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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전용 요금제 변화...200GB 요금제 폐지

SK텔레콤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10GB, 25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새로 선보이면서 이 사이에 있는 200GB 요금제를 폐지한 것이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내년 2월 1일부터 200GB·5만2000원인 '다이렉트5G 52' 요금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이 요금제는 SK텔레콤이 최근 실시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 과정에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다이렉트5G 52보다 하위 요금제인 110GB·4만8000원의 '다이렉트5G 48'과 상위인 250GB·5만5000원의 다이렉트5G 55, 다이렉트5G 69를 각각 출시했다. 다이렉트5G 52 데이터 제공량은 48과 55의 중간 격이다. 데이터 이용량이 110GB보다 많지만 250GB보다는 적은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선택지였다. 4000원 더 비싸지만 2000원 더 싸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가입 중단으로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일반 요금제와 구성을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게 이유다. 종료 전 가입한 경우에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20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반 요금제는 이미 지난해 가입을 종료시켰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1일 110GB·6만9000원의 '5GX 레귤러'와 250GB·7만9000원 '5GX 레귤러플러스'를 출시하며 200GB·7만5000원인 '5GX 스탠다드' 신규 가입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는 9~200GB 사이의 100GB 대 요금제가 없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SK텔레콤이 110GB를 신설하고 격차를 더 늘린 250GB를 내놨다. 당시에는 100GB대를 만족시키는 중간요금제에 대한 수요가 더 커 200GB 요금제 중단에 대한 이슈는 크지 않았다. 이번 온라인 요금제 개편에 따라 200GB 요금제 가입이 중단된 것은 소비자 선택권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아쉬울 수 있다. 다만 이통사 중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서 200GB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곳은 SK텔레콤이다. 데이터 제공량을 기준으로 보면 경쟁사인 KT는 200GB에 5만50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SK텔레콤 250GB와 가격이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200GB대 요금제가 없다. 150GB에 5만1000원이며, 이후 데이터 무제한을 6만5000원에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GB·5만2000원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은 일반 요금제와 동일한 구성으로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요금 체계 개편과 함께 가입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는데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기존엔 막았던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도 가능하게 풀었다.

2022-12-26 16:39:06 채윤정 기자
[기자수첩] ‘고등교육’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

"고등학교 교육부터 시작해서 대학으로 넘어가는 이 고등교육은, 우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일전부터 제기됐던 새 정부의 '교육 홀대론'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고등교육은 '고등학교' 교육이 아닌 그 이상의 '대학교육(전문대학·교육대학·4년제 대학)과 대학원교육'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강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아마도 자사고·특목고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은데, 고등학교도 중등교육에 포함된다는 걸 모르고 한 얘기"라면서 "윤 대통령이 교육의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는커녕 제대로 알고나 있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고등교육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인식을 보면서 현재까지의 교육 정책 타임라인을 되짚어 봤다. 어쩌면 교육 개혁으로 내놓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고특회계)' 방안에 대한 전제도 틀렸을지 모른다. 해당 방안은 초·중등 교육 재정의 일부를 덜어 고등·평생교육으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기서 초·중등 교육 재정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포함된다. 고등·평생교육은 대학교 이상의 단계이다. 교육세를 고등교육으로 넘긴다는 전제가 고등학교를 포함했다고 생각한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교육계에서 고특회계안이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주목된다. 교육계의 반발에도 고특회계는 통과됐고, 3년간 한시적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예산 1조5000억원이 대학으로 넘겨진다. 이에 지방교육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위원회는 "여야가 교육세를 3년 시한으로 1조5000억 원(50/100)을 삭감한 것은 교육미래는 안중에 없는 여야의 땜질식 정치계산에 의한 야합"이라며 규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윤 대통령은 고등교육에 대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와 교육감의 '러닝메이트'를 시사했는데, 현행 법제상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만 관할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교육에는 관여할 수 없다. 이 또한 고등교육에 고등학교가 포함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언급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대통령이 교육을 나서서 돌보지 않는다면 미래인재들이 빛을 낼 길은 더욱 좁아질 수 있다. 미래인재 양성을 수없이 강조하지 않았는가. 그들의 미래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길 부탁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6 16:2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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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슈카월드 전석재씨,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선정

한국거래소가 26일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전석재 씨를 선정하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시상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년간 자본시장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등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 1인을 찾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회원사, 유관기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단 및 직원 등의 추천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KRX 홈페이지 투표로 후보 5인을, 마지막으로 전문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1위 득표자를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했다. 전석재 씨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면서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투자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50만명에 달한다. 거래소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테이블 코인 사태 전 거래구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투기적 거래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6 16:29: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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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기관 순매수세에 상승…2317.14

26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45포인트(0.15%) 오른 2317.1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00억원을, 외국인은 42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660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8%), 비금속광물(2.16%), 섬유의복(1.51%)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0.54%), 보험업(-0.34%), 전기전자(-0.24%)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74개, 하락 종목은 483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99%), 기아(1.59%), LG화학(1.31%)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1.03%), 삼성전자(우)(-0.57%), 삼성전자(-0.3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43포인트(0.50%) 상승한 694.6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41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250억원을, 기관은 227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62%), 화학(1.35%), 인터넷(1.24%)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2.22%), 음식료담배(-1.64%), 컴퓨터서비스(-1.42%)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10개, 하락 종목은 956개, 보합 종목은 8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1.14%), 카카오게임즈(-0.2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6.15%), 리노공업(4.84%), 펄어비스(3.5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연말 한산한 거래 속에 코스피는 오전에 2310선에서 제한적 등락을 반복했다"며 "오후 들어서는 기관 현물 순매수세가 확대돼 강보합권이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말 배당 목적 금융투자 자금 유입에 상승했다"며 "이달 들어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업황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 내린 1274.80원에 마감했다.

2022-12-26 16:27: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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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계약제도 개선해 협력사 입찰참가기회 확대 나서

한국중부발전은 기업규제 해소창구로 출범된 기업성장응답센터 및 규제입증위원회의 규제혁신 개선의견을 반영해 계약 규정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내용은 협력기업이 더욱 원활하고 불편함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계약보증금 면제 확대 ▲구매계약의 하자보수보증금률 감축 ▲설계 분할에 따른 소액수의계약 금지 ▲인권경영 및 ESG경영 인증기업의 신인도 가점 부여 ▲중소·신생기업의 공동수급 참여 시 유사물품 실적 만점 부여 등이다. 세부적으로 기존 1억 미만 중소기업 대상 계약에만 계약보증금을 면제해주던 것을 중소기업 대상 계약 전체로 확대하고, 물품구매계약의 하자보수보증금률을 기존 5%에서 3%로 인하함으로써 전반적인 수수료 부담을 낮췄다. 또한 더는 특정 기업에 특혜를 몰아주지 못하도록 설계 분할에 따른 소액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하여 더 많은 참가 희망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행되는 공개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 기준 역시 인권경영 및 ESG경영 인증기업에 신인도 가점 1점을 부여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신생기업이 대기업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경우 유사물품 실적의 만점을 주어 하도급을 통한 상하관계가 아닌 공동수급체에 따른 협력관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계약규정 개정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 뿐만 아니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에 따른 경제위기로 협력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이때, 대대적으로 계약 규정을 개선함으로써 입찰참가 기회가 더욱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26 16:27: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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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국비 6,524억원 확보

파주시가 2023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6,52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여의 시간 동안 파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2주 후, 지역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했고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직접 국회 예결위원장 및 예결위원들을 찾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쉼 없이 뛰어다녔으며, 이와 동시에 지역국회의원들과 협력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2월 24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정부예산에 파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가 당초 정부안 6,456억원보다 68억원 증액된 6,524억원이 편성돼 통과됐다. 확보한 사업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지역 인프라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임과 동시에, 2023년 예산편성 설문조사 결과 파주시민들이 가장 예산투자를 원하는 도로·교통 분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고속도로건설사업 등에 5,724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3,395억원 ▲김포-파주, 파주-양주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1,630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524억원 ▲파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1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35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당초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국지도 78호선 용미~신산 확포장 사업 ▲국지도78호선 문산~법원 확포장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각각 2억원이 반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문화·체육·보건·관광 분야에는 1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1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20억원 ▲국립 파주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11억원 등이 편성되었고, ▲인공 암벽장 건립 10.5억원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30억원 ▲출판단지 국제 그림책 어워드 개최 1억원 등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됐다. 지역개발 분야는 51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법원·파주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28억원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9억원 ▲연풍 새뜰마을 사업 8억원 등이 있다. 이 밖에 환경·농업·재난 사업의 경우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 사업 180억원 ▲민북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 100억원 ▲운정 하수관로 정비 73억원 ▲장곡리 하수관로 정비 52억원 ▲용미 하수관로 정비 42억원 ▲교하 하수관로 정비 25억원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억원 ▲법원 일반산업단지 폐수 연계처리관로 설치 11억원 등 총 612억원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파주시의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지역국회의원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중심 자족 도시로의 도약을 위하여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6 16:23: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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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Safe Road’ 시범사업 완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한 'Safe-Road(승강기路)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와 서울교통공사, 장애인 단체와 함께 기념 행사 및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캠페인을 23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Safe-Road(승강기路) 시범사업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쉽게 엘리베이터를 찾을 수 있도록 역사 바닥에 연속된 유도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9개 역사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유도선은 지하철 호선별 색상에 따른 이용자 혼선을 방지하고, 빗물 등에 따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재질의 소재로 제작했으며, 최적의 이동 경로를 선정하기 위해 지하철 엘리베이터 환승지도를 제작하는 장애인 협동조합 '무의'의 자문을 받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승강기 이용 편익이 증진되고, 전동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넘어지는 사고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도 교통약자들의 승강기 안전 이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Safe-Road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은 공공기관과 민간의 성공한 협업사례로 평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여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6:2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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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투명·윤리경영 실현 위해 ‘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공사 회의실에서 '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투명·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공사 김경욱 사장과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공사 업무 내부 통제망의 확대 구축을 통해 향후 공사가 투명·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공사는 현업부서 중심의 사전 위험 예방 노력과 감사기구 차원의 위험 통제기능을 강화해 업무 전반에 사각지대 없는 내부 통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실무 협의체 구성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보완해 나간다.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 이전에도 기존의 '전사적 위기관리 규정'을 내부통제 규정을 반영한 '내부통제 등 전사적 리스크 관리 규정'으로 개정하고, 자금담당부서와 감사부서가 협업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자금이체 프로세스 점검 및 개선'을 진행하는 등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제도를 꾸준히 정비해 왔다. 이에 더해 최근 기업의 내부통제 취약점을 이용한 자금횡령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을 감안해, 이번에 공사와 감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사적인 투명·윤리경영 실현노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의 업무절차에 내부통제 취약점이 없는지를 자체감사기구와 함께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윤리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의 '감사기구 차원'의 내부통제활동이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로 확대됨으로써, 리스크 사전예방 및 기관 전체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실효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26 16:21: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