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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ESG 경영 강화

에쓰오일은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네트워크 형성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22년부터 친환경 관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섬유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레미디, 폐어망을 활용한 섬유재료를 만드는 넷스파주식회사, 실리콘 생리컵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주식회사 티읕, AI를 통해 플라스틱 선별기를 만드는 ㈜우림아이씨티, 대나무 칫솔과 어린이 치약을 만드는 프로젝트 노아 등 5곳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사업이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혁신적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여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16:13: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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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까?"…K-배터리,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에서 답 찾는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이차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음극재는 특정 국가 의존도가 매우 높아 공급망 다각화에서 빠지지 않고 있으며, 니켈·리튬 등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소재로 꼽혀 기업들이 소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니켈·흑연 등 2차 전지 소재 원료부터 전구체와 양극재·음극재·차세대 배터리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밸류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미국 광물개발 기업들과 손잡고 음극재 개발 협력에 나섰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공급망 다변화에 투자 중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에서 직접 생산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 할마헤라 섬의 웨다베이 공단에 2025년부터 상업생산을 목표로 4억 4100만달러(5900억 원)을 투자해 니켈제련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은 국내 기업 중엔 처음이다. 연간 5만2000톤(니켈 함유량 기준) 수준의 니켈 중간재(니켈매트)를 생산한다. 전기차 1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니켈제련 공장은 니켈을 함유한 광석을 녹여 이차전지소재에 사용하기 위한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는 것이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니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생산 전 밸류체인에 걸친 산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 및 산업공단 인프라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국내에서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는 연산 2만톤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공장을 광양에 건설 중이다. 원료인 니켈 광석은 뉴칼레도니아 원료법인 NMC(Nickel Mining Company)에서 공급받는다. 지난 2021년에는 호주 니켈 광산·제련 업체인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 호주산 니켈 공급망을 확보했다. 전남 광양에 있는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중국 절강화포의 전구체 생산 등을 포함해 2030년까지 니켈 22만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호주에서 리튬을, 뉴칼레도니아·호주·인도네시아에선 니켈을 조달해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SK온 미국 내 광물개발 기업들과 연이어 음극재 개발 협력에 나섰다. SK온은 이날 웨스트워터 리소스(웨스트워터)와 배터리(이차전지) 음극재 공동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SK온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웨스트워터에서 정제한 흑연으로 만든 음극재를 SK온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하고, 그 성능을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업 기간은 3년이다. SK온은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웨스트워터로부터 음극재를 공급받아 미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웨스트워터는 197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 증시에도 상장됐다. 초기 우라늄 관련 사업을 펼쳤으나 2018년 흑연 업체를 인수한 뒤 배터리용 음극재 개발 기업으로 변신했다. 웨스트워터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1만7000헥타르(ha)에 이르는 쿠사 흑연 매장 지대의 탐사·채굴권을 갖고 있다. 현재 광산 근처에 2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흑연 정제 공장을 짓고 있다. 해당 공장은 연산 7500톤 규모로 올해 말 시험 운전을 거쳐 2024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음극재는 양극재·분리막·전해질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요소로 배터리의 수명, 충전 속도 등을 좌우한다. 현재 원 소재로는 주로 흑연이 쓰이고 있다. 음극재는 특정 국가 의존도가 매우 높아 배터리 기업들은 공급망 다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해 하반기에 발간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음극재 생산의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앞서 SK온은 지난 1월 우르빅스(Urbix)사와도 음극재 공동 개발협약을 발표하는 등 북미 현지에서 주요 배터리 소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우르빅스는 현재 애리조나주에 연산 약 1000톤 규모의 음극재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생산 규모를 2025년까지 연산 2만8500톤까지 확장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는 지난달 5일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중국 리튬 화합물 제조 업체 야화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로코는 미국,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 IRA와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독일 벌칸 에너지와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000톤 공급 ▲호주 라이온타운과 5년간 수산화리튬 원재료 리튬 정광 70만 톤 확보 ▲칠레 SQM과 9년간 수산화·탄산리튬 5만5000톤 공급 등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성운·허정윤기자

2023-05-03 16:1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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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TS RP 화면 개편 기념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고객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시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마블(M-able)'의 화면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면 개편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명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위험등급, 중도 해지 이율과 같은 상품 핵심 정보를 시인성 있게 배치했다. 또한 고객 이동 경로 및 편의성을 고려했다. 메뉴를 통합해 불필요한 거래 동선은 줄이고 투자 설명서, 약관 내용 안내와 같은 필요 거래는 최소한의 터치로 가능하게 개선했다. 상품 가입 후에는 매매 내역 및 총 투자금액과 수익금 등을 'My RP' 메뉴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 가능하게 고도화해 고객이 자산의 운영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KB증권은 이번 RP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31일까지 "달라야, 놀면 뭐하니?" 외화(USD) RP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기간 내에 이벤트를 신청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MTS에서 외화(USD) RP 100달러 이상을 매수하고 이벤트 종료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6월 초에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고객 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금융상품 넘버원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3 16:11: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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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 나선 개미, 고위험 투자 나서다 손실 커져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주가급락 종목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고 공격적인 베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들인 종목들이 상장폐지 또는 추가 급락하면서 손실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한탕주의식의 투자 행태는 위험하다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락한 주식을 매수하는 이른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 투자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식을 9295만4368달러(약 124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들은 이미 주가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본 상황에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지난 1일 상장폐지됨에 따라 한 푼도 회수할 수 없게 됐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최근 상장 폐지를 예고한 미국의 가정용품 판매 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 주식도 4월 한 달간 1266만달러(약 169억원)어치 사들였다. BBBY는 대표적인 밈 주식으로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관련 없이 온라인에서의 입소문만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BBBY가 지난달 24일 파산 보호를 신청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4월 마지막주 5 거래일간 46% 이상 폭락했고, 지난 2일 0.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동학개미들도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SG증권발 주가조작에 연루된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천리(786억원), 하림지주(467억원), 서울가스(358억원), 대성홀딩스(328억원), 선광(294억원), 세방(29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 24일 SG증권발 매물 출회로 급락세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28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선광(-12.73%)과 서울가스(-12.12%), 대성홀딩스(-11.45%), 삼천리(-7.65%), 다우데이타(-5.24%), 하림지주(-3.09%), 세방(-0.22%) 등 모두 하락으로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한 지 하루 만에 주가가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도 대성홀딩스(-7.63%), 선광(-7.36%), 세방(-5.49%), 서울가스(-4.09%), 다우데이타(-1.15%), 하림지주(-0.55%) 등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천리는 0.71%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특히 주가조작 관련 의혹이 진행 중인 이들 종목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은 손실을 키울 수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부 투기성 매수세가 몰린 종목군의 급락과정에서 저점을 예단한 투자자들이 무턱대고 투자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들 종목의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 반등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3 16:11: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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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조기상환을 목표로 하는 ELS 총 3종 모집

하나증권은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총 3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한국지수(KOSPI200),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증권 ELS 1492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차), 85% 이상(2~3차), 80% 이상(4차), 75% 이상(5차), 70%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또한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8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증권 ELS 1492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1~4차), 75% 이상(5차), 70%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증권 ELS 1492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차), 80% 이상(2~4차), 75% 이상(5차), 70%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각 상품은 3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해당상품은 초고위험 상품으로,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 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3 16:11: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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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콩.오일팜 등 전략농산물 해외확보 600만톤으로

정부가 밀, 콩, 옥수수, 오일팜(식용유), 카사바(전분) 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전략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해외확보량을 600만톤까지 늘린다. 해외농업자원 개발면적도 50만헥타아르(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23-2027 제4차 해외농업자원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5년 동안의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해외농업자원개발 종합계획은 민간의 해외농업 진출을 지원하고 농업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국제 식량 위기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5개 전략품목을 취급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국내 수요처 확보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이들 품목의 해외 확보량을 2021년 208만톤에서 2027년 600만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해외농업자원 개발 면적 또한 같은 기간 29만㏊에서 50만㏊로 확대한다. 전쟁,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출제한과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농업자원개발 진출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기존 연해주, 동남아 위주 진출에서 미주,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등을 거점지역으로 추가 발굴한다. 곡물 등 전략품목 분야에는 대기업 진출을 유도하여 생산·유통·가공 모든 과정에서 해외농업자원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투자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과수, 원예, 축산 분야는 중소기업의 진출을 우선 지원한다.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을 우선하고, 기업 성장에 따라 전략품목 분야로 진출하도록 육성한다. 비상사태시 해외확보 농산물의 원활한 국내 반입을 위해 해외농업기업의 손실을 보상하고 관련 기관의 협조를 구하는 법제도를 정비키로 했다. 이밖에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센터)와 협조하여 현지 농업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정 영농기술을 해외농업 기업에게 전수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지 진출기업의 영농현장 실습, 현지 사전조사, 컨설팅 지원과 현지 법률·제도, 정책, 시장현황, 성공사례·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제4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과제들의 세부방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입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03 16:10:3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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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빈방문 경제성과 이행에 속도… 민·관 TF 발족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빈 방문 경제성과를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함께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민관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TF 발족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국빈방문 후속 조치를 면밀하게 취해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기부·복지부·문체부·특허청 등 관계부처 외에도 MOU를 체결한 50여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한미 관계는 기존 안보 동맹에서 산업·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 동맹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가 IRA(인플레이션감축법)와 반도체과학법 이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로 합의, 추후 IRA 잔여 쟁점과 반도체과학법 후속 협의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반영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가 59억달러 투자유치, 50건의 MOU 등 방미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TF는 ▲투자유치 ▲MOU 성과 ▲청년인재교류 등 3개 분과를 두고 각 분과는 후속조치 이행 및 점검, 이행 애로 해결, 추가성과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민관 TF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각 분과별 책임기관을 지정했으며, MOU 분과에서는 50건의 MOU 체결 기업·기관들이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전례 없이 풍성한 경제성과가 있었던 금번 정상 순방 성과 이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고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관TF를 발족했다"며 "투자유치, MOU 성과, 인재교류 등 각 분야 성과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는 민관TF를 통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신속 해소할 것이며, 성과 구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03 15:59: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