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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2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하동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선정된 것으로 하동군의 의료복지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다. 의료급여사업은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국민의 질병·부상·출산 등 의료문제에 대한 진찰, 치료, 검사, 입원, 재활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주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평가를 통해 각 시·군별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 재정 절감 실적, 의료급여 제도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전체 수급자의 의료급여 실적 및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이용 실적 관리, 의료급여사업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해 진료비 절감 효과 거뒀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의료급여 의료이용내역 알림 사업,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개별교육 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와 함께 신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15:0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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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도 특별교부세 83억원...역대 최고액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연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해 민선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공사 3억원 ▲상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후면 도로 절개지 보강공사 5억원 ▲평화광장 데크 보수·보강 3억원 ▲하당 고가교 자동염수 분사장치 2억원 등이다. 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원이다. 이는 시의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정기적인 특별교부세 배분이 끝난 상황에서도 지난 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하는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힘써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취임 직후부터 지속돼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특별교부세 교부를 꾸준히 건의하는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올해 하반기에만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 박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도 각종 재난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8 15:04: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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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3,414억원 국·도비 확보‘…역대 최대’

지난 24일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이 내년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해남군의 2023년도 국도비 보조금은 3,414억원으로 전년대비 169억원 증가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7년, 1,852억원에 비해서는 1,500여억원 가까이 늘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가 내년도 예선 편성 기조로 건전재정·지출 구조조정을 공식화하고, 국회 정부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지출 규모가 당초 정부안에서 3,000억원 순감하는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국고 확보 쟁탈전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분야 기후변화 데이터의 수집·분석·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수행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원(총사업비 594억원) ▲상습 가뭄지역에 항구적 가뭄 해소 및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해남 북일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485억원) ▲저장공간과 생산시설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배추 농가의 판로 확보에 기여할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사업 실시설계비 29억원(총사업비 290억원)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 확충을 위한 농촌협약 기본계획 수립비 24억원(총사업비 432억원) ▲어란진항 접안 시설 수용 능력에 개선을 위한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470억원) ▲수산 기자재 산업의 집적화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남 수산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425억원) ▲장마철 농경지 상습 침수지구 개선을 위한 해남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12억원(총사업비 456억원), 현산 고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220억원) ▲영·호남 화합을 넘어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선도 사업으로 남도 달빛 수변 공연장 조성 사업 시설비 24억원(총사업비 483억원)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규명과 관광 명소화를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유적 발굴·조사 및 연구비 15억원(총사업비 390억원)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적지 및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400억원) ▲선제적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에너지 전환 교육 메카인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비 5억원(총사업비 425억원) ▲서남해안 생태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비 7억원(총사업비 300억원)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경관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조성비 11억원(총사업비 80억원) ▲생활하수 적정 처리로 하수도 보급률을 견인할 신규 하수관로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14억원 (총사업비 234억원) 등이다 아울러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시설 설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보성~임성리 철도(남해안철도), 신안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대형 SOC사업도 예산 반영돼 차질 없이 순항 중이다. 해남군의 국도비 확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매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명현관 군수가 직접 국회,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군수는"군수의 세일즈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지원할 계획으로 국비 확보 활동에 군수를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며 국고지원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직접 챙겨왔다. 이에 따라 국비확보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개발과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부처를 방문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 등 관계 부처는 물론 향우 공직자 등과 유기적 협력을 유지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은 국회에 담당 직원을 파견하여 상주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으로 정부예산안 심의과정에서 3개 사업 총사업비 1,387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지를 밝히고, 발로 뛰어온 결과 매년 국도비 확보 기록을 갱신하는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도비 확보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28 15:03: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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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관광거점도시 도약 발판 마련

전남 완도군이 해양, 문화, 역사 등 고유문화를 활용하여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3,456ha)를 차지하며 지자체 중 가장 넓은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어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해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한다. 완도수목원 400㏊ 부지에 전시·관람지구, 서비스·교육지구, 보전지구 등 5개 권역 특성화 사업과 모노레일 등을 갖출 계획이다. 12월 27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단번에 통과해 조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목원이 조성되면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대 수산 군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청정바다를 보유하고 있는 완도군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선다. 박물관은 청해진 유적지 인근 4만 3000㎡ 규모에 국비 1,245억 원을 투입해 전시, 연구, 교육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4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심의를 거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2024년부터 건축 등 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해양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보고기념관 리모델링, 법화사지 복원 재건 등 '장보고 성역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금 덕동리 일원에 190억 원을 투입해 삼도수군 통제영 및 봉수대 복원, 역사 공원길 등을 조성하는 '이순신 장군 역사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주민 주도형 '섬 관광청'을 운영하고, '완도 섬 비엔날레'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경주 골프테마파크 건설' 및 '다도해 해상 케이블카 건설' 등의 사업은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관광 사업들이 완료되면 체도권은 체험관광, 동부권은 힐링관광, 서부권은 문화관광, 청산권은 생태관광으로 권역별 테마가 있는 관광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가 가진 비교우위의 해양·자연 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5백만 관광객이 찾는 완도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특히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군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2-28 15:02: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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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학기 서비스러닝 최종보고 및 시상

동명대학교는 2학기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최종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을 지난 23일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가졌다. 민락골목시장 캐릭터 활용 동작 개발로 민락골목시장 마케팅에 활력을 주는 제작물을 완성해 서비스러닝 종료 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호평을 얻은 디_캡(시각디자인학과, 지도교수 김재익)팀이 최우수상(상금 6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상금 각 20만원)은 떡튀순(광고PR학과, 지도교수 한은정)팀과 벌꿀오소리(스포츠재활학과, 지도교수 지창진)팀이 차지했다. 떡튀순 팀은 민락골목시장에서 마케팅홍보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제작했다. 벌꿀오소리 팀은 상인들에게 따뜻하게 접근하는 재활 지원 활동으로 상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이날 이옥경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 유인근 민락골목시장 상인회장, 이도재 민락골목시장 상인회 부회장, 김익현 민락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기획팀장, 강재천 연동골목시장 상인회장, 박동호 연동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 김채연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담당자 등도 참석해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성인학습자 복지경영학과 김잠옥 학생은 "학령기 학생들과 함께한 최종보고회를 보니 대학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지속해야겠다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인재 육성대학 동명대학교 신동석 산학교육처장은 "참여 학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내 지역연계 이외에 글로벌연계도 해나가는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의 개념을 결합한 서비스러닝은 동명대가 2020년부터 진행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2021년 8월 부산시 전통시장과의 협약(MOU) 체결로 향후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교양학점으로 인정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을 더하고 있다. 2020년부터 다섯 학기에 걸쳐 10개학과 100명이상의 서비스러너들이 각 기관에서 전공과 연계된 봉사를 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동명대는 12월 29일 4개대학 연합 서비스러닝 성과공유회에도 참석하여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2-12-28 15:0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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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의 숲' 이양식..몽골 돈드고비 아이막 우호교류 체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에 방문,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고양의 숲'이양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우호교류협약 및 '고양의 숲' 이양식에는 뭉흐바트 돈드고비 아이막장(대한민국의 광역지자체장급)을 비롯해 녹지사업 국장, 개발정책투자국 국장, 환경국 국장 등 몽골 정부 측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돈드고비 아이막장과 여러 분야에 걸쳐 양자 간 우호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9년부터 계속돼온 돈드고비 아이막과의 우호교류를 '고양의 숲'관리 이양을 계기로 새롭게 체결하게 된 것으로, 양 당사자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은 '고양의 숲'의 지속적인 관리에 협조할 것과 함께 공동번영을 목표로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참석과 관련해 MNB 몽골국영방송사 인터뷰 촬영에도 응해 고양특례시와 몽골 간의 우호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3년간 고양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이 함께 조성해온 '고양의 숲'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양의 숲'이 사막화를 막는 지속가능한 모델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양협약은 끝이 아닌 더 아름다운 숲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양식을 마친 후 '고양의 숲' 조성 현장으로 이동, 조림지를 둘러보고 관리 인수인계를 마무리했으며, 두 번째 '고양의 숲'으로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인 조림지 부지에도 방문해 조성계획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고양의 숲'은 고양특례시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약 13년간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 내 100ha 면적에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성한 조림지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시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고양의 숲'은 몽골 측의 요청으로 시에서 검토 중인 사업으로, 단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넘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2-12-28 15:0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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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검찰 소환 디데이에도 '작심 발언'..."경제·민생·평화 그리고 민주주의 망가져"

"경제·민생·평화가 망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이 나라 민주주의가 망가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28일에도 광주광역시를 찾아 민생 행보를 하면서 정부와 검찰에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점심께 광주광역시 서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열린 검찰독재 야당탄압 규탄연설회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혹시 이 말 했다가 압수수색을 받는 것 아닐까. 밉보였다가 세무조사를 받는 것 아닐까. 혹시나 뭘 잘못 보였는지 걱정하는 민주주의가 되고 있다. 숨쉬기 점점 어려워지는 퇴행의 시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상흔을 안고 살아가는 광주시민 앞에서 "제가 광주민주화운동이 지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김광동 위원장) 같은 사람에게 속아서 북한군이 개입한 폭도들의 폭동으로 알고 내 입으로 욕을 했다가 대학생이 돼서 진실을 안 뒤 내 입을 때리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만들어진 수백·수천명의 피와 목숨을 바친 민주주의가 되돌아가고 있다. 민주화 운동이 북한군 개입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사람이 지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다. 광주를 모욕하고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것 아닌가"라고 군중들에게 물었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그냥 저절로 법전에 쓰여 있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가만히 놔둔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주의는 끝없는 투쟁과 헌신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고 치열하게 싸워야 지켜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잠시 관심 갖지 않고 외면하는 사이에 민주주의는 완전히 망가지고 과거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지금 검찰이 하나회 만드는 것 아닌가. 온 사회 요직을 검찰 출신들이 다 차지하고 있다. 세상을 미래를 향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향해서 본다"고 사회의 전체적인 퇴행을 우려했다. 이 대표는 "기득권과 싸우다 보니 십수 년 동안 탈탈 털렸다. 그런데 지금까지 잘 살아남아 있지 않나. 이재명을 죽인다고 그들의 무능과 무책임함이 가려지겠나"라며 "이재명이 죽으면 끝입니까. 또 다른 이재명이 앞을 향해 나아가지 않겠나. 이재명을 지키지 말고 여러분 스스로 지키고 이웃과 가족을 지키자 함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수도권 상공에 출몰했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안보 무능'을,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초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는 점에 대해 '경제 무능'을, 노인 일자리와 청년 지원 예산을 감축한 것에 대해 '민생 무능'을 자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엔 정청래 최고위원, 박찬대 검찰독재야당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광주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해 이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022-12-28 15:01:4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