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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영테크놀러지 '여주 생산센터' 준공· · · "매출 1조 목표"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와 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주)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 생산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광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협력업체 관계자와 세종대왕면 광대리 사회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70억원을 투입한 '여주 생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 건축면적 1만3천149㎡ 규모로 2019년 여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존 광명시와 서울 가산 생산기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여주시에는 760여 기업체가 운영 중이지만 1982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고용인원 100명이 넘는 기업체는 7개 내외이다. 특히 폐수 배출업체에 대한 제조시설 면적 규제로 소기업 위주의 열악한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영테크놀러지같이 폐수 배출이 없는 첨단 산업을 영위하면서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반도체 검사로 고용인원 또한 100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업을 유치했다는 것은 여주시에 단비와 같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어쩌다 생긴 일이 아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들어서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규 기업들이 여주시에 기반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1일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난 4월 11일 폐수 배출 기업체 제조시설 면적을 1천 제곱미터에서 2천 제곱미터로 두 배로 상향시키는 규제개선을 이뤄내는 등 그간 노력의 결실을 하나 하나 맺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여주시가 규제를 피해 성장잠재력이 크고, 기술력이 독보적인 우량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역량과 기업의 기술이 만나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기를 기대한다. 이충우 시장도 준공식에서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고영테크놀러지 준공을 계기로 4차산업 시대로 도약에 발맞춰 관련 기업체 유치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6:40: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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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롯데마트 '요리하다 디저트' 5종 外

◆롯데마트 '요리하다 디저트' 롯데마트가 27일 HMR PB '요리하다 디저트' 5종을 출시하고, 디저트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이번에 출시한 HMR PB 요리하다 디저트 5종은 ▲요리하다 버터 소금빵 ▲요리하다 커스타드 수플레 롤케익/초코 수플레 롤케익 ▲요리하다 커스타드 미니슈/딸기 생크림 미니슈 등으로 출시했다. 롯데마트 PB전문 MD(상품기획자)는 베이커리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갖춘 PB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1년간 일본을 오가며 제과 전문기업 파스코(PASCO)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파스코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의 제과 전문 기업으로 일본에서 식빵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한편 롯데마트 디저트 상품군의 매출은 매년 두자리 수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고물가에 외식 부담의 증가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디저트 상품군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유은주 MD(상품기획자)는 "디저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디저트 시장이 매년 성장함에 따라 유통, 식품업계의 주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을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르닉은 '오르다'와 '오가닉(Organic)'의 합성어로, 삼양목장에 올랐을 때 느낄 수 있는 청정한 자연을 담은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첫 제품인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삼양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시켜 맛과 영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요거트다. 유청을 분리해 농축시키는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신맛이 적고 담백 고소하며, 꾸덕한 질감이 특징이다. 한 컵(100g) 당 1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한 끼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고, 제철과일이나 그래놀라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건강과 자연을 중시하는 브랜드 지향점에 따라 패키지를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종이로 만들었다. FSC 인증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100g, 3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GS25 등 편의점 채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청정한 삼양목장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유기농 유제품을 오르닉 브랜드를 통해 선보여갈 계획"이라며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지난 3월 와디즈에서 선론칭해 펀딩 목표를 2,266% 초과 달성한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 동서식품이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깔끔한 양파 맛을 더한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합성 향료를 넣지 않고 국내산 양파 100%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깔끔한 양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리츠 크래커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양파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리츠 크래커는 1935년 발매 후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통 크래커다. 이번 '리츠 크래커 어니언' 출시로 '리츠 크래커(오리지널)',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화이트' 등 총 6종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이하여 리츠 크래커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와 오프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73g)의 가격은 전국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양파 본연의 맛과 고소한 크래커의 조화로 깔끔한 맛의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구름 속 시나모롤' SPC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5월 이달의 맛 '구름 속 시나모롤'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이달의 맛 '구름 속 시나모롤'은 구름 위에서 태어난 새하얀 강아지 '시나모롤'을 활용한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달콤한 솜사탕 아이스크림에 블루, 핑크 크런치 볼을 쏙쏙 넣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연유의 풍미가 가득한 리본이 어우러져 배스킨라빈스만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완성했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시나모롤의 구름 속 피크닉'을 공개했다. 초콜릿 핑크스푼을 든 '시나모롤'이 구름 카페로 소풍을 떠나는 모습을 표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돔 형태 아이스크림과 귀 모양 초콜릿으로 '시나모롤' 캐릭터의 얼굴을 구현하고 체리 모양 입체 초콜릿을 더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쫀득한 찰떡 속을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채운 이달의 디저트 '시나모롤 말랑말랑 구름찰떡' ▲청량한 소다맛 블라스트에 '시나모롤' 캐릭터 얼음을 올린 '시나모롤 소다 블라스트'를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산리오'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4월 이달의 맛 인기에 힘입어 5월에도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구름 속 시나모롤'을 출시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배스킨라빈스의 솜사탕 맛 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에프엠프로젝트' 스킨케어 아모레퍼시픽이 '에프엠프로젝트(fmPROJECT)'와 협업해 스킨케어 2종을 27일 출시한다. 에프엠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종국이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근본주의' 컨셉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플랫폼형 브랜드로, 아모레퍼시픽과 이번에 선보이는 스킨케어 제품 '더 토너'와 '더 크림'이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 후 피부에 관한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기술력을 담았다. 20~34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 후 세안 시 수분 증발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고 피부 속 수분량이 운동 전보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하이드로이온(HYDROION)TM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 2종을 개발했다. 효능 성분의 복합체인 하이드로이온TM에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 '그린 이온 워터'와 5가지 '히알루론산'이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하고, '콘민트잎추출물'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도우며, '녹차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만 25세~39세 남성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토너는 사용 직후 수분량이 2배로 증가하고 피부 온도가 14%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크림은 사용 직후 수분량 2.4배로 증가, 손상된 피부 장벽이 46% 더 개선됐다. 특히, 두 제품을 같이 사용하면 수분량이 8.2배 증가했다. ◆유한양행 건기식 '마그뮨' 유한양행이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mg)을 함유하여 흡수가 빠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뮨은 상큼달달한 풋사과의 맛으로, 1회 음용량 25ml의 콤팩트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되어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간단하게 바로 마실 수도 있고, 탄산수나 에이드와 같은 음료와 섞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 및 이완작용을 조절하고 신경자극전달을 하는 성분 중 하나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몸 속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근육통, 근육경련, 눈떨림 등이나 두통, 생리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마그네슘 부족일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뮨은 근육 긴장 완화와 신체 활력 충전 등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고 있어, 특히 운동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영양제가 될 것"이라며, "유한양행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27 16:39: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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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딩금융 탈환…1분기 순익 1조4976억

올해 1분기 실적은 KB금융그룹이 신한금융그룹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 보험 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이 확대되고, 지난해 여신성장과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이다. ◆KB금융, 당기순이익 1조4976억원…분기배당금 1주당 510원 KB금융그룹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조49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4606억원)과 비교해 37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41%까지 확대돼 그룹의 이익 구성비율도 한층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도 한 몫했다. 1분기 NIM은 2.04%로 전분기(1.99%)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은행 NIM이 핵심예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산재조정과 탄력적 조달 포트폴리오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카드채권 수익률도 개선됐다. 그룹의 순이자이익은 2조7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다.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1분기 KB금융그룹은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을 6682억원 적립했다. 1년전(1458억원)과 비교해 5224억원 늘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연체율과 부실채권(NPL)비율이 상승하자 그룹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한 것이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도 0.63%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부실여신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정도를 나타내는 비율로 그룹의 신용손실흡수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아울러 1분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43%로 1년전과 비교해 1%포인트(p) 올랐다. 다만 NPL 커버리지비율은 196.2%를 기록해 같은기간(208.9%) 12.7%p 낮아졌다. 신용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KB금융은 1분기 배당으로 1주당 51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분기배당을 정례화하고, 올해부터는 자사주 매입·소각해 배당금이 소폭 확대됐다"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당기순이익 1조3880억원…분기배당금 1주당 525원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880억원으로 1년전(1조3848억원)과 비교해 32억원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올해 2월말까지 이자마진 하락에 따라 이자감소가 우려됐지만, 3월 이후 시장금리 하락으로 채권 평가이익이 증가하며 비이자이익이 개선돼 감소상황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자이익 중 은행은 2조003억원(78.8%), 비은행은 538억원(28.2%)으로 총 2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채권 및 유가증권 등 금리부자산이 전년 말 대비 0.9%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한 영향이다.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전입액도 1년전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1분기 대손충당금전입액은 4610억원으로 전년(2434억원)대비 2176억원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7%로 전 분기인 지난해 말(0.41%)과 비교해 0.06%p 늘었지만, NPL레버리지 비율은 209%에서 194%로 줄었다. 신한금융은 이날 1분기 주당 배당금을 525원으로 결의하고, 1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과 고객 금융거래 보호 등 디지털 부문에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금융을 확대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7 16:38: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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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로 휘청이는 국내 증시에도…개미 순매수 지속

소시에테제네랄(SG)발 매도 사태로 국내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증시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과 조정에 들어간 2차전지 관련주들을 사들이고 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이 지금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하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4일간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 위주로 매수에 나서며 63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포스코퓨처엠(2422억원), 삼성SDI(940억원), 포스코홀딩스(811억원), 천보(617억원), LG화학(580억원), 에코프로(544억원)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자리했다. 이들 종목은 고점 대비 크게 떨어진 종목들로, 천보는 고점에 비해 30%가량 하락했으며 포스코퓨처엠은 18%가량 떨어졌다. LG화학(-10%), 삼성SDI(-9%), 포스코홀딩스(-9%), 에코프로(-8%) 등도 하락폭이 컸다. 또한 다우데이타(383억원), 하림지주(296억원) 등 SG발 매물 폭탄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도 개인 순매수 상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개인투자자들은 세방(245억원), 삼천리(180억원), 다올투자증권(96억원) 등도 사들였다. 이들 종목의 주가가 급등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최근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과열과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등으로 증시 하방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2차전지 관련주는 반등세를 보이긴 했으나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 등 3개 종목은 이날에도 급락하며 나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천리도 27% 떨어졌다. 다만 세방의 경우는 전 거래일 대비 3.50% 오르며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관련 종목들을 섣불리 저가매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들 종목의 주가가 고점 대비 많이 빠졌다 해서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주가의 저점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이들 종목은 현재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2023-04-27 16:35: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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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7047억원 '흑자전환'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 3819억원, 영업이익 7047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 69.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특히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완전정상화에 따라 철강부문에서 국내외 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친환경미래소재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는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미래소재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광석리튬생산 자회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는 10월 연산 4300톤 규모의 광석리튬 생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해외와 연계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서는 올초 폴란드 폐배터리 상공정 공장인 PLSC의 양산가동과 함께 하반기에는 Black mass(상공정 생산품)를 원료로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양극재 원료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공장 상업생산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 리튬염호를 중심으로 건설중인 염수 1, 2단계 공장은 기전 착공 등 활발히 공사가 진행중이며 24년도 부터 순차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주주환원정책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의 성장성 확보하는 동시에 장기 투자가들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비가 고려된 '잉여현금흐름'으로 주주환원 기준을 수립해 차질없는 성장전략 이행과 함께 2025년까지 3년간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 도입으로 성장과 안정적 주주환원의 두가지를 모두 만족 시킨다는 입장이다. 주요증권사들 역시 포스코홀딩스의 사업방향성과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특히 포스코의 철강생산 및 판매 정상화와 올해 말부터 생산되는 리튬에 대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업황 개선과 리튬부문 가치반영이 향후 포스코홀딩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불확실성 제거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올 7월 지난해에 이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반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인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벨류 데이(Value Day)'를 개최한다.

2023-04-27 16:3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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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출시 7년 만에 가입금액 20조원 돌파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7년 만에 가입 금액 20조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SA의 가입 금액은 20조592억원, 가입자 수는 467만8000명을 기록했다. ISA는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되는 세제형 계좌다. 지난 2016년 출시된 ISA는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이 도입되면서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 신탁형과 일임형 상품 가입자 수는 2016년 말 대비 각각 122만7000명, 7만3000명 감소했다. 그러나 중개형 상품에는 2021년 출시 이후 358만7000명이 가입했다. 금투협은 "기존 예금 중심의 저수익 금융상품이었던 ISA가 자본시장을 통한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권별로는 가입자 수 기준 증권사 364만명(78%), 은행 103만8000명(22%)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은행 12조4000억원(62%), 증권회사 7조7000억원(38%)으로 집계됐다. 2016년 말 대비 은행 가입자 수는 절반 이상 감소한 반면 증권사는 약 17배 이상 증가했다. 전 연령대에서 가입자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중개형 도입 이후 20대 가입자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030세대 가입자는 중개형, 50대 이상은 신탁·일임형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조세특례법 개정으로 가능해진 중개형 ISA의 채권 편입에는 한 달 만에 578억원의 매수세가 몰렸다. 이전까지는 ISA에서 채권 거래가 불가능했다. 종류별로는 회사채가 69.1%로 가장 많았으며 국채·지방채(19.5%), 특수채·금융채(11.4%)가 뒤를 이었다. ISA의 누적 수익률은 평균 20% 수준으로 나타났다. 출시된 지 3개월이 넘은 일임형 ISA 상품 190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지난달 말 기준 평균 20.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대비 3.2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유형별 수익률을 보면 초고위험이 33.85%로 가장 높았으며, 고위험(26.27%), 중위험(17.8%), 저위험(11.46%), 초저위험(10.37%) 순으로 나타났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ISA라는 제도가 첫 씨앗을 뿌린 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그간 정부와 금융당국 등의 노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지고, 중개형 도입 및 투자 가능 대상 자산이 확대되면서, 가입자 수는 467만명, 가입 금액은 20조원이 넘는 명실상부한 대표 자산관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27 16:34: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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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분야 대학 정원 1829명 순증...비수도권이 1012명

교육부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확정해 각 대학에 통보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학년도 첨단분야 순증 신청은 총 7041명(33대학, 218개 학과)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에서 5734명(81.4%), 비수도권 12개 대학에서 1307명(18.6%)을 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2011명 ▲인공지능 946명 ▲SW·통신 901명 ▲에너지·신소재 917명 ▲미래차·로봇 846명 ▲바이오 분야에서 1420명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첨단분야 정원 순증 심사를 위해 21개 첨단분야를 분야별 유사성과 신청규모를 고려해 6개 심사분야로 나눴다. 분야별 6명씩 총 36명의 평가위원들이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배정대상 학과를 선정했다. 첨단학과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한 주요 심사기준으로는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간 연계 ▲교육과정 개편 ▲교원확보 우수성 ▲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의 4개 기본지표를 선정했다. 그외에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함께 고려했다. 학부 증원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을 고려해서 수도권은 심사결과 각 분야별 상위권 우수 학과만을 증원 대상으로 해 증원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려 노력했다. 단, 지방대학은 적격성과 요건을 갖춘 경우 가급적 정원을 배정하되 심사점수가 기준미달인 경우는 정원배정에서 제외했다. 선정된 정원 순증 내역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9개 학과 817명이, 지방은 31개 학과 1012명이 증원됐다. 수도권은 신청대비 14.2%, 지방은 신청대비 77.4%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2027년까지 학부 정원 2000명 증원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분야는 14개학과 654명, 인공지능 분야 7개학과 195명, SW·통신 분야 6개학과 103명, 에너지·신소재 분야 7개학과 276명, 미래차·로봇 분야 11개 학과 339명, 바이오 분야 5개 학과 262명 등이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2024학년도는 보건복지부에서 385명 증원이 통보된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모두 반납정원을 배정했다. 정원 증원분이 통보된 간호학과는 지역별 인구대비 간호사 수, 기존 간호학과 정원규모 등을 고려해서 지역별로 우선 인원을 결정했다. 이후 지역의 배정인원 내에서 신청대학의 평가점수와 학과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대학별 정원을 배분했다는 설명이다. 배정인원이 소규모인 분야는 지역별 배정없이 전국에서 신청한 학과들의 교육여건 등 우수성을 평가했다. 다만 약대의 잔여정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권역별 배정현황을 고려해 지방의 소규모 학과 위주로 배정했다. 분야별 배정결과를 살펴보면 간호학과의 경우 39개 대학에 410명, 임상병리학과 11개 대학에 27명, 약학과 8개 대학에 17명, 치과기공학과 1개 대학에 30명, 작업치료학과 5개 대학에 48명 등이다. .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7 16:3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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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459억원, 전년 比 17%↓

LG생활건강의 지난 1분기 수익성이 뷰티 사업의 부진 등으로 악화됐다. 특히 중국의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져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6837억원에 1459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줄어들었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직전 분기보다 22.7% 늘어나며, 3분기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게 위안이 됐다. 뷰티 사업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6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701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저 효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했으나,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중국 매출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원가 및 고정비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HDB(홈 케어&데일리 뷰티)부문 역시 부진했다. HDB의 1분기 매출은 5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7% 감소한 3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오랄케어(페리오, 유시몰)와 피지오겔 매출이 늘어났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음료 부문은 매출이 6.7% 성장하며 전사 매출을 견인했다. '코카콜라 제로' 및 '몬스터 에너지'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외부 활동 증가로 오프라인 채널에서 음료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520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궁중 문화 경험을 위한 VR 공간인 '후 디지털 뮤지엄'을 오픈하고, '숨37°'의 새로운 뮤즈로 '수지'를 발탁했으며, 신제품 '숨37° 마이크로액티브' 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력 회복을 위해 브랜드 새 단장 추진 계획을 공식화했고 일부 브랜드 광고 모델을 새롭게 선정했으나 브랜드력이 2분기 안에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면세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LG생활건강의 수익성 회복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시기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국과 한국의 리오프닝을 맞이해 국내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고 3월부터 중국 내 일부 브랜드들은 소매판매가 두 자리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속도는 더디지만, 대중국 소비 회복의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올해 2분기 중국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27 16:26: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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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건희 여사, '건비어천가'까지 나와…대통령4법 발의할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대통령 배우자의 적절한 역할과 지원 시스템 등을 규정하는 대통령 배우자법을 포함한 '대통령 4법'을 곧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중 넷플릭스 투자 계획을 직접 보고받아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최근에도 넷플릭스 보고 건도 그렇고 방미에서의 사진을 봐도 그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평 변호사의 거의 '건비어천가' 수준의 대통령 최고 정치자산 발언까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더 이상 시중에 농담거리로 놔두는 것보다는 정상적인 국정 시스템 속에서 다뤄나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대통령 4법'을 성안해 발의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과정에서 문제가 된 운용 보안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대통령 집무실법' ▲천공 방문 시비 등의 의혹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통령 관저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통령 비서실법' ▲대통령 배우자의 적절한 역할과 지원 시스템을 공적으로 안정화시키는 '대통령 배우자법'이다. 김 의장은 "대통령 배우자의 적절한 활동이 어느 선인가에 대해 국민의 공론에 붙여 국민적 합의를 만들어가겠다"며 "그것이 국민과 대통령, 배우자 모두를 위해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3-04-27 16:24: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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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매출은↑영업은↓…그럼에도 자신감 있는 이유는?

LG화학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4863억원, 영업이익 79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LG화학은 이러한 석유화학업계 시황 부진 속에서도 LG화학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첨단소재 부문의 성장으로 석유화학 적자를 일정 부분 만회했다. LG화학은 27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1분기 매출과 사업본부별 매출 추이에 대해 공시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5286억원, 영업이익은 1410억원 규모로 석유화학 부분 실적이 저조했다. 효자는 첨단소재 부문이었다. 특히 전기차 산업의 호황으로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재료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첨단소재 분야의 매출은 2조5614억원, 영업이익은 202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대비 각각 67.5%, 31.8% 증가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LG화학 측은 "양극재의 경우 IRA와 상관없이 고객사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북미 현지화 관련 투자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향후 첨단세액 공제 등을 통해 적정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극재는 LG그룹 차원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분야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지난 17일 충북 청주의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방문해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양극재 사업의 경쟁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LG화학은 저가 솔루션 구축 확장 측면을 고려해 'LFP 양극재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EV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 배터리 업체의 LFP 채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IRA 대응으로 공급처가 제한적이며 (LFP 양극재)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인 원재료 밸류체인 구축도 외부업체와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오는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대외적 환경을 필두로 점진적인 석유화학제품의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5786억원, 영업손실 508억원을 올렸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지속된 가전·건설 업황의 침체가 주요 제품의 수요 약세로 이어진 것이다. 4분기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 상승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전분기 대비 전지재료 수요가 회복되며 큰 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주요 제품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는 전지재료 매출과 수익성이 메탈 가격 하락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재고관리와 고부가 중심의 IT·반도체 소재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8조 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전기차 배터리 출하 증가 및 판가 개선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수율 향상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제 혜택 예상 금액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LG화학은 "2분기에는 북미 시장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미국 현지 생산능력 확대와 안정적인 양산 전개 등에 따른 세제 혜택 확보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팜한농 부문은 매출 2654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78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사업 부문에 걸쳐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과 첨단소재, 에너지솔루션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4-27 16:23:5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