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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한해지만 주주 환원은 지속..제약바이오사 배당잔치

주가 부진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연말 현금배당과 무상증자로 주주 환원에 어김없이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과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등 주요 기업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현금 배당과 주식 배당을 이어갔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주식-현금 동시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31일이며, 배당금 및 배당주식은 모두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약 517억원이며, 배당주식총수는 551만1708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과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현금배당 총액과 배당주식총수는 각각 202억원, 620만4399주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현금과 주식 동시 배당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시에 이익의 일부는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라며 "다만 경제 상황과 현금 여력 등을 고려해 올해는 미래 가치 공유에 초점을 둔 배당정책을 결정, 주식배당을 전년(1주당 0.02주) 대비 2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현금 배당이 없는 대신 올해도 3사 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을 적용한다.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주식이 배당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의 모멘텀과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 역시 무상증자를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1주당 0.0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무상증자를 진행해 왔다. 종근당도 2018년 이후 5년 연속 연말 무상증자를 확정했다. 1주당 0.05주를 배정한다. 한미약품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1주당 0.02주씩 무상증자를 진행한다. 한미약품이 연말 무상증자를 진행한 것 역시 올해가 6년째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이 가진 주식은 늘어나지만, 현금배당이나 주식배당처럼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주식·현금배당처럼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 지급된다는 장점도 있다.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현금배당이 이뤄질 경우 주주 환원 효과도 커진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주가 부진과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여러가지가 어려운 시장이었다"며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주주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환원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8 14:20: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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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계묘년 새해 첫날 '행운 가득' 이벤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계묘(癸卯)년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새해 첫날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준비한 이벤트는 3가지다. 먼저 1일 첫날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5픈런 기묘한 웰컴박스'다. ▲새해 첫 입장객 ▲첫 다자녀(3명이상) ▲첫 3대 가족 ▲첫 외국인 ▲첫 토끼띠 입장객 등 5팀에게 8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들어있는 웰컴박스를 증정한다. 다음은 참여 이벤트로 '오묘하고 기묘하고 신묘한 쓰리묘(卯) 찾기'다. 공원 내에 설치된 토끼 상징물 3개를 찾아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솔거미술관 안내데스크로 가는 선착순 100에게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토끼띠는 할인이 깡총!' 이벤트로 1월 말까지 토끼띠를 인증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권 제휴가(8000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할인요금이 제공된 경북도민은 제휴가 적용 대신 기념품을 증정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행운의 기쁨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원을 찾는 입장객 모두가 영민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어려운 장애물을 쉽게 뛰어 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8 14:20: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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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임직원 참여 언택트 봉사활동 전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

롯데칠성음료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 칠드런'과 교육용 팝업 책 제작 봉사활동 '반짝반짝 깨끗하게'를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라이팅 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며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내년 2월 경 캄보디아 등 에너지 빈곤 국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과 가족들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임직원 및 가족들까지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월드쉐어와 함께 진행한 '반짝반짝 깨끗하게' 책 제작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위생 상식과 청결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인지 교육용 동화책을 후원자가 직접 만들어 교육이 필요한 국가의 아동들에게 보내주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봉사활동은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그리고 파트너사까지 좋은 일에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천사 무료 급식소',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특수 신발을 지원하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8 14: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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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댄스', 방과후수업에서 배운다...서울 초·중학교 도입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은 내년 신학기부터 '브레이킹', 일명 브레이크 댄스를 방과후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한다. '브레이킹'은 브레이크 댄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춤의 정식 명칭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12월 브레이킹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해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도 포함됐다. 특히 한국은 브레이킹 강국으로 꼽힌다. 연맹이 공유한 'bboyrankingz.com'에서 측정된 한국의 순위는 종주국 이어 세계랭킹 2위 수준이다. 최근 화제가 됐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댄서 프로그램에는 브레이킹 배틀 비걸부문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김예리 선수가 출연하면서 '브레이킹'이 더욱 주목된 바 있다. 하지만 유소년 비보이, 비걸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으로 김만수 브레이킹 연맹 회장은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10월 서울교육청에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브레이킹을 2023년 신학기부터 초·중등학교의 방과후 학습 또는 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브레이킹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맹 측은 "최초로 시도하는 브레이킹 교재 편찬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브레이킹 동작을 익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초ㆍ중학생이 배울 브레이킹 커리큘럼 제작 ▲교재 편찬 ▲브레이킹 수업 강사·지도자 양성 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브레이킹이 시민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좋은 성적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진조크루 대표인 김헌준 연맹 부회장은 "이번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이 브레이킹을 통한 신체능력 향상, 브레이킹의 도전정신과 창조성 고양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선수층이 마련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28일에는 서울시교육청 11층 업무협약식장에서는 진조크루, 저스트원크루 등 여러 크루 멤버가 포함된 대한민국 브레이킹 드림팀이 시범공연을 펼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4:18: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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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2년 개발 끝 신작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 출시 임박

드래곤플라이의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있다. 드래곤플라이가 신작 FPS 게임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SFAW, Special Force Ape Wars)'의 Pre-OBT(사전 공개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 탄생을 앞둔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자회사 디에프체인에 퍼블리싱 될 예정이며, 우선 인피니티 마켓을 통해 필리핀 지역에 선행 공개 후 정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에이프 워즈는 유인원(APE)간의 전쟁을 뜻하며, 기존 스페셜포스 1, 2에서 활약했던 오리지널 캐릭터 12종과 함께 제3의 종족인 유인원(APE) 1종이 새롭게 공개돼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스페셜포스의 현대적 배경과는 다르게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한 판타지 세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면서 다이나믹한 전투를 벌여 최후의 승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몬스터와 인간과의 대결 외에도 새로운 제3의 종족 '유인원(APE)'이 다른 차원에서 나타나 적진의 인간들과 대결을 통해 전쟁이 펼쳐지는 배틀로얄 방식이다. 아울러 이번 Pre-OBT에는 ▲개인전 모드로 공개되며, 추후 정식 오픈에 맞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2인 팀전 ▲5인 팀전 모드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를 통해 게임 유저들이 팀플레이로 게임을 진행해 경쟁전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Pre-OBT 서비스 기간 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식적으로 게임을 오픈할 예정이다"며, "신선한 재미를 더 해줄 새로운 캐릭터 APE의 등장으로 한층 더 흥미로워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2-28 14:17: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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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 개최...10년간 정책 진단

교육부는 지난 10년간의 학교폭력 정책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포럼)'를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그간 실시해 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현장 적합도가 높은 정책을 모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한다. 주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10년의 성과와 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사이버 학교폭력' 3개의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한유경 소장(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국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학교폭력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분과1에서는 ▲모상현 센터장(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정동철 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 실태조사)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추이를 분석하고, 분과2에서는 ▲이병철 과장(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에 대해서 발표한다. 분과3에서는 ▲정광훈 부장(교육학술정보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부)이 최근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전이되는 추세와 관련해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분과별로, 현장 및 학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발표 내용과 관련해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2022년 정책협의 및 성과공유 과정에 이어, 시도교육청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2023년 학교폭력 시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11년 대구의 학교폭력 사건이 계기가 돼, 2012년 2월부터 범부처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정책을 다시 진단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4:17: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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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상장기업 129개…2002년 IT버블 이후 최대치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이 IT 버블시기인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다기록을 기록했다. 다만 대형기업 일부에서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를 철회하면서 공모금액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이 총 129개사로 2002년(153개사)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 시 84개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기술특례제도를 통한 상장기업수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규 상장사는 28개사로 기술특례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후 지난해 31개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또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기관 기술평가를 신청한 기업이 80개사로 기술평가 도입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기관 기술평가 신청 기업은 지난 2017년 26개사, 2018년 36개사, 2019년 47개사, 2020년 52개사, 2021년 79개사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올해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금액은 IPO 시장 한파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올해 코스닥 공모금액은 약 3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6000억원 감소했으며, 최근 3년 평균 수준(2조9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장을 진행하려했던 대형기업 일부에서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를 철회하면서 당초 예상 공모금액보다 감소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이차전지 분리막 전문기업 더블유씨피다. 지난 9월말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공모를 통해 432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더불어 성일하이텍의 경유 1335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올해에는 스팩 상장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스팩 도입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스팩은 45개사가 상장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 기록한 45개사와 동일한 기록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미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IPO 시장이 침체되면서 공모 절차가 수반되지 않는 스팩합병을 통한 상장 수요가 증가했다"며 "지난 2월 도입된 스팩소멸합병으로 합병 이후 합병대상기업의 법인격 유지가 가능해져 스팩합병상장에 대한 기업 선호도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상장 행렬이 두드러졌다. 2019년 9월 소부장 전문기업에 대한 상장 지원정책 본격 시행 이후 매년 신규상장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최근에는 IPO시장에서 가시적인 영업실적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 선호가 늘면서 소부장 기업의 상장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속 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IPO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수가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했다"며 "코스닥시장은 신성장 산업의 요람으로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도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8 14:16: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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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글로벌 ESG 평가서 '실버 메달' 획득

현대위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현대위아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에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세계 175개국 10만여 개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기관으로 , 실버 메달은 평가 상위 25% 이내 기업에만 수여된다. 현대위아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마친 것이 환경분야의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이에 오는 2045년까지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이행 현황을 공개하고 주요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 정도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에코바디스 ESG 평가와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수주 시장에서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에코바디스 ESG 평가 점수와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을 주요한 참여 지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위아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글로벌 ESG 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국내 기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14:09: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