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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우리금융, 디지털 혁신분야 인력양성 MOU 체결

장범식 숭실대 총장과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달 30일 우리금융지주와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금융분야 디지털 혁신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혁신인재개발원(총장 직할기구)'을 신설해 '금융권 IT교육 프로젝트' 등 금융사 직원들의 보다 체계적인 IT기술 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숭실대 전임 교수가 강의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범식 총장은 "우리금융지주의 혁신과 숭실대학교의 특성화된 IT교육시스템이 만나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상호발전의 계기로 자리하기를 바란다"며 "최초의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한 숭실대의 오랜 노하우, 교수학습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미래의 유망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금융과 디지털의 융합 사업의 기초를 다지는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며 "미래 금융과 디지털 분야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김선욱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과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수석부사장, 노진호 부사장, 황원철 전무 등 양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1 15:2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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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 가맹점주에 3.3배 비싼 세척제 강매

써브웨이 홈페이지 캡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써브웨이인터내셔날비브이(써브웨이)'가 가맹점주들에게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 유지와 무관한 13종의 세척제 구입을 강제한 행위, 절차를 무시한 가맹점주와의 계약 해지 행위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 시정명령을 받았다. 네덜란드 법인인 써브웨이는 국내 387개 가맹점을 둔 샌드위치 전문판매점 가맹본부로, 본사인 미국 소재 Subway IP Inc. 는 111개 국가에서 가맹점 4만4000여개를 둔 세계 프랜차이즈 10대 기업이다. 1일 공정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2009년 10월 ~ 2020년 4월까지 가맹점주들에게 13종의 세척제를 특정 회사의 제품 만으로 구입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가맹점주에게 계약해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벌점을 부과해 사실상 구입을 강제했다. 써브웨이는 지정물품 미구입 이 외에도 유통기한 미준수, 청결 불량 등의 행위에 벌점을 부과해 누적 벌점이 일정 점수를 초과하면 계약을 단계적인 절차를 거쳐 해지할 수 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의 상표권 보호와 상품의 동일성 유지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물품 구입강제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13종의 세척제들은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해도 상관없는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6년 4개월 동안 가맹점주들이 지정 세척제 13종을 구매한 총 금액(10억 7000만 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다목적세척제'의 경우, 시중에 유통되는 동일 또는 유사한 세척제에 비해 리터 당 가격이 3.3배 이상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써브웨이는 또 청결 문제, 유니폼 미착용 등으로 누적 벌점이 일정점수를 초과한 가맹점주에게 60일 이내에 벌점부과 사항을 개선하지 않으면 가맹계약을 해지한다는 통지를 한 차례만 한 후 60이이 경과하자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의 중재 결정을 거쳐 가맹계약을 해지했다. 이는 계약 해지 사실을 알리는 서면으로 2회 이상 통지하도록 한 가맹사업법상 계약해지절차 준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부당한 계약해지에 해당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외국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국내 기업과 동일한 잣대로 가맹사업법을 적용해 제재함으로써, 국내 가맹점주의 권익을 보호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1 14:1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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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국화품종 '백강'·'백마'로 내수·수출시장 잡는다

수출용 백마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국화 품종 '백마'가 일본 소비시장 공력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엔 '백강' 품종이 국내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흰녹병 저항성 국화 백강이 국내 소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백강은 2015년 육성한 백색의 대형 국화로, 꽃이 13.4cm로 크고 꽃잎 수가 277장으로 많으며, 특히 국내 소비시장에서 선호하는 둥근 모양을 띠고 있다. 또 꽃잎이 단단하고 잘 빠지지 않아 수송성이 좋으며, 자른 꽃(절화) 수명은 3~4주로 일반 국화(2주)보다 길다. 무엇보다 국화 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흰녹병에 강한 저항성을 띤다. 이에 따라 약제 사용량을 30% 정도 줄일 수 있어 10아르(a)당 63만6000원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백강은 2018년부터 화훼농가에 본격 보급되기 시작해 2019년 5만 본, 2020년 48만 본이 생산됐으며, 올해는 100만 본(2.95ha) 이상이 재배되고 있다. 최근 국내 유통시장에서도 높은 경매가로 거래되고 있는데, 지난해 평균 경매가는 속(20송이)당 6921원을 기록했다. 국내 대형 국화시장은 일본 품종인 '신마'와 '백선'이 80% 가량 점유하는데, 앞으로 백강이 신마를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산 국화 품종 백마는 국화 최대 소비국인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10년 넘게 수출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4년 일본 국화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백마는 꽃 크기 13.6cm의 국내 최초 순백색의 대형(스탠다드) 품종이다. 일본 품종 신마와 비교하면, 백마 꽃잎은 340장으로 신마 200장보다 많고, 자른 꽃 수명도 백마는 3~4주로 신마보다 1.5~2배 오래 간다. 이러한 장점을 앞세워 지난 2007년부터 일본으로 본격 수출되기 시작한 백마는 지난해까지 수출량 2438만 1000본, 수출액 1478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백마는 국산 품종 점유율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백마 탄생 이후 지속적인 보급으로 2006년 0.9%에 불과했던 국산 국화 품종 점유율은 지난해 33.1%까지 향상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정재아 농업연구사는 "백강은 국화 주 소비층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백마는 일본 시장 수출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모두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의 국화 품종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1 13:46: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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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산업생산 증가로 전력난 우려… 휴가시즌 분산 등 대응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인 지난 22일 시민들이 서울 청계천 분수대 앞을 지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올 여름은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력예비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전 열린 김부경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8회 현안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최근 기상전망, 경기회복세 등을 종합 고려해 기준전망은 90.9GW(기가와트) 안팎, 상한전망은 94.4GW 안팎으로 추정된다.이는 전력 피크 발생 직전 72시간 동안의 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기준 전망은 최근 5년간 연도의 평균 기온인 29.4℃를, 상한전망은 최근 30년간 상위 3개 연도 평균 기온인 30.2℃을 적용했다. 피크시기의 공급능력은 발전소 고장 정비 등을 감안해 99.2GW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고장·정지 중인 발전소의 정비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전력공급 능력이 상승하게 된다. 최대전력 수요 발생은 8월 2주, 최저예비력 주간은 7월 4주로 각각 전망했다. 최대 전력수요 시 예비율은 상한전망 시 4.2%, 기준전망 시 8.8% 수준일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우선 전력수급 비상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8.8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다. 예방정비 중인 부산복합4호기, 고성하이2호기 등 발전기의 시운전 일정을 전력피크 주간으로 조정,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충전하는 ESS의 방전시간을 전력피크 발생시간으로 변경, 전력수요 의무감축(DR), 공공비상발전기 등도 적기에 투입하는 등 추가 예비자원을 활용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력수요 절감에도 나선다. 우선,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도 여름철 휴가를 7월 넷째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분산하고 냉방기 순차운휴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송배전 설비와 발전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도 지속 추진한다. 올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늦더위에 대비해 7월5이~9월17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중 전력거래소, 한전, 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전력수급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1 13:25: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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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대학의 도전 과제는"...4년제大 132명 총장 한 자리

대교협 총장세미나 1·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서 학령인구 급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4년제 대학 총장 132명이 모여 고등교육 혁신 과제와 전략을 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이하 대교협)는 1일·2일 부산광역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전국 199개 회원대학 중 132개 대학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코로나·초저출산 시대 대학의 도전과 응전'이다. 김인철 대교협 회장은 세미나 개회사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난 1년 반 동안 대학총장님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협력, 이해를 바탕으로 중단 없이 교육하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K-에듀를 만들었다"며 "그러나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는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학업성취 및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를 약화시켰고, 졸업생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대학의 일상 회복을 대학이 직면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회장은 "2학기부터 점진적으로 대면 활동을 확대해 교육역량과 학습기회를 회복·만회해야 한다"며 "캠퍼스 생활의 소중한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우선 실험·실습·실기 및 예·체능 과목을 포함해 소규모 수업부터 대면수업의 범위를 넓혀 가고, 각 대학의 특성과 여건과 지역의 방역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치며 대학은 위기를 맞았다고 김 회장은 진단했다. 앞서 대교협은 대학 의견을 모아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2조원 수준으로 확대 ▲'고등교육지원특별회계법'이나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등 재정 지원의 대폭적 확대와 안정적 지원 ▲3주기 대학진단평가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모든 참여대학에 혁신지원사업비를 교부하고, 용도 제한을 폐지해 완전 일반지원사업비로 전환할 것을 교육부와 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김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전통적인 우리 대학은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학령인구 급감, 등록금 동결, 지방세 등 과세 증가, 4대 요건(교지·교사·교원·수익용기본재산) 규제, 경쟁 위주의 진단평가 등으로 대학의 생존과 생태계가 위협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대학도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여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학생과 대학 구성원들과 국가․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지 살펴보아야 한다"며 "대학이 경쟁보다는 협업과 공유의 전열을 가다듬고, 고등교육 생태계의 건전한 유지 발전을 위해 각각 책임과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강연 및 대학생 의견 발표' 에서는 ▲MZ세대의 이해와 대학교육(홍효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포스트 코로나시대 고등교육 개선 방안(박인우 고려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고등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코로나시대, 대학생에게 듣다는 주제로 재학생 3명의 코로나시대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과 대학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대학정책 종합토론'에는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고등교육정책실·국장 등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대학총장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대학총장들은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 19 등 위기를 넘어서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대학 공동노력 결의문'을 채택하고,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한다. 결의문에는 ▲고등교육 재정확충 ▲대학교육 정상화 ▲대학(대교협)-교육부 간 협의체 구축이 담겼다.

2021-07-01 12: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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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 39.7%↑… 2분기 수출 44년만에 40% 넘어

수출 증감률 추이 /산업부 글로벌 교역위기 시작 이후 4분기 동안의 수출 증감률 /산업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9.7% 성장하며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수출은 44년만에 40%를 넘었다. 최근 3개월간 수출 증가는 전년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48억달러, 수입은 503억60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44억4000억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감소하다 작년 9월 +7.1%로 반짝 상승했다. 이후 11월 +3.9%로 증가세로 전환한 뒤 올해 3월까지 10% 내외 성장, 최근 3개월간은 40% 내외의 고성장을 기록 하는 등 8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4월(+41.2%), 5월(+45.6%)에 이어 3개월 연속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하며 1977년 이후 44년 만에 40%를 넘어섰다. 지난달 일평균 수출은 22억8억달러로 36.8% 증가하며, 역시 8개월 연속 증가다. 수출액은 역대 6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4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3번째로 높다. 연중 4번 이상 500억달러를 상회했던 때는 연간 수출액 1위를 기록했던 2018년과 올해가 유일하다. 15대 모든 품목과 9대 모든 지역에서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건 2011년 1월 이후 10년 만이다. 품목별로 15개 전 품목 수출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 14개는 두 자리 이상 증가해 고른 성장세다. 15대 품목 중 7개 품목은 6월 역대 수출액 1~2위를 기록하는 등 기저효과를 배제한 월수출액 측면에서도 대부분 품목이 선전했다. 반도체는 견조한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액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 역대 6월 중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2,3위 품목이자 경기 민감품목인 일반기계와 석유화학은 세계 경제 회복의 흐름 속에 두 품목 모두 6월 역대 1위 수출액을 달성했다. 자동차·차부품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하면서 각각 50%, 100%이상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6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다. IT 품목들도 꾸준히 성장하며 우리 수출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가전은 12개월, 이차전지는 10개월, 무선통신기기는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는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호조로, 이차전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호황으로 각각 역대 6월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기존 주력시장인 대미, 대중, 대유럽연합 수출이 역대 6월 수출액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세안·중남미 등 신시장 수출도 동반 선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로 보면, 수출액은 3032억4000만달러(+26.1%)로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2010년 상반기(+34.3%) 이후 11년만에 가장 높다. 상반기 수입은 2851억1000만달러(+24.0%), 무역수지는 181억3000만달러로 상반기 누계 13년 연속 흑자다. 이 같은 수출 성장세는 코로나19가 수출에 본격 영향을 미친 작년 2분기 이후 불과 2분기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교역 위기 시작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보면 이번에 유일하게 기저효과를 훨씬 뛰어넘는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상반기 실적을 통해 수출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품목의 경쟁력 향상과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전통 주력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서도 시스템 반도체, 친환경차, OLED, 고부가가치선박 등 미래차 고부가가치 상품의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있고,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신성장품목 모두가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한 것은 우리 수출의 미래를 밝게해 주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1 11:20: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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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주마는 달리고 싶다!"…전국 경마노조 성명 발표 '경마 산업 부활 촉구'

▲ 경마 관련 노조 단체들이 도산 직전의 경마 산업 부활을 촉구하며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경마산업 살려내라!"는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사진/경마노조 도산 직전의 경마 산업 부활을 촉구 하기 위해 경마 관련 노조 단체들이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경마산업 살려내라!"는 성명서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노조는 마사회의 부실경영과 기득권세력이라 칭하는 마사회 제1노조위원장을 비판하며 경마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노조는 한국마사회가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생산자 등 경마단체와 정상경마 시행방안에 대해 성실하고 실효성 있는 협의를 했어야했지만 중책을 가진 시행체가 무기력하게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온라인마권발매 입법화에도 소극적인 자세로 임해 경마 중단 후 1년6개월을 허비했다고도 덧붙였다. 마사회 임원들의 '황제승마' 의혹도 비판한 노조는 멀쩡한 모래를 걷어내고 수십억원을 쏟아부어 잔디를 깔은 점과 직원들의 연장근로로 수당을 챙겨 연간 100억 원이 넘는 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경마산업의 위기로 말생산농가, 사료업, 장구업, 전문지 출판업 등 경마산업 전반의 붕괴가 이미 초읽기에 돌입했지만 마사회 기득권세력과 노조는 자신들의 배불리기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제주지부,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노동조합지부, 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마사회장은 임원의 황제승마 의혹을 공직기강 감찰제보하라! ▲김우남 회장의 발언파문은 농림부감사, 사범기관의 고발에 대한 결정 결과를 존중하고, 더 이상 경마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내부분쟁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하라! ▲한국경마의 정상운영을 위해 정상화 일정을 즉시 제시하라! ▲한국마사회는 미래 젖줄인 온라인 입법화에 총력을 다하라! 이다.

2021-07-01 10:19: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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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THE 세계 신흥대학 순위 '국내 TOP 5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 개교 50주년 미만 전 세계 대학 475곳 평가 아주대, 카이스트·포항공대·유니스트·지스트와 '한국 대표 젊은 대학'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THE 세계 신흥대학 순위(THE 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국내 톱 5를 형성했다. 아주대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개교 50주년 미만의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THE 세계 신흥대학 순위'에서 세계 순위 152위, 국내 순위 5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아주대의 지난해 세계 신흥대학 순위는 201~250위로, 올해는 전년 대비 50계단 이상 상승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개교 50주년 미만의 전 세계 475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THE 세계 신흥대학 순위(THE Young University Rankings)'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THE는 지난 2010년부터 신흥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교육 여건(30%) ▲연구 실적(30%) ▲논문 피인용(30%) ▲국제화(7.5%) ▲산학협력(2.5%)을 지표로 평가한다. 아주대는 그동안 우수 교원 확보와 연구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질 평가 기반의 우수 논문상을 신설하고, 신임 교원에게 주어지는 정착 연구비를 확대 개편했다. 아주대에 새로 임용된 신진 연구자들의 경우 이공계는 최대 1억원, 인문사회계는 최대 5000만원의 정착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구비 지원부터 관련 결과물 제출까지 주어지는 기간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늘렸다.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 연구자들이 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갖고 충실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사 후 연구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해외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 연구자 초빙에 적극 나선 것도 연구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아주대는 지난 해 기술이전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술이전수익은 대학의 대표적 산학협력 수익이자 연구력 지표로, 아주대는 기술이전 규모에서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이전수익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해당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 아주대는 최근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이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연이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6월 초 발표된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31-540위 그룹에 포함됐고, '2021 THE 아시아 대학평가(THE Asia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는 지난 해에 비해 49계단 점프한 130위에 올랐다. 아주대 관계자는 "세계 신흥대학 순위 평가에 참여하는 대학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순위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교육 여건과 연구, 논문 피인용, 국제화, 산학협력 모든 평가항목에서 점수가 올라 아주대의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발표된 THE 신흥대학 랭킹에서는 싱가포르의 난양이공대학이 글로벌 신흥대학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과학인문학대학교(PSL University)와 홍콩과기대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에는 KAIST가 전체 4위, 포항공대와 UNIST가 각각 8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07-01 09:55: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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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월 수출 39.7%↑… 2분기 수출 44년만에 40% 넘어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9.7% 성장하며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2분기 수출은 44년만에 40%를 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48억달러, 수입은 503억60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44억4000억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3개월 연속 40% 내외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4월(+41.2%), 5월(+45.6%)에 이어 3개월 연속 수출 호조로 올 2분기 수출은 42.1% 증가하며 1977년 이후 44년 만에 40%를 넘어섰다. 수출액은 역대 6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4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3번째로 높다. 15대 모든 품목과 9대 모든 지역에서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한 건 2011년 1월 이후 10년 만이다. 품목별로 15개 전 품목 수출이 증가했고, 이 가운데 14개는 두 자리 이상 증가다. 반도체는 견조한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두 달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6월 중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2,3위 품목인 일반기계와 석유화학도 세계 경제 회복의 흐름 속에 두 품목 모두 6월 역대 1위 수출액을 달성했다. 자동차·차부품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하면서 각각 50%, 100%이상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자동차는 6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다. IT 품목들도 꾸준히 성장하며 우리 수출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가전은 12개월, 이차전지는 10개월, 무선통신기기는 8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기존 주력시장인 대미, 대중, 대유럽연합 수출이 역대 6월 수출액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세안·중남미 등 신시장 수출도 동반 선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로 보면, 수출액은 3032억4000만달러(+26.1%)로 사상 첫 3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상반기 수입은 2851억1000만달러(+24.0%), 무역수지는 181억3000만달러로 상반기 누계 13년 연속 흑자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른 글로벌 교역 위기 시보다 가장 빨르고 강하게 수출이 반등했다"며 "최단 기간 플러스 회복과 함께, 기저효과를 훨씬 상회하는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1-07-01 09:52:3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