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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휘문고등학교 자사고 지정취소 확정

서울시교육청, 휘문고등학교 자사고 지정취소 확정 교육부 10일 동의 통보…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감사 및 법원 판결로 대규모 회계 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에 대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 지정취소를 최종 확정하고, 학교법인 휘문의숙과 휘문고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에 이어 23일 청문을 거쳐 휘문고의 회계 부정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써 자사고의 사회적 책무성과 공정성에 반하는 심각한 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휘문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를 결정하고 지난달 28일 교육부에 동의를 신청했으며 이날 교육부도 동의를 통보했다. 이로써 휘문고는 2021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2009년 자사고 지정 이래 회계부정 사유로 지정이 취소된 첫 번째 사례다. 휘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현재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과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등이 보장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0 15:41: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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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은상' 수상

호서대,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은상' 수상 기계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 연구회 'CHALLENGER' 팀/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 연구회 'CHALLENGER' 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2020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됐다. 오프로드 차량인 Baja 부문, 온로드 차량인 포뮬러 부문, 기술 부문 총 3개 부문에 걸쳐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작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회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호서대 CHALLENGER팀은 지난해 대회까지 3년 연속 포뮬러 부문 종합장려상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국민대, 금상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에 이어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차량 설계의 우수성을 겨루는 특별부문에서도 '3D 익스피리언스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포뮬러 부문의 하이라이트인 가속, 회전, 급회전 구간이 섞여져 있는 650m의 주행도로를 32바퀴를 주행해 차량의 종합적인 내구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경기인 내구레이스에서 31분 58초 665로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74개 대학, 117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중 군산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어려운 기상환경에도 불구하고 3일간의 일정은 사고없이 마무리 됐으며, 전 일정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치러졌다. 김영우 지도교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학생 자신들의 지식과 노력으로 차량을 설계하고, 완성시켜가는 과정을 통해 전공지식을 습득하고, 그로인해 성취감을 경험하며, 대회의 입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존감이 높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2020-08-10 14:3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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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 1조1885억원··· 또 '역대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깼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885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296억원(56.6%) 급증했다.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1조1103억원)를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올해 2월부터 6개월째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린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3000명(12.9%)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73만1000명이었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구직급여 지급액의 가파른 증가세는 실업자 증가뿐 아니라 작년 10월부터 적용된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과 지급 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390만8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18만5000명(1.4%)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의 월별 증가 폭은 지난해만 해도 50만명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갔으나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줄어 5월에는 15만5000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6월 18만4000명으로 반등했고 지난달에는 조금 더 늘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의 반등을 이끈 것은 서비스업이었다. 지난달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953만3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3만7000명(2.5%) 증가했다. 정부 일자리 사업이 비대면·야외 작업을 중심으로 속속 재개함에 따라 공공행정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4만3000명 증가했고 보건복지업의 가입자도 10만9000명 늘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은 고용보험 가입자가 2000명 감소했고 도소매업은 6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351만5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6만5000명(1.8%) 감소했다. 제조업의 월별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폭으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월(9만9500명) 이후 최대 규모다. 제조업의 가입자는 작년 9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감소 폭을 확대하고 있다. 주력 산업인 전자통신업과 자동차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각각 1만3000명, 1만1000명 감소했다.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업의 가입자도 3000명 줄어 감소 폭이 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업이 채용을 중단하거나 연기함에 따라 청년 고용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감을 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인 29세 이하와 30대에서 각각 7만1000명, 5만6000명 감소했다. 40대와 50대에서 각각 4만명, 10만2000명 증가하고 60세 이상에서는 17만명 급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2020-08-10 14:29: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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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줄도산' 직면…'공영형 사립대' 다시 수면 위로

기재부, 이달 말 예산안 발표 앞두고 교육부와 논의…"이번엔 될까" 촉각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최근 교육부가 동부산대학 폐교를 결정하는 등 지방 사립대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면서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영형 사립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 말 교육부가 상지대와 평택대, 조선대를 대상으로 벌인 공영형 사립대 실증 용역 결과와 기재부 내년 예산안이 공개되면 추진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조선대(광주광역시) ▲상지대(강원도 원주시) ▲평택대(경기도 평택시)를 중심으로 공영형 사립대 설립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께 '공영형 사립대' 실증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올해 교육부는 '공영형 사립대 도입 실증연구사업'을 조선대, 상지대, 평택대와 진행하며 제도 도입의 효과성을 연구하고 있다. 공영형 사립대학 제도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017년 7월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고등교육의 공공성 확보, 서열 구도 완화,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해 논의 중인 대안이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사립대에 혈세를 지원하는 방식이 적절한지를 놓고 논란도 있다. 공영형 사립대는 국가가 대학 운영비를 50% 이상 책임지는 대신 이사진의 50% 이상을 공익이사로 구성해 반 국립처럼 운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방대의 위기는 지역불균형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등 국가적 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면서 교육계에서는 '공영형 사립대'의 필요성을 주창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국공립대는 적고 사립대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환경에서 공영형 사립대 모델은 고등교육의 질과 공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국공립대 통합 네트워크'와 함께 교육계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4년 뒤 지방대 3곳 중 1곳은 신입생 정원의 70%도 채우지 못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은 게 지역대학의 개혁 방안이다. 하지만 공영형 사립대는 대통령 임기가 3년이 지난 현시점에도 기재부의 문턱을 넘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18년 전체 대학 5곳을 선정해 6년 동안 재정지원을 시작하겠다며 2019년 예산안에 812억원 편성을 요구했다. 그러나 당시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선행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며 이를 전액 삭감했다. 이후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가 시범사업 등을 위해 87억원 증액을 추진했지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시 0원이 됐다. 올해는 상황이 진전됐다. 올해 교육부가 3개 대학을 시작으로 공영형 사립대 연구에 돌입하며 기재부가 지적했던 '선행 절차' 일부를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기재부가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교육부와 관련 예산 편성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영형 사립대'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방정균 사학개혁 국민운동본부 대변인(상지대 교수)은 "공영형 사립대 실현해 지방대 살리기를 통한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 성격의 교육을 통해 대학의 공적 기능을 높이는 등 사립대학을 개혁하는 방안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역 연구 결과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방 대변인은 "상지대와 조선대, 평택대 등이 실제로 대학에 필요하고 효과가 있는지 용역연구를 해왔고 이를 이달 말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교육부가 기재부와 관련 예산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는 만큼 지역 사립대학의 개혁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0 14:27: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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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2개월 연속 오름세

연도별 식량가격지수./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주요 팜유 생산국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유지류 가격이 강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1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94.2포인트로, 전월 대비 1.2% 올랐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별로 매월 작성·발표한다. 식량가격지수의 상승은 주로 유제품과 유지류 가격이 오른 데서 비롯됐다. 유제품은 아시아 지역의 수입 수요가 늘며 전월보다 3.6% 상승한 101.8포인트를 기록했다. 유지류는 주요 팜유 생산국이 집중호우로 생산이 둔화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말레이시아 내 이주민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제 수요가 늘어나 두 달 연속 상승하며 93.2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유지류의 일종인 두유는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 내 공급 감소로, 유채씨유는 유럽연합(EU)의 바이오디젤과 식품 부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설탕은 1위 수출국인 브라질 내 생산은 늘었지만, 그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태국 내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안정 품목군으로 분류된 곡물은 6월(96.8포인트)보다 0.1% 소폭 상승한 96.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에 비하면 0.4% 상승한 수치다. 쌀 가격은 올해 생산 증가 전망과 경제활동 침체로 하락하면서 4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고, 밀 가격은 미 달러화 약세, 유럽·아르헨티나·흑해 지역 생산 감소 전망, 교역 활동 저조, 호주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인해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옥수수·수수 가격은 전월보다 각각 3.7%, 5.8% 상승하며 전체 곡물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중 1단계 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중국의 미국산 옥수수·수수 대량 구매, 기후 전망, 미 달러화 약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육류 가격은 전월 대비 1.8% 하락한 93.0포인트에 머물렀다. 돼지고기·소고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수출국의 생산 둔화에도 국제 수요가 더 낮아 가격이 내려갔다. 가금육은 높은 사료 가격과 수요 감소가 전망돼 브라질이 생산을 감축하면서 가격이 5개월 만에 상승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10 14:04: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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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9.6% "추가수익 창출하는 취미 있다"

직장인 19.6% "추가수익 창출하는 취미 있다" 직장인 수익 창출하는 취미 1위 '유튜브 등 SNS(44.5%)' 직장인 57.7%, "취미가 직업 되는 하비프러너 점점 많아질 것"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장인들이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 1위는 '유튜브 등 SNS'였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608명을 대상으로 '하비프러너-취미를 전문적인 사업으로 확장해가는 사람'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중 19.6%가 취미생활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 1위는 '유튜브 등 SNS(44.5%)'였다. 이어 2위에 '헬스/요가 등 운동 레슨(25.2%)'이 올랐고, '소설/에세이 등 창작활동'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한다는 답변은 24.4%의 응답률로 3위에 올랐다. 이외 ▲베이킹/요리(19.3%) ▲노래/음악 레슨(12.6%) ▲가죽공예/수공예(10.1%) 등도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취미생활로 꼽혔다(*복수응답). 현재 취미생활을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 중 다수가 취미를 본업으로 삼는 하비프러너를 꿈꾸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현재 취미생활을 본업으로 삼을 계획이 있나요?'라는 질문에는73.1%가 '그렇다'고 답했던 것. 이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향후 하비프러너가 어떻게 될지' 묻자 57.7%가 '현재보다 하비프러너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22.0%였고, 20.2%의 직장인은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 예측했다. 한편 직장인 중 83.4%는 현재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즐기는 취미생활 1위는 '영화/드라마 감상(36.3%)'이었다. 이외 ▲운동(28.8%) ▲독서(20.9%) ▲여행(19.7%) ▲유튜브 등 SNS(19.3%) ▲베이킹/요리(18.5%) ▲게임(18.1%) 등도 직장인들이 많이 하는 취미생활이었다.

2020-08-10 12:0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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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홍 성균관대 교수팀, 더 똑똑한 'AI 반도체 소자' 개발

박진홍 성균관대 교수팀, 더 똑똑한 'AI 반도체 소자' 개발 박진홍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박진홍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서승환 석·박사 통합과정)이 인간 두뇌의 학습 원리를 모방한 차세대 뉴로모픽 칩의 정보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더 똑똑한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로모픽 칩은 대량의 정보를 병렬적으로 처리해 소비 전력을 최소화하고,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연산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차세대 정보처리 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뉴로모픽 칩의 병렬 정보처리와 학습 능력 구현에 필수적인 시냅스 모방 반도체 소자에 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시냅스 모방 반도체 소자의 비선형적이고 비대칭적인 장기 기억 강화 및 약화 특성은 이러한 반도체 소자들로 구성된 신경망 기반 뉴로모픽 칩의 정보처리(학습) 능력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에 연구팀은 선형적인 장기 기억 '강화'에 적합한 'P형' 반도체 채널과 장기 기억 '약화'에 적합한 'N형' 반도체 채널을 결합해, 선형적이면서 대칭적인 장기 기억 강화 및 약화 특성을 동시에 갖는 '혼성 채널' 시냅스 모방 반도체 소자를 구현하고, 이들로 구성된 하드웨어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음성 정보 패턴 인식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원자 두께만큼 얇은 2차원 나노판상 구조를 갖는 질화붕소(h-BN) 상에 P형 반도체 채널 물질인 텅스텐 다이셀레나이드(WSe2)와 N형 반도체 채널 물질인 몰리브덴 다이설파이드(MoS2)를 각각 수직으로 쌓아 올려 혼성 채널 시냅스 모방 반도체 소자를 구현했다. 이렇게 구현된 시냅스 모방 반도체 소자는 매우 선형적이고 대칭적인 장기 기억 강화 및 약화 특성을 보였으며, 이들로 구성된 하드웨어 인공신경망에서 음성 정보 패턴에 대한 학습·인지율이 기존 인공신경망 대비 약 15% 이상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박진홍 교수는 "단일 시냅스 모방 반도체 소자 성능을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호를 감지해내는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뉴로모픽 칩 기능 다각화와 관련된 후속 연구를 통해 다양한 비정형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초연구실),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7일 논문으로 게재됐다.

2020-08-10 12:0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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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현직PD 초청 '방송영상제작실습' 과정 진행

순천향대, 현직PD 초청 '방송영상제작실습' 과정 진행 한국전파진흥협회 '학점연계 맞춤교육 참여 대학' 선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공수업 실시…장학금 혜택도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제공하는 학점연계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홍경수 교수(오른쪽 뒷줄 세 번째)와 함께 수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방송분야 실무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계절학기 강의로 '방송영상제작실습'을 특별 개설해 진행했다. 1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제공하는 학점연계 맞춤교육 참여 대학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가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총 13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수강생의 여름학기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여름 방학 계절학기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총 50시간에 걸쳐 학생들에게 차세대 방송 시장의 변화와 취업 모색, 미디어 시장의 변화와 콘텐츠 유통 과정 등을 다뤘다. 특히 이번 수업은 숏 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촬영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수강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채널의 기획, 제작, 마케팅 등 방송 영상 분야 협업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 과정을 담당한 홍경수 교수는 "코로나 사태에 온라인만으로 수업을 수강해야 하는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해결해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참가하게 됐다"면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하는 기초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과목을 수강한 박은서(미디어콘텐츠학과 16학번) 학우는 "코로나로 인해 실습할 기회가 사라져 아쉬웠지만 계절 학기를 통해 실습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2주라는 단기 프로그램이었지만 커리큘럼이 꼼꼼하게 잘 짜인 알차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현직 PD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실무에 가까운 수업을 통해 실무능력이 향상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람(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0학번) 학생도 "콘텐츠 기획에서 현직 PD의 기획의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하는 지, 또한 만들어진 기획안으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를 토대로 직접 콘텐츠 기획부터 피칭,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에 참여해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했기에 계절학기 수업에서 스스로를 한층 성장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2020-08-10 11:57: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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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 결국 '규제'가 개혁 막아"…윤희숙의 '말말말'

"교육도 결국 '규제'가 개혁 막아"…윤희숙의 '말말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임대차 3법을 임차인 입장에서 바라본 국회 연설로 큰 반향을 얻은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 정책에도 연일 쓴소리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윤 의원은 교육 문제를 꺼내 들고 대학 교육 혁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윤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야의 급속한 확대로 대학진학자들의 컴퓨터 공학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하고 있음에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의 컴퓨터공학과 정원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인원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는 "미 스탠퍼드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인원이 근래 빠르게 증가해 전체 공대 정원 1463명 중 745명인 반면, 서울대는 10년간 컴퓨터공학과 정원이 55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대학의 학생 정원이 고정돼 있는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회법 때문이다. 윤 의원은 "이는 학생 수요를 대학교육이 반응하지 않는 이상한 시스템"이라며 "국가 차원에서는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인력이 배출되지 못하는 것이니 경제의 앞날이 어두운 것이고, 개인 차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통하는 길이 너무 좁은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학 교육에 '수포자(수학 포기자)' 였던 친언니의 사례를 들어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언니 같은 수포자는 원래 수학이 팔자에 없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걸까. 그렇지 않다"라며 "많은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 교사의 입장에서 못 따라오는 아이들에게 두세번 설명해주기 어려우니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런 패러다임 자체가 이제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와 온라인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첫째, 모든 교육내용이 온라인에 있다면, 2학년 때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4학년 학생이 스스럼이나 창피함 없이 아무 때나 찾아볼 수 있다"라며 "둘째, AI(인공지능)가 연습문제를 학생 수준에 맞게 낸다면 모든 아이가 자기 속도에 맞춰 개념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가르치던 학교에서도 기초통계학의 낙오율이 항상 높았는데, 이 맞춤형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 교수의 강의를 병행해보니 낙오율이 0이 됐다"라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IT강국 이라는 평판이 무색하게도 교육 혁신에서는 지진아다. 아직도 우리 언니가 수학을 포기하던 시대의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 의원은 "교육의 역할은 용이 되고 싶은 가재들에게 길을 터주는 것인데, 정부와 교육 당국은 '전 국민 가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매진하고 있다"라면서 '사교육'과 관련 교육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전 국민 가재 만들기 프로젝트'는 "모두가 용이 될 필요는 없다. 가재, 개구리, 붕어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국 전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현 정부의 평준화 교육을 지적한 말이다. 윤 의원은 "지금 우리 교육의 기치는 한마디로 '알아서 학원 가서 더 배우든가 말든가, 있는 집 아이들만 부모 재력으로 더 좋은 사교육 받아 용이 되든가 말든가' 식"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교육의 역할은 용이 되고 싶은 가재들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라며 "'어떤 가재가 돼도 사회가 너를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라고 가르치는 것은 정작 불행한 가재들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자문위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통합당 비대위 산하 경제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0-08-09 13:0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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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명유전자원 획득·반출 신청,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

해양생명유전자원 획득·반출 신청,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 개편, 이용자 편의성 및 가독성 높여 해양생명자원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 화면(개편 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국내외 해양생명유전자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www.mabik.re.kr/html/abs/)을 대폭 개편한다. 'ABS'는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의 약자로 유전자원 접근 시 제공국의사전 승인과 발생 이익의 공유를 의무화하는 국제협약(나고야의정서)이다. 해양수산부는 나고야의정서 등 국제 동향, 국내외 해양생명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2016년부터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을 운영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해양생명유전자원을 획득·반출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해양수산부에 직접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누리집 안에 기업 등이 주로 이용하는 메뉴가 눈에 띄지 않아 가독성이 낮다는 문제점도 제기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세부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편했다. 먼저, 국내 해양생명유전자원을 외국인 등이 획득하거나, 내국인이 해외로 반출하고자 할 경우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후에는 실시간으로 처리현황을 볼 수 있=다. 또한, 국가별 자원 접근 절차 및 이익 공유 조건, 국내외 동향, 상담 서비스 등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했다. PC 외에 모바일이나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누리집에 접속해도 화면의 크기와 메뉴가 자동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해 가독성을 높였다. 해양수산부는 누리집에서 해외 해양생명유전자원을 활용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절차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국가들의 해양생명유전자원 접근 및 반출 절차에 대한 지침서(가이드북)도 만들어 연 1회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경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ABS 정보지원센터 누리집 개편에 따라 관련 기업 등이 국내외 해양생명유전자원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됨은 물론, 강화된 상담서비스를 통해 해외자원 활용 절차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유용한 해양생명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활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09 13:01: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