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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울산시는 '2022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울산도서관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11월 외부조사기관을 이용해 전화민원응대 친절도(1000명), 방문민원응대 친절도(68개 부서), 민원처리완료 고객에 대한 만족도(민원인 300명) 조사 등 3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종합고객만족도는 92.6점(전화민원응대 친절도 94.2점, 방문응대 친절도 91.1점,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92.5점)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직원이 민원인을 대할 때 민원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으며, 정중한 어법과 부드럽고 친절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화 응대 시 마지막 종료 인사 강화, 부서 민원 방문 시보다 적극적인 응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울산도서관이 최우수 부서, 소방행정과·자치행정과·미래신산업과 등 3개 부서를 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또 개인 우수자 67명도 선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5만원)로 시상금을 지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시상품을 지급해 격려하는 등 시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4:3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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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천기술 적용 기계…美 FDA 의료기기 승인

IT 재활 의료기기 혁신기업 코트라스가 '모빌라이즈(MOBILIS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모빌라이즈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재활공학 원천기술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자문 및 임상 관련 지원 아래 조기 상용화한 연구다. 코트라스는 해당 기기를 2년여 만에 미국 판매가 가능한 하지재활 의료기기로 완성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모빌라이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국책 과제 지원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코트라스, KIST, UNIST가 2020년 9월부터 산·학·연·병 협력 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사례는 사업단 우수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0세 이상의 37.3%, 65세 이상의 38.1%가 무릎관절의 통증과 심각한 경우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무릎관절염이 있으며, 이에 따라 해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받는 환자는 2018년 기준 9만 4000명에 이른다. 모빌라이즈는 근감소증 및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근기능 저하 양상에 따라 맞춤형 단계별 훈련을 제공하는 고령친화기기다. 고령자의 하지 근기능 진단 보조 및 재활효과 평가 기능을 갖춰 기존 단순 근력강화 위주의 재활 기기와 차별화하며, 고령자가 편안한 집이나 익숙한 지역 사회에서 노년을 보내면서 맞춤형 재활훈련을 하게 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차세대 실버케어 모델을 제공한다. 해당 장치는 하지 기능저하에 대해 편심성 근수축을 통한 근력강화, 시청각 근파워훈련, 하지 피보팅 및 실시간 무릎 내전모멘트 바이오피드백을 통한 신경·근육 제어훈련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장비 사용법이 비교적 간편하다. 가상현실 게임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흥미를 유발하며 하지 재활에 필수인 훈련 전·후 균형능력과 운동기능 평가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실시간 무릎 내전모멘트 바이오피드백, 무마커 증강현실(AR) 하지자세 바이오피드백, 고유수용감각 평가 등의 첨단 신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UNIST 관계자는 "코트라스의 모빌라이즈가 인가받은 미국 FDA 2등급(Class II)은 미국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받았음을 뜻한다"며 "이번 FDA 등록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2-12-26 14:3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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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임인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 추천

광양시가 저물어가는 임인년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듯 광양에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들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시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 아름다운 놀멍, 미술관 등 예술공간에서 뮤캉스, 구봉산전망대에서 반짝이는 야경을 만끽할 것을 제안하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겨울 숲캉스로 힐링하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건강한 먹방을 즐긴다면 오감을 만족하는 여행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은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놀멍 명소로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페른베 공간이다. 페른베(Fernweh)는 '먼'이라는 뜻의 페른(Fern)과 '슬픔'을 뜻하는 베(Weh)가 결합한 독일어로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 아득히 먼 곳을 향한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을 뜻한다. 배알도 섬 정원은 쉽게 닿을 수 없는 '섬'과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시키는 '정원' 등 동경의 요소를 두루 갖춘 장소로 강한 페른베를 불러일으킨다.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을 넉넉하게 품어 주는 배알도는 여행자의 DNA를 가졌지만, 일상에 묶여 있는 현대인들이 동경하는 안식처다. 바다 위에 놓인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다리를 건너다보면 상쾌한 겨울바람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준다.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섬진강작은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고품격 뮤캉스를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전시공간이 가득하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의 생애와 대표작 200여 점을 선보이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이 열리고 있다. 12월에는 조르주 루오 전과 연계한 2022 'JMA WINTER FESTA', SNS 리뷰 이벤트 '루오 보고 인스타 올리고 선물 받자'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정경화 작가의 '섬진강 별빛에 스미다' 전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뉴욕국제아트엑스포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경화 작가는 종이와 먹을 이용한 묵법으로 대상의 해체와 일체를 실현한 작품기법을 선보인다. 최근 오픈한 '인서리공원'의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 전이 열리고 있다. 한옥을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인서리공원은 카페 Aat, 전시공간, 한옥스테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화 체험은 물론 다채로운 예술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해발 473m 구봉산에 설치된 전망대는 환상적인 야경과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장소로 진한 '프라스토르'를 불러일으킨다. 프라스토르는 '끝없이 펼쳐진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러시아어로, 외적 풍경과 내적 풍경의 일치가 주는 깊은 감동을 가리킨다. 사방이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에 오르면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백운산,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산단, 왜성, 남해대교 등이 광활한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의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구봉산전망대의 환상적인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펼치는 빛의 심포니와 은은한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쉼터로 숲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부 및 외부 활동이 조화롭게 구성됐으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다양한 대상과 직군에 특화된 치유프로그램을 날씨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으로 유아목공체험실, 나무상상놀이터 등이 있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특별한 경험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을 골라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낮에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호흡하고, 푸른 빛으로 저무는 원시림의 블루아워에 이어 깊고 고요한 겨울밤과 신비롭게 밝아오는 새벽 숲을 만날 수 있다. 굳이 오르지 않더라도 은빛으로 찬란한 겨울 백운산 눈꽃을 감상할 수도 있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광양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닭숯불구이는 정갈하게 손질한 닭을 그윽한 숯에 구워 기름은 쏘옥 빼고 담백함은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을 자랑한다. 광양만의 장어구이 역시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특히,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토존을 중심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광양여행 가보자 GO' SNS 인증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포토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광양관광, 광양여행, 낮과밤이빛나는광양' 등을 해시태그해 오는 30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에어팟 3세대(5명), 광양사랑상품권(50명) 등을 지급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12월은 자연엔 휴식을 위한 시간이고 인간에겐 한 해를 정리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며,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호랑이해가 다 가기 전에 자연, 예술, 먹거리가 풍부한 광양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6 14:37: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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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선 8기 시-구·군 소통·혁신 3차 회의 개최

부산시는 26일 오후 5시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민선 8기 시-구·군 소통·혁신 3차 회의'를 열고,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일, 10월 24일 민선 8기 시장과 구·군 단체장의 두 번의 만남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다. 구·군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첫 회의 때 공동 선언한 '부산시-구·군 소통·혁신 선언'을 실천하고, 약속을 이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민선 8기 부산시 구청장·군수와 시 소속 주요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민선 8기 구·군정 노고 치하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한 중장기 혁신과제 발표 ▲안건에 대한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안건은 내년 4월 초에 있을 '2030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를 대비하고, 실질적 소통과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부산의 도시디자인 분야로 미리 정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를 대비해 구·군과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시민 참여형 환영 이벤트 개최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시민들의 열기를 실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박 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체계적이고 심미적인 통일성을 갖춘 도시디자인이 필요하다"며 "도시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눈높이를 높이고 구·군과 협력하기 위해 오늘 안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이맘때에는 엑스포 부산 유치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구·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리겠다"고 덧붙였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 실사는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2022-12-26 14:36:1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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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맹점 계약 때 예상매출액 안주면 과태료 최대 1000만원 부과

서울시는 가맹점에 '예상매출액 산정서'와 '광고·판촉비 집행내역(가맹점 부담)'을 제공하지 않은 가맹본부에 내년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100개 이상 가맹점을 보유한 대형가맹본부는 가맹계약시 가맹점주에게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서면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 가맹점주가 부담한 광고·판촉비 집행내역서는 가맹점 보유수에 상관없이 모든 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전달해야 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치고, 내년부터는 법 위반 횟수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11월 서울에 등록된 25개 대형가맹본부(가맹점 300곳 이상 운영) 소속 가맹점 460개를 대상으로 '가맹사업 운영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가맹점주의 35.4%(163명)가 계약 때 본부로부터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곳 중 1곳(49.1%)의 가맹점은 당초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매출액에 미치지 못해 가맹본부 제공 정보에 대한 정확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가맹본부는 법상 가맹점주가 부담한 광고비나 판촉행사비에 대한 상세 집행 내역을 통보할 의무가 있지만 '통보받았다'고 답한 가맹점주는 38.5%에 불과했다. 시 관계자는 "예상매출액 산정서와 광고비 등 비용 집행내역을 통보하지 않는 관행이 여전하다"며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법 위반 의심사항에 대해선 해당 가맹본부에 계도안내문을 우선 발송하고 법정의무 준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가맹·대리점 불공정 피해구제를 하는 '가맹·유통거래상담센터'를 운영, (예비)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희망자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12-26 14:35: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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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올 방송장비 매출 빠른 성장…150억 '전망'

전년 116억 대비 28% 증가…내년 200억 달성 기대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가 올 한해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덴트는 2022년 방송장비사업부 매출이 전년의 116억원 대비 28%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초 매출 목표의 99%에 달하는 수치로 방송장비사업부는 지난 2020년부터 성장세로 전환했다. 내년엔 방송장비사업부문에서 200억원 매출 돌파도 기대된다. 올해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대체 자재 수급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매출을 확대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방송사 입찰을 잇따라 수주해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비덴트 안민욱 방송장비사업부 이사는 "올해 신제품 9종을 출시 완료했고 지난해 내놓은 제품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대체 자재 수급을 통해 부품 공급선 다변화와 품질 향상이라는 실익도 챙겼다"고 설명했다. 비덴트는 방송용 모니터 및 방송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점유율이 90%를 넘어선다.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디지털 방송과 전문가용 고성능 비디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티브이로직(TVLogic)은 국내 공중파 방송국은 물론 CNN(미국)·BBC(영국)·RAI(이탈리아) 등 해외 방송국에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티브이로직은 글로벌 방송장비 시장에서 소니에 이은 2위다. 비덴트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만큼 전 세계 50여개국에 90여개 판매점을 구축,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덴트는 내년에 새로운 플랫폼을 확보하는 동시에 최신 기능들을 탑재한 4K/UHD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국내외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만 대표는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시설과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4:3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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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스마트 가전 개발…실내 온도·공기질 스스로 조절

LG전자가 수면 진단 전문 기업과 손잡고 고객의 수면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 가전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가전과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고 다양한 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별도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고객의 수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장점이다. LG전자는 향후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취침, 수면, 기상 등 고객의 개인별 수면 상태와 패턴에 따라 알아서 최적의 모드로 동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 가전으로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잠이 든 것이 감지되면 침실의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휘센 에어컨이 최근 수면 기록에 따른 최적 온도로 설정되는 식이다. 세탁이 끝났는데 고객이 수면 중일 경우 트롬 세탁기가 알아서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에이슬립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수면 진단 기술과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구성한 스마트한 침실 환경 데모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동현 에이슬립 대표는 "에이슬립의 기술을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에 결합하면 침실부터 거실까지 인간 중심적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부사장)은 "간편하고 정확한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차별화된 스마트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4:3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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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임직원 '이노드림펑딩'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4월 신규 오픈한 사내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 내 '이노드림펀딩'에 올해 7500만원이 모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노드림펀딩은 1900명이 넘는 LG이노텍 임직원이 참여한 펀딩과 사회공헌기금을 더해 조성한 기부금이다. 후원금은 자녀가 발달장애를 겪는 등 경제 기반이 취약한 가정 9곳에 전달됐다. LG이노텍은 올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 신설 효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3100여명을 기록했다. LG이노텍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5월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키워 회사 인근 장애인 기관에 전달했다. 최근엔 임직원 400명이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보석 십자수 안전키링 800개를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또 1200여명이 비대면 봉사에 참여했고, 이들이 제작한 물품 1700여개는 구미·광주·평택 등 LG이노텍 사업장별 수혜기관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LG이노텍은 임직원의 사회공헌 자율 참여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우수 사회공헌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선행 활동에 앞장선 임직원 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철동 사장은 "타인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돕기 위해 행동에 나서는 일은, 고객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LG이노텍의 고객경험 혁신 활동과 직결돼 있다"며 "내년에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부가 일상화된 일등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4:3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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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 격전지 북미 시장 공략…차량용 TV 플래폼 사업 구체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차세대 방송표준(ATSC3.0) 플랫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 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을 활용해 UHD급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빠르고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기존 ATSC1.0보다 도달 범위가 넓고, 전송 비용이 저렴하다. 특히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 영상 수요가 많은 패밀리카 시장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ATSC3.0을 활용하면 실시간 고화질 TV 시청과 재난·비상상황 실시간 알림, 지역 맞춤형 광고 서비스, 정교한 GPS 신호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 향상과 차량 펌웨어 OTA(Over the Air·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ATSC3.0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은 패밀리카 수요가 많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실시간 고화질 TV 시청은 물론 재난 및 비상상황 실시간 알림, 지역 맞춤형 광고 서비스, 정교한 GPS 신호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 향상과 차량 펌웨어 OTA(Over the Air·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현대모비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워싱턴DC와 볼티모어에서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실증 행사에는 싱클레어와 미국 3대 자동차 딜러사 중 하나인 마일원(MileOne), 싱클레어와 SK텔레콤의 합자법인 캐스트닷에라(CAST.ERA·ATSC3.0)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 기술과 결합해 향후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26 14:31: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