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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1회 한-EAEU 기술규제 협력회의' 개최… "기술규제 협력 요청"

국표원, '제1회 한-EAEU 기술규제 협력회의' 개최… "기술규제 협력 요청"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신북방 지역 경제기구인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제1회 한-EAEU 기술규제 협력회의'를 10일,11일 양일간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EAEU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시,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구 소련권 5개국이 결성한 연합체다. 회의에는 국표원, 무역기술장벽 컨소시엄 소속 협·단체,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수출기업, EAEU 공동 기술 규정 제·개정 및 공통 인증제도(EAC)를 총괄·운영하는 집행기구인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가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2021년 9월1일부터 적용되는 'EAEU 전기전자 에너지효율 규제'가 집중 논의됐다. 해당 규제는 제품별 요건 준수와 적합성평가 절차, 에너지효율 라벨링 부착 의무화 등으로, 우리 기업들은 규제 대상 제품군의 세부 스펙과 라벨링 도안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마련되지 않아 사전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국표원은 EAEU 측에 해당 규제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통보되지 않은 숨은 기술규제인 만큼 WTO에서 공론화될 수 있도록, 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공식 통보할 것을 요청했다. 또, 우리 기업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정보 제공과 회원국별 운영중인 기존 에너지효율 규제 폐지 등을 요청했다. 11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규제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EAEU 측의 기술규제의 모호한 세부규정과 시험인증 절차 등에 대해 우리 기업이 질의하고 EAEU 규제 당국자가 직접 답변한다. 이승우 기술표준원장은 "이번 기술규제 협력회의가 신북방 지역 중심 기구인 EAEU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대를 대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북방 국가를 비롯한 교역 확대 대상국과의 지속적인 기술규제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4:1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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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비대칭형 소파블록 제조 기술' 등 해양수산 신기술 11건 인증

해수부, '비대칭형 소파블록 제조 기술' 등 해양수산 신기술 11건 인증 해양수산부는 2020년 상반기에 신청된 71건의 해양수산 기술 중 11개 기술을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법에 따라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에 따라 2019년 말까지 총 247건이 신청됐고, 이 중 47개 신기술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신기술이 제품화·사업화 단계에 진입한 경우는 85%(40건)에 이르고, 대표적인 11개 신기술을 통해 약 6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상용화와 시장 진출 활성화 효과가 점차 나타나는 추세다. 이번이 인증을 받은 '탈황 첨가제를 이용한 황산화물 생성 저감 기술'은 선박연료에 고분자 유기화합물로 구성된 탈황 첨가제를 투입해 황산화물을 흡착·중화하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스크러버 설치, 저유황유 사용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는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근거리 휴대용 레이저 기반 오일 원격 검출 기술'은 휴대용 레이저를 목표물에 조사하여 발생되는 광신호를 분석, 물질의 온도·분포·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활용할 경우 보다 소형화·경량화된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유류유출 모니터링 제품의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의 유류유출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전방 돌출부를 가지는 비대칭형 소파블록 제조 기술'은 앞부분이 돌출된 소파블록을 제조하여 기존 소파블록을 대체하고, 이를 통해 대비 월파 저감 효과를 향상시킴으로써 향후 해안지역에서의 태풍 및 너울성 고파랑 등에 대한 방재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해수부 장관이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의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받는다. 또 건설 분야 신기술은 해양수산 건설공사에 우선 적용되거나 시험시공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수부 오영록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신기술 인증제도가 해양수산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증 받은 신기술이 공공조달시장 등에서 활용되도록 소속기관과 유관 정부 부처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신기술 인증 계획은 9월 중 공고가 나갈 예정이며, 인증을 원하는 기업은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 누리집(tech.kimst.re.kr)에 게시되는 정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2020-09-10 13:4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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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부화·구조된 멸종위기 바다거북 18마리 바다로

인공 부화·구조된 멸종위기 바다거북 18마리 바다로 해수부, 11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서 방류 지난해 8월27일 제주 구좌읍 해안가에서 구조된 푸른바다거북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인공 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과 구조·치료 후 회복한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18마리를 11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다거북은 인공증식된 매부리바다거북 8마리, 푸른바다거북 8마리와 구조·치료 받은 푸른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 각 1마리다. 방류지인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과거 여러 차례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된 지역이다. 주변 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될 위험이 적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하기도 쉬워 바다거북의 서식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바다거북은 연안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산란지가 줄면서 멸종위기에 처해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특히 등갑무늬가 화려한 매부리바다거북은 과거부터 고가의 보석류로 거래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더 심각한 멸종위기에 직면해있다. 해수부는 2012년부터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4종(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의 바다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포획하거나 유통하는 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해양환경공단,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함께 인공 부화한 푸른바다거북 총 88마리를 제주 바다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구조·치료 바다거북 2마리는 작년 제주 구좌읍 해안가에서 구조된 뒤 아쿠아플라넷 제주 수조에서 건강을 회복했다. 이 외 바다거북은 2017년, 2018년 국내 최초로 인공산란된 이후 2~3년간 성장 과정을 거쳐 자연적응력을 높인 거북이다. 해수부는 이 중 푸른바다거북 3마리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인공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바다거북 보전을 위한 생태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수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은 "방류되는 총 18마리의 바다거북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넓은 대양을 누비고, 제주 바다로 돌아와 산란하는 광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3:2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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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2일 '제3회 정기 해기사 시험' 실시… 2975명 응시

해수부, 12일 '제3회 정기 해기사 시험' 실시… 2975명 응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2일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제3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해수부는 지난 6월에 2416명이 응시한 '제2회 정기 해기사 시험을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치른 바 있다. 이번 시험은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뤄지며 297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중대본의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방역거리 1.5m를 확보하고, 각 시험실 수용 인원도 작년 평균 28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확진자나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등은 문자안내나 자진신고 등을 통해 응시를 제한하고, 현장 발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인 수험생은 응시를 제한할 방침이다. 시험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각 지방 해양수산청별로 시험장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상황 발생 시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즉각 대응토록 했다. 해수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선원의 직업활동 보장 측면에서도 해기사 시험 시행은 꼭 필요하다"며 "지난 6월 제2회 정기 해기사 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한 경험을 살려 이번 시험도 시험장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3:0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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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78개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종사 근로자 5만 명 넘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78개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종사 근로자 5만 명 넘어" 인증 사회적기업 고용 현황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올해 네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8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에 55개 사업장 2539명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2626개, 종사 근로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활동 중인 인증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5만479명으로 이 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은 3만350명으로 10명 중 6명(60.1%)이다. 이번에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중에는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활동가로 양성해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이 포함됐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양적 성장을 넘어 자생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과 기반 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 희망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대표번호 1800-2012)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2:5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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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전자기계고·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2022년 개교 예정

아산전자기계고·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2022년 개교 예정 교육부, '지능형공장'·'지능형해양수산' 마이스터고 지정 조건부 동의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충남 아산전자기계고와 경북 포항해양과학고가 각각 지능형공장과 지능형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됐다. 교육부는 충남 아산전자기계고와 포항해양과학고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하는 데 조건부 동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학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교육과정과 교원연수 등 교육부장관이 정한 동의 조건을 이행하면 마이스터고로 최종 확정, 2022학년도부터 지능형 공장(아산전자기계고) 및 지능형 해양수산(포항해양과학고)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국가·지역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도입된 직업교육모델 학교다.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총 52개교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했고,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와 게임 콘텐츠 등 신산업 및 혁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산전자기계고는 기계·전자 등 제조업계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지능형공장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생은 기계·전자 분야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점검 및 활용에 관한 전공 지식을 습득해 천안·아산과 경기 남부에 형성된 지역산업구역 소재 우수기업에 취업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아산시는 4년간 약 160억 원을 지원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아산테크노벨리, 한국스마트팩토리제조산업협회, 한국기술교육대도 협력에 나선다. 경북 포항해양과학고는 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에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는 해양수산혁신 전략에 따라 양식 및 운항 분야에서 새롭게 나타날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해안 지능형양식 지구 조성과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포항시가 4년간 약 1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우수교원 확보와 연수, 장비 확충 등을 지원한다. 한국원양산업협회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실습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는 다목적 어업실습선을 통해 종합승선실습과 해기사 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된 학교에 대해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에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발·운영상담과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2:3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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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동국대 교수 연구팀, 방사선 신틸레이터 신물질 개발

임현식 동국대 교수 연구팀, 방사선 신틸레이터 신물질 개발 네이쳐 자매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게재 저비용·고효율 방사선 신틸레이터 물질 국내 원천기술 개발 임현식 교수 (교신저자), 김형상 교수 (교신저자), 조상은 연구원 (1저자, 2020년 8월 동국대 박사 졸업, 지도교수 임현식)./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임현식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연구처장) 연구팀이 새로운 메커니즘을 이용한 액체 타입의 엑스레이 이미징 신틸레이터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Nature-springer에서 발간하는 세계 유명 학술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Impact Factor: 15, JCR 상위 1.5%)' 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현식 교수 (교신저자) 와 김형상 교수 (교신저자), 조상은 연구원 (1저자, 2020년 8월 동국대 박사 졸업, 지도교수 임현식)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물질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에 상용화 돼 있는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신틸레이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방사선 및 엑스레이 기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용화 돼 있는 신틸레이터 물질은 제조 및 공정의 어려움으로 인한 국내 개발의 한계와 해외 의존도가 높아 독자적인 국내 원천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동국대 연구팀은 저비용, 고효율 방사선 신틸레이터 물질을 고안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자 전달 방법에 기반한 X-선 발광 메커니즘을 제안했다. 이는 상용화 돼 있는 신틸레이터를 대체할 만큼 우수한 특성을 보였으며, 저에너지 (~keV, 검사용) 에서부터 고에너지 (~MeV, 치료용) 방사선 영역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한 결과를 얻었다. 김형상 교수는 "이 기술은 X-선 및 방사능에 대한 고효율 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응용 가능해 기존 신틸레이터의 문제점인 곡면 이미지 측정에 사용 가능하다" 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신틸레이터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실험이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2020-09-10 12:2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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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대학'이 뜬다…대학 간 공유·협력 실적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연계

'공유 대학'이 뜬다…대학 간 공유·협력 실적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연계 교육부, 대학 간 협력 촉진 위해 '고등교육 규제 샌드박스' 도입 대학 자원 비롯해 신기술 교육과정·원격교육도 공유 "규제 완화 후 시행 여부를 결국 평가로 연계?" 우려감도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석사과정 및 국내-해외 대학 간 공동 온라인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추진한다./유토이미지 내년부터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있는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키로 했다. 하지만 대학 간 공유와 협력 정도를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키로 하면서 대학가에서는 "규제 완화 후 시행 여부를 결국 대학 평가로 연계한 점은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9일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아 발표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분야 교육에서 대학 간 공유와 공동 운영이 시작된다. 신기술분야 교육역량을 보유한 대학들이 자신의 역량을 공유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모듈화된 수준별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혁신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정부는 교지와 교사,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설립 시 충족돼야 하는 '4대 요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해외 대학과의 '공유'의 길도 대폭 열린다.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석사과정 및 국내-해외 대학 간 공동 온라인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학이 원격수업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강의 개설 학점·이수 가능 학점 상한 규정을 올해 하반기 폐지하면서 내놓은 추가 대책이다. 과거에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서 학점 20%까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취득할 수 있었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이 제한을 풀었다.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기 위한 '고등교육 규제 샌드박스'도 도입한다. 대학의 공유와 협력은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내년부터 교육과정이나 시설 등 대학 간 자원 공유 실적을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학 간 협업·공유를 촉진하는 진단모델도 내후년까지 새롭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성급히 도입된 대학 원격교육에서도 공유 체계가 도입된다. 이와 관련해 대학은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강의 운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자리도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대학의 99.4%가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강의 평가는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학기 중 2회 이상 실시해 대학의 자율적 질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학내에 교직원·전문가·학생 등이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전국 10개 권역별로 거점대학을 권역별 원격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한다. 공용 LMS 및 원격강의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대학 간 실험실습실 및 취·창업지원 공간 공유 등 온-오프라인 협업도 교육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학 간 원격수업 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을 올해 하반기 제정하고, 취약계층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학생의 디지털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가는 그간 교육 혁신을 가로막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는 기대감 속에서 우려도 내비쳤다. 교육부가 규제를 완화해 대학 간 공유를 독려하면서도 결국 이를 대학 평가와 연계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한 대학 기획처장은 "교육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대학 교육과 운영에서도 공유경제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공감한다"라면서도 "국내외 타 대학과 협업은 각 대학 인프라나 실정에 따라 부칠 수 있는데, 대학 간 공유와 협력 정도를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할 경우 대학에는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0-09-10 12:2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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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코로나19 방지 위해 '홈워킹 데이' 운영

한국농수산대학, 코로나19 방지 위해 '홈워킹 데이' 운영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는 교내에서 발생 가능한 N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홈워킹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교내에서 발생 가능한 N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홈워킹 데이(Homeworking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농대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초부터 부서별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 중이다. 그러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8월 중순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하기 위해 홈워킹 데이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부서별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체 근무자 중 3분의 1은 일주일 중 이틀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집에서 근무한다. 대학측은 교직원들이 원활하게 GVPN에 접속하도록 재택근무용 노트북을 대여했다. 아울러 접속 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 중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농대는 이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1:3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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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서울대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 개설

산업부·서울대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 개설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협력해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통상은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등의 교역과 이와 관련된 경제주체간 초국경적 활동 전반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 비교역재이던 의료와 교육 등의 서비스가 원격 진료, 글로벌 MBA 프로그램 등으로 국경 간 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없던 클라우드, OTT, 데이터 등 새로운 서비스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월 산학연 및 통상 관련 공무원 등 디지털통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범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수강인원을 확대해 9월12일~11월7일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포럼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실시간강의로 병행되고 대면강의의 경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30명 이내로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는 이를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이 없어, 민간과 공공 부분이 체계적으로 대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통상 교재 개발과 대학 내 디지털통상 교과과정 개설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1:30: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