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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토양안심주유소 17곳 환경관리 실태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은 주유소로 인한 토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토양안심주유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와 이중배관, 흘림·넘침 방지시설 등을 갖춰 오염물질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누출이 발생할 경우 감지장치를 통해 신속히 확인해 토양오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를 말한다. 해당 주유소로 지정되면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오염도 검사를 15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전국에는 1천98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대구지방환경청 관내는 87개소로 대구 20개소, 경북 67개소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토양안심주유소 87개소 가운데 지정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17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주유기 등에서의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비롯해 유수분리조와 트렌치 등 오염방지 시설물 관리 상태, 현업 종사자의 정기적인 토양환경 교육 이행 여부, 기름탱크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행정지도를 3회 이상 받을 경우 토양안심주유소 지정이 취소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주유소는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시설인 만큼 토양안심주유소 제도의 취지에 맞춰 토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1: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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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월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서울 용산 피크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2026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원·하청 간 협력에 기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월성본부는 모기업과 참여사 간 상생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목표로 사내·외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 등 21개 업체와 함께 사업에 참여해 왔다. 참여 기업들은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상생협의체 구성·운영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스마트 안전보건 장비 도입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산업현장의 안전환경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작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원택 본부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월성본부와 참여사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기반의 안전보건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1: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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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시 K4축구단 창단 시민추진단과 간담회 개최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월 26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 K4축구단 창단 시민추진단(위원장 이재선)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과 이재선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미프로 축구 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구리시 축구단을 창단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경과에 대해 청취하고 운영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축구단 창단 시 서포터즈 활용 등 재정적 자립 역량 확보 방안,및 창단에서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광범위한 의제들이 논의되었다. 이재선 위원장은 "구리시 K4축구단 창단은 일개 종목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구리시를 명품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발걸음"이라며, "많은 노력과 고심을 통해 구단의 자립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 만큼, 축구단 창단이 염원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K4축구단이 창단되면 자연스레 U18, U15 등 유소년 팀과의 연계를 통해 구리시의 선수들을 육성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도시의경쟁력을 키우고 청소년을 키운다는 차원에서 K4축구단이 창단과 관련해 구리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의 협의 및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0: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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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화학안전도시' 조성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5~2029)'에 따른 5개년 계획을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게 목표다. 수원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에는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화학사고 대응 훈련 실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안전 캠페인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다. 수원시는 관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화학물질 이동량이 많아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5개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대응 훈련을 더 강화해 예측하기 어려운 화학사고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30: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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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부동산불법거래 공익 신고 최대 5억원 포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값 담합으로 피해를 입은 공인중개사를 현장에서 만나 실태를 청취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 근절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하남시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도가 적발한 집값 담합 사례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그는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절대 다수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경기도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정적 단서와 증거를 갖춘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에는 최고 5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며 공익제보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어 "가격 담합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 분명히 처벌한다"고 밝히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만난 공인중개사는 "특정 가격 이하 매물을 등록하면 민원과 항의 전화가 밤낮없이 이어져 영업 위축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급매물의 경우 집중적인 공격 대상이 돼 매도인까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수사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잠잠해졌지만 별도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암묵적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집값을 담합한 혐의로 하남시 한 아파트 관련자를 적발했다. 이들은 특정 가격 미만 매물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에게 항의 전화를 하거나 허위매물 신고, 집단 민원 제기 등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담합을 주도한 인물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가담자 전원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최근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담합 주동자 및 적극 가담자 수사 확대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 ▲'부동산 부패 제보 핫라인' 개설 ▲공익 신고자 최대 5억 원 포상금 지급 등을 지시했다.

2026-02-27 09:3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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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워킹그룹 최종보고회…분야별 실행전략 공개

경북도는 26일 김천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운영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단순한 공항 건설을 넘어 신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산·학·연 전문가 18명이 참여해 ▲법제 개선 ▲공항 운영 효율화 ▲탄소중립 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각 분과는 신공항과 공항신도시 개발을 위한 법제 연구, 신속한 입출국 시스템 구축 구상 및 설계, 탄소중립 보행자 중심 신도시 가로계획 수립 등 정책 과제를 선정해 지난해 9월부터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법제 개선 분과에서 발표를 맡은 박수길 경운대학교 교수는 신공항 건설과 배후단지 개발 과정에서 예상되는 법적 쟁점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한 추진 체계 정비와 기부대양여 방식의 제도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공항 인근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항소음법에 따른 실효성 있는 소음 대책과 지원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아울러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비한 관리체계 제도화와 민·군 통합 공역 운영 협의체 구성 등 공역 관리 방향도 제시했다. 공항 운영 효율화 분과의 박기범 카이투스테크놀로지 수석은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혼잡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신공항 맞춤형 첨단 입출국 시스템 설계안을 발표했다. 생체인증 기반 원아이디 시스템과 차세대 자동화 보안검색 장비를 연계해 공항 도착부터 탑승까지 끊김 없이 이동하는 심리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혼잡도 예측과 사물인터넷 위치정보 기술을 접목해 터미널 내 여객 흐름을 실시간 관리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력과 자원을 최적 배치하는 통합 운영 모델도 제안했다. 탄소중립 신도시 분과에서는 반영운 충북대학교 교수가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신도시 조성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의성 공항신도시 예정지를 대상으로 자원이 지속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설계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도시 내 폐기물을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시스템과 건축·교통 전반에 저탄소 공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신공항 건설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공항 운영과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 성과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27: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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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국 최초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포항시가 거버넌스 출범에 이어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킥오프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과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특급호텔 등 민간 투자사, 지역 전문가와 관광 관련 단체·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기본계획 수립을 맡은 아라기술단, 포스코 A&C, 라움그룹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거버넌스 출범 이후 간담회와 현장 방문, 전문가 자문 등을 포함해 모두 15차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주요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의 세부 방향을 점검했다. 올해 1월에는 지역 상인과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요구를 청취했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비전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2월에는 거버넌스 운영 체계 정비와 조직 구성 방안을 논의하며 포항을 중심으로 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전략을 집중 검토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 투자사들은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조성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해양기술 분야는 아라기술단이, 건축·경관 디자인은 포스코 A&C가 맡는다. 거버넌스와 도시재생 분야는 라움그룹이, 관광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등 소프트웨어 부문은 메타가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영일만관광특구를 넘어 거점 연안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체 간 협의와 지역 단체, 전문가 인터뷰를 거쳐 5월 말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시민과 내용을 공유해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민간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27: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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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 본격화

2025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경주시는 26일 APEC 정신과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확산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경제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8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된다. 기존 전시장을 전면 재구성해 정상회의의 현장감과 상징성을 담은 전시·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꾸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내부에는 정상회의장과 한·중, 한·미 회담장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되며, APEC 개최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도 함께 조성된다. 당시의 외교적 의미와 국제적 위상을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형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31일에는 APEC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개관식과 함께 회고 사진전, 문화교류전, 드론쇼 등을 진행해 정상회의의 성과와 가치를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시 한 번 환기한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이달 중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한 뒤 설계와 공사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기념관 조성을 통해 APEC 개최 성과를 관광·전시 인프라와 연계해 보문관광단지에 상설 콘텐츠로 안착시키고, 이른바 '포스트 APEC' 전략을 구체화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맞닿는 역사적 분기점이었다"며 "기념관을 통해 그 성과와 정신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경주가 국제회의·문화관광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27:40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