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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재창간 5주년 기획] 코로나19로 언택트 경제 가속화…노동개혁 '타이밍'

[뉴메트로 재창간 5주년 기획] 코로나19로 언택트 경제 가속화…노동개혁 '타이밍' "노동개혁, 고용 유연성 높이고 기업 경쟁력 제고" 재택근무 '돌입'/뉴시스 제공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노동법 개정이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근무형태가 다양화하고, 언택트 산업이 확산하는 등 노동개혁 입법의 당위성이 명확해지면서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에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왔다. 정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재택(원격)근무를 했고, 재택근무를 강제할 방법이 없는 민간기업에 대해서도 유사한 수준의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재택근무를 도입한 사업장은 1831곳으로, 대상 근로자는 1만43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년 동안 34개 기업에서 72명이 재택근무를 한 것과 비교하면 대상 근로자가 200배가량 는 셈이다. 올해 남은 4개월을 고려하면 재택근무 근로자는 2만 명 안팎에 달해 전년 대비 300배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 상당수는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재택근무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고용부 관계자는 "경제 수준에 맞게 일하는 방식도 혁신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연근무제를 선택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며 "유연근무제 활용 기업은 인센티브 부여, 금리우대, 정부지원사업 가점 등 혜택을 받는데 민간이 자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사업주나 노동계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산업 구조와 노동 형태의 변화가 급속화하자 관련법 개정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임금체계 개편과 고용 유연성 강화를 위한 노동관계법 개정을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공정 경제를 위한 기업 구조 개선과 더불어 노동시장 구조를 바꿔야 우리나라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사실상 우리나라 노동법은 30여 년 전에 머물러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면서 노동관계법이 대폭 바뀐 뒤 법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형태의 다양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노동법은 건드릴 수 없는 성역과도 같았다"라며 "코로나 이후 4차 산업 전환 과정에 접어든 만큼 경제·사회 전 분야가 새로운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법을 개편해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로 인한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 문제를 개선하고 노동시간도 유연화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구호 외치는 유가족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 뉴시스 제공 고용 안정성은 고용보험의 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전 국민 고용보험'을 골자로 한 '문재인케어'의 등장도 같은 맥락이다.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들과 노웅래 의원은 최근 이른바 '전 국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발의했다.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제외신청을 폐지하고 산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난 업무량 때문에 택배 노동자 사망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당 법안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기업의 육성과 산업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려면 산업구조 개편과 관련법 개정은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른바 '언택트'로 대표되는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영상회의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업무환경으로의 전환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계는 '환영' 입장으로 노동법 개정을 촉구했다. 경직된 노동시장에 대해 임금, 근로시간 등을 유연화하면 고용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일자리가 따라온다는 게 재계의 진단이다. 장정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노사관계 선진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서 "노사관계에 대한 개선과 노동시장 일자리를 위해 노동관계 개혁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기울어진 노사관계의 균형을 찾고, 선진화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2020-10-20 11:1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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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실측 데이터 활용' 제1회 농산물 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 개최

농식품부, '실측 데이터 활용' 제1회 농산물 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 개최 "실측 데이터 전면 개방, 민간 참여 통한 수급 예측 모형 고도화 추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한국농업경제학회(농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농산물 수급(생산량) 예측모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지정과제(마늘·양파 생산량 예측모형)와 자유과제(배추, 무, 건고추 생산량 예측모형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경진대회 사전설명회(11.17.~18.)를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KREI 홈페이지(http://www.krei.re.kr)를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이나 교수, 민간 프로그래머 등 농업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농산물 수급 관리에 필요한 모형 설계가 가능하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접수 후 5월 말까지 모형 개발 기간을 거쳐 평가 심사 후 2021년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장관 표창 및 포상금(최우수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시상하고, KREI 인력 채용시 가점을 부여해 수급 예측 분야 전문성이 일자리로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향후 농협이나 aT 등 수급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인력 채용시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실측 데이터를 활용한 모형 경진대회는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라는 관점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직접 관련되는 사업"이라며 "경진대회를 통해 농산물 수급 예측분야에 관심이 있는 농경제학, 통계학, 원예학 등 전공 대학생은 물론이고, 민간의 프로그램 개발자 등 민간 영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다양한 수급예측 모형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0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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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

순천향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 순천향대가 19일 오후, 교내 SCH-미디어랩스 입구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을 갖고 서교일 총장(가운데 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촬영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9일 오후1시 교내 SCH미디어랩스 입구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현판식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김승우 경영부총장,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 조재걸 사업단장, 정영섭 부단장, 이현우 SCH미디어랩스학장, 윤성환 의료과학대학장, 김동학 산학협력단장, 임상병리학과 등 2개 주관학과와 2개 참여학과장,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관련학과 교수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앞으로 의료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선도인재를 양성하고 이 분야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모델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대학의 핵심역량과 충청권 바이오IT 신성장 동력과 연계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진단검사 ▲IOT 건강모니터링 ▲디지털 치료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HTT(High Touch & Tech) 공감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빅데이터공학과·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학과·임상병리학과와 함께 '어드벤쳐 디자인Ⅰ,Ⅱ'를 비롯한 융합맞춤 전문교과와 스마트 헬스케어개론, AI&빅데이터기반 개방형 교과목 등 헬스케어융합 신산업분야 전문교과로 18개 교과목 신설과 3개 교과목을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하는 상호공유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 플랫폼을 등 교육실습 인프라 공간과 교육지원 시설로 교내에 구축된 창의디자인센터, Industry Inside(Factory, Media, Healthcare, Shop)센터 등 교과과정 실습과 비교과과정 공간도 적극 활용한다. 조재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의 융합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통해 HTT 공감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세계화에 걸맞은 혁신적 교육방법으로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한 학습 환경을 디자인과 학생은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미래혁신교육 모델로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구축, 적용해 나가고 있다.

2020-10-20 10:4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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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선정

사이버한국외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선정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가 지난 15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1년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사업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한국어 강의 'VOD형' 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로 지정돼 2021년부터 1년간 해외 대학에 기초부터 고급까지 아우르는 한국어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학 교육·연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데 비해 현지 대학에서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국내-해외 대학 연계 또는 해외 대학간 컨소시엄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국학과 한국어 강의 및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서 VOD 강의 참여 대학에는 사이버한국외대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 부산외대, 숙명여대, 제주대, 호남대 6개교가 선정됐으며, 실시간 강의 참여 대학으로는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10개교가 선정됐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과 학술·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며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일본 등 해외 주요 대학에 우수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해외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민간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0 10:4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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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4%, 채용 시 지원자 학벌 무시 못해"

"기업 54%, 채용 시 지원자 학벌 무시 못해" 23.7%, 좋은 학벌은 입사 후에도 유리 사람인 제공 올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이 2018년 대비 10%p 늘어나는 등 채용 평가가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기업들이 채용 평가 시 학벌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5%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48.1%) 대비 오히려 5.4%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6.7%)이 중소기업(50%)보다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한 비율이 16.7%p 높았다.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학벌에 따른 역량 차이가 있어서'(58.6%, 복수응답)를 꼽아 1위였다. 다음으로 ▲객관성이 있는 채용 조건이어서(41.4%) ▲지원자의 노력에 대한 인정 차원에서(40.8%) ▲기존에 채용 시 만족도가 높아서(13.6%) ▲활용 가능한 인맥이 많아서(9.5%)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의 학벌은 '모든 채용'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으나, 이밖에는 '신입 채용'(46.2%)에서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경력'(8.9%)이나 '인턴'(8.9%)의 5배 가량에 달했다. 성과가 중요한 경력에 비해 신입사원의 객관적인 평가 요소로 학벌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채용 평가 상 좋은 학벌이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지원자를 더 꼼꼼하고 유리하게 평가'(60.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전형 진행 시 우선순위로 선정(35.5%) ▲가산점 부여(24.9%) ▲결격사유 발생 시 구제(2.4%) 등이 있었다. 이들 기업이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출신 학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39.1%)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상위 10위권내 명문대학(33.7%) ▲지방거점 국립대학(19.5%) ▲서울·연세·고려대(4.1%)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좋은 학벌은 입사 후 회사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까? 전체 응답 기업의 23.7%가 학벌이 입사 후에도 유리한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좋은 학벌이 회사 생활에서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주요 부서, 프로젝트 등 배치'(41.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관리자, 고위 임원들의 관심을 받음'(32%)과 '임원 등 고위직 승진에 유리'(32%)가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동창, 명문학교 출신 직원간 인맥 형성(24%) ▲인사 평가, 고과 시 좋은 영향(21.3%) ▲다른 직원들에게 후광효과 발휘(17.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좋은 학벌을 가진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업적을 쌓으면서 인맥을 통해 임원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뒷받침한 것. 또, 이들의 절반(49.3%) 가량은 실제로 핵심인재나 고성과자 중에 학벌이 좋은 직원의 비율이 높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기업들은 좋은 학벌의 직원들이 가지는 부작용으로 '근속기간이 짧고 금방 이직함'(48.4%,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뒤이어서 ▲역량에 비해 과대평가(45.6%) ▲과도한 처우 요구(26.3%) ▲학벌이 좋지 않은 직원에게 위화감 조성(10.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2020-10-20 08:0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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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취준생 37.4% '공시족'…상반기보다 1.4%P 늘어

대학생 및 취준생 37.4% '공시족'…상반기보다 1.4%P 늘어 취준생 공시족 중 44.9% '틈틈이 알바 한다' 잡코리아 제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약 4명은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동일조사 결과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962명을 대상으로 '취준생 공시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 및 취준생 10명중 약4명에 이르는 37.4%는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48.4%가 '앞으로 공시를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공무원 취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4.2%로 소수에 그쳤다.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학업을 마친 취준생이 재/휴학 중인 대학생보다 많았다. 조사결과 학업을 마친(졸업한) 취준생 중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1.4%로, 대학3·4학년(40.9%)이나 대학1·2학년(24.1%)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휴학 포함)별로는 4년제대학 이상 학력자 중 공시족 비율이 38.7%로 2,3년제대학 학력자(33.0%) 보다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 중 공시족 비율이4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과학계열(41.4%) ▲경상계열(39.2%) ▲이공자연계열(33.5%)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및 취준생 중 공시족 비율은 올해 상반기(5월) 동일조사 결과(36.0%)에 비해 1.4%P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경기침체와 함께 채용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공무원 시험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준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1위는 '고용안정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5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답한 취준생이 33.0%로 많았고, 이어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30.8%) ▲코로나19 발생이후 취업경기 침체로 취업하기 더 힘들어져서(29.9%) ▲복지제도 등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24.5%)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중에는 '9급 공무원 시험'이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25.5%로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고 답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알바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가끔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가 44.9%로 가장 많았고, '계속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도 37.3%로 적지 않았다. 반면 '알바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7.8%로 가장 적었다.

2020-10-20 07:5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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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클ㆍ현대자동차, 폐시트 등 재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러닝 트랙 어린이대공원에 기부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폐시트와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러닝 트랙을 제작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설치·기부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러닝 트랙 제작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 '2020년 롱기스트 런' 참가자들의 기부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기업과 시민의 공동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롱기스트런 캠페인은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 중 하나로 지난 6월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각자가 10km를 완주하는 '언택트 레이스' 형태로 실시됐다. 참가비는 전액 업사이클 러닝 트랙 제작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테라사이클은 트랙 제작을 위해 총 330kg의 폐시트와 2,100kg의 폐타이어를 재활용했다. 자동차 시트는 테라사이클의 세척, 분리하는 공정을 거쳐 트랙 내 인조잔디 하부 패드와 고무 트랙 제작에 사용되었다. 기존 트랙 제작에 사용되는 고무칩 또한 폐타이어를 분쇄한 칩으로 대체해 러닝 트랙의 60%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재활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테라사이클코리아 김가경 캠페인 담당자는 "자동차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테라사이클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깨끗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들을 재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폐기물 제로화에 도전하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에 진출해 재활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를 위한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2020-10-19 16:23:5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