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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노조 "교육부는 세습 경영 한세대 종합감사를 실시하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는 세습 경영 체제를 굳히고 있는 한세대의 정상화를 위해 종합감사를 실시하라." 전국대학노동조합(위원장 백선기, 이하 대학노조)과 한세대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송성영, 군포YMCA 이사장, 이하 지역 공대위)는 지난 20일 11시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비리 대학을 방관하고 있는 교육부는 당장 한세대의 세습 관련 종합감사를 실시하라"며 교육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대학노조 경인강원지역본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대학노조 한세대지부, 교수노조 한세대지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노조 한세대지부는 임금 갈등 해결과 노조 파괴 중단을 요구하며 이날로 총파업, 총력투쟁 127일차를 맞았다. 한세대지부는 "노사는 지난해 임금인상과 관련해 '평균 급여의 15%를 인상해 지급한다'고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혜 총장은 지난해 9월 노조 파괴 의혹을 받는 노무사를 교섭 대표로 참석시킨 후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한세대 교직원 평균임금은 타 대학 평균보다 최대 1500만원 낮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이어 "노조 파괴로 이름이 알려진 노무법인 노무사가 한세대지부와 지부장, 조합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는 것은 물론 노무사가 교섭 석상에서 지부 임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부인인 김성혜 총장이 20여 년간 대학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의 3남인 조승제 이사가 한세대 법인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노조는 "김성혜 총장은 지난 2018년 9월 대학노조 한세대지부 출범식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노사관계를 만들겠다'고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장애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를 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해고를 시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없이 많은 단체협약 불이행, 부당노동행위, 임금인상 불이행 등 노사 관계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단 한 차례도 출근 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세대는 최근 교수노조가 발족하는 등 교수·직원·학생·동문 등 학교 구성원들이 대학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노동·시민단체들이 한세대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대학노조 백선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한세대 정상화와 민주대학 건설설과 한세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공대위 송성영 상임대표도 연대사를 통해 "20년 동안 전횡을 일삼아 왔던 총장 한세대 총장 일가가 그것도 모자라 세습까지 하려 하고 있다"라면서 "그런데도 교육부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교육부는 수수방관하는 자세를 벗어 버리고, 종합감사를 실시하라"면서 "대학이 공공성을 찾고 민주화를 이루는 날까지 지역의 노동·시민단체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집회에서는 대학노조 및 지역 공대위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한세대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 청원서' 3000부를 교육부 관계자가 직접 집회 장소를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0-07-21 19:47: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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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 '삼성·KT도 모셔간다'

특유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다. 분명 여자의 목소리인데 무게감이 짙다. 이미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여성 최초의 장내 아나운서인 박수미(36)씨의 이야기다. 박 씨는 현재 농구와 야구, 핸드볼, 축구까지 섭렵한 국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여성 장내 아나운서다. 가장 주된 일이라고 꼽을 수 있는 분야는 농구와 야구. 겨울에는 농구장에서, 여름에는 야구장에서 쉴 새 없이 마이크를 잡는다. 현재는 서울삼성썬더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kt 위즈(wiz) 야구단, 서울시청 여자축구단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벌써 16년차. 프로야구가 한창인 요즘 야구가 없는 한적한 월요일 오후에 잠실체육관 근처에서 그를 만났다. ◆아르바이트가 천직으로 박수미 아나운서는 '운좋게' 장내 아나운서를 시작했다며 대학교 1학년 시절을 회상했다. 레크레이션과에 진학한 그는 19살이었던 1학년 당시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아나운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학교다닐 때 성우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장기자랑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이후로 목소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죠. 어느 날 선배들 따라 스텝으로 일을 하러 갔다가 사회자가 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마이크가 저에게로 넘어왔어요. 그 일을 계기로 교수님의 추천으로 장내아나운서를 시작했죠." 그는 장내 아나운서 일을 시작할 당시 '나이가 너무 어린데 할 수 있겠냐'는 시선이 있을까 두려워 구단에서 요구하는 프로필 서류에 4살 많게 적었다고 한다. 누군가 질문을 할까봐 회식자리도 피했다. 스포츠 장내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하고 경기 상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각종 이벤트, 선수 인터뷰까지도 도맡는다. 스포츠 룰과 경기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고 팬들과 소통할 때는 유머 감각도 필요하다. "저는 장내 아나운서가 뭘 하는지 들어본 적 없이 농구장에 들어섰어요. 경기 비디오를 돌려보면서 나름 공부를 했지만 눈으로는 알겠는데 말로서 나오기까지가 어려웠어요. 처음에는 투포인트, 쓰리포인트, 작전타임, 선수교체 이 정도만 했던 것 같아요. 일을 배워가면서 진행 실력도 늘었죠." 이제 현장에서 박 아나운서를 보는 팬들은 그를 또 하나의 구단 캐릭터로 인식한다. 그만큼 그의 중후한 목소리가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뿜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단순한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그의 적성과 타이밍, 운까지 모든 것이 잘 들어맞았다. 교수님께서는 농구경기와 학교수업이 겹치면 수업을 대체할 수 있게 공문처리를 해주셨다.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던 그 시절 그는 대학교 학비도 본인이 다 해결했다고 한다. ◆야구구단까지 러브콜 그는 장내 아나운서 일이 한 해 한 해 거듭되면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업이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그를 원하는 구단이 많았다. 업계에서 인정해주면서 일에 대한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여자농구 장내 아나운서는 한두팀 빼고는 다 해본 것 같아요. 타 구단의 러브콜이 많아지니까 내 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일이 더 만족스럽기 시작했어요. 일은 확실히 인정받기 시작하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그는 농구로 처음 일을 시작해 핸드볼, 축구를 거쳐 이제는 야구까지 섭렵했다. 신생구단인 kt wiz가 구단 장내 아나운서 자리에 박씨를 앉히기 위해 꽤 오랜시간 구애를 했다. 그렇게 박씨는 올해로 6년차. kt wiz의 창단멤버 중 한 명으로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다. 역사상 야구장에 여자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은 건 박씨가 처음이다. 농구장에서 금녀(禁女)의 벽 깬 그가 야구장까지 무대를 넓힌 셈이다. ◆최고의 마케팅은 승리다 자연스럽게 구단에 대한 이야기가 길게 이어졌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조기 종료, 무관중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씨 또한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마음이 착잡하다. "처음에는 황당했어요. 그런 단순한 마음에 제 SNS에 비어있는 경기장을 찍어서 올린 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쉬고 있는 동료들이 생각나서 그것 마저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루 빨리 관중석이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박씨는 경기장에 관중석이 하루빨리 찾아오는 것, 그리고 시즌 우승을 팬들과 만끽하는 것을 매 시즌 상상한다. "우리은행 농구단에 있었을 때 3년 연속으로 우승을 경험했어요. 그 시즌을 절대 잊지 못해요. 한 경기 한 경기 너무 몰입을 했었죠. 정말 팀이 잘할 때는 야구장에서 일을 하다가도 끝나자마자 농구장으로 달려와서 계단사이에 앉아서 팬들이랑 같이 응원을 해요. 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만큼 짜릿한 것도 없어요." 그는 최고의 마케팅은 '승리'라는 명언을 남겼다.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 '내 팀이 잘할 때'인 것 보면 승리만큼 좋은 것도 사실 없다.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 지 물었다. 망설임 없이 '내 팀 우승'이었다. "경기장이 내 무대이긴 하지만 저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거든요. 팀이 우승하면 시상식을 하잖아요. 그 순서가 있어요. 시상식, 헹가레, 골망 커팅 등등. 그 순간을 다시 만끽하고 싶어요. 팬들과 똑같은 마음으로요."

2020-07-21 15:53: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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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누구나 지식 사고 파는 '해피칼리지'로 승부수

1500만명 직장인등 위한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외국어, 재테크, 자격증, 비즈니스 노하우 등 '공유' 강연자에겐 '정당한 수익', 수강생에겐 '합리적 비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온택트 교육' 지향 조영탁 휴넷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해피칼리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휴넷 "가르침,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은 해피칼리지로 모이세요" 1500만명 가량에 달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포함해 누구나 지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이 생겼다. 외국어, 재테크, 취업, 창업, 자격증, 비즈니스 등에 관한 지식이나 노하우를 가진 이들은 강사로 나서 돈을 벌 수 있고, 일반인들은 관련 강의를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지식 뱅크인 '해피칼리지'가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면서다. 휴넷 조영탁 대표(사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피칼리지'는 나만의 경험과 지식으로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며 "해피칼리지에선 온라인, 라이브(생방송), 멘토링, 오프라인 등 모든 형식으로 지식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영탁 대표가 1999년 설립해 평생 교육 분야에서 외길을 걷고 있는 휴넷은 범용인 유튜브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콘텐츠 품질의 높낮이가 심하고, 특히 지식 제공자가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피칼리지를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훨씬 전인 지난해 4월부터 론칭해 운영을 시작한 해피칼리지는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한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첫 선을 보인 후 강의 개설자(마스터)는 현재까지 1190명에 달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만 2180개에 달한다. 누적 수강생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조 대표는 "대학과 같이 특정한 시기·장소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교육 형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이 든다"면서 "게다가 책이나 이러닝 콘텐츠를 만드는 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해피칼리지에선 지식, 지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강의를 하며 돈을 벌 수 있고, 수강생은 합리적인 비용을 내고 이를 습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넷은 해피칼리지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대중화 ▲지식 보유자가 'N잡러'가 될 수 있는 터전 제공 ▲롱테일 지식의 수요와 공급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50대에 퇴직한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이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해피칼리지는 자기만의 지식으로 누구나 'N잡러'가 돼 100세까지 살 수 있는 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피칼리지는 온라인에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을 팔 수 있는 '지식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스터가 온라인 해피칼리지 내에 지식 콘텐츠 판매 홈페이지를 열고, 원하는 주소(URL)를 지정하면 수강생이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또 지식 콘텐츠는 PDF 파일, 녹화 및 생방송 동영상, 오프라인, 음성 파일(MP3)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다. 휴넷 해피칼리지 장지연 팀장은 "강연자들은 해피칼리지의 지식스토어를 통해 독립적으로 마케팅이 가능하고, 개인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휴넷의 기존 네크워크를 활용해 수많은 기업들에게 전문가로서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통한 수입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정액으로 1~5원씩 배분하고 있는 유튜브는 무료학습자를 20만명 모집해야한다. 하지만 해피칼리지는 2만원짜리 강의 수강자를 71명만 채우면 강연자가 약 1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해피칼리지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서버 운영에 필요한 비용 등 수익의 30%를, 강연자에게는 저작권료 형태로 70%를 각각 배분하는 구조여서 가능한 일이다. 조 대표는 "2년전 내놓은 탤런트뱅크는 '긱 경제'의 활성화로 월 2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면서 "이번에 본격화한 '해피칼리지'를 비롯해 영어공부를 돕는 '데일리스낵', 그리고 자격증 취득 솔루션, 자기계발 플랫폼 등 5개 B2C 서비스를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21 15:3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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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법 어긴 유치원 이름·위반행위, 교육청 홈페이지에 3년간 공개

유아교육법 어긴 유치원 이름·위반행위, 교육청 홈페이지에 3년간 공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유아교육법을 어겨 행정처분을 받은 유치원의 명칭과 위반행위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3년간 공개된다. 교육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유아교육법 위반 행위로 처분을 받을 경우 해당 정보도 공표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시도교육감이 유치원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거나 교육부 장관이 시도교육청의 유아 교육 전반에 대해 평가할 경우 매 학년도 종료 전까지 교육청 또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유치원이 유아교육법을 어겨 보조금·지원금 반환 명령을 받을 경우, 시정·변경 명령이나 정원감축 등 행정 처분을 받을 경우, 운영 정지나 폐쇄 처분을 받을 경우 위반 행위와 처분 내용이 유치원 명칭과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3년간 공개된다. 위반 행위 당시 경영자나 원장이 위반 행위 후 변경됐는지도 공표 대상이다. 이 밖에도 개정 시행령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등을 심의·자문하는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모든 유치원에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다만 농어촌 지역 등 정원이 2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운영위원회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운영위원회를 선택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법 시행규칙도 개정해 아동학대 범죄로 일정 기간 유치원 설립·운영이 불가능한 사람이 해당 기간이 지나 유치원을 설립·운영하려는 경우 사전에 이수해야 할 아동학대 방지 교육의 절차와 방법을 규정하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5:1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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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시각장애수험생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출판

한양대, 시각장애수험생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출판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 등 입시정보제공 '앞장'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전공안내서/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을 출판하고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을 벌이는 등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입시정보제공에 앞장서면서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한양대는 장애학교, 장애복지관 등 장애 관련 기관 28개소에 '말하는 점자모집요강'을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말하는 점자모집요강은 한양대의 입시전형, 학과, 장애학생지원제도 안내를 담은 점자 안내서와 음원을 담은 USB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양대는 시각장애인식교육과 장애수험생응대교육을 받은 입학사정관이 직접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도 진행한다. 21일 국립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한빛맹학교, 아름학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재진 입학처장은 "한양대는 장애 학생이 선발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특정학과 또는 특정유형에 한정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시정보제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시각장애 수험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The 착한 입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21 15:1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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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개시… 27일부터 신청접수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개시… 27일부터 신청접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은 제3차 추경을 통해 총 1000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산단 유휴부지나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공장주나 해당 대상지 임차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장기저리(분기별 변동금리 1.75%)의 금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확인서, 발전사업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환경 훼손없이 주택 등과도 떨어져 있어 주민 수용성이 높은 우수한 태양광 설치모델"이라며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5:04: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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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만 수출입 물동량 9.9% 줄어… "하반기도 어려워"

상반기 항만 수출입 물동량 9.9% 줄어… "하반기도 어려워" 2020년 상반기 주요 항만별 물동량 /해수부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1∼6월) 수출입 물동량이 6억340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억354만t)보다 9.9%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연안물동량은 1억1018만t으로 지난해 상반기(1억393만t)보다 6.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항만 물동량은 총 7억4421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747만t)보다 7.8%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2.2%, 4.1%, 0.7% 감소했고, 품목별로는 유류, 광석, 유연탄, 철제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7.1%, 13.0%, 10.3% 줄었다. ◇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2.6% 감소 전국 항만의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1462만 TEU) 대비 2.6% 감소한 1424만 TEU를 기록했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이다.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이 3.7% 감소한 806만 TEU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 재개와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무역량이 증가했음에도 코로나19로 세계적 교역량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최종 목적지로 가기 전 중간 항구에서 다른 배로 옮겨 싣는 환적화물 물동량은 0.9% 감소한 609만 TEU로 집계됐다. 해운동맹(얼라이언스) 재편으로 광양항 물동량 감소(44%)가 이어진 영향이 컸다. 컨테이너 화물 여부로 보면, 물건이 실린 적(積)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감소(4.6%)하고, 비어있는 공(空)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증가(6%)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 중량 기준으로 상반기 처리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 감소한 2억4392만t으로 집계됐다. 특히 감소 폭은 4월 14.4%, 5월 20.1%, 6월 22.0%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항만별 컨테이너 처리 실적을 보면 부산항은 주요 교역국의 물동량 감소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보다 6.1% 감소한 488만 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11.8% 감소한 109만 TEU, 인천항은 1.3% 증가한 154만 TEU를 나타냈다. 인천항의 경우 연초에 개설된 동아시아 신규항로의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중국, 베트남 등과 교역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을 보면 중국 상하이(上海)항이 1646만 TEU를 처리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싱가포르항(1493만 TEU), 중국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1072만 TEU), 부산항은(900만 TEU) 등으로 나타났다. ◇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4.9%↓ 전국 항만의 상반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5억29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2614만t)보다 4.9% 감소했다. 항만별로 광양항은 유류, 철제, 광석, 유연탄 물동량이 감소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8.6% 줄어든 1억1904만t으로 집계됐다. 울산항은 화공품, 자동차 수출입이 감소한 대신 유류 물동량이 늘어나 전체 물동량은 3.4% 감소한 9331만t을 나타냈다. 인천항은 유류 수출과 연안의 모래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1.8% 늘어난 5274만t으로 집계됐다. 전국 항만 물동량을 품목별로 나눠 보면 유류, 광석, 유연탄 모두 감소했다. 유류는 광양항과 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0.3% 감소한 2억3436만t을 나타냈다. 광석은 평택·당진항과, 광양항, 포항항의 물동량 감소로 6.5% 감소한 6391만t을, 유연탄은 광양항, 포항항, 대산항의 수입 물동량 감소로 13.0% 줄어든 5739만t으로 집계됐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돼 수출입 물동량은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해운항만분야 지원정책 등 해운항만 분야 지원정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5:0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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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온라인 대입 상담으로 학생·학부모 만난다

인하대, 온라인 대입 상담으로 학생·학부모 만난다 온라인 대입 상담 확대…맞춤형 정보 제공 인하대 입학사정관들이 교내에 마련한 대입전형상담센터에서 수험생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온라인 대입 상담 창구를 열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코로나19로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최근 잇따라 취소되면서 대입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달 초 온라인 대입 상담 프로그램 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상담은 인하대 입학 홉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화상회의 앱을 이용해 입학사정관과 1대 1로 진행한다. 상담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30분 단위로 신청받는다. 하루 상담 인원은 8명이다. 학생,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대입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전공 상담 등을 주로 다룬다. 사전 신청서에 원하는 상담 내용과 학교에서의 활동 등을 적도록 해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 사람당 30분간 진행한다. 재신청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SNS, 전화, 홈페이지 Q&A 등을 활용한다. 특히 전공 상담은 1,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공멘토단'이 맡는다. 56개 학과별 2~3명,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사전 온라인 상담에 참여한 경북 예천 한 고교 3학년 A(19)군은 "지역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하려면 시간을 따로 들여야 해 부담이 컸는데 온라인 상담은 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좋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대입 상담, 교사간담회는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0-07-21 14:51: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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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내 대학 최초 AI 맞춤형 교양과목 추천 시행

고려대, 국내 대학 최초 AI 맞춤형 교양과목 추천 시행 'AI선배'가 추천하는 새학기 수강신청 '꿀팁' 최근 데이터기반 분석·관리·환류에 따른 학생들의 핵심역량 맞춤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고려대(총장 정진택)가 사람 중심의 미래 지향적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또 하나의 혁신을 제시했다. 고려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맞춤형 교양과목 추천시스템 'AI선배'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동일학과 또는 유사과목을 수강했던 선배들의 지난 20년간 수강 이력 데이터를 학습해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추천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조언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AI선배'라고 명명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학생 간 대면 기회가 적어지면서 선배의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없는 언택트(Untact) 시대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AI선배' 프로그램은 고려대 디지털정보처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과목 유사도 알고리즘'과 넷플릭스의 영화추천 알고리즘으로 유명한 '협업필터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추천 성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하이퍼 파라미터(Hyper parameter)를 설정해 세 가지 교양과목 추천 모델로 개발됐다. 이 3종 모델은 추천방식에 따라 각각 21개 과목을 추천하게 되며, 추천되는 과목은 모두 다르다. 고려대 디지털정보처는 이번에 개발된 3종 모델에 대한 학생들의 사전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성능 개선을 위한 수차례의 하이퍼파라미터 개선에 따른 재학습과 검증을 거쳐 최종 2개 모델을 선정, 시행에 들어갔다. 개별 맞춤형으로 추천되는 교양과목은 과목 목록과 함께 핵심역량, 1전공과 2전공의 수강생비율, 학년별 분포를 시각화된 반응형 도표로 제공하고 있다. 'AI 선배'는 관련 데이터를 학습하는데 적게는 16시간부터 많게는 35시간이 걸리며 관련 데이터를 추출, 분석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코칭을 전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KU Insight Miner'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데이터기반 AI 서비스의 첫 사례다. 고려대는 "이번에 제시된 학생성공을 위한 'AI선배'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머신러닝, 딥러닝 학습·서비스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교육현장에서 적합한 추천알고리즘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맞춤형 교양과목 추천시스템 'AI선배'는 21일부터 2학기 수강 정정 신청이 끝나는 9월 중순까지 교내 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한편 고려대는 내달 11일 고려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제3회 KU 혁신 워크숍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생 성공을 위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추진 체계 등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0-07-21 14:38:19 이현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직종 청년 해외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직종 청년 해외진출 지원 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과 21일 오전 울산 중구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 직종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디자인 직종 해외취업박람회 등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해외 현지기업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디자인 직종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10월7일~8일 공단과 진흥원은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잡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해 디자인 직종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취업여건과 일자리 현황 등의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직종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일자리매칭, 연수, 정착지원 등 구직 초기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해외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일자리를 비롯한 더 자세한 해외취업 정보는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4:37: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