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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간임대주택 사업 ‘허위·과장광고’ 주의 당부

울주군이 최근 지역에서 성행하는 민간임대주택사업 관련 허위·과장광고에 대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청량읍, 웅촌면, 상북면 일대에서 '민간임대주택 신축사업 입주자 및 임차인 모집'을 내세운 홍보관이 운영되면서 주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지들은 주택법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입주자·임차인 모집 신고, 사업계획승인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밟은 사실이 없다. 울주군은 이 같은 홍보가 실제 입주자·임차인 모집이 아닌 임의 단체 회원 또는 조합원을 모집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부지 확보 문제나 자금난 등으로 사업 주체가 바뀌거나 파산할 경우 납입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계약서상 반환 규정 기재 여부를 미리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도 "회원 가입 및 투자자 모집 단계에서 투자금 반환에 대해서는 민간임대주택법 등에 구체적으로 규정된 사항이 없어 행정 기관을 통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군 관계자는 "회원 가입 시 계약서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임대주택사업 유의사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1 10:17:5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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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WS-업스테이지-울산과학대와 ‘AI 인재’ 양성

울산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업스테이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울산 AI 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지난 2월 수립한 '울산형 AI 비전'의 후속 조치다. 지역 산업과 도시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 아래,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대·울산과학대는 AWS의 클라우드·AI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AWS 교육센터도 구축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AI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AWS는 글로벌 표준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연구 지원, AX 가이드 제공을 맡는다. 국가대표 거대언어모델(LLM) 기업인 업스테이지는 산업 수요 기반의 AI·AX 교육 기획과 기술 협력, 현장 적용을 위한 멘토링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2027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SK-AWS 울산 AI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인증 자격 취득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도 기대 효과로 꼽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세계적 전문가로 성장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이 AI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중심의 산업 구조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산업 수도'를 넘어 'AI 수도'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2026-04-01 10:16:2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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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 특별법 소위 통과…권한 확대 반드시 완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소위 통과를 환영하며, 특례시 권한 확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라며,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역할에 걸맞은 행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소중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오찬 간담회에서 특례시 권한 확대 필요성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이번 법안에 대해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재정과 조직, 사무 권한이 도시 규모에 맞게 뒷받침될 때 비로소 특례시가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남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례시 권한 확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15: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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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오는 5월부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천시가 집중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6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되며 박동식 시장을 본부장으로 전 부서가 통합 대응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태풍·호우 예비특보 등 기상특보가 예상될 경우에는 공식 운영 개시 전이라도 사전 가동에 들어간다. 대응 체계는 초기 대응과 비상 1·2·3단계로 나뉜 4단계 구조다. 비상 1단계에서는 60여 명, 2단계에서는 160여 명, 3단계에서는 200여 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되며 재난 규모에 따라 전 직원 비상 근무 체제로도 전환할 수 있다. 실무 대응은 재난 상황 관리, 긴급 생활 안정 지원, 긴급 통신 지원, 시설 응급 복구, 에너지 기능 복구, 재난자원 지원, 교통 대책, 의료 및 방역 서비스, 현장 환경 정비, 자원봉사 관리, 사회질서 유지, 수색·구조·구급, 재난 수습 홍보 등 13개 협업 기능별 실무반이 나눠 맡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1일 3교대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시장·부시장에게 즉시 보고하는 신속 보고 체계를 가동하고, 인수인계와 보고 체계를 철저히 해 대응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관 기관 협력망도 넓힌다.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군부대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KT 등 기반시설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복구·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필요 시 유관 기관 인력을 대책본부에 파견해 공동 대응 체계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 대비부터 현장 대응,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에게도 기상 정보 수시 확인과 재난 행동 요령 숙지를 당부했다.

2026-04-01 10:14: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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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임병택 시장, "대덕전자 통큰 투자 환영…가장 빠른 인허가로 뒷받침"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역 대표 기업 대덕전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환영하며,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약속했다. 임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흥시 소재 대덕전자가 시흥시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인허가로 돕겠다"고 밝혔다. 대덕전자는 시흥시와 안산시에 약 25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매출 1조 원이 넘는 국내 1위 반도체 협력 PCB 기업이다. 임 시장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기업의 위상을 강조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라 협력사인 대덕전자의 생산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회사는 시흥시에 추가 공장신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장신축 관련 인허가를 접수한 상태이다. 시는 이에 대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통해 투자 실행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대덕전자의 새로운 도전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덕전자 대표와 경영진은 시흥시와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에 일자리가 생기고 지방세 수입도 확대된다"라며, "시흥시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와 대덕전자는 하나의 팀"이라며 상생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026-04-01 10:1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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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대립 아닌 협력…평택 발전 이끈 원동력"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월 27일 열린 제26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임 기간의 소회를 밝히며 시의회와 함께 이뤄낸 시정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시장은 "오늘의 평택은 어느 한 주체의 힘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시의회와 시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조화의 정치'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평택이 산업, 교통, 환경, 교육 등 전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뤄왔으며, 최근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계획인구 105만 명이 확정된 점을 대표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평택의 성장 배경에는 시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시장은 "시의회의 견제와 협조가 균형을 이루고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기에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와 세계 경제 불안 등 대내외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화의 정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평택이 3개 시·군 통합 이후 갈등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과정과 미군기지 이전, 코로나19 대응, 국제 금융위기 극복 등을 사례로 들며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위기를 극복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9대 평택시의회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주요 정책 추진 과정마다 보여준 협치와 노력은 시민 삶의 안정과 도시 발전의 기반이 됐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앞으로 평택은 안보 거점이자 AI·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립보다 조화, 갈등보다 협력의 가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1 10:1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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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천성산 설화’ 글로벌 문화자산 육성 추진한다

양산시가 천성산 설화를 문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에 처음으로 나선다. 시 주도의 학술 연구 및 문화자원화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계기로 마련됐다. 천성산 설화는 988년 중국 송나라의 '송고승전(宋高僧傳)' 등 역사 문헌에 수록될 만큼 유서가 깊다. 자연·불교문화·인간의 삶이 뒤섞인 독특한 서사 구조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체계적인 자원화 작업은 그간 이뤄지지 않았다. 사업은 4월 민간 위탁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협약 체결을 거쳐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수탁 기관은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 학술 자료 및 관련 문헌을 심층 분석하는 고증 작업을 맡는다. 이를 토대로 국제 학술 대회 개최와 국제 학술지 논문 투고도 추진한다. 대중화 작업도 병행한다. 설화를 소재로 한 웹툰 제작·보급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학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관광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천성산 설화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설화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양산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13:2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