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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용인시·한국MS와 MOU…'디지털 소외계층' 코딩교육

단국대, 용인시·한국MS와 MOU…'디지털 소외계층' 코딩교육 '시민 참여형 연구소'도 설립해 지역 문제 해결 김수복 단국대 총장(왼쪽),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본부장(오른쪽)이 '용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구축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단국대 제공 단국대(총장 김수복)가 용인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형 맞춤형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언택트 코딩교육에 앞장선다. 단국대는 지난 2일 용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용인시·한국MS와 '용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단국대 김수복 총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현정 한국MS 공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자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코딩교육과 디자인씽킹 등 디지털 기반 창의성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단국대는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에 학생들이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의 핵심인 '코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모든 교육은 언택트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자인씽킹, 리빙랩, SW융합교육,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교육을 실시한다. 단국대는 첫 사업으로 용인시 상현중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2020 중급 M:EE캠프'를 연다. 코딩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 있는 MS의 'M:EE(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활용해 게임 하듯이 즐거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업 방법 역시 MS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 플랫폼 'TEAMS'를 이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코딩교육 모델을 개발해 용인지역 초·중·고교에 확대 보급하는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코딩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의 당면과제인 '스마트도시' 수립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Untact Live 2020 스마트 리빙랩'도 설립할 계획이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지자체-대학-산업계가 아이디어를 모으고 창의 인재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단국대와 용인시는 지역사회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기관 설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2020-09-03 11:33: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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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시대 앞당길 상용화 기술개발 본격 추진"

"인공지능 반도체 시대 앞당길 상용화 기술개발 본격 추진" 산업부, 45개 세부 과제 수행할 91개 기업, 29개 대학, 8개 연구소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45개 세부 과제 수행 기관을 선정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미래 유망 산업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원자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 등 반도체 신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45개 세부 과제 수행 기관을 선정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종합강국 실현을 목표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91개 기업과 29개 대학, 8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메모리 중심의 불균형적 산업 구조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에 적용될 인공지능반도체(AI반도체) 상용화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올해 467억원 등 향후 7년간 민관합동으로 국비 4277억원을 포함해 5216억원이 투입된다. AI반도체 상용화 등 시스템 반도체 기술개발과 반도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나노 이하의 미세공정용 장비·부품 개발에 나선다. 수요맞춤형 다품종 소량생산이 주요 특징인 미래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로봇, 공공(에너지 포함) 등 미래 유망 5대 전략분야 기술개발이 중심이다. 분야별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 핵심 요소인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될 AI반도체 개발을 위해 올해 자'율주행차량용 주행 보조AI 반도체(NPU)', '차량간 안전 거리 확보 등 안전운행 지원 칩' 등 10개 과제에 93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홈이코노미와 연관된 IoT가전용 AI반도체 기술개발에는 올해 '초저전력 경량 엣지 디바이스용 AI 반도체', '음성 인식 작동지원 스마트가전용 칩' 등 8개 과제에 92억원을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방역인 가정용 자가진단 키트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용 시스템반도체 개발도 추진, '혈액채취 없이 소아당뇨 감지가능 반도체', '맥파측정용 영상처리 칩' 등 4개 과제에 34억원이 투자된다. 로봇용 시스템반도체 개발 과제에는 '위치센서를 활용한 로봇 팔 제어 모터용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용 거리 감지 반도체' 등 2개 과제에 20억원이 지원된다.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수요와 연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해서는 올해 '5G 기반 전자발찌용 반도체', '지하 매설시설의 가스 누수 감지 칩' 등 3개 과제에 33억원이 투입된다. AI반도체 등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제조의 핵심기술인 '원자 레벨 식각 장비 및 자동 검사 기술', '중성자를 활용한 소프트 에러 검출기술' 등 18개 과제에 174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 사업 분야간 연계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단일 사업단을 운영하고, 개발된 기술이 최종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급·수요 기업간 협력 플랫폼인 '얼라이언스 2.0'을 통해 수요 연계를 강화한다. 또, 대기업의 양산라인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소재·장비를 검증하는 성능평가 사업과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3대 신산업(Big3) 중 하나"라며 "특히 AI반도체는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는 핵심부품으로 우리나라가 반도체 종합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산·학·연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1:2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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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숭실대 교수팀, 새로운 광학소자 통한 컬러필터 기술 개발

이호진 숭실대 교수팀, 새로운 광학소자 통한 컬러필터 기술 개발 플라즈모닉 나노패턴과 에탈론 구조 이용…세계적 학술지 '나노 레터스' 8월호 게재 이호진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정현승 박사/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이호진 전자정보공학부 교수가 교신저자(책임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의 논문이 나노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나노 레터스 8월호에 지난달 20일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논문 '플라즈모닉 나노그래이팅과 에탈론 구조체 기반의 극성 선택적 컬러필터'에는 가시광선 대역에서의 빛의 극성에 따라 나타나는 색과 이미지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나노 (10-9m)크기의 패턴과 에탈론 구조체가 결합된 컬러필터 기술을 개발 결과가 담겼다. 컬러필터는 현재 가장 많이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인 LCD, LED 디스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화학물질로 만든 기존 컬러필터는 자외선, 온도, 습도에 취약해 변색된다는 단점이 있다. 자연계에는 이런 화학 방식의 색상 표현 외에도 나노 크기의 반복적인 구조에 의해 특정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는 구조색(structural color)이 존재하는데, 나노 구조물에 의해 구현되는 컬러는 주변 환경에 민감하지 않고 광 특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빛의 극성에 따라 나타나는 색 정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최첨단 보안 및 의료, 생체 센서 등의 응용 기술 개발을 위해 유럽,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연구 개발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 연구에서는 플라즈모닉스 나노패턴과 에탈론 구조체를 결합함으로써 입사되는 빛의 방향에 따라 나타나는 이미지 정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광학소자를 개발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극성 선택적 컬러필터 기술 및 응용 예/숭실대 제공 플라즈모닉스란 나노 사이즈의 금속 구조체를 이용하여 빛의 회절 한계보다 작은 영역에서 광을 제어함으로써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시광선의 투과를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에탈론은 다중 반사판 형태의 광학 소자로써, 구조체 내의 굴절률 또는 막의 두께를 조정함으로써 이 구조체를 통과하는 빛의 간섭 패턴을 변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두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높은 광효율을 확보함과 동시에 빛의 편광방향에 따라 특정 이미지를 선명한 컬러로 나타내거나 또는 완전히 사라지게 함으로써 기존에 보고된 바 없는 높은 편광 분리도를 구현했다. 이호진 교수는 "이번에 제안된 기술 및 방향이 효과적으로 개발된다면 가시광선 기반 비선형 이미징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보안 및 생체 센서 시스템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연구 성과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피인용지수: 11.238)는 나노 분야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국제학술지이며 광범위한 응용가능성을 갖는 획기적인 나노 기술과 관련된 연구결과들이 본 저널을 통해 발표되고 있으며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나노 및 소재 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저널이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사업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정현승 숭실대 박사와 최현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2020-09-03 11:1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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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식품공학과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호서대 식품공학과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식품공학과 3학년 강호근 학생/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식품공학과 3학년 강호근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2020년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논문이 실린 '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는 약리학, 면역 병리학 및 면역 독성학 관련 분야 학술지로, 약리학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학술지다.논문은 지도교수인 정현자 건강기능식품학과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된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중요한 핵 인자 카파-B 리간드의 수용체 활성화제(RANKL) 신호전달과정을 녹차 주요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차단함으로써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완화해 준다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EGCG에 대한 연구가 많았지만, 알레르기 염증반응인 RANKL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레르기 염증반응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일으킨다. 강호근 학생은 "이론 수업에서만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를 통해 증명해 가는 일이 너무 즐거웠고, 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들의 따듯한 지도가 논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면서 "학부연구생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 연구를 계속 발전시켜 세계 식품 및 의약품 산업에 공헌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존경받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현자 교수는 "학부생인 강호근 학생은 입학할 때부터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이번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며 "대학 최초로 2021학년도 학부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건강기능식품학과도 학부 때부터 연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지도교수가 이끌어 연구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9-03 11:07: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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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김치·라면·고추장·쌀가공식품 수출 크게 증가

코로나19 속에서도 김치·라면·고추장·쌀가공식품 수출 크게 증가 1~8월 농식품 수출 전년대비 4.9%↑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연합뉴스 김치와 라면 등 우리 농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수출국별 전략 품목을 선정해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8월말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48억4567만불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 효자 품목인 김치(97.9백만불, 40.3%↑), 라면(405.4, 36.7↑)은 물론, 소스류(200.9, 23.5↑), 닭고기(50.2, 24.2↑), 쌀가공식품(85.0, 21.7↑) 등의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비건 김치 등 새로운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 결과다. 국가별 김치 수출액은 일본 4860만불(29.3%↑), 미국 1640만불(69.1%↑), 호주 410만불(76.4%↑) 순이다. 라면은 장기보관과 가정 내 간편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라면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8.4%를 차지, 올해 농식품 수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소스류·쌀가공식품 성장도 눈에 띈다. 가정에서 요리에 활용되는 고추장 등 장류 소비 증가와 즉석밥과 떡볶이 인기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고추장 수출액은 전년 1~8월까지 2440만불에서 올해 같은 기간 3320만불로 35.6% 증가했다. 특히 중국 수출액이 650만불로 전년 대비 72.5% 급등했다. 쌀가공식품 수출도 전년 같은기간 6990만불에서 올해 8500만불로 21.7% 늘었다. 닭고기는 계절적 수요로 홍콩·미국에서 보양 식품으로 간편식 삼계탕과 베트남에서 닭가슴살 등의 인기에 힘입어 5020만불어치를 수출해 전년보다 24.2% 증가했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국가별 전략 품목을 선정해 민간과 정부가 협력,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판단한다"며 "연말까지는 하반기에 출하가 집중되는 포도·배·딸기·파프리카 등 과실·과채류 신선농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3 11:00: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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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HE 세계대학평가, 서울대·카이스트·성대·포스텍·고대 Top5

서울대, 2014년부터 1위 자리 지켜 100위권 내 2곳…22개 대학 1000위 내 진입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THE 세계대학평가 2021'에서 서울대와 카이스트가 각각 세계 60위와 96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101위로 국내 사립대 중 1위다. 세계 1000위권 내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22곳이다. THE가 공개하는 순위표에는 올해 총 35개 국내 대학이 포함되면서 지난해보다 4곳 늘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일 'THE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는 93개국 상위 1527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서울대는 2014년부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평가보다 4계단 상승해 60위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이 국내 대학 1위를 지켰지만, 2014년부터 서울대가 1위 자리를 빼앗은 이후 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8년부터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3위권 내에 진입한 성균관대는 올해도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세계 순위는 12단계, 국내 순위는 1단계 떨어졌지만, 삼성그룹의 전폭적 지지 속에 의대가 약진하면서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HE는 2004년부터 세계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해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의 경우 평판을 중심으로 하는 QS 평가와는 달리 최근 5년간 논문 인용지수를 주로 보고 있다. THE의 평가항목은 ▲교육-학습여건(25%) ▲연구 실적(30%) ▲연구 영향력(논문당 피인용 수)(30%) ▲국제화(7.5%) ▲기술이전 수입 등 산학협력(7.5%) 등 5가지 영역이 있다. 여기서 교육여건은 5개, 연구실적은 3개, 국제화는 3개 지표로 세분돼 있다. 세부지표까지 따지면 총 13개 지표를 통해 순위를 산출한다. 국내 4위와 5위는 각각 포항공대와 고려대가 차지했다. 두 대학의 THE 세계대학 평가 국내 순위는 지난해와 변함없다. 다만, 포항공대는 지난해 세계 순위 146위에서 올해 151위로 5계단 떨어진 반면, 고려대는 지난해 179위에서 167위로 12계단 상승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그 전년 대비 19계단 오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유니스트(USINT·울산과기대)의 약진이 돋보인다. 지난 2018년 처음 세계대학랭킹에 진입해 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줄곧 201~250위를 유지한 유니스트는 올해 평가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순위 176위, 국내 대학 순위 6위에 올랐다. 특히 교육여건, 연구 등 개별 지표에서 점수가 향상된 결과다. 이용훈 총장은 "특히 산업체 수입(Industry Income) 점수는 85.3점으로 지난해 대비 약 5점 상승했다"라면서 "이에 따라 세계대학 중 산업체 수입 순위가 99위로 나타나 100위권 이내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논문 피인용(Citation) 점수도 90.8점으로 4년 연속 국내 1위"라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세계 197위에서 10계단 올라 올해 187위를 기록하며 국내 7위다. 이 밖에도 ▲경희대 (251-300) ▲세종대 (301-350) ▲한양대 (351-400)가 국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501-600) ▲아주대 (601-800) ▲중앙대 (601-800) ▲이화여대 (601-800) ▲건국대 (601-800) ▲울산대 (601-800) ▲전남대 (801-1000) ▲ 인하대 (801-1000) ▲경북대 (801-1000) ▲부산대 (801-1000) ▲서강대 (801-1000) ▲영남대 (801-1000) ▲가톨릭대 (1001+) ▲충북대 (1001+) ▲충남대 (1001+) ▲경상대 (1001+) ▲한림대 (1001+) ▲인천대 (1001+) ▲제주대 (1001+) ▲전북대 (1001+) ▲강원대 (1001+) ▲국민대 (1001+) ▲서울시립대 (1001+) ▲서울과기대 (1001+) ▲숭실대 (1001+) 등 국내 대학 35곳이 올해 THE가 공개한 세계대학평가 순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지난해 THE가 공개한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가톨릭대·충북대·경상대·제주대 등 4개 대학이 올해는 포함됐다. 한편,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옥스퍼드 대학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캘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 ▲MIT가 뒤를 이었다. 전체 10위권 안에는 ▲케임브리지대 ▲UC 버클리 ▲예일대 ▲프린스턴대 ▲시카고대가 이름을 올렸다.

2020-09-03 11:0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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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8.3% "2학기 모든 강의 비대면으로 해야"

대학생 48.3% "2학기 모든 강의 비대면으로 해야" 대학생 45.9%는 "졸업에 꼭 필요한 강의에 한해 대면 진행 희망" 올 2학기 등록금?…10명 중 9명 "감액해야" 알바몬 제공 대학생 48.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재확산으로 인해 2학기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에 대해서는 대학생 91.2%가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 시 감액해야 한다고 답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전국 대학생 2555명을 대상으로 '2학기 강의 방식 및 등록금'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먼저, '올해 2학기 강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묻자, 48.3%의 대학생이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졸업에 꼭 필요한 강의에 한해 대면 진행해야 한다'는 답변 역시 45.9%로 높았고, '안전수칙이 준수된다면 전체 강의를 대면 진행해도 된다'는 답변은 5.8%에 그쳤다. 실제 대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의 2학기 강의 방식은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71.4%)'으로 진행되는 곳이 가장 많았다. '전체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답변은 23.8%였고, '전체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곳은 4.8%로 집계됐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 91.2%는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 시 2학기 등록금이 감액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생은 2학기 등록금이 감액돼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수업 질 하락(1학기 대비 보완책이 없어서)(64.2%)'를 꼽았다. 이어 '도서관, 실습실 등 학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어서(39.8%)'라는 답변과 '비대면 수업 대비 등록금이 너무 과한 것 같아서(34.1%)' 등도 등록금 감액을 주장하는 주요 이유였다. 그러나 알바몬 조사 결과 실제 2학기 등록금을 감액한 학교는 33.1%로 조사돼 3곳 중 1곳에 그쳤다. 한편, 지난 1학기 비대면 수업을 경험한 대학생들 중 21.4%만이 비대면 수업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40.2%는 비대면 수업 만족도가 '보통 수준'이라 답했고, 38.4%는 비대면 수업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20-09-03 09:2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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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

한돈자조금,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업무협약 하남돼지집,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은 4번째 프랜차이즈 업무협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가운데)과 (주)에스엠제이컴퍼니 101번지 남산돈까스 조윤희 대표(왼쪽), 이상필 대표(우측)가 2일 101번지 남산돈까스의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수입산 돼지고기와의 차별화와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프리미엄 돈까스 외식업체 브랜드인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손을 잡았다. 한돈자조금은 2일 101번지 남산돈까스를 이끄는 (주)에스엠제이컴퍼니와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인증점 단체인증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101번지 남산돈까스 매장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보다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한돈의 소비 활성화와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게 된다. 하남돼지집, 도드람 본래순대, 화포식당에 이어 한돈자조금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랜차이즈 업체인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연간 7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이자 27년간 운영된 돈까스 전문점으로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현재 17개의 직영점 및 전국 28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기존 954개(8월 말 기준)였던 한돈인증점이 990개소로 대폭 증가해 2020년 말에는 한돈인증점 1000개소를 돌파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지도를 가진 101번지 남산돈까스와 단체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한돈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최소인원 참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2 15:4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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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코로나19 대비 논술고사 계열별 시간 조정

건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이후 12월 5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 시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 수험생 분산을 위해 특히 자연계 모집단위는 1회가 아닌 2회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인문사회계(I, II)의 경우 당초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고사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20분으로 앞당겨졌다. 자연계의 경우 당초 오후 3시 고사 시작이었으나 모집단위별로 자연계A와 자연계B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 40분 고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 모집단위(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의 경우 오전 9시 20분 고사가 시작되며, ▲자연계A 모집단위(건축대학 건축학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사회환경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 산림조경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는 오후 2시 ▲자연계B 모집단위(이과대학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축산식품공학과, 환경보건과학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는 오후 5시 40분에 고사를 시작한다. 논술고사 시작 시간이 변경되더라도 계열별 문항수와 고사 시간(100분)에는 변화가 없다.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 KU논술우수자로 4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건국대 입학처는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논술고사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수시모집요강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9-02 15:16:5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