미세공정을 거쳐야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광정보 저장매체는 미세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넓은 면적을 낮은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 액정성 고분자의 배열과 빛의 편광성에 따라 광 정보가 저장, 추출, 인식되기 때문에 복제도 매우 어렵다. 뿐만 아니라 광 공진기 내 고분자 배열방향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컬러 QR 코드나 컬러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저장된 정보는 맨눈으로도 인식할 수 있고, 빛의 편광에 따라 선택적인 정보 추출도 가능하다. 이 교수는 "기존의 CD와 같은 고용량 광정보 저장매체는 물론, QR코드나 RFID 카드 등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낮은 비용으로도 다중의 광정보 저장매체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조방지나 보안 등의 측면에서 큰 잠재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정보기술사업단 BK21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와 미국 미네소타대학 전기공학과 오상현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옵틱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 에 편집장 선정 논문으로 지난 8월 19일자 온라인으로 출판됐다.

2019-09-08 11:19: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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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늘어나는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전문대 수시 박람회 '북적'

늘어나는 평생직업교육 수요에 전문대 수시 박람회 '북적' 6~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 91개 전문대 참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한 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박람회가 오늘(6일) 개막했다. 전문대가 올해 수시에서 총 17만 9158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 학생들이 전문대 수시 정보를 얻기 위해 이날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는 8일까지 계속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박람회에는 전국 전문대학 91곳이 참석해 대학의 특징 등 일반 정보와 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률·전공 적합성 높다는 이유로 전문대 찾아 전문대 입학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취업률과 전공 적합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3 자녀와 경기 남양주에서 새벽부터 출발했다는 학부모 김미경(53)씨는 "자녀가 아무래도 전문 직업인 애완미용과 관광 분야에 관심있어서 일반대 진학이 비교적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전문대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왔다고 밝힌 학부모 이재란(가명)씨 역시 "자녀가 검정고시를 본 터라 현실적인 이유로 일반대보다는 전문대 진학이 더 나을 것 같았다"며 "우리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다보니 입시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 눈에 입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대체로 전공과 진로를 생각하고 온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전문대학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만큼, 전공 적합성을 꼼꼼히 고려하고 입시에 대비하는 것이다. 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 곳을 찾아왔다는 4명의 학생들은 "'항공운항과' '항공서비스과' '항공관광과'가 특성화된 전문대의 상담을 받으려 왔다며 이들 학과가 특화된 인하공업전문대·한국관광대·경인여자대등을 중심으로 둘러볼 것"이라고 귀띔했다. ◆ 평생직업교육 수요 늘어나 성인재직자 전형도 ↑ 수험생과 학부모가 주를 이룬 방문객 사이에서는 성인학습자도 드물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씨는 "자녀와 함께 진로를 알아보는 동시에 제2 인생설계, 즉 이모작을 하기위한 생각도 하게 됐다"며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이전에 준비해 놓았는데 딸과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대를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했다. 실제로 전문대는 만학도·성인재직자를 위한 전형을 늘리는 추세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재직자·외국인·성인학습자 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수요자 및 입학자원을 고등직업교육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정원 외의 특별전형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보형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평생직업교육의 허브(hub)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성인학습자들에게 재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특별전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 학습자와 진학교사들에게도 전공에 대한 비전 및 특성 등을 포함한 진학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전문대학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134개 전문대학은 올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7만915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20만8377명의 86%에 해당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인원(17만7351명)과 비교했을 때는 1807명이 늘었다. 올해 전문대학 수시모집에서는 정원 내 전형으로 14만8130명(82.7%)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5만173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문대학은 특별전형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수시모집에서 특별전형으로만 12만7424명(71.1%)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2871명이 늘어난, 2만815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 역시 지난해보다 149명 늘어난 9만6396명을 모집한다.

2019-09-06 16:45:52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