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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를 초청하여 데모데이(Demo Day :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전날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 모집한 자연기반 프로그램에는 총 163개 업체가 지원했다. 자연기반은 농·수산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중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농식품분야 6개 업체, 수산분야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이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데모데이에는 농식품 및 수산 펀드를 보유한 투자기관과의 회의(Investor Round Table)도 함께 이루어져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졌다. 투자 적절 기업은 검증을 통해 최종 투자 및 팁스(Tips) 연계도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는 "자연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유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3 14:5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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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AI라는 판도라의상자, 막을 수 있나

지난 1일,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구글에서 퇴사한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그가 구글을 나온 이유는 "AI가 핵보다 더 무서워 더 이상 개발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AI의 악용 시도를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핵무기와 달리 AI는 비밀리에 연구하면, 그걸 밖에선 알 방법이 없다. 전 세계의 학자들이 협력해서 AI 기술을 제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프리 힌턴 교수는 AI도 뇌와 비슷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의 개념을 정립한 AI학계의 대부다. 그는 지난 2012년 세계 최대 이미지인식대회인 'ILSVRC'에서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s)을 이용한 학습 방식인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AI의 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AI 기술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누구보다 딥러닝 분야를 주도하던 힌턴 교수가 그의 인생 30여년을 헌신해왔던 AI 개발을 후회한다고 선언한 것을 놓고 AI분야 종사자와 관계자들 사이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판도라의 상자'는 열린 지 오래다.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AI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I가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 위협이 될지에 대한 논쟁은 끊임 없이 계속 되고 있다. 그 중에서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대 교수 등은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AI의 개발을 몇개월 만이라도 늦추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업간 경쟁이 뜨거운 판에 어느 기업이 먼저 경쟁에서 뒤처지겠다고 선언하겠는가. 국가간 경쟁이 치열한데, 어느 국가가 경쟁국에 기술선점의 자리를 넘겨주겠는가. 더군다나 AI 개발 경쟁은 미국과 중국이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AI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중국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설령, 지금까지는 미국 기업들이 AI를 주도했을 순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인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그만큼 중국의 AI 기술력이나 특허출원 숫자 등이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확대됐다는 것이다. 중국 국무원은 이미 2017년 인공지능개발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의 미래경제계획의 핵심이자 일대일로 투자사업과 쌍벽을 이루는 디지털 실크로드 사업의 일부이기도 하다. 중국의 목표는 2030년 또는 그 이전까지 자신들이 AI의 이용·개발·적용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AI기술은 미국이 중국보다 10~15년을 앞선 것으로 알고 있지만, 브렛 킹·리처드 페티의 '테크노소셜리즘'을 보면 AI스타트업들에 대한 미국의 벤처자본 투자 등에 국한했을 때의 얘기라고 한다. 보다 폭넓은 사회 전반을 위한 AI에서 보면 결코 미국이 앞섰다고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미국은 중국이 군사용 AI에 대한 투자가 2020년에 벌써 700억달러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미국의 펜타곤은 2020년에 약 4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2017년 7월 중국이 이미 딥러닝 역량의 핵심 응용분야인 '데이터의 사우디아라비아(데이터가 새로운 석유라는 의미)'에서 미국을 앞질렀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당시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7억3000만명인 반면 미국은 3억1200만명으로, 중국이 2배 이상 많다고 했다. AI가 학습하면서 축적하는 딥러닝 지식의 량이 이미 미국을 넘어선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은 AI와 인류의 공존 문제를 놓고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쟁이라도 하지만,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윤리적 논쟁' 같은 군소리 없이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AI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서 반(反)중국 진영이 잠시라도 AI 개발경쟁에서 쉬어갈 경우, 세계적인 AI 주도권은 중국에게 넘어갈 것이다. 지금의 정치·외교적 상황을 보면, AI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 한다. AI라는 판도라의 상자는 이미 열렸고, 세계 각국이 '인류를 위한 AI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한 AI'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을 보면, 판도라의 상자는 '희망'만 남은 채 곧 뚜껑이 닫힐 것이다.

2023-05-03 14:53:0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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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입금·이전·자동이체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대상으로 'IRP·입금·이전·자동이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IRP 고객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의 IRP 계좌에 자기부담금 입금 고객 대상으로 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입금액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명),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200명), 6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200명), 9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100명)을 지급한다. 또한 퇴직급여(DB, DC, 퇴직금) 또는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 계좌를 신한투자증권 IRP 계좌로 이전 시, 이전 및 퇴직금 입금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30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단 IRP 계좌에 자기부담금을 입금한 고객과 퇴직급여 또는 타사 연금계좌를 당사로 이전하는 고객은 7월 말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한투자증권은 IRP 계좌에 매월 2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는 9월 말까지 자동이체를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IRP 입금·이전·자동이체 이벤트는 각각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퇴직연금 특별이익 한도 제한으로 총 혜택 금액이 3만원을 초과할 수는 없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3 14:46: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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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WAS 웹툰애니실기대전' 개최...중학생 2·3학년 대상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전자고등학교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중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제1회 SWAS 웹툰애니실기대전'을 23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삼성역)에서 개최한다. 최근 K-웹툰 원작의 인기는 드라마 및 영화 제작으로 이어져 방송과 OTT 분야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소비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로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 올해 9월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칭)로 교명을 변경할 예정인 서울전자고는 서울시교육청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기대전을 통해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하는 도전은 이번이 최초다. 대상은 서울시교육감상을, 최우수상은 학교장상과 CJENM대표이사상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금상, 은상, 동상까지 총 21명을 시상하며, 부상(노트북, 타블렛 등)과 함께 입상자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참가 학생들을 위한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진로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1회 SWAS 웹툰애니실기대전'의 참가 신청 기간은 3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이다. 선착순으로 190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서울전자고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실기대전은 서울시교육청,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사)한국만화가협회 등에서 후원하고, ㈜CJENM, ㈜CJONSTYLE, ㈜ICONIX, ㈜연필로 명상하기, ㈜STUDIO EEK, ㈜3B2S가 협찬하고 있다. 전병현 서울전자고 교장은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교명을 (가칭)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변경해 올해 11월 웹툰과 2학급, 애니메이션과 2학급, 게임콘텐츠과 1학급 규모로 신입생 모집이 예정돼 있다"며 "완벽한 변화를 위한 집중 준비과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1학년)을 선발하지 않고 최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최적화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3 14:4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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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재건 나선 KG 모빌리티, '렉스턴' 브랜드의 진화

'SUV 명가' 재건에 나선 KG모빌리티가 렉스턴 브랜드를 새롭게 개편했다. 실내 디자인과 일부 외관 부분 변경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KG모빌리티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 쿨멘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정통 SUV의 가치를 담은 '렉스턴 뉴 아레나'와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호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두 제품은 내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 줄 동반자로 함께하는데 부족함 없는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를 갖춰 변화될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턴 브랜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인테리어다. KG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의 구조적인 강인함과 모던한 조형미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하여 부드럽고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감성적 가치를 담았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왕가(Rex)의 품격(Tone)을 의미하는 렉스턴에 대형 전시장과 공연장을 의미하는 '아레나'를 덧붙여, 현대적이고 웅장한 실내외 디자인을 강조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 외관은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퀸셜 다이내믹 LED 턴시그널 램프를 장착했다. 후면은 가로로 배치된 T자 형상의 LED 리어램프와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장식)가 조화돼 세련미를 더했다. 휠은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스퍼터링 휠이 장착됐다. 특히 더 블랙 모델은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휠아치&도어 가니시, 뉴 디자인 20인치 스퍼터링 다크 휠 등 전용 아이템을 적용해 테마를 강조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 콘셉트를 활용하여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날렵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컨트롤러 등을 장착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엔진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L이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 3979만 ▲노블레스 4553만 ▲더 블랙 5173만 원이다. 스포츠&칸 쿨멘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 전면부 디자인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변화다. 렉스턴 뉴 아레나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를 함께 공유한 스포츠&칸 쿨멘은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를 최소화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개방감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할 뿐만 나이라 편안하면서도 모던하게 완성했다. 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들은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하여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터치식을 적용하여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글로벌 메이커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이 장점이다. 신형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478만원 ▲노블레스 3831만원이며,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원 ▲노블레스 4046만원이다. 한편 렉스턴 브랜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IA 기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고객들의 앱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새롭게 개선해 기존 제공하고 있는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한다. KG 모빌리티가 LG전자와 함께 인포콘을 통해 서비스하는 '마이카 알람'은 TV 시청 중 내 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TV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3-05-03 14:4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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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 세계 하늘 날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담은 대한항공 래핑 항공기가 이륙합니다." 대한항공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공동유치위원장,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 이미지를 항공기에 입혔다. 이 래핑 항공기는 오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맡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공개된 대한항공 특별기가 세계인들을 사로잡는 K-콘텐츠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엑스포 유치 열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민국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새 도약의 기회가 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라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시스템(AVOD)와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에 유치활동 소개 특별기사를 싣는 등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 세계 승객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4월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원활한 항공 여행을 위한 실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실사단이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적극 협조한 바 있다.

2023-05-03 14:4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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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기업 3년간 1조3866억원 규모 탄소중립 프로젝트 추진

친환경 자동차와 자원순환 분야 등 53개 기업이 3년간 총 1조 3866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자원순환을 비롯해 친환경 자동차, 이차전지, 차세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저장, 조선 등 다양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이하 융자사업) 신청접수를 지난달 28일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53개 기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3866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융자 7303억원, 이차보전(조달금리와 대출금리 차액 보전) 282억원 지원을 신청했다. 탄소중립 전환 프로젝트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를 말한다. 정부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2050년 산업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올해 융자사업의 지원 경쟁률은 신청금액 기준으로 융자는 13.5대 1, 이차보전은 3.5대 1로 나타나, 융자지원만 공모했던 전년도 경쟁률(4.9대 1)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번에 신청한 기업의 탄소중립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계획을 보면, 우리 산업계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다양한 선도프로젝트 분야에 지속적인 탄소중립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유형별로는 중소·중견기업 참여 비율은 86.8%(46개사), 투자 규모는 69.5%(9656억원)로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중견기업의 전년 대비 참여 수는 2배, 투자 규모는 5배 증가했다. 탄소 저감 프로젝트 유형별로는 자원순환과 건물(기타) 분야 신청수요가 각 5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친환경 자동차, 이차전지, 제로에너지건물 분야가 각 4건, 이산화탄소 포집,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 각 3건, 철강, 석유화학, 차세대 태양광 및 풍력, 정유, 에너지 저장, 자동차, 조선 분야가 각 2건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전년 신청과 비교하면, 친환경 자동차와 제로에너지 건물 분야 수요가 전년 각 1건에서 올해 각 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철강, 정유, 석유화학, 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 프로젝트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융자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접수된 53개 프로젝트에 대해 신청 적격성 등 적합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과한 프로젝트는 정책 부합성, 기술 역량, 시장 잠재력, 경영 역량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5월 중 기술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융자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감축효과(감축량) 평가지표 배점을 상향했다. 또, 평가에 검증기관을 참여시켜 객관성을 높였고, 우수성이 입증된 프로젝트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예산은 1470억원(융자 1450억원, 이차보전 20억원)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시설 및 연구개발이 지원 대상이다. 자금지원은 사업장 당 최대 500억원 이내, 대출금리는 최하 1.3%, 이차보전 지원금은 대출금의 2% 한도로, 지원 기간은 최대 10년이다. 산업부는 "융자사업이 우리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핵심 금융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03 14:38: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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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콘텐츠비즈타운 조성 본격 추진… 140억 투입

부산시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콘텐츠비즈타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위탁사업으로, 부산진구 양정동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연말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을 개소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국비 약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기업입주실, 복합문화공간, 회의 및 교육실,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입주실은 5개 층 내 총 25개 실로, 기업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평형을 다양하게 조성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미들 기업 및 지역 유망 콘텐츠 기업과 역외기업을 유치해 기업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 이은 부산콘텐츠비즈타운 조성으로 콘텐츠 기업의 창작-창업-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콘텐츠비즈타운은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개발 지원, 콘텐츠 개발 인력 양성과 유관 기관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 멘토 기업 매칭 기업 성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을 견인할 강소기업 배출과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게임 및 영화 도시로서 브랜드가 확립돼 있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라며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여 케이(K)-콘텐츠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스타 기업을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03 14:34:02 심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