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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중앙교회,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원 영양군 전달

영양중앙교회(담임목사 강동석)는 12월 27일(화)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양중앙교회에서는 작년 영양사랑 프로젝트"With Jesus! Love 영양!"사랑 나눔 행사에 이어 2022년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작은 손길 큰 행복"사랑의 나눔 행사를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또한 영양중앙교회는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과 다문화가정 신입생 책가방 나눔에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양중앙교회 강동석 담임목사는"지난 3년간의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모든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은 한파보다 더 무섭다. 영양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서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영양중앙교회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항상 교회가 영양군민과 함께 하며 기도하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불경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영양중앙교회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읍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꼭 소외되고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2-12-27 10:57: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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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라북도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고창군이 올해 전라북도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 의료, 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사업비로 배정된 7억8000만원을 총 1294명의 주민에게 모두 지원했다. 사안별로는 생계지원 753건, 의료지원 171건, 연료비 지원 363건, 주거지원 7건 등이다. 특히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 되는 이웃을 찾아 나서고 있다. 고창군은 현재 14개 읍면에 긴급복지지원 현수막을 설치하며 고창군민이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긴급복지 사업비 7억4000만원을 확보해 경기침체로 인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최선의 지원이 이뤄 질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모든 군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행하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0:56: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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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 유치”총력…생태관광도시 확립

국립공원 월출산에 생태관광 기반시설, 생태탐방원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군은 월출산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꿈나무를 위한 체험시설부터 청년들을 위한 워케이션센터, 가족단위 힐링공간 등 다양한 문화 향유 체험의 공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호남의 금강, 월출산은 우리 고장 영암의 가장 소중한 보물로, 생태탐방원이 국립공원 월출산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열 것으로 생각한다. 깃대종인 남생이 등 일찍부터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알려진 월출산을 인근의 곤충박물관 등과 연계함으로써 월출산 일대가 생태관광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영암이 남도 역사문화, 생태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3년도 정부예산(환경부)에'생태관광자원 이용기반 사업'의 일환으로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관련 예산이 반영되었다고 밝히며, 그간 영암군은 환경부 및 국립공원 공단과의 행정적 협의를 바탕으로 서삼석 지역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 및 접근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군의회와 지역 언론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정부 예산 반영에 힘을 모으는 등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월출산(1988년 국립공원 지정)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은 예부터 "월출산이 영암이고, 영암이 월출산"이라 기록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월출산의 고장으로, '하늘 아래 첫 부처'라 불리는 국보 제144호 마애여래좌상, 국보 제50호 월출산 도갑사 해탈문을 비롯하여 월출산 명물 구름다리와 함께 이 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대중가요'영암아리랑'이 대중들에게 널리 회자되고 있다. 영암은 월출산을 기점(基點)으로 전남 대표 휴양지인 월출산 기찬랜드와 기찬묏길, 월출산온천 등 다수의 관광지가 펼쳐져 있으며, 월출산 국화축제, 월출산 유채꽃 축제 등 월출산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축제와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며 월출산의 명소화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지난 11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지역생태관광 상생세미나 영암군 환경생태자산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개최, 영암군이 보유한 환경생태자산의 현황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월출산의 다양한 생태자산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월출산 브랜딩에 한발 더 나아갔다. 월출산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생태복지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안)은 20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부지면적 약 57,000㎡, 건축면적 약 4,7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교육관(4실)과 생활관 (24실), 암벽등반장, 자연놀이터,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전남 서부권의 생태관광 기반시설이자 국가기후환경교육 기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보호지역인 국립공원과 도심생태축인 영암읍의 생태·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단순 숙박 체류시설을 벗어나 웰니스 관광지시설이자 지역사회와 자연(생태), 그리고 탐방객을 잇는 생태탐방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체류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현재 전국 8개소(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가야산, 지리산, 내장산, 무등산, 한려해상)가 운영되고 있다.

2022-12-27 10:55: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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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2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7천 5백 명 참여 성료

완도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운영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을 12월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봄, 바람과 힐링」, 「여름, 모래와 휴식」, 「가을, 파도와 행복」이라는 계절 테마로 145회 운영하였으며 총 7,57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와 참여자 수가 두 배 늘었다. 올해는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주민 및 관광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 생일 금곡해수욕장 등 청정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과 오감 치유 명상, 싱잉 볼 명상 등이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였으며, ▲전남인재개발원에서 22개 시·군 격무 부서 직원 대상 「숲속의 치유」과정과 퇴직 준비 공무원의「제2의 인생 설계 과정」 참여자 126명 ▲전남문화관광해설사 97명 ▲광산구 아이돌봄사업팀 76명 ▲민원 담당 공무원 28명 ▲완도여자중학교, 고금중학교 학생·교직원 111명 ▲치매 경증 어르신과 70세 이상 어르신 185명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주관적 치유 효능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70.9%로 가장 높았고, 근육통 완화 27.6%, 관절통 완화가 18.2%였다.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에서는 '적극 참여'가 48%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걸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해풍을 맞으며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실 때마다 상쾌하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381회 운영, 25,104명이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어 정상 운영되면 실내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아웃 도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므로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12-27 10:55: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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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광주~완도 고속도로 내년 예산 1천 7백억 원 확보

완도군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구간)의 2023년 사업비를 1천 7백 8십억 원 확보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3,837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타당성 재조사 후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을 2단계로 나누는 변경 안이 만들어져 1단계 구간이 지난 2017년 8월에 착공되었으며 현재 공정률은 68%이다. 1단계 구간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단계 구간은 국가 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중점 추진 노선으로 반영되었으며,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되어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신우철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구간과는 별도로 2단계 구간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해양치유산업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등 우리 군의 달라진 여건 등을 반영하여 1단계 준공 전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접근성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전국 단일 생활권 형성 등으로 전남 중남부 지역, 광주권과의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도에서 광주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으나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2022년은 군의 도로 행정이 많은 결실을 맺는 한해였다. 지난 1월에는 광주~완도 2단계 구간 중점 추진 노선 반영을 시작으로 노화~소안 연도교 지방도 806호선 지정, 정부 국정 과제에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노화~소안 연도교, 노화 넙도 연도교 사업이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2-12-27 10:53: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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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반려동물 암 치료시장 판도 바꾼, 경현태 아우라케어 대표

키워본 사람들은 안다. 늙고 아픈 반려동물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바람이다. 반려동물의 노화과정은 사람보다 속도가 몇 배 빠를 뿐, 거의 같은 형태를 띈다. 일본 도쿄 농동대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가 사망에 이르는 질병 가운데 암(癌)이 전체 54%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조사 결과에서도 개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47%, 고양이의 경우 32%를 차지했다. 반려묘와 반려견은 대체로 건강검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암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부 장기에 암이 자란다면 대체로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반려동물의 암이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경현태 아우라케어 대표(사진)는 일찌감치 이러한 안타까움에 집중했다. 반려동물의 암은 사람보다 전이 속도가 빠르지만 치료 기회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 그리고 지난 달, 아우라케어는 세계 처음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 치료기기 'LEP300 V2.0(이하 LEP300)'을 세상에 내놓았다. 2017년 아우라케어가 설립된 이후 5년만의 성과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용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개발 경쟁이 치열하지만 실제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선 기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그동안 인체용 치료 기기에만 의존하던 국내외 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에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경현태 대표는 "반려동물의 암은 전이가 빠른 만큼 치료 속도도 사람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LEP300의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려동물 암 생존율을 높여, 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모든 반려인들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 대표는 올해 7살 된 반려견 보꿍이의 아빠다. 그의 SNS는 프로필 사진은 온통 보꿍이 뿐이다. -반려동물 암은 어떻게 치료하나. "반려동물이 암에 걸려도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별로 없다. 두경부·피부·유방유선·항문암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암들은 일찍 발견돼 외과 수술이 가능할 수 있지만, 더 흔하게 발생하는 간암, 폐암, 위암은 대부분 발견하면 4기여서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내에는 방사선 암 치료를 하는 동물병원이 두 곳 있지만 모두 인체용 방사선 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 -인체용은 어떤 한계가 있나. "사이즈가 너무 커서 큰 공간을 차지하고. 방사선을 차단하기 위한 자체 차폐시설도 함께 갖춰야한다. 사방을 2m에 달하는 콘크리트 벽으로 감싸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지하 구석에 방사선 기기를 위한 공간을 따로 설치할 수밖에 없다. 방사선 기기 가격은 최소 50억원인데다 차폐시설 설치비도 10억가량 들어 가격 부담도 크다. 무엇보다 사람용 기기는 방사선 전압도 6MeV인데, 필요 이상으로 높아 동물 치료에 효율적이지 못하다." -LEP300가 가진 강점은. "차폐벽을 포함한 필요공간이 절반수준으로 작고, 판매 가격이 10억원 미만으로 기존 인체용 장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또 자체차폐기능도 갖고 있어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병원 내 설치가 충분히 가능하다. 방사선 최대 전압이 300KeV로 동물을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 인체용 장비를 가동하려면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SRI)를 가진 인력이 필요한데, 요즘 이 자격증을 가진 인력이 부족해 구하기 쉽지않다. 반면, 동물용 장비는 LEP300은 방사선안전관리자(RI)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가동이 수월하다." 아우라케어는 단순히 방사선 암 치료기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 암치료에 최적화된 방사선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희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37년간 방사선 치료분야의 의학물리학자로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권위자, 신동오 박사가 지난 3월에 합류하여 LEP300의 의료기기로서의 적합성을 향상시켰다. 앞으로도 인체용 방사선 치료에서 축적된 풍부한 임상학적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암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방사선 치료 솔루션은 뭔가. "RTP 즉 방사선치료계획법이다. 정확한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 조사 위치, 각도, 형태, 조사량 등을 계산해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이러한 RTP를 통하여 암치료 효과는 최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LEP300을 보유한 동물병원에서 기술지원을 원하는 경우 치료 대상의 CT를 보내면 우리가 어떤 위치에 얼마나 큰 종양이 있는지를 분석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 -장비매출 이외에도 이익창출이 가능한 것이 있는가. "아우라케어는 단순히 기기와 소프트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더 먼 미래를 보고 있다. 장비를 사용하는 모든 기관에서 넘어오는 반려동물 암 치료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넘어오는 진료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연계하면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오차 없는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고, 이를 동물용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등 여러가지 반려동물 암치료 관련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동물병원수는 약 4600개다. 미국은 3만개를 훌쩍 넘어섰고, 중국은 1만5000개로 폭발적인 증가 추세다. 미국의 의료기술 전문매체 메드개짓에 따르면 전세계 반려동물 암 치료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1억8300만달러(약 2560억원)에서 2025년 3억3300만달러(약 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라케어는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승인을 목표로 한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성은 어떻게 보나. "방사선 치료기는 반려동물 암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형 이상의 동물병원에서는 필수장비가 될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 암에 걸리는 8마리 반려견 중 1마리만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할 때 최소 1000대 이상이 필요하다. 특히 중국에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며 동물병원들이 장비 확충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 대규모 수출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대형 동물병원들과 수의과대학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치료 비용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은 없나. "인체용 방사선 기기를 활용한 치료비용이 훨씬 높지만 대기가 몇 달씩 밀릴 만큼 이미 수요가 높다. LEP300이 도입되면 치료 비용은 기존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반려동물 방사선 암 치료에 대해 반려인 100명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려동물 전용 방사선 치료기기로 치료 받겠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 84%에 달했다. 이와 관련한 적정 비용은 전체 59%가 200만~500만원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16%는 500만~1000만원, 3%는 1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인이 점차 늘어나면서 비용을 떠나 반려동물을 살리고자 하는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아우라케어가 이미 특허를 보유한 또 다른 장비들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2024년에는 트레드밀 위를 걸어가면서 마취없이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는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걷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나 관절의 문제를 더욱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LEP300에 CT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버전의 방사선 치료기가 두번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전 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암치료 빅데이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이런 사업 범위를 인체로 확대해 전반적인 AI기반 RT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7 10:51: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