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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세계 최고 출력 투명 태양전지 기술 개발

인천대, 세계 최고 출력 투명 태양전지 기술 개발 차세대에너지융합연구소, 국내 독창 기술의 투명 태양전지로 세계 선도 (왼쪽부터)김준동 차세대에너지융합연구소 소장, 김상호 차세대에너지융합연구소 교수, 말케시 전지공학과 교수./인천대 제공 인천대 (총장 조동성)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 (소장 김준동 교수)가 국내 독창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투명 태양광 기술을 확보했다. 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투명한 태양전지는 자외선의 강한 빛을 흡수하여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동시에 가시광선은 투과해 사람 눈에는 투명하게 보이는 기술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개발되는 투명 태양광 신시장 (2025년 30조원)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호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 교수는 실리콘 박막과 산화물 반도체층의 효과적인 설계를 통해서, 세계 최고 출력의 대면적 투명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말케시 전기공학과 교수는 "이러한 투명 태양광 기술은 빌딩의 창호, 핸드폰 및 차량 외장 및 윈도우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투과도와 색상 등을 조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동 차세대 에너지 융합연구소장(전기공학과 교수)도 "학문적인 성과와 함께 국내 독창기술의 글로벌 리딩 실용기술을 확보한 것이 연구개발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인천대는 본 기술에 대한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 개발결과 일부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논문 중의 하나인 Advanced Materials (Impact factor 25.809), Nano Energy (Impact factor: 15.548) 등에 출간됐으며 국내 특허로 등록됐다.

2020-07-23 14:35: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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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이민정책연구원, 다문화가정·유학생 교육 MOU

전국 전문대학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민정책연구원과 맞손을 잡았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이민정책연구원(원장 강동관)와 23일 11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대교협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에 대비해 맞춤형 유학생 유치 등 지방대학의 입학자원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노동인력 부족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역산업 연계형 직업교육 모델 개발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정주 활성화와 발전 및 협력 도모 ▲국내 인력수급 및 숙련·우수인재양성 측면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보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대학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산업 맞춤형 우수·숙련 기능인재 양성 및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개발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 원장도 "전문대학은 지역 내 취업률이 높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도 잘 이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대학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위한 모범사례 연구로 전문대학-이민정책연구원 상생협력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맞춤형 유학생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23 14:26: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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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개설… "디지털 전환 중견기업이 앞장"

산업부,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개설… "디지털 전환 중견기업이 앞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과정인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웹 세미나)'를 24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반 혁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 △산업별 디지털 혁신사례 등 4개 분야 총 16명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H 철강사의 경우 검수자가 육안으로 확인하던 코일 표면의 결함을 인공지능이 코일 표면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독하는 디지털시스템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산업부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산업영역(Domain)과 산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디지털기반 산업혁신성장'을 본격 추진해나가겠다"며 "이번 교육과정과 8월 중 중견기업 CDO(최고 디지털책임자) 포럼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중견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 사항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fome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3 13:55: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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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56.8% "대기업 수시채용 준비 중"

취준생 56.8% "대기업 수시채용 준비 중" 준비 방법 1위 '수시로 채용정보 검색' 58.1% 가장 걱정되는 채용전형 변화 1위 '대기업 수시채용의 확산' 잡코리아 제공 취준생 2명중 1명이 대기업 신입직 수시채용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437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수시채용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대기업 신입직 수시채용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에 이르는 56.8%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이 수시채용을 준비하는 방법 중에는 수시로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지원할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가장 많았다. 수시채용을 준비방법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수시로 채용정보를 검색한다'고 답한 취준생이 응답률 58.1%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분석(48.0%)'을 하거나 '취업하고 싶은 직무분석(47.2%)'을 한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 외에는 ▲인턴이나 알바 등 직무관련 경험 쌓기(36.7%) ▲어학, 자격증 취득 등 스펙 쌓기(35.9%) ▲전공분야 전문지식 쌓기(16.5%) 순으로 준비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구직활동 시간도 수시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그렇지 않은 취준생보다 다소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구직활동으로 보내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체 취준생의 하루 평균 구직활동 시간은 2시간 50분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시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하루 평균 구직활동 시간은 평균 3시간15분으로, 수시채용을 준비하지 않는 취준생(하루 평균 2시간20분) 보다 하루 평균 한 시간 가량(55분) 더 길었다. 대기업의 신입직 수시채용 확산이 취준생들에게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업의 달라진 채용전형 중 취업 준비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신입직 수시채용 확산'이라 답한 취준생이 54.2%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AI채용전형의 확산(AI서류전형, AI면접)'이 걱정된다는 취준생이 42.6%로 다음으로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장한 온라인 인적성검사나 화상면접 등의 비대면, 언택트 채용전형이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34.6%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반면, '걱정되는 것 없다'는 답변은 12.1%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신입공채를 목표로 취업준비를 해 온 취준생 입장에서는 수시채용으로 채용전형이 변화되는 것이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수시채용으로 인해 특정 기업에 입사지원 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거나 직무적합성이 높은 지원자가 선호되는 점 등 구직활동에 유리한 부분도 많으므로 세심하게 취업전략을 세운다면 취업에 유리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2020-07-23 13:4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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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숭실대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권영국 숭실대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권영국 사학과 교수의 저서 '고려시대 군사제도 연구'/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권영국 사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군사제도 연구'(경인문화사 2019년)가 202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저서는 '고려후기 군제사 연구'라는 제목으로 박사논문을 발표한 이후에 작성한 고려전기 부분의 군제사와 관련된 논문들을 모아 종합해 구성됐다. 새로운 문제의식과 자료해석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던 건국 초기 군정기구로서의 병부와 군령기구로서의 순군부·중추원 등의 군사기구, 2군6위 중앙군의 성격 논쟁, 동북면지역의 영역 변천과 방어체제, 무신집권기에서 고려 말에 이르기까지 군사제도의 변천, 고려시대 군역제의 성립과 변화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존 연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저자 권영국 교수는 "고려시대 연구 주제 가운데 비교적 논란이 많은 군제사 부문을 대상으로 하여 필자 나름의 관점에서 논쟁들을 정리하고 나아가 고려군제사의 체계를 세우려고 시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여 국내대학에 보급하고 있다.

2020-07-23 13:45: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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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지급

삼육대,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지급 삼육대 전경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장학금 30만원을 1학기 등록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한다. 삼육대는 최근 장학위원회와 총학생회 의견수렴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0만원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난 1학기 등록학생 5281명 전원에게 8월 중 현금 지급한다. 나머지 20만원은 등록금성 장학금으로 오는 2학기 등록금에서 감면하기로 했다. 휴학 예정자는 복학하는 학기에 감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14억3000여만원이다. 재원은 성적우수·성적향상 등 성적장학금 예산을 일부 조정해 편성했다. 학교 측은 "지난 1학기 코로나19로 인해 중간고사를 미실시 했고, 성적평가 방법을 절대평가로 전환해 학업성취에 대한 정밀한 평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교수와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도 포함됐다. 이번 코로나19 장학금 모금에 교수 138명, 직원 98명 등 총 236명이 참여해 7494만원이 모아졌다. 김일목 총장은 "특별장학금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구성원과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수님들,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져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23 13:4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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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4천명 확대"…의협 '반발' VS 경실련 '더 늘려야'

정부 "의대 정원 4천명 확대"…의협 '반발' VS 경실련 '더 늘려야' 의사 단체인 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는 반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증원 규모를 더 늘리고 공공의대도 전국적으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해 의사 수를 확보하기 위한 당정의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면서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계가 "문제는 인원이 아니라 배치"라며 즉각 반발한 것과 반대로 시민사회단체는 획기적인 추가 확대 방안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립각을 보인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당정 협의회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의대 정원은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매년 400명씩 늘리고 폐교된 서남대 의과대학 정원을 활용해 의대가 없는 지역에는 2024년 공공의대를 개교한다는 게 골자다. 이 같은 정부 계획에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연간 400명으로 거론되는 증원 인원을 최대 연 600명까지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역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대 신설과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은경 경실련 정책국장은 "과감한 의대 정원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당정의 연간 400명 증원 방안은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라면서 "전국에서 의사가 소장으로 재직하는 보건소는 40%에 불과하다"며넛 "보건소 이외에도 지방의료원, 지자체 보건위생 공무원, 군병원과 보훈병원, 교도소와 치료감호소 등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할 의사를 배출하려면 공공의대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존 의대에서 같은 교육을 하면서 선발 방식만 이원화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지역 보건의료를 위해 별도로 독립적 교육과정을 마련하지 않으면 실패한 '공중보건장학제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다. 경실련 소속 홍승권 가톨릭의대 교수는 "'지역의사 특별전형'으로는 기존 의대 일반과정과 지역의사과정 학생 간에 우열의식을 만들어 사명감과 자부심 있는 지역 의사로 양성하기 어렵다"라면서 "지역 보건의료에 헌신하는 책임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는 한의사를 합쳐 2.4명이다. OECD 평균 3.5명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특히 이들 인력이 수도권에 쏠려있어 지역 공공의료 인력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별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서울은 3.1명이지만 ▲세종 0.9명 ▲경북 1.4명 ▲울산 1.5명 ▲충남 1.5명 등 서울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도 많았다. 반면 의사단체는 이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의대정원 증원이 되레 의료 질 저하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게 의협 측 주장이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수 증원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제시 근거에 등장하는 OECD 국가 평균 의사 수가 국가별 의료체계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OECD 평균 증가율보다 3배 이상 높지만, 전체 인구 연평균 증가율은 OECD 평균보다 낮다. 2038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평균을 넘어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의 재정립이나 진료권 설정 등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 의사들이 필수 의료 분야나 지역에서 소신 있게 진료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다지지 않고, 단순히 의사 인력 증원만으로 모든 걸 살리겠다는 정책은 실패할 것이 자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의사협회는 지역 의사 의무 복무를 두고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이에 대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10년 의무 복무인 군법무관도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났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의협의 정원 증원 반대 의견은 잘 알고 있으며 대화를 통해 원만히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의사 증원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의협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 내달 14일이나 18일 중 하루 전국 의사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20-07-23 13:3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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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 "로봇으로 산업 지능화 큰 그림"

산업부,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 "로봇으로 산업 지능화 큰 그림" 지난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안내로봇 '에어스타'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봇 관련 주요 이슈 /산업부 정부가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코리아나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로봇분야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을 통해 전 산업의 지능화와 비대면산업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은 제조·전문물류·생활물류·공공·개인·상업서비스 등 6대 로봇 서비스 분야별 로봇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규제개선 사항과 안전 기준 등을 논의하게 된다. 산업부는 향후 수립할 로봇분야 기술개발 로드맵,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등에 전문가들의 논의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로봇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측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네트워크에 로봇 활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기업, 공공기관, 관련 협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요측이 제시하는 현장 문제를 로봇을 활용해 해결하는 '솔루션 제공'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강연자로 나선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현재까지 로봇은 상업용 서비스로봇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로봇의 활용처는 생각지 못한 부분으로 넓어지는 기회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대적 상황에 맞춰 그간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선제적 규제 대응 감각을 키워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분야별 규제가 로봇 활용을 막고 있다면 과감히 완화하고, 기존 규제가 로봇에 대해 적용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3 13:36: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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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시작… "중소·중견기업 혁신기술 국제표준으로 만든다"

국표원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시작… "중소·중견기업 혁신기술 국제표준으로 만든다"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정부가 국제표준전문가를 기업과 일대일로 짝지어 주는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은 작년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표준화를 맞춤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자율·전기차, 수소 등 에너지,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 바이오·헬스, 드론·해양구조물 등 4차 산업혁명 10대 혁신성장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표준 제안에서부터 제정까지 전 과정을 전담 지원한다. 국표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국제표준화 활동 경험을 보유한 국제 표준 전문가 26명을 선발, 이 날 국제표준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선발된 국제표준 컨설턴트는 미래차, 바이오,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분야에서 10여년 이상 기술 전문성을 갖고 ISO/IEC 등 국제표준화기구 의장·간사·컨비너 등으로서도 국제표준화활동 경험을 갖춘 은퇴 전후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매치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표준화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23개 기업은 국가기술은행(NTB)에 등록된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또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된 기업 중 국제표준화 가능성과 시급성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국제표준을 추진할 대표적인 과제로는 '협동로봇 충돌방지기능 평가기술'(주식회사 뉴로메카, 이순걸), '바인더 젯팅 방식 적층제조물(3D 프린팅) 평가'(삼영기계, 한순흥), '자율농기계 이력 데이터'(긴트, 김경욱) 등이다. 이를 포함해 23개 과제의 국제표준화를 전주기 지원한다. 국표원은 선정 기업 직원과 국제표준 컨설턴트의 국제표준화회의 참가 여비를 지원하고, 국제표준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시험 데이터 등을 연구개발해야 할 경우 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날 국표원은 국가기술은행을 운영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ATC협회, 한국표준협회 등과 이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표원 이승우 원장은 "앞으로 매년 20여 기업을 매치업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이 종료되는 2023년까지 100여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국제표준화 무대에 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3 13:12: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