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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U 철강 세이프가드 3년 연장에 우려, 재검토 요구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3년 연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재검토해 연장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5일~7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사빈 웨이안드 통상총국장 및 게라시모스 토마스 조세총국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다자통상 현안 및 EU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등을 논의한다. CBAM은 탄소노출 방지를 위해 유럽연합 역내로 수입되는 고탄소 수입품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유럽연합은 7월14일 CBAM 법안을 발표하고, 2023년부터 3년의 과도기간을 거친 후 2026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일 실장은 웨이안드 통상총국장과의 면담에서 EU 철강 세이프가드가 7월1일부터 3년 연장되며 철강 분야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합리적 재검토를 통한 종료를 요구했다. 김 실장은 "코로나19 위기,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WTO 중심의 다자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에도 한-EU가 WTO 개혁 등 현안에 대해 튼튼한 공조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조세총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유럽연합 CBAM이 국제무역에 대한 위장된 장벽 및 이중규제로 작용해서는 안되며, WTO에 합치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배출권거래제(ETS) 등 탄소배출 감축 제도를 시행하는 국가는 CBAM 적용에서 제외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또 CBAM 법안 발표 이후 실제 발효시까지 이해관계국들과 충분히 협의해야 하고, 그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전달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5 13:14: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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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심동현 학생, SCI급 국제저널에 논문 게재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심동현 학생이 SCI급 국제저널인 '센서(Sensors)'에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지능기전공학부 심동현 학생이 SCI급 국제저널인 '센서(Sensors)'에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 저널 Sensors는 JCR의 '계측 및 계측장비(Instruments & Instrumentation)' 분류에서 64개 저널 중 15위로 상위 23%에 해당하는 SCI급 국제저널이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지난해 5월부터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조민정 연구원과 지능기전공학부 백윤철 연구원, 샤리프(Sharif) 연구원, 박성훈 교수, 김형석 교수와 함께 연구했다. 논문 주제는 '몰입감 있는 가상현실(VR) 상호작용을 위한 저지연 햅틱 오픈 장갑 컨트롤러'이다. 기존 장갑형 VR 컨트롤러는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VR 경험이 크게 차이 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사람들의 관절 구조와 자체 개발 필터를 사용해 사용자별 손 크기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하는 장갑형 VR 컨트롤러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심동현 학생은 "그동안 공들인 연구가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연구를 통해 공학 기술 발전에 힘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5 13:0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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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생물학 실험 수업에 VR 콘텐츠 도입

"생물학 실험, 가상현실로 원하는 만큼 반복"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2021학년도 여름계절학기 일반생물학 실험수업에 VR 콘텐츠를 도입했다./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학장 권영근)이 2021학년도 여름계절학기 일반생물학 실험수업에 VR 콘텐츠를 도입했다. 앞서 실감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들이 진행된 바 있으나 VR 자체가 수업목적이 아닌 완전한 도구로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수강생은 이공계열 학부 1학년생으로, 단백질 정량, 효소활성 측정, 체세포분열 등 3개 기초실험 콘텐츠가 활용될 예정이다. 5일 연세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전년도에 10건의 콘텐츠가 제작돼 품질 고도화 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올해 10건이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 책임자인 양성욱 생명시스템대학 교수는 "실험실습 과목조차도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실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VR 콘텐츠 활용을 점차 확대해 학습자의 자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는 일찌감치 실감미디어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 도구로 주목하고 미디어 기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에 위치한 실감미디어 복합 공간(Media Commons)에는 가상원격교육, 전시체험이 가능한 다목적 미디어홀과 강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몰입형 체험교육 환경이 조성돼 있다. 일반생물학 VR 콘텐츠 제작에 학생 체험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생명공학과 이주희 학생은 "VR 게임에 익숙하기 때문에 더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게 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해볼 수 있어서 비대면 수업으로 답답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더 많은 전공에서 가상현실 수업을 접목 실현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5 12:5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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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사정관 1명당 학종 서류평가 건수 평균 171명…학생 1명당 '30분'

1명당 평가 건수 최대 803건 '한양대' "입시 공정성 확보 위해 적정 규모 입학사정관 확보 필요" 대학알리미 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 등 교과성적 외 자료를 활용하는 입학전형에서 서류평가를 담당한 평가자인 입학사정관 1명당 서류평가 건수 /진학사 제공 대학 입학사정관 1명이 평균 171명의 서류를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 1명이 최대 803명의 서류를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학사정관 가운데 전임사정관 비율도 13.1%에 그쳐 적정 규모의 전문 입학사정관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입학사정관 1인당 평균 171명 서류 평가 5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산업대, 사이버대, 과학기술원 등을 제외한 전국 165개 대학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총 8282명이었다. 해당 대학의 선발 인원은 8만6715명으로, 그중 서류 평가 대상 인원은 64만6815명이었다. 입학사정관 1인당 서류 평가 건수를 살펴보면, 전체사정관 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 171명 정도를 평가한 셈이다. 입학사정관 8282명 중 입학사정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전임사정관은 1114명이다. 각 대학에서는 전임사정관 외에도 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촉사정관을 운영하는데 이들이 전체 사정관의 86.5%를 차지한다. 전임, 위촉사정관별 서류 평가 건수를 살펴보면, 전임 사정관이 55만5238건, 위촉사정관이 86만6323건을 평가했다. 사정관별로 구분해 입학사정관 1인당 서류 평가 건수를 살펴보면, 전임사정관은 1인당 498명을 평가했지만, 위촉사정관은 121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자 1인당 서류평가 건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한양대로 1인당 무려 803명의 서류를 검토했다. 그 뒤를 이어 ▲가천대(533명) ▲경희대(485명) ▲고려대(465명) 등의 순으로 1명당 평가 건 수가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평가자 1인당 평가 건수가 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인천(224 명) ▲경기(181 명) ▲대구(160 명) ▲광주(157 명)등의 순으로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학생 1명당 30분 평가…"학종 내실화 위해 사정관 처우 개선해야" 학생당 평가 시간을 보면, 최소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대입일정이 조정됐던 지난해를 제외하면 보통 수시 원서접수는 9월에 실시해 대학에 따라 짧게는 40일에서 길게는 60일 이상의 기간 지원자들의 서류를 평가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입학사정관 1인당 803명의 서류를 평가했던 한양대의 경우, 1일 근무 시간을 8시간이라고 할 때 1일 기준 약 17명의 학생을 평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지원자 1명당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6~2019학년도 13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공개한 '평가자 1명이 지원자 1명을 평가하는 평균시간은 최대 21.23분'이라는 수치와도 유사한 결과다. 소속 대학에 맞는 인재 선발과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를 위해서는 적정 규모의 입학사정관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학사정관 출신 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이 필요하고 이는 입학사정관 처우 개선을 통해 확보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신분 안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수조사 결과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로 학종 불공정 논란이 심화하자 정시 확대를 골자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놨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5 11:38: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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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산업부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인천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인천대 전경/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21년 신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을 주관기관으로 포항공대,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2019년부터 2년간 수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인천대와 경기대가 신규로 참여해 7개 기관이 공동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산업인공지능이란 제조산업과 제조 관련 전후방 서비스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제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들을 일컫는다.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사업'은 KETI가 운영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이 산업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교육 위한 산업데이터 교육 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해커톤 대회 개최 ▲산업인공지능 교과목 개발 등 통해 산업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반도체와 물류를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레코그아이, 대주기계, 모베란, 미디어젠 등의 기업체와 협력해 제조업 전문 AI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김재곤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산업경영공학과, 동북아물류대학원, 컴퓨터공학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등의 학과의 교수들과 공동으로 산업인공지능 특화 대학원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스마트제조혁신을 이끌 산업인공지능 대학원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7-05 10:43: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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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5일자 한줄 뉴스

청와대가 '인사검증 부실' 논란에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다. 고위공직자 인사 관련 논란이 거듭됨에도 청와대가 '특정인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다. 사진은 김외숙 인사수석이 지난 2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이달부터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지 못 한 30~49인 영세사업장은 최대 60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해진다. 7월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외국인력마저 구하지 못 한 영세 기업들이 인력난을 호소하자 정부가 후속 대책을 내놨다.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사업자인 와디즈플랫폼(주)(이하 와디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3개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문과와 이과 통합 취지로 개편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18일 시행된다.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과 n수생 등 수험생들은 시험에 앞서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등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야권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이어 장외 대권 주자 영입 임무를 총괄하는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까지 연이어 만나면서다. ▲ 2021년을 사는 대한민국에서 왜 중국공산당 창당100주년을 왜 축하해야 하나. 70년 전 수도 서울을 중공군(중국인민지원군)과 북한군에게 도로 내 준 '1.4후퇴'의 아픔은 어디로 갔나. 1.4후퇴를 기념하는 행사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는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 같다. ▲서울시는 이달 5일 외식·디저트업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교육을 실시하는 상권혁신아카데미의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가로쓰레기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내 거리에 쓰레기통이 충분하지 않게 설치됐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앞으로 보험사들은 보험 부채 측정시 원가를 시가로 변경해야 한다. ▲간편한 장기투자 수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을 관리해 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에 자금이 향하고 있다. ▲이달부터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혜택이 최대 20%포인트(p) 확대되면서 자금부담이 덜한 노원일대 중저가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프로젝트로 시작한 '국가발전 공모전'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의는 민간 주도의 건강하고 다양한 혁신을 일으키자는 취지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응모 건수가 400여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디폰과 오토엘, 데이타몬드 등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 이들 3곳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대국민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뉴딜로 변화하는 우리 일상과 다가올 미래 모습 등의 콘텐츠를 국민이 직접 만들어 디지털 뉴딜의 변화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홈플러스는 행정안전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유통지원센터 운영 또는 조성 중인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여름철이 다가오자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등 식품업계가 식품위생·안전 집중 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며, 주말 기준으로는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시행 예정이던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는 일주일 연장된 상태지만 시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1-07-05 07:00: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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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창일 스트럼코리아 대표, 리얼타임 시장을 사로잡다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한 분야에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2019년 설립해 원격 협업 서비스 '스트럼'을 제공하는 스트럼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애플 앱스토어 생산성 카테코리의 다운로드 1위 필기 앱인 플렉슬(Flexcil) 창업자인 이창일 대표가 재창업한 회사다.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은 스트럼코리아가 가진 독자적 기술을 방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고성장클럽',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창업발전소 맞춤형 지원사업',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START판교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 '스텝업 도전기업 보증' 등에 선정됐다. 스트럼코리아의 출발점은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명확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커뮤니케이션 장벽이 있으면 안된다"는 원론적인 물음이 창업의 계기가 된 것. 이창일 스트럼코리아 대표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기술과 도구로 사람들의 습관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주고 싶었다"며 "일터가 즐거운 곳으로 바뀌기를 꿈꾸며 지금의 스트럼을 만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메타버스를 2000년에? 이 대표는 2000년부터 21년 동안 직접 현장을 누비며 값진 기술을 체득했다. 첫 시작은 '메타버스(Metaverse)'란 단어조차 존재치 않았던 2000년이었다. 지금이야 자본시장과 산업계를 아우르는 미래성장형 기업의 대표 테마로 통하지만 당시엔 '3차원 가상세계'라는 말조차 생소했을 때였다. 그는 메타버스의 구현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에서 그렇게 개발자로서의 첫걸음을 뗐다. 시대를 20년씩이나 앞서간 셈이다. 그는 그곳에서 가상현실(VR) 리드 엔지니어로 개발을 시작했고, 이후 게임 개발사 조이온, 한글과컴퓨터 등을 거치며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이전에 창업했던 플렉슬은 유저경험(UX)으로 미국 애플 본사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스트럼은 그간 축적해온 경험치의 결실로 볼 수 있다. 플렉슬에서 고민하던 아이디어 중 못다 이룬 아이템들을 스트럼에서 실현하고자 했다. ◆화상회의로 채울 수 없는 부족함…'스트럼'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 하며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보편화,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접근성과 사용성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생산성과 정확성의 문제로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개발한 것이 '스트럼'이다. 이 대표는 스트럼을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 협업툴'이라고 설명한다. 채팅으로도, 화상대화로도 표현할 수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해결해 준다. 실시간으로 서로의 마우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이미지나 문서 등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파일도 별다른 다운로드 필요 없이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비실시간으로 시각화된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성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파일을 서로 꺼내 본다. 이미지나 문서 위에 마우스 움직임과 도형들을 그려가며 설명한 녹화나 녹음 파일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 이 대표는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 시장에 대해 "아직 초기단계이고 개척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했다. 음성 통화와 화이트보딩이라는 개념을 결합해 콘셉트로 잡은 '오디오 화이트보딩'은 그 첫 번째 시도였다. 얼굴보다는 문서나 이미지 등에 함께 메모하고 마우스를 활용하며 대화하는 것이다. 화상회의의 문제로 지적됐던 한 부분이 해결된 만으로도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지만 화상 미팅을 진행할 정도는 아닌 경우, 이때 스트럼의 강점이 발휘된다. 기존 방식이라면 스크린샷을 잘라 붙이는 등의 잡다한 작업으로 시간을 소요해야 하나 스트럼을 이용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스트럼을 "결과물 리뷰에 최적화된 툴"이라고 소개했다. 동안은 워드나 파워포인트, 디자인툴 등 각기 다른 툴에서 작업을 한 후 이 결과물들을 보며 이야기할 방법이 딱히 없었다. 그래서 줌(Zoom) 등 화상회의 툴에서 화면을 공유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스트럼을 사용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대표는 "파일을 스트럼의 협업 캔버스 안에 붙여넣으면 참여자들은 다운로드 없이 즉시 볼 수 있다"며 "서로의 마우스 위치가 공유돼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할 수 있기으므로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7억 유치 성공, '기술'과 '의지' 어필 이달 초엔 스트럼코리아에 7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만한 역량을 갖췄다는 게 벤처캐피탈(VC) 업계의 평가다. 그는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던 비결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그동안 증명해 왔던 기술력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다. 이 대표는 "플렉슬이 전 세계 매장에 디스플레이 됨으로써 디자인과 기술력 두 가지 측면에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어 혁신적인 기술만큼 중요한 핵심으로 "창업자로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꼽았다. 과거의 플렉슬을, 지금의 스트럼의 밑천이기도 하다. VC 투자자들에게도 이러한 모습을 어필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세상을 바꿔 놓을 무언가를 만들어내겠다는 집념은 VC와 엔젤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했다. ◆스타트업 성공 '키'는… 이 대표는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 열쇠를 '대체불가능'이라는 말로 압축했다. 대체할 수 없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혁신의 비결이라는 것.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와 집념은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후배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조언이기도 했다. 시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첫 도전임에도 자신감이 넘쳤다. 이젠 북미 진출을 앞두고 이해 집중에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북미를 중심으로 영어권에 집중하는 것은 제품을 그쪽 생활권에 맞게 개발할 생각"이라고 귀띔해줬다. 그러면서 불쑥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는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인내의 순간조차 그 일부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떠올리면 기술적인 난관을 이겨내고 개발을 해내는 것이 너무 즐겁다"며 미소를 띠었다.

2021-07-04 14:18: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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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1위 사업자 와디즈, 불공정 약관 시정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신문DB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 사업자인 와디즈플랫폼(주)(이하 와디즈)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3개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공정위는 와디즈의 펀딩서비스 이용약관과 펀딩금 반환정책을 심사한 결과 '펀딩기간 종료 후 펀딩 취소 불가 조항', '사업자의 부당한 책임 배제 조항', '하자제품에 대한 펀딩금 반환 신청 제한 조항' 등 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적발했고, 와디즈가 스스로 이를 시정했다고 4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란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돈을 모으는 자금조다방식으로 와디즈는 증권형과 보상형 2종류의 크라우드펀딩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정된 약관은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에 적용되는 것이다. 그간 서포터(투자자)는 펀딩기간의 종료 전까지만 펀딩을 취소할 수 있었고 펀딩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펀딩 취소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해외유통상품에 대해 '펀딩'이 아닌 '유통' 카테고리로 구별·분리하고, 제품의 환불·배송 등과 관련해 전자상거래법이 적용되는 정책(약관)을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리워드(제품) 수령후 7일 이내 단순 변심에 의한 청약철회 등이 가능해진다. 또 펀딩 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펀딩 계약의 중개과정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한 책임지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회사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 법률에 따라 책임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리워드에 하자가 있을 경우 와디즈를 통해 펀딩금 반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신청기간을 리워드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로 제한했지만, 추후에는 리워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반환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늘렸고, 또 해당 기간이 도과된 후에도 메이커(프로젝트 개설자)의 책임이 면책되지 않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주된 급부와 관련된 책임을 부당하게 배제하지 못하도록 했고, 하자제품의 펀딩금 반환 등과 관련해 이용자의 권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도록 했다"며 "더불어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건전하게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7-04 12:52: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