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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출하기간 단축 등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정부가 한우 출하기간 단축 등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한우 사육기간을 4개월 줄이면 온실가스는 8.93% 줄고, 사료비는 10%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한우부터 시범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분야 저탄소 인증은 농산물의 경우 2012년부터 인증제를 시행해 2022년 기준 65개 품목을 대상으로 8000호 이상 농가가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축산물은 저탄소 축산기술 등 인증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저탄소 축산물 인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축산분야 온실가스는 가축이 섭취한 사료가 장 내 소화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메탄과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및 아산화질소로 구분된다. 2020년 기준 축산분야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973만톤으로 농업 전체의 약 50%, 국가 총 배출량 기준으로는 약 1.48%를 차지한다. 이는 1990년 대비 67.2%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육류 소비 증가에 따라 가축 사육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축산분야 저탄소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한우부터 시범 실시한다. 우선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농장 해썹(HACCP), 동물복지 축산농장, 깨끗한 축산농장 등 위생·안전, 환경 관련 인증을 1개 이상 받은 한우 농가만 저탄소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농가 중 정부가 인정한 축산분야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적게 배출한 경우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축산분야 탄소 감축기술은 농업 등 각 부분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유엔 산하 '기후변화정부간패널(IPCC)'에서 정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육기간 단축, 저메탄 사료 보급 등 사양관리 개선', '가축분뇨 바이오차, 적정 퇴비화 기술 등 가축분뇨 처리',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등 근거자료가 확립된 경우만 탄소 감축 효과를 인정한다. 한우 한 마리가 태어나서 30개월에 출하될 경우 평생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은 5.9톤 정도로 추정된다. 이를 26개월로 4개월 사육기간을 단축할 경우 비육 후기의 메탄가스, 분뇨량과 에너지 사용량 저감 등으로 약 8.92%의 온실가스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사료비도 1마리당 약 10% 가량 절감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축사바닥 깔짚을 자주 갈아주거나 퇴비제조 시 강제로 공기를 주입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가축분뇨 처리 과정이나 퇴비화 과정에서 통상 방법보다 30~50% 정도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는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한우 고기는 '저탄소 인증 표시'를 해 시중에 판매된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등과 협업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우농가는 3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 농가에 대한 인증 절차가 진행되고, 이르면 올해 6월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한우 고기가 시중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0 15:5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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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경기도의원, '중앙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정담회 개최

김동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부천상담소에서 소사본동 중앙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관련 정담회를 중앙연립 조합장과 조합원, 부천시 관계자, 건축설계를 담당한 설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소사본동 중앙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차량 진·출입으로 설치 위치 적정 여부 및 도로점용 가능 여부에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 조합원 관계자는 부천시의 검토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현장실사 및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하여 48세대 영세 조합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회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각자의 의견이 정확히 전달이 안 되었던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행정지원에 최선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희 의원은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연되면 사업비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조합원의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심의위원들이 직접 정비구역을 확인하고 현실적인 심사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보행자의 안전과 조합원들의 차량 진·출입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부천시 관계부서와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동희 의원은 부천시 실무부서 담당자와 건축설계를 맡은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02-20 15:58: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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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0일 경남TP 본부에서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식 기반 산업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 경영 선진화 및 기술 개발, 교육, 연구 활동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유기적 상호 협력 체제와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공동 기술 개발 과제 연구 및 기업 경영 컨설팅 ▲산업 현장에 대한 직무 분석 및 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 진행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이삼연 회장은 "경남TP와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경남TP의 기업 지원 사업 혜택을 받아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현재 경남TP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경남TP를 인식시키고, 더 많은 기업이 기업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5:5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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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끝! 나가자, 밖으로' 외출 수요 폭발에 아웃도어 상품 매대 앞으로

봄꽃 피는 3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웃도어 상품들이 매대로 전진배치 됐다. 올해는 실외는 물론 실내까지 마스크를 벗어 외출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크게 가셔 여느 때보다도 활발한 외출과 나들이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상품 매출에 거는 유통가의 기대가 크다. 특히 아웃도어 의류가 패션으로도 조명 받으면서 관련 의류기업들의 마케팅도 공격적이다. 20일 <메트로 경제>의 취재 결과, 유통업계가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상품 마케팅에 들어가고 있다. 3고 사태(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알뜰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에서도 여행·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수요는 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레저, 렛츠 고 아웃! 페어(Lesirue, Let's go Out FAIR)'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엔데믹과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 아웃도어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고프코어(Gorpcore)'룩이 인기를 끄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고프코어란 야외 활동시 체력 보충을 위해 먹는 견과류를 의미하는 '고프(Gorp)'와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가 합쳐진 말로, 아웃도어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패션 스타일을 일컫는다. 기존에는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온 '고프코어'룩이 지난해부터 1030세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아웃도어를 구매하는 1030세대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전점의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1030세대 남성의 매출은 더욱 크게 늘어났다. 올해도 봄 신상을 구매하려는 수요를 중심으로 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추세다. 기획전에는 전통 브랜드부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라이징 브랜드까지 총 48개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K2', '내셔널지오그래픽', '오프로드', '파타고니아', '나이키', '아디다스', '데상트' 등이 있다. 주요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들은 10대까지 사로잡기 위해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했다. K2는 지난 16일 '우리 일상 속 K2'를 콘셉트로 전속모델 수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K2는 장점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착장 가능한 봄 아우터를 비롯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제품군을 출시했다. K2의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이번 봄 시즌에는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타일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네파는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네파는 안유진이 가진 밝고 긍정적인 매력이 자연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감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오는 4월 1일 제주도에서 여는 트레일 러닝 대회 'BTR 50'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야크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봄철에도 골프와 관련한 유통가의 러브콜은 계속 된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 전문관을 지난 17일 열었다. 300평 규모의 매장에 리뉴얼 브랜드 22개와 신규 브랜드 6개를 총망라했다. PXG, 지포어, 제이린드버그, 말본골프를 비롯 글로벌 최초 매장인 BOSS골프까지 모았다. 특히 신세계 직영 골프샵인 '신세계 골프샵'은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인테리어와 최신 시설의 시타실을 마련했다. 볼탄도 추적기 트랙맨까지 도입해 클럽 선택에 도움을 준다. 신세계에 따르면 골프는 팬데믹 사태 중 인기가 치솟은 후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전년 동기 대비 2020년 15%, 2021년 56%, 2022년 34%로 매년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20 15:56: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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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인니 금융협력 공동 비즈니스 포럼’

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인니 금융협력 공동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인니에 진출한 국내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해외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현지 금융산업과 규제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현지 영업환경과 감독제도에 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헨드라 청장은 금융부문 혁신을 위한 P2SK법 시행 등 인니 금융산업 발전·감독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금융회사가 인니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도 환영사를 통해 인니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시장 활성화 노력을 언급하며,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을 독려했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축사에서 "인니 금융산업이 실물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간 금융감독정보 공유와 견실한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 영업 확대를 통해 인니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인니와의 금융협력·교류 확대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수요가 많은 다른 신흥국 현지 금융감독당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 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20 15:55: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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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도·지방도 노선체계 조정으로 도로망 확충

경상남도는 남해안권 해양 관광, 서부권 균형 발전, 동부권 물류 수송을 위한 U자형 광역 도로망 확충 등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도내 도로망 체계 정비를 위한 수요 조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에는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국가산업단지 등 대형 물류 거점 조성 사업이 추진·계획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남해안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도내 어디든지 권역별 1시간 단일 생활권 형성은 물론 산업·문화·관광·교통 등에 대한 지역 간 교류 기능을 강화해 동반 성장 및 균형 발전을 위해 도내 도로망 확충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3일에 시군 도로 분야 담당과장 긴급 회의를 개최해 국도, 국가지원지방도의 노선 체계 조정 및 지선국도, 지정국도, 국도대체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추 진방안을 논의했으며 수요 조사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 협조도 요청했다. 20일에는 시군의 1차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도로 분야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고, 대상지 현지 확인 및 우선순위 검토 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안에 국토교통부에 최종 건의할 계획이다. 또 경남 도내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 반영을 위한 수요 조사도 차례대로 추진한다.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도로 미개설 구간 ▲굴곡·경사가 심해 도로 선형 개량이 필요한 구간 ▲각종 개발 사업 시행에 따른 교통량 급증 및 상습 지·정체로 도로 확장이 필요한 구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로 개설이 시급한 구간 등에 대한 사업 대상지 발굴 및 국가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해당 시군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한 지선국도 및 지정국도 지정, 노선 등급 조정 시행으로 미래 지향적인 경남의 도로망체계를 정비하고, 국가건설계획에 반해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5:50:19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