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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시포항 '남방파제 등대'… 해수부 ‘4월의 등대’ 선정

고창군 구시포항에 우뚝 서 있는 남방파제 등대가 해수부가 선정하는 4월의 등대로 이름을 올렸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등대로 고창군에 위치한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인근 해역과 서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6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힌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는 18.9m의 높이로 레드(Red)와인잔을 형상화했다. 이 등대가 있는 구시포항은 육지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진 섬인 가막도 주변에 인공으로 조성되었다. 등대에 가려면 차량이나 도보로 긴 제방을 지나게 되는데, 가는 길에 전망대, 착시예술공간(트릭아트),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등대 인근 구시포해수욕장은 약 1.7㎞ 길이의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모래찜질도 할 수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와 특색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왔다.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2023-04-04 14:23: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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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하는 '2023년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

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의 창업 초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자활기업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창업을 했거나 올해 6월 30일까지 창업 예정인 자활기업이다. 올해 6차례로 나눠 모집·지원하는 '2023년 자활기업 창업자금' 2차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업 후 1회 지원하는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운영자금, 임대보증금, 근로유지성과금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창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최대 1억 지원한다. 임대보증금은 점포 임대를 위한 보증금을 최대 3억 무이자 융자 지원한다. 1억 원까지는 최대 5년간 분기별 20회 분할 상환조건이며, 1억 원을 초과하면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 근로유지성과금은 창업 당시 수급자 및 차상위자 구성원을 6개월 고용 유지하면 100만 원, 12개월 유지하면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자활기업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전남 기업은 총 7개소로 운영자금 7건, 5억 9천900만 원과 임대보증금 2건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자금을 지원받아 순천에서 베트남 골목식당을 운영하는 자활기업 대표는 "무상으로 지원받은 운영자금 1억 원으로 실내 인테리어 공사 및 식기·가전 등 물품을 구입해 사업 초기 기틀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창업 초기 자립 기반이 약한 자활기업에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필수"라며 "도내 많은 자활기업이 지원 사업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자활기업과 취약계층 탈수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자금 지원을 바라는 자활기업은 전남도 사회복지과나 전남광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04 14:22: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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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

여수시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건히 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8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이에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56점으로 남해, 통영, 거제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섬 관광, 웰니스·온택트 관광,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등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1200만 관광객 회복을 이끌었다. 또한 여수 대표 축제인 '거북선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8년 연속 수상한 저력을 발휘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크루즈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04 14:21:0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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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지속가능한 개발 전사 내재화 돌입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사고 전환과 행동 변화를 가져올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전사 차원의 내재화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1년 11월,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ESG 추진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인 '에코랩'을 발족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연구해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3일에는 약 1년 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프라퍼티의 철학을 담아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개발 원칙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초기 에코랩은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으나, 친환경 건축 및 환경 인증 획득 등 지엽적인 활동만으로는 디벨로퍼로서 추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개발 가치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지속가능한 개발로 연구 범위와 주제를 넓혔다. 에코랩은 '개발은 필연적으로 자연 훼손을 동반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한편, '개발로 파괴한 자연보다 더 큰 가치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개발 철학을 수립했다.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임영환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누구나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강조하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려 노력하는 기업은 드물다"며 "신세계프라퍼티의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라인이 업계 리더로서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핵심주제는 '장소, 에너지, 사람'이다. 실무자는 프로젝트 진행시 의사결정 상황에서 이를 고려한다. 장소 측면에서 부지의 지리적, 인문학적 특성을 아우르는 '장소성'을 고려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소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주변과 조화로운 개발에 큰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에너지 측면에서는 초기 개발 계획 단계에서부터 최적의 에너지 설계 전략을 수립해 점진적인 에너지 효율화를 추구한다. 단순히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면밀한 사전계획과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개발을 할 예정이다. 사람 측면에서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에서 고객을 고려한 공간을 개발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우리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단순히 ESG 인증이나 에너지 사용량 축소 등의 지엽적인 관점을 벗어나 인류의 공동과제인 탄소 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 문제를 고민하고, 사용자인 인간의 삶을 우선 배려하며, 차별화된 건축을 통해 장소의 개성과 인문학적인 스토리가 담긴 진정한 지속가능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뜻한다"며 "이는 건설과 건축에 한정해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일 뿐더러, 종합 개발사로서 공간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나아갈 방향으로, 모든 임직원이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선구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4 14:20: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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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금융부채 해결 위해 '광주청년드림은행 사업' 확대·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취업난과 교육·생활비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청년금융부채 문제를 보다 촘촘히 살피기 위해 '광주청년드림은행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광주청년드림은행'은 광주시가 지난 2018년부터 청년금융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와 1대 1 심층 재무관리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용회복기관과 동행 지원 및 경제교육 등을 실시해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그 동안 이 사업을 통해 광주청년 약 1800여명의 금융부채 상담을 했고, 이 중 600여명에 대해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상담에 참여한 3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담 만족도는 5점 만점에서 평균 4.9점이었다. 상담 전 3.35점(10점 만점)이던 경제적 자존감지수는 상담 후 7.23점으로 크게 향상돼 청년 금융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재무관리상담 완료자 중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연체해소지원금 규모를 지난해 17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금도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5% 상향해 지급한다. 특히 금융문제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상담 제도'를 신설, 운영한다. 광주청년드림은행은 금융부채 문제로 고민하는 만 19~39세의 광주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북구 중흥동 광주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업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예약자에 한해 화·수요일 오후 10시까지 야간상담소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금융부채 문제로 고민하는 광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광주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무주택 청년의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 원하는 '청년맞춤형 임차보증금이자 지원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23-04-04 14:20: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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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산청군이 전기차 충전기 252기 추가 설치로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환경부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14억 3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급속충전기(100kW) 59기와 완속충전기(7kW) 193기 등 총 252기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적 의무설치 대상(공영주차장, 공공건물 등)뿐 아니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주민 이동이 잦은 장소,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공서, 주요 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충전 시간이 짧은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주택가, 마을 경로당 인근은 자동차 배터리 수명이 오래가고 충전 요금이 저렴한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은 4~5월 현장 확인을 통해 장소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시설을 제공,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설치된 충전기는 60여 기로 주로 관공서를 중심으로 설치돼 전기차를 보유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충전기 설치 사업으로 지역 내 전기차 이용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주민뿐 아니라 전기차를 이용하는 다른 지역 주민도 산청군 곳곳을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게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산청군 전기차 등록 현황은 464대로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200대(승용, 화물)를 보급할 계획이다.

2023-04-04 14:2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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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등 근로시간 유연화 반드시 필요"

중기중앙회등 15개 단체 입장문 발표…"일부 '우려' 불식에 최선" 입장도 김기문 회장 "근로시간 개편, 노사자율 선택 존중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 중소기업계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놓고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를 중심으로 한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다시한번 높였다. 근로시간 유연화 추진시 노동계 등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려에 대해선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단체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입장문을 내놨다. 이 자리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단체들은 입장문에서 "미래세대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근로자, 중소기업이 중지를 모아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당초 방향대로 조속한 근로시간 개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개편안에 완전히 만족할 순 없지만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는 반드시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현행 1주 단위의 획일적·경직적 연장근로 규제로 일시적이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노사가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70년간 유지된 '1주 12시간 연장근로'의 칸막이를 제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 52시간'의 틀 내에서 노사가 합의해 연장근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월·분기·반기·연' 단위의 추가 선택지를 부여하고, 장시간 연속근로 방지와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단위기간에 비례해 연장근로 총량을 감축하는 것이 골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의 개편안은 근로시간 총량은 늘리지 않고 노사합의로 시간을 유연하게 배분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계는 100% 만족할 순 없지만 노사의 근로시간 선택권이 보장되고,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 개편안 내용을 지지한다"면서 "근로시간 개편이 노사자율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했다. 근로자 동의 없이 연장근로가 이뤄지고, 이번 근로시간 개편으로 근로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대표적이다. 단체들은 "근로기준법에서 강제근로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고, 개편안의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려면 노사합의와 개별근로자의 동의가 필수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약 20%가 1년내에 이직하는 상황에서 동의없는 연장근로는 현장에서 쉽게 일어날 수 없다"면서 "개편안에 담긴 연장근로 단위기간별로 보면 1년간 주평균 최대 근로시간은 월 단위를 선택했을 때 52시간, 분기 50.8시간, 반기 49.6시간, 연 48.5시간으로 현행과 같거나 최대 30%까지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주평균 근로시간 현황에 따르면 주 평균 근로(법정+연장) 시간은 2018년 39.4시간에서 지난해엔 38시간으로 소폭 감소했다. 주평균 연장근로시간도 이 기간 2.2시간에서 1.9시간으로 줄었다. 김 회장은 "연장근로는 노사간에 합의를 해야하고 근로자의 개인 동의도 있어야 하는 등 두번 체크해야한다. 합의를 해도 근로자가 (일이 있어)못하겠다고 하면 시킬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계는 또 '공짜야근' 우려에 대해서도 "이것은 임금체불 문제이며 이미 법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 지방노동관서에 진정·고소 등의 방법으로 얼마든지 권리구제신청도 할 수 있다"면서 "업계도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과 함께 근로시간 기록·관리를 정확히 해 근로시간에 상응하는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미옥 여벤협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선 '공짜야근'이 법을 위반하는 것인데 만연할 순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근로자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만에 대해서 중소기업계는 연차휴가를 눈치보지 않고 사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만성적으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근로자가 원할때 휴가를 가지 못하는 등 애로가 있을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뒀다. 김 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너무 심각해 중소기업도 일할 사람이 없다. 육아문제에 대해선 중소기업계도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대안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계는 MZ세대를 비롯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불합리하고 낡은 근로관행을 적극 계도할 예정인 만큼 근로시간 개편이 노사자율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04-04 14:1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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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연애·결혼 이야기 공모 이벤트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30일까지 연애가 주는 기쁨과 설렘, 행복한 가정의 결혼·가족 이야기를 통하여 긍정적 결혼관을 조성하기 위해 '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이야기 공모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여성/결혼→결혼 공감형 사업)에 접속해 달달 연애·결혼 이야기 사연 신청서에 사연을 바로 입력하거나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질문지 서식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연 모집을 간소화 하면서 구체화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당첨자는 5월 중순 달서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상 5명(3만 원 상당 상품권), 참여상 30명(1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연은 참여 신청서 중 연애·프러포즈 이야기, 결혼·가족 이야기 중 해당 신청서를 선택해 자기소개와 함께 달콤한 연애·프러포즈 사연, 부부의 따뜻한 결혼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달곰한 연애가 주는 설렘뿐만 아니라 부부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사연들을 통해 청년들이 결혼과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4-04 14:19:51 김종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