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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출범

우주항공산업의 격변기에 선제 대응해 우주항공클러스터를 완성하기 위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사천시에서 출범한다. 사천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항공 관련 전문가 등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산·학·연·관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참여한다.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동위원장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과 황재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 대변인이 맡아서 이끌 예정이다. 간사는 우주항공과장, 서기는 우주항공청설치 TF팀장이 맡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우주항공청의 출범에 대한 핵심적 역할과 함께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 논의, 업무 협력, 신사업 공동대응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전방위적인 우주항공 역량 결집을 통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기간 연장이 없을 시 자동 해산된다. 사천시는 현재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위성제조혁신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성제조혁신센터는 우주 관련 기업들에 연구·제조·사업화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클러스터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사천의 우주항공 역량을 결집시키는 구심점이 돼 주길 바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0 15:2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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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1.24조원 금융약정 체결

산업은행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1조 24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익공유형(BTO-a) 민간투자사업은 정부가 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사업운영비를 보전하고 초과이익은 민간과 정부가 공유함으로써 사업위험을 낮추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말한다. 금융약정에는 재무투자자 및 대주단으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한화생명보험, KDB인프라자산운용 등 10개 기관과 대표 건설투자자인 한화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소재 노후화된 기존 하수처리장을 시외곽으로 통합·이전해 시설의 지하화 및 현대화를 추진한다. 올해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하수처리 공법으로 수질정화 및 악취발생 차단하고, 지하화를 통해 편익시설 조성 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본 프로젝트는 친환경 녹색인프라 개발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편익증대에도 공헌한다는 점에서 ESG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제도 의 성장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금융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20 15:2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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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와 코빈 사이 갈림길, 이재명의 운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두고 정치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제레미 코빈 전 영국 노동당 대표가 비교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셋은 각 국가의 진보 정당을 대표하거나 상징하는 인물임과 동시에 각종 비리 스캔들(룰라 대통령), 비주류 출신 한계(코빈 전 대표) 등으로 벼랑 끝까지 몰린 인물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이재명 대표는 경기 성남 기반으로 한 시민운동으로 성장한 법조인이었으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등 기업과 지역 토건 개발 세력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를 구속하기 위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여야는 국회에 제출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오는 27일 표결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남미 좌파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재선 브라질 대통령을 역임한 그는 가난한 이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높은 국민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2014년 대선 때부터 불거진 브라질 최대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와 연관된 돈세탁 및 부패 혐의로 2016년 구속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강하게 반발하는 것처럼 룰라 대통령 측도 브라질 검찰의 수사를 우파 기득권의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2019년 석방된 후 2021년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지난해(2022년) 치러진 대선에서 현직이었던 자이르 보우소나르 대통령을 꺾고 3선 대통령에 당선됐다. 다만, 룰라 대통령에 당선에 앙심을 품은 보우소나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1월 브라질 대법원, 의회, 대통령실을 습격해 군부의 쿠데타를 촉구를 요구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국민통합이란 숙제를 다시 확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월 24일 충남권 유세에서 "룰라 대통령이 서민경제를 키우면서 브라질을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만들어 놨었지만, 검사들과 법조인 카르텔이 없는 죄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 유죄 판결을 했다"면서 "지금 브라질 국민들은 쓰레기차를 뒤져 음식물을 찾고 있는 형편이라며, 민주주의에 위기가 국가 경제의 위기로 온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20대 대선 TV토론회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룰라 대통령의 비리 스캔들과 이를 수사하는 검찰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를 봤냐고 물은 바 있다. 이 대표에게 룰라 대통령은 검찰 수사의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성공 모델'로 보일 수 있는 것과 달리, 코빈 전 대표 사례는 내부 반대파 설득과 견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영국 노동당에서도 급진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비주류' 코빈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59.5% 지지를 받아 노동당 대표에 선출됐다. 코빈 전 대표의 당선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때부터 이어온 '제3의길(실용주의적 중도좌파 노선)'에 도전장을 던지는 일대 사건이었다. 코빈 전 대표는 공공부문 재정지출 확대, 철도 재공영화, 긴축 정책 반대 등을 내세우며 대중의 지지를 얻어갔으나, 노동당 내부에서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에서 이스라엘의 인권유린과 학살문제를 지적했다는 이유 등으로 반유대주의자로 공격받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가결, 총선 패배가 이어지자 코빈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4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노동당은 코빈 전 대표에게 반유대주의 주장을 근거로 당원권을 정지했다.

2023-02-20 15:21: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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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vs 인터넷은행, 다른 'AI 챗봇' 이용법

은행권에도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은행들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고, 고객은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중은행의 경우 자산관리서비스에, 인터넷전문은행은 은행업무와 상품추천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 향후 AI챗봇 변화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AI챗봇서비스를 통해 은행업무 외에도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상담내용을 파악하고, 재무설계와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시중은행, 자산관리 등 맞춤상담 KB국민은행은 FCC(Future Contact Center) 챗봇을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좌 조회 등 은행업무 외에도 금융스케줄을 분석해 대출상환일자 등을 안내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보험, 증권 등 KB금융 계열사의 상담업무도 함께 처리해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AI챗봇 오로라와 음성봇 쏠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챗봇 오로라는 은행업무 외에도 비대면 상담 내역을 분석해 연령과 상품 가입이력, 관심 상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많이 질문한 내용 등을 분석해 MY 서비스에 추가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은 AI챗봇 하이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챗봇도 은행업무 외 빅데이터를 분석해 놓치고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예컨대 외화예금을 가입하고 있다면, 환율변동을 확인해 최적의 타이밍에 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도 계열사와 통합해 AI챗봇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AI 챗봇도 예·적금, 대출, 환전 등의 은행업무 외에도 금융솔루션이라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연결해 결혼, 자동차구매, 부동산 매매 등 인생의 중요 이벤트에 대한 재무설계와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단순 은행 데이터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계열사 데이터까지 확대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며 "AI챗봇 상담 또한 전 계열사로 확대해 제공하는 것이 관심분야 등을 파악하는데 유리하고, 고객 유인효과도 커 (통합해)그렇게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터넷은행, 고객 서비스 강화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도 AI챗봇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에서 자산관리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인터넷전문은행은 은행업무와 상품추천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지점을 통해 대면상담이 가능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대면상담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AI챗봇을 통해 고객정보입력부터 한도조회, 서류제출, 대출심사, 대출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될 수 있게 했다. 시중은행 AI챗봇이 대출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 후 앱으로 이동하는 것과 달리, 지점에서 상담을 받는 형식으로 AI챗봇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AI챗봇을 통해 상담하면 해당 앱 페이지로 넘어가 한도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케이뱅크는 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의 불만접수시 카테고리별로 불만유형을 분류해 해결할 수 있는 업무를 제공하는 것이다. 토스뱅크는 기본적인 상품추천서비스 외 실제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인력을 늘리고 있다. 대면상담이 필요하거나 AI챗봇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상담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의도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외려 고객서비스(CS)가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파악했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대면상담이 어려운 만큼 마이데이터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기 보다 최대한 소비자가 직원과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20 15:2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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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과정 운영

경남 고성군은 농식품 가공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식품 가공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2023년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 및 가공 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축·수산 식품 가공 산업현장에서 식품 제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자격증 과정은 3월 3일 개강해 6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소 소회의실과 생활과학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실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27일까지로 선착순 모집하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식품가공기능사와 더불어 제과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군민이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을 운영해 88.9%의 높은 합격률로 16명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02-20 15:1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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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 발표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 서명 및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해 울산·부산·경남이 함께 마련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 따르면 울산·부산·경남은 국정 과제인 '지방 시대'에 지방의 존립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나 해제권한의 전면 이양을 건의했다. 먼저 개발제한구역은 도심의 지리적 단절을 초래하면서 비정상적 도시 성장을 가속하고 있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중앙 정부가 유지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역량이 있는 지방 정부로 전면 이양해 달라고 요구했다. 만약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나 해제 권한의 전면 이양이 당장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을 확대하고, 해제 및 행위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동 건의문에서는 첫 번째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부족으로 국책 사업과 연계한 도시 건설 및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거점 조성이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어 체계적, 계획적인 도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의 추가 확대(부산 31㎢, 울산 25㎢, 경남 25㎢)를 요구했다. 두 번째로는 20여년 전 만들어진 환경평가 등급의 산정 기준과 현재 평가 체계 아래에서는 개발 가용지를 찾을 수 없으므로 환경평가 등급을 재조정하거나, 해제 기준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는 소규모 취락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제 기준을 정비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가로막는 행위 허가 기준 등을 지역 현실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울산·부산·경남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중앙 정부의 권한이 이양될 경우 환경평가 재조사와 선별적 보전 관리, 개발 사업의 공공성 강화, 대체지 지정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과 제도 개선 과제 및 관리 방안 보고서는 2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의 실질적 지방 이양이 이뤄지도록 중앙 정부의 전향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0 15:1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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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취업 강화

동명대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게임공학과 3학년 김제원 학생 등 재학생 9명은 지난 16일까지 3박 4일간 사이버커넥트투(게임개발), 후쿠오카재활치료스테이션(사회복지) 등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인터뷰와 특강 등을 다양한 해외 취업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다.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 건축학과 문민주 학생은 "막연했던 일본 취업이었는데 직접 보고 느끼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석 동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해외 취업 인프라를 더 다양한 국가로 확대 구축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호환 총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뛰고 있다. ▲동명대 졸업생 취업 현지기업 방문 격려 ▲호치민교통대 특강 ▲호치민기술대 MOA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과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업 협약 ▲호치민기술사범대 MOU 등 양국 교차 취업 및 교류 협력 활성화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재학생 2개 팀 8명은 미국 심장부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과서 없는' 생생 체험으로 학점을 획득할 예정이다. 신규 개설 현장 체험 교과목(TU미네르바. 전공선택. 3학점)을 수강해 현지 대학과 기업 등지를 체험하며, 학점(P/F)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재학생 2명은 지난해 12개국 2만여km를 2개월가량 누비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 활동으로 학점(2학점 외국탐방. 4학점 Pioneering Subject)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NFL 초청으로 워싱턴 커맨더스 홈구장에서 경기 하프타임 시간에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치도 했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지를 중심으로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 대학 사업을 수년째 시행하고 있는 동명대는 지난 1월 6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공시 취업률(기준년도 2021년. 조사대상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자) 조사에서 66.2%를 기록하며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3-02-20 15:1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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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봄학기 교육 프로그램 개강

국립부산과학관이 3월 새학기를 앞두고 22일부터 봄학기(Ⅰ)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인교육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프로젝트 교실 등 7개 분야로 나눠진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응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챗봇을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강화됐다. 먼저 7세 어린이 대상의 '유아과학교실'은 키즈랩, 키즈코딩, 키즈메이킹 수업으로 구성되며 놀이 및 활동 중심으로 유아들이 과학에 친근해지고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 창의탐구교실은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년별 교과 연계 수학·과학의 기초 원리를 중심으로 한 실험실습 교육이다. 플레이/씽킹/인조이 AI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공지능교실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AI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배울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필수 교육으로 자리잡은 SW코딩교실은 언플러그드 코딩, 스크래치, 마이크로비트 등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이다. 3D 프린터 등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창작 교육 창작메이커교실도 매 학기 인기 프로그램이다. 초·중등 대상의 주제탐구교실은 수소, 미세 먼지, 환경 등의 과학 이슈와 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전시와 연계한 실험 교육을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해 심층 탐구해보는 수업이다. 마지막으로 자기주도 능력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교실은 실험 설계형 수업으로 조별 탐구, 토론, 발표 수업으로 초등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연속 과정 이수 시 국립부산과학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 수강생들에게는 상설 전시관 무료입장권과 천체관측소 주간관측 프로그램 입장권이 제공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김명수 연구원은 "챗GPT가 큰 이슈가 되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이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되,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창의 융합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15:18: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