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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전문성 강화교육

광주시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시의 복지 수요 급증에 따라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문강사의 '사회복지 발전과 한계,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 후 광주시 선임 공무원이 직접 경험한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특히 실무교육의 경우 지난 1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1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희망교육 분야에 대한 사전욕구를 반영해 총 11개 분야를 선정, 진행됐다. 이밖에 다양한 정서교육을 병행해 담당 공무원들이 사회복지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피로도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절차를 담은 「광주시 사회복지업무편람」을 제작·배포함으로써 담당 공무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복지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은 선임 공무원들이 복지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업무 노하우를 다른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광주시의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다지는 귀한 자리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무원 교육을 통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5:57: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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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주민이 주민 돕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 발대식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구청 신바람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이웃의 재발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이번 사업은 사상구와 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복지 활동가로 양성해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윤숙희 구의회 의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구민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발굴단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는 발굴단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다짐 선언문 낭독과 구호 제창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또 발대식에 앞서 사상구와 모라·백양·사상구·학장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의 재발견 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특히 기초수급 대상에서 제외· 탈락한 구민을 대상으로 복지관이 민간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전국 유일하게 추진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5:56:49 심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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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4번째 버티컬 커머스 '온앤더키즈' 론칭

롯데온이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키즈 전문관 '온앤더키즈(ON AND THE KIDS)'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키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앤더키즈는 뷰티, 명품, 패션에 이어 롯데온이 선보이는 네 번째 전문관으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부터 육아용품, 장난감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키즈 전문 버티컬이다. 최근 국내 출산율은 0.78명으로 떨어졌지만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부모, 친척들이 아이에게 쏟는 관심과 지출은 많아지며 프리미엄 키즈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온에서 키즈 상품군은 패션/럭셔리, 뷰티 다음으로 큰 매출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1분기 유아동 패션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롯데온의 핵심 고객인 30-40대 여성인 만큼 이미 롯데온의 다른 버티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온앤더뷰티, 온앤더럭셔리, 온앤더패션 등 버티컬 고객 중 약 20%가 키즈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교차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앤더키즈는 쇼핑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기준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게 패션, 라이프, 토이 등 세 분류로 나눠 약 300개의 키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온앤더키즈는 육아로 바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필터를 세분화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연령대별로 촘촘하게 세분화해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 조사 결과 키즈 상품 구매 시 연령대에 따른 사이즈 선택이 가장 큰 고민인 점을 고려했다. 36개월 미만의 베이비패션과 3세 이상의 키즈패션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해당 매장 내에서도 개월 수 및 연령에 따라 간편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더불어 라이프, 토이 카테고리에서도 구매 목적 및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필터를 제공한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계열사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낸다. 특히 라이프 카테고리는 출산용품부터 유모차, 카시트, 침구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용품을 모아 선보인다. 백화점에 입점한 스토케, 부가부, 에그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일부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 수가 적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온앤더키즈를 통해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이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의 상품을 연계했다. 이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단독 상품, 선출시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토이저러스에 일반 판매자들의 상품을 더해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토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키즈 상품은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는 특성상 다른 상품에 비해 선택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온앤더키즈는 고객들의 쇼핑 고민을 덜고자 상품 속성별 랭킹 매장과 국민템 매장을 운영한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키즈 쇼핑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패션부터 육아용품, 장난감 등 고객이 원하는 카테고리에 맞춰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현했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5:54: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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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63명 '안중근 유해 발굴·봉환 모임' 결성…"최선 다할 것"

여야 국회의원 163명이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및 봉환을 위한 모임'을 결성했다. 국민의힘 의원 60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100명, 정의당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2명으로 구성한 모임은 27일 국회에서 결성식을 열었다. 김학용 국민의힘·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동대표로 한 모임은 결성문에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은 포기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우리의 숙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에게 진 빚을 우리는 반드시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과 봉환이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를 찾는 의미를 넘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대표인 김학용 의원은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다 광복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안중근 의사의 명복을 빈다. 31년 짧은 생을 살다 가셨지만 하얼빈에 남은 숭고한 발자취는 지금도 국민 마음 속에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 발굴 봉환 추진을 위해 여야 가리지 않고 모인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일본 정부의 협조 등 필요한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공동 대표인 설훈 의원도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및 봉환 모임에) 163명이라는 많은 의원들이 동참했다. 걱정도 됐지만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시니 분명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 발굴 과정에서 일본뿐 아니라 주변국들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며 "국제사회 도움과 적극 협조를 이뤄내 봉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023-04-27 15:52: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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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록히드마틴' 탄생…한화, '우주+지상+해양' 아우르는 방산 산업 구축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으며 한국판 록히드마틴이 탄생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화가 2008년 대우조선 인수를 처음 시도한 지 15년 만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육해공 방산 산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그룹은 대포, 장갑차, 전투기 엔진,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 10′ 들어 '한국판 록히드마틴' 이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새 사명은 한화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정위 시장 예상대로 '조건부 승인' 공정위는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한화시스템 등 5개 사업자가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은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영상의 제약에도 경영 실적이 악화한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공정위가 제시한 함정 부품 일부에 대한 가격 및 정보 차별 금지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 내용을 준수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5월 중 대우조선 유상증자 참여,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 선임 절차 등을 거쳐 신속히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2001년 워크아웃 이후 22년만에 경영정상화의 닻을 올리게 됐다. 5월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두 곳 등 한화그룹 5개사는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화그룹은 그룹의 핵심역량과 대우조선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설계·생산 능력을 결합해 대우조선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해양 에너지 생태계를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 구축 한화는 대우조선 인수로 지상부터 우주에 이르는 방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록히드마틴과 같은 세계적인 방산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화디펜스에 이어 이달 초 한화방산을 합병하며 방산 3사 통합사 구축을 완료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주요 사업 방향으로 방산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토탈 디펜스 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이같이 방위 산업을 키우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잠수함, 구축함 등 함정 특수선 분야 기술력이 뛰어난 대우조선과 만나면 해양 방산까지 맡는 기업이 탄생한다. 한화는 함정용 전투체계, 첨단 레이다 등을 공급하고 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오션의 함정이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양사의 결합으로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중동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수출 네트워크를 공유해 대우조선의 주력 제품인 잠수함과 전투함 등의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본격적으로 수출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에 대한 이슈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이 빨라지는 시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조선, 해양 기술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메이저'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업 시장 경쟁 예고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선박 건조부터 엔진 제작 기술까지 가능해지면서 조선업 분야도 미래 먹거리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임팩트는 중대형 선박 엔진 제작사 HSD 엔진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선박 엔진은 건조 가격의 1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HSD엔진은 전 세계 2위 업체로 친환경 기자재와 발전 설비 생산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 혼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발전 기술과 HSD엔진 제조 능력을 활용해 이중연료 엔진 생산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선박 엔진을 자체 생산할 수 없어 전량 외부 공급에 의존했다. 그러나 그룹 계열사인 HSD엔진으로부터 엔진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수주 경쟁력에서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선박 발주 시 선박 건조와 엔진 제작 능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호한다는게 업계의 분위기다. 또 납기, 가격 측면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선박 유지보수 역량도 강화돼 글로벌 조선 시장의 변동성 위험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업계에선 김동관 부회장의 입지가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그룹의 핵심 그룹사인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략부문장·대표이사 등을 겸임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이익창출을 넘어 일자리 창출, K-방산 수출 확대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선업의 장기간 업황 부진으로 침체된 거제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4-27 15:50: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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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순익 1.1조…"비이자이익 5년만 최대"

하나금융이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1% 증가한 1조102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외 경기불황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책을 실시하면서 이자 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비이자이익의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성의 적절한 대응을 통한 유가증권 매매이익 시현 ▲고객 기반 확보를 통한 수수료이익 증대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로 1분기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보다 52.9% 증가한 77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새 최대치다. 특히 외환매매익과 주요 관계사의 유가증권 등 트레이딩 실적이 증대되면서 매매평가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4%(2771억원) 증가한 4801억원을 시현했다. 수수료이익은 4452억원이다. 퇴직연금·방카슈랑스 등의 자산관리 수수료와 운용리스 및 외환 관련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 결과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0.6% 감소했으나 수수료이익의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6202억원의 핵심이익을 거뒀다. 그룹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8%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하나은행이 9707억원, 하나증권 8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캐피탈은 656억원, 하나카드는 20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하나자산신탁은 221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07%, 총자산이익률(ROA)은 0.78%를 달성했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동기 대비 12.2%포인트 개선된 37.5%를 기록했다. 그룹의 1분기 말 NPL커버리지비율은 172.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0%를 기록했다.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31%, 12.84%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69조2216억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57조22억원이다. 하나금융의 올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1786억원) 증가했다.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7 15:44: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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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1분기 영업익 6109억원 기록…조선·정유·건설기계 등 견조한 실적 거둬

HD현대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2740억원, 영업이익 610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7.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2.6% 증가했다. 이는 조선부문이 흑자기조를 이어간 데 이어, 정유, 건설장비, 전력기기 등 주요사업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명절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조선부문의 건조물량이 증가하고,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4조 84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지난해 3, 4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당기순손실은 811억원으로 72.3% 개선됐다. 향후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이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부문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 3987억원과 영업이익 25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유가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재고 관련 손실이 축소, 휘발유 마진 또한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건설기계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조 3730억원의 매출과 23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 유럽 및 신흥시장에서 건설기계 부문의 수요 증대와 엔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 및 시장별 제품 판매 비중 최적화, 수익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165%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더해 선별 수주 전략과 양산품 판매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로 매출 5686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거뒀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선박 부품서비스와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의 매출 확대가 지속되며 매출 3211억원과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408억원, 영업이익 80억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309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조선을 포함한 주력사업들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15:39: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