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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대첩의 함성이 다시 울린다…‘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 13일 개막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일상과 꿈을 이을 쐐기돌, 행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행주문화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며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아름다운 한강 경관과 행주산성의 문화유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주대첩 당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활용됐던 투석 전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 참여형 경기로, 올해는 일반부 22개 팀과 가족부 40개 팀 등 총 62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모집 시작 3일 만에 전 리그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사전 신청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 '투석전 체험 경기장'에서는 누구나 참여해 실제 대회와 같은 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투석전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이 되면 행주산성 일대 하늘은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행주 드론불꽃쇼'에서는 불꽃장치를 장착한 800여 대의 드론이 한강 수상불꽃놀이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행주대첩 당시 승리를 이끈 신기전과 비격진천뢰 등 조선의 화기를 첨단 기술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론불꽃쇼는 양일 모두 오후 8시 35분경 시작된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개막일인 13일 오후 8시에는 조선팝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가 행주출정식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일인 14일 오후 7시에는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낸 승리의 서사를 담은 창작뮤지컬 '행주대첩'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 인물들이 등장하는 마당극, 고양문화원의 전통공연, 거리예술단체 고양버스커즈 공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역사미션 게임-행주를 지켜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장군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이 참여하는 '행주맨돌마을'에서는 권율장군과 의병장, 밥할머니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 캐릭터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신기전 만들기, 목판인쇄 체험, 연꽃무늬 부채 만들기, 도자 체험,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올해 모든 주요 프로그램을 오후 2시 이후로 편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그늘쉼터와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장군 모양의 종이 썬캡도 무료로 제공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먹거리 장터와 수공예 마켓, 공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풍류쉼터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축제 화폐 '행주엽전'은 행사장과 인근 상점에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통 편의도 강화했다. 축제 기간 대곡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행사장을 경유하는 11번 시내버스도 증차된다. 다만 고양인재교육원과 행주산성 제1공영주차장 이용은 제한되며, 고양한강공원 주차장과 행주산성 제2공영주차장, 행주초등학교 운동장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6-08 09:11: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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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4전 5기’ 구진회 영양군의원 당선인 “군민의 믿음, 행동으로 보답할 것”

네 번의 좌절을 딛고 다섯 번째 도전 끝에 영양군의회 입성에 성공한 구진회 당선인이 군민들을 향해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진회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발표한 언론인 및 군민 대상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주신 영양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머리를 숙였다. 구 당선인은 "선거 결과를 마주하고 기쁨보다 지난 시간들의 무게가 먼저 떠올랐다"며 4패(敗)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를 덤덤히 회고했다. 그는 "선거가 끝난 뒤 홀로 돌아서던 길, 부족함을 되새기며 잠 못 이루던 밤에는 이제 그만해야 하나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마다 '포기하지 마라', '다음에 꼭 될 거다'라며 손을 잡아주신 군민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시 일어설 힘이 되었다"며 "돌이켜보면 혼자가 아니라 늘 곁을 지켜준 가족과 지인,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구진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지역 민심을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소중한 우리 이웃이자 영양군민"이라고 확언했다. 특히 "네 번의 실패를 겪어보았기에 포기하는 마음의 아픔을 알고, 기다림의 시간이 얼마나 긴지, 군민의 간절한 바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모든 군민의 군의원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의정 활동에 임하는 각오로는 '겸손'과 '실천'을 꼽았다. 선거 기간 중 "우리 이야기를 들어달라", "이제는 우리를 위해 일할 때"라고 당부했던 주민들의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는 의지다. 구진회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오직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며 "더 겸손하게 일하고, 더 절실하게 뛰며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6-08 09:11: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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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의 보복 만류…이란과 합의 근접"

이란이 휴전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보복을 만류하고 이란이 종전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해서 보복하지 말라고 할 것"이라며 "각자 충분히 할 만큼 했다. 이스라엘도 공격했고 이란도 공격했다. 또 다른 공격은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비비(네타냐후 총리 애칭)가 보복한다면 지난 47년, 아니 3000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란 공습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갈등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수석 해외 특파원 트레이 잉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번 이란의 공습은) 협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협상에) 가까워졌다"며 "다가오는 주 월요일, 화요일, 혹은 수요일에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생각한다(would say). 그런데 지금(And now)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not happy about it)"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란도 즉각 재보복을 시사하고,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 약 10발을 발사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4월8일 미국과의 휴전 이후 처음이다. TOI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은 경고"라며 "(이스라엘의) 공격이 반복될 경우 지역 내 모든 미국·이스라엘 목표물을 겨냥한 광범위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6-08 08:16:2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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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8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여성 총리 지명은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약 20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2년 차 비전과 2기 내각 구성, 부동산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말 또는 9월 초 정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전당대회 국면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고 했다. <산업>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다시 만난다. 지난 5일 홍대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 이어 이틀 만의 재회로, 공개석상 기준 두 사람의 일곱 번째 만남이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하면서 향후 사업부별 이해관계 차이를 조율하고 내부 결속을 회복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노노갈등이 삼성 노조 지형 재편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번 갈등은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사업부별 수익 구조 차이에서 비롯된 보상 격차를 사내에서 어떻게 조정하고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과제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발사체와 위성을 직접 개발하던 시대를 지나, 민간 기업이 우주 사업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항공기 체계종합 역량을 앞세운 KAI, 발사체부터 위성 서비스까지 연결한 한화, 국방 전자체계에 강점을 가진 LIG D&A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우주 사업의 외연을 넓히며 뉴스페이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부동산> ▲취약계층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해온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마저 채무조정과 개인회생 절차를 찾고 있다. 겉으로는 금융권 연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취약차주들의 상환 능력은 한계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했다. 기업 투자자의 자금이 이탈하면서 가상자산 선호가 꺾였고,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실적 부진으로 촉발된 '반도체 쇼크'에 위험자산의 선호도 꺾인 영향이다.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1560원선까지 넘어서면서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대응과 기준금리 경로가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달러 강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원화 약세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수급 쏠림까지 겹치면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환율 쏠림 대응' 메시지가 현실 검증을 받게 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서면서 채권시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연 2.50%에 묶여 있지만 물가와 환율, 가계부채, 주택가격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금리는 한은의 인상 가능성을 먼저 반영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 업권이 전 분기 대비 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나섰다. 정부 및 금융 당국의 포용금융 확대 주문에 따라서다. 특히, 1분기 중소기업 대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나며 전체 여신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은 세법개정안으로 쏠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 관련 세제 혜택에 대해 지적을 반복한 만큼 세제 개편에도 반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자본시장>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등판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시장은 세계 증시의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예상한다. 투자 자금을 단숨에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국내 증시도 그 영향권에 들었다. ▲동학 개미(국내 주식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역대급 반도체 주식 매도세에 발목 잡혔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이 포트폴리오 조정 차원이란 해석이 많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러다 개미들만 고점에 물리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서학개미들이 브로드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이크론과 ARM, 브로드컴, 코어위브 등 AI 반도체·데이터센터 수혜주가 순매수 상위권을 휩쓸며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슈퍼사이클 지속에 베팅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9년간 이어온 해외교환 장학사업의 성과와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담은 '2026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단순한 사업 실적을 넘어 청년 한 사람의 성장 가능성이 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재단의 철학과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아냈다. <유통&라이프> ▲6·3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내놓은 지역 맞춤형 경제 공약들이 본격화되면서 외식·주류업계와 플랫폼 시장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형마트 규제 완화라는 거시적 변화와 함께 각 지자체별 소비 진작 정책이 하반기 내수 진작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이 밀집한 경기 남부 이른바 '반세권' 백화점들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성과급 확대 기대감으로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내수 소비 강세로 직결되는 만큼, 경기 남부권 고객을 새로운 핵심 VIP 수요층으로 설정하고 공략한다. ▲정관장은 롯데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독 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에 나선다. 올해 1분기 정관장의 롯데면세점 외국인 매출은 건강기능식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특히 중국인 매출은 46% 늘었다.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엔비디아와 AI 협력 기대감이 커진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창사 첫 파업 위기에 직면하며 주가 흐름이 극명하게 갈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약 20% 상승했다. 지난달 20만원 후반대였던 주가는 5일 종가 기준 25만5500원까지 올랐다. 반면 카카오는 같은 기간 약 13% 하락하며 4만원 초반대로 밀려났다. ▲ LG유플러스가 2030년까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매출을 매년 20% 확대하고, 누적 수주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 전력 용량, 냉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026-06-08 06:00: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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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장 내 미생물' 연구확장..."웰니스 시장 공략할것"

CJ바이오사이언스가 장 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부터 웰니스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까지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진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HMC 2026)'에서 포스터 발표 3건과 세션 발표 2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학계와 장내 미생물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동시에 산업계와는 웰니스 사업 기회를 탐색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 내 생태계를 모사한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고 '미생물 이용 탄수화물(MAC)'을 연구해 왔다. 특히 4종의 MAC 복합 포뮬러를 성인 210명에게 적용한 결과, 개인별 장(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섭취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또 실험실 시뮬레이션과 실제 임상 결과의 높은 유사성을 입증해 장 모사 시스템의 유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더해 개인 맞춤형 식이요법 등을 고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4분기 기존 비만 치료제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알려진 '체중 감량 이후 요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장 내 미생물과 병리적 연관성이 높은 염증성 장질환(IBD) 관련 치료제도 개발한다. 회사 핵심 파이프라인 'CJRB-201'의 독창적인 항염증 기전을 규명했고 효능 데이터를 확보했다. 만성 대장염 유도 쥐 모델에서 항염증 등 혁신 신약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장 내 미생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식 고유 식재료 또는 한국인 식이 패턴, 혈당 및 염증 생체 지표 등을 검증하는 연구도 확장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당사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R&D 플랫폼 기술이 신약을 넘어 다양한 웰니스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MAC 인체적용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맞춤형 MAC 솔루션을 제품화하고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7 15:40: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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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박원진 에이유디 상임이사 "소통 장벽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 만들고 싶다"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소통의 벽'이 존재한다. 회의와 수업, 병원, 행정기관, 채용과 직장 교육까지 많은 현장은 여전히 듣는 사람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말소리가 문자나 수어 등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전달되지 않으면 농·난청인은 같은 정보를 얻기 어렵다. 이러한 소통 장벽을 낮추기 위해 문자통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곳이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에이유디를 이끄는 박원진 상임이사는 대학 수업과 임용시험 준비 과정에서 자막과 문자 지원의 부재를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난청인이 필요한 순간 정보를 놓치지 않고 동등하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절실함에서 출발한 문자통역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의 출발점에는 박원진 상임이사의 개인적 경험이 있었다. 박 상임이사는 대학에서 초등특수교육을 공부하던 시절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수업 내용을 노트북으로 받아 적어주는 지원을 처음 경험했다. 그는 "지원이 있는 수업과 없는 수업의 이해도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몸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특수교사로 일하며 공립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과정에서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 인터넷 강의에 자막이 없어 공부 자체가 쉽지 않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도 놓치는 부분이 생겼다. 박 상임이사는 "이건 나 개인의 불편함이 아니라 농·난청인이 교육과 일상에서 계속 겪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농·난청인이 필요한 순간에 정보를 놓치지 않고 동등하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문자통역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당시 수어통역 서비스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지만 문자통역 서비스는 제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 박 상임이사는 "농·난청인 모두가 수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자 정보가 더 익숙한 사람에게는 말소리를 실시간 문자로 전달하는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통 장벽 없이'…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 에이유디가 추구하는 가장 큰 목적은 '소통 장벽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이다. 박 상임이사는 "농·난청인이 누군가의 배려가 있을 때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처음부터 누구나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에이유디의 AUD는 Auditory Universal Design, 즉 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뜻한다. 박 상임이사는 "청각의 유니버설 디자인은 소리 중심의 사회를 문자, 수어, 기술, 사람의 지원이 함께 작동하는 사회로 바꾸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유디의 강점은 당사자의 문제의식과 전문 문자통역 서비스, IT 플랫폼, 협동조합 구조가 함께 결합돼 있다는 점이다. 박 상임이사는 "에이유디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아니라 농·난청인, 문자통역사, 직원, 후원자 조합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방향은 문자통역을 현장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체계로 넓히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문자통역사가 말소리를 실시간 문자로 전달하면 농·난청인은 행사장 스크린이나 스마트기기 화면을 통해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박 상임이사는 "문자통역을 특정한 장애 지원이 아니라 모두의 소통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쉐어타이핑·소통…현장에서 일상 인프라로 현재 에이유디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문자통역 서비스를 더 안정적이고 넓게 제공하는 일이다. 기관 대상 문자통역, 개인 대상 문자통역, 서울 문자통역, 경기·인천 문자통역, 조합원 문자통역, 온라인 문자통역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소통(SOTONG) 앱과 쉐어타이핑 플랫폼으로 연결해 이용자가 더 쉽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쉐어타이핑은 문자통역사가 실시간 문자통역을 제공하고 농·난청인이 스크린이나 스마트기기 화면을 통해 문자통역을 제공받는 플랫폼이다. 소통 앱은 문자통역사와 농·난청인을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박 상임이사는 "문자통역이 필요한 사람이 매번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게 필요한 순간에 문자통역사를 만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현재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에이유디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가장 의미 있게 보는 성과는 문자통역이라는 개념을 한국 사회에 알리고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서비스로 만들어온 점이다. 박 상임이사는 "에이유디가 시작할 당시만 해도 문자통역은 법령에 용어로만 존재하고 일부 대학이나 제한된 현장에서만 낯설게 존재하던 지원이었다"며 "이제는 사회적경제 행사, 공공 세미나, 대학 수업, 기업 교육, 컨퍼런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문자통역이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 ◆AI로 넓히는 접근성, 사람으로 채우는 소통 AI 음성인식 기술 발전은 에이유디 사업에도 새로워질 가능성을 열고 있다. 회의나 강의, 온라인 행사에서 실시간 자막 제공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농·난청인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상임이사는 AI가 문자통역을 대신하기보다 더 많은 현장에 문자 기반 소통을 확산시키는 보조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기술만으로 모든 소통 장벽을 해소하기는 어렵다. 박 상임이사는 "소통에는 단어 이상의 맥락이 있다"며 "회의의 분위기, 말하는 사람의 의도, 전문용어, 농담, 감정, 현장 상황은 단순히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것만으로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병원, 상담, 교육, 긴급 상황처럼 정확성과 책임이 중요한 현장에서는 문자통역사의 판단과 조율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에이유디는 앞으로 문자통역 지원을 지역과 생활 현장 전반으로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국 단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난청인 당사자를 위한 펠로우십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펠로우십은 농·난청인 체인지메이커가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자통역, 멘토링, 네트워크 연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 상임이사는 "농·난청인 당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하고 성장하고 자기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현재와 다음 세대에 투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줄의 자막, 한 명의 문자통역사가 누군가의 하루와 인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며 "농·난청인이 매번 '저는 이렇게 소통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지속 가능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6-07 15:03: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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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X무한도전'..."야외 활동 활력 충전"

광동제약이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광동제약은 7일 서울 마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6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추격전을 실제 도심에서 펼치는 축제다. 참가자들은 경찰팀과 도둑팀으로 나뉘어 기록 경쟁을 벌인 가운데, 무한도전 주인공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등 유명 아티스트가 함께해 유쾌한 분위기를 높였다. 광동제약은 참가자들에게 '비타500 이온킥 제로', '비타500 메시지 에디션' 등을 증정했다. 야외 활동 중 수분과 활력을 동시에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광동제약은 올해 식품안전 마라톤, 2026 휠라 키즈 티니핑런, 버닝런 등을 지원했고 2026 N서울타워 글로벌 나이트워크,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등에서도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주와 공연에 '일상 속 소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은 비타500만의 메시지가 더해져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타500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7 14:50: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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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레귤레이터' 독자 구축..."규제업무 전용 챗봇"

GC녹십자는 인공지능 챗봇 '레귤레이터'를 개발해 의약품 규제 업무에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레귤레이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GC녹십자의 사내 허가 문서를 데이터셋으로 활용한다. 허가 변경 분석, 유사 허가 사례 탐색, 규제 업무 방향성 제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문서 검토도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방대한 가이드라인과 내부 문서를 직접 살펴보며 허가 변경 근거를 찾는 데 수 시간이 소요됐지만 레귤레이터는 해당 업무를 30분 이내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GC녹십자는 정보 보안은 강화하고 신뢰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내부 데이터 접근시 보안 환경에서 운영하고 구축된 데이터셋 내에서만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했다. 외부 데이터 접근은 차단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처럼 국내 제약 업계에서 규제 업무 중 '허가 변경 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현업에 적용한 사례는 GC녹십자가 처음이다. 레귤레이터의 영문 명칭 'RegulAItor'에 대한 상표 출원도 완료하는 등 GC녹십자는 독자 구축한 브랜드의 자산 가치도 확보했다.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레귤레이터 개발은 특정 부서에 국한돼 있던 허가 경험과 지식을 조직 전체가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체계화한 것"이라며 "특히 미국 FDA 허가 성공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내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7 14:23:4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