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한국장학재단,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4일부터 신청 접수

한국장학재단,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4일부터 신청 접수 한국장학재단 대구사옥 교육부는 24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에서 2021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학 재학생·입학 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중 신청자는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시 입력한 가족 정보와 주민등록 전산 정보·가족관계 등록 전산 정보가 다를 경우, 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지는 신청 1∼3일 후 재단 홈페이지, 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액을 결정하기 위해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를 조회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도 필요하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직전 학기 성적이 B 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 학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 학생의 경우 C 학점을 2회까지 허용하는 등 완화된 성적 기준을 적용한다. 또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의 첫 학기나 장애 학생의 경우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는 대학생 142만 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고, 그 중 87만 명이 총 1조5473억원(1인당 평균 178만원)을 지원받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30:3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 "전량 수입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대"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 "전량 수입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부가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개발에 성공, 시제품을 생산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생산해 품질평가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효능 평가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톤 단위의 본 생산 규모보다 자은 규모로 생산한 시험용 제품이다. 검역본부는 2017∼2020년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시험생산 규모(100ℓ)의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후 자체 보유한 백신연구시설을 이용해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형 구제역 백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구제역 O형 보은주는 국내에 유입 가능한 O형의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며 백신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안티바이럴 리서치'(Antiviral Research) 9월호에 실렸다. A형 연천주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A22 IRQ 백신과 같은 효능을 나타냈다. 이번 시제품 백신은 접종량을 2㎖에서 1㎖로 줄여 접종 부위의 국소반응을 최소화했고, 기술개발을 통해 근육 이상과 같은 백신 부작용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제역 백신 시제품은 바이러스 방어 효과, 면역 지속기간 확인, 안전성 평가 등 여러 추가적인 시험을 거쳐서 상업화 백신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한국형 구제역 백신은 접종 부위의 근육 손상을 줄이는 기술이 더해져 현재 사용 중인 외국산 백신보다 한층 개량된 백신"이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구제역 백신을 국산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이 가능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22:5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도 '빨간날' 쉰다

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도 '빨간날' 쉰다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로 보장… 2022년부턴 5~29인 사업장으로 확대 /유토이미지 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 근로자도 관공서 공휴일인 '빨간날'을 유급 휴일로 보장받는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적용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2021년부터는 30인~299인 기업도 적용된다. 올해는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에 우선 시행되고 있다. 이후 2022년에는 5인~29인 기업에서도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보장받게 된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23일 내년 적용 사업장 전체 10만4000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해 알리고, 기업이 유의할 부분과 준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노동부는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으로 부담이 증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각종 정부 정책 참여 시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2018년 3월부터 법 시행 전까지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완전하게 전환 완료하고, 그 과정에서 5일 이상을 유급휴일로 새롭게 전환한 기업이다. 또 공모형 고용장려금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을 주고, 농·식품 분야 인력지원 및 관광중소기업 대상 혁신바우처 등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노동시간 단축 기업으로 보아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도 한시 상향조정하고, 희망 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참여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도 면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법정 시행일(2022년 1월)에 앞서 선제적으로 공휴일 민간적용을 시행하면 공공부문 조달계약 낙찰자 결정 시 가점 부여, 국책은행 일자리 금융상품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 신용 보증기금 보증료율 차감 등 추가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제조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는 법정 시행일까지 산재보험요율도 10% 경감 받을 수 있다. 김대환 근로기준정책관은 "흔히 달력의 '빨간날'로 표시된 관공서 공휴일은 쉬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그간에는 개별 기업의 휴일 여부가 각기 달라 공평하게 휴식을 보장받도록 근로기준법이 개정됐다"며 "근로자들이 차별 없이 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13: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9·10월 '반짝' 상승… '코로나 3차확산' 11월엔 빨간불 전망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9·10월 '반짝' 상승… '코로나 3차확산' 11월엔 빨간불 전망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11월엔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우려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출은 1년 전보다 2.1%, 온라인 매출은 17.1% 증가해 전체 매출은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매출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도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이 시작되기 전인 1월 +4.1%를 기록한 2~8월까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9월 플러스(+1.0%)로 전환한 뒤 증가폭을 키워 2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오프라인 매출 상승은 10월말부터 진행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할인행사 영향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의 경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과 시즌할인 행사기획 영향으로 이전보다 더 큰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상품군별로 가전문화(26.4%), 유명브랜드(23.8%) 매출 증가가 눈에 띄는 가운데, 나머지 생활/가정(14.1%), 아동/스포츠(10.0%) 등 대부분의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전체 오프라인 매장방문 구매건수는 9.8% 감소했지만, 구매단가는 오히려 17.0% 증가했다. 백화점의 구매건수 감소(-17.3%)가 가장 컸으나, 구매단가 증가폭 역시 백화점이 26.0%로 최고였다. 업태별 매출비중은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 매출 비중은 감소하고, 온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45.5%로 커졌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백화점(+4.2%), 편의점(+2.9%), 대형마트(+2.3%) 매출은 상승했으나 SSM(준대규모점포, -12.4%)만 크게 하락했다. 백화점은 아웃도어, 가구, 가전 등 할인행사로 아동/스포츠(10.2%), 가정용품(24.1%)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편의점은 전자담배 기기 판매 증가로 담배등기타(4.0%) 매출이 증가했고, 수제맥주 등 신상품출시 영향으로 가정용 주류판매 등이 늘었다. 대형마트에선 10월말부터 시작된 소비행사 영향으로 가전제품과 완구류 등 가전문화(22.2%)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반면, SSM 매출 감소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타 오프라인 업태 할인행사 영향을 크게 받았고, 특히 농수축산(-14.0%), 신선·조리식품(-10.4%), 가공식품(-10.4%) 판매에서 큰 타격을 받았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축수산, 간절기 계절가전·가구 등의 판매가 늘면서, 식품(+42.1%), 가전/전자(+27.9%), 생활/가구(+18.6%)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여행·문화/공연상품 등 매출은 감소해 서비스/기타(-18.1%) 매출은 급감했다. 11월 중 코로나19 3차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다시 빨간불이 켜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달 24일 이후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지난 8월 재확산 영향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올해 유통업체 매출 감소는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한 3월 -17.6%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4월 -5.5%, 5월 -6.1%, 6월 -3.0%, 7월 -2.1%로 완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가 재확산한 8월엔 -2.4%로 깜짝 반등한 바 있다.

2020-11-23 14:52:0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초유의 '코로나 수능' 10일 앞으로…함께 잠시 멈출 때

[기자수첩] 초유의 '코로나 수능' 10일 앞으로…함께 잠시 멈출 때 이현진 기자 대한민국 고3 결전의 날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다. 수능 도입 이래 처음으로 수험생들은 좌석마다 설치된 가림막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시험에 임해야 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상황이 녹록지 않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닷새 연속 300명 선을 웃돌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수도권의 거리 두기를 24일부터 2단계로 올리기로 했다.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한 지 닷새 만이다. 2월 말 1차 대유행과 8월 2차 대유행에 이어 '3차 대유행'이 본격화 하면서 겨울철 대유행 우려에 따른 것이다. 특히 3차 대유행에서는 1차와 2차와는 다르게 젊은층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초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 각 가정, 학교 현장은 한마디로 '맨붕'이다. 교육 당국이 2주간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설정했지만,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수능 차질을 우려하는 불안감이 크다. 특히 소규모 집단감염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연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2차 유행과 달리 집단감염이 5명 내외 소규모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개입 조처만으론 한계가 뚜렷해 보인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62개 집단감염이 발견됐다. 3차 유행의 한복판에 선 이상 수험생뿐 아니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다. 수험생이 '나만' 조심하면 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의미다. 온 국민이 잠시 멈추는 건 어떨까. 사실상 수험생의 12년간 학교생활은 수능을 위한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 교육과 방역 당국의 빈틈없는 수능과 방역을 준비해야 하고, 수험생뿐 아니라 온 국민이 정부의 방역 지침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만을 남겨두고 시민 모두가 긴급 멈춤 기간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정부기관의 호소를 새겨들을 때다.

2020-11-23 14:42: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 특성화고 70곳, 내년 신입생 1만 2816명 모집

서울 특성화고 70곳, 내년 신입생 1만 2816명 모집 특별전형 26~27일 접수…일반전형 내달 4~7일 전국단위 모집은 34곳…AI분야 4개교 첫 선발 특성화고 입학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관내 특성화고 70개교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1만 2816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26~27일 진행되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4일부터 7일이다. 모집인원 대부분은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에서 9801명, 학교별 특별전형에서 1967명 등 1만1768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으로는 1048명을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은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출결·봉사활동·학업계획서·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학교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는 70곳 중 34곳은 전국 단위로 모집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경기기계공고·서울관광고·서울영상고·성암국제무역고 등 4개 학교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에 관한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나 특성화고 입학 누리집 하이잡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 채널에서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학교·학과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특성화고가 취업률 하락과 신입생 미달 등으로 위기를 맞자 다양한 타개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7년엔 50.4%, 2018년엔 42.8%, 지난해 33.3%로 매년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사회에 필요한 학과 개편을 진행하고 서울디지텍고·선일이비즈니스고·선린인터넷고·성동공업고등 인공지능(AI)고 4곳을 지정해 2021학년도부터 AI분야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부 정책에 따라 졸업 시에도 직업계고 학생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남학생의 경우 병역특례 대상 기업이 확대되고 있다. 공무원·공사 등에선 별도 과정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선발 중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을 지원하는 정책도 확대 중이다.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조복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팀 과장은 "앞으로도 특성화고의 미래지향적 학과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성화고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화 추진,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정책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3 13:24:3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내일부터 유·초·중 다시 '1/3' 등교…수능 전 고3 원격 수업 전환

내일부터 유·초·중 다시 '1/3' 등교…수능 전 고3 원격 수업 전환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수능 전날 코로나 검사시 당일 결과 통보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매일 등교를 시작했던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son@ 내일부터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하면서 정부가 오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하면서다. 49만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두고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되는 가운데 학교 밀집도도 강화된다. 3차 유행의 심각성과 내달 3일 열리는 수능을 앞두고 확진자 수를 억제하기 위해 정부는 선제적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대해 거리 두기 2단계로, 광주·전남·정북 등 호남권에 대해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중대본이 24일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 호남권 1.5단계로 각각 격상함에 따라 학사 운영 기준을 강화 적용키로 했다.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 중학교에는 전교생 3분의 1만 등교할 수 있다. 학교별 상황에 따라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생 수를 늘릴 수는 있다. 그러나 수도권 시·도 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수능 일정을 고려해 '3분의 1 이하 등교' 원칙을 최대한 지킨다는 방침이다. 다만 수도권 고등학교의 등교 인원은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와 마찬가지로 3분의 2이하로 유지된다. 1.5단계로 격상된 호남권 지역 학교는 유·초·중·고 모두 밀집도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기존 1단계에서는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따라 등교 인원을 확대할 수 있어 해당 지역 학교 대부분이 전면 등교를 해 왔다. 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등학교 300명 내외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학교 및 특수학교는 2.5단계까지 기존의 방침과 같이 밀집도 기준을 달리 적용한다. 돌봄, 기초학력·중도입국학생의 별도 보충지도의 경우에도 2.5단계까지 기존과 같은 방침을 유지한다. 다음 달 3일 수능을 앞두고는 전국 고등학교 등이 일찌감치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수능을 1주 앞둔 오는 26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수능시험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막기 위해 그 전이라도 시·도 교육청 자율로 원격 수업 전환이 가능하다. 서울과 제주, 강원 등 일선 교육청은 이미 고3 학생의 원격 수업 전환을 권고했다. 강원은 지난 16일부터, 서울시는 19일부터 고3 학생들의 전면 원격 수업 전환 권고에 따른 학습 체계를 실시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관내 일반고·자율형공립고·자율형사립고 총 230교 가운데 67%인 153교가 고3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이에 더해 교육부는 수험생이 수능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를 당일에 받을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합의했다. 그러나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도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코로나19의 잠복기가 10일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효과는 최소 10일에서 통장 2주 정도는 지나야 나타나기 때문이다. 경기도 수원의 한 고3 수험생 학부모는 "엄마들 사이에서 선제적으로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했어야 한다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아이가 주로 스터디카페에 갔는데 요즘 확진자가 너무 많아 집에서 공부하고 있다. 수능이 끝나도 곧바로 논술·면접 등 시험이 있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특히 대학수능시험을 전후한 방역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열흘 뒤로 다가온 수능을 치르는 우리 학생들을 생각해 달라"면서 "3년간 학업에 열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11-23 11:41: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