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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요시고' 사진전 개최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는 2021년 여름 서울에서 4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이 부산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들을 건축, 다큐멘터리, 풍경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요시고(YOSIGO)의 국내 첫 투어 전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요시고는 관광지의 풍경과 건축물을 피사체로 한 다양한 형태의 작업물로 주목을 받았다. WIRED가 좋아하는 커버 25에 선정 및 Vitra, 잭 다니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단면도 그의 프레임 안에 균형 있게 배치되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을 알려준다. 동시에 그 장소, 그 순간에 존재했던 영롱한 빛과 다정한 온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전시회는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사진에 둘러싸여 다가오는 여행에 대한 기대와 따뜻한 안정이 쌓여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의 관람 포인트는 크게 4가지다. 먼저 이번 전시는 2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MZ 세대의 아티스트 요시고의 국내 첫 투어 전시로 SNS로 전 세계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잡지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그의 작품들을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요시고만의 독창적 언어로 재해석한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풍경들이다. 바르셀로나부터 마이애미, 두바이까지 세계 여러 도시의 특징을 그만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하는 작가의 예술적 취향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예술적 심상을 극대화하는 대형 사진, 영상, 사운드 및 공간 구성은 사진이 담고 있는 따뜻한 온기와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요시고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사진에 낭만을 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록되는 순간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은 5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3-05-10 16:2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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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홍준표 '균형 발전·중앙 정치' 놓고 거침 없는 대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회동을 갖고, 지역 현안과 중앙 정치에 대한 거침없는 생각을 나눴다. 이 대표는 "대구시와 민주당이 정기국회 전에 예산정책협의회를 하자"고 제안했고, 홍 시장은 광주와 대구를 오가는 달빛내륙고속철도를 속도감 있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이 대표를 만나 "2015년에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경남도청에 온 일이 있다. 그 때 무상급식 때문에 왔는데, 아마 경남도청이 생기고 민주당 대표가 경남도청을 방문한 것이 처음이다. 대구시청이 생기고 민주당 대표가 방문한 것도 대표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홍 시장은 전국 시도 17위인 지역내총생산(GRDP)를 언급하면서 "대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공무원들하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인천에도 밀리고 있다"며 "달빛내륙고속철도를 하는 것도 대구시에서 거의 본부를 하나 만들었다. 광주와 대구 그리고 달빛철도를 통과하는 지역구의 의원과 이 대표가 금년 내 특별법이 올해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지방도시들이 계속 쇠락해 가는 것이 사실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역행한 것"이라며 "달빛내륙고속철도 문제도 조기 착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특별법을 거의 다 만들었다. 국회에서 여야 공동발의로 해서 처리해주면 광주와 대구가 동시에 지방 거점도시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이 올해 안에 특별법 처리를 위해 힘써달라고 재차 말하자 이 대표는 "특정 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대구시와 민주당이 정기국회 전에 예산정책협의회를 한 번 해서 실질적으로 예산 편성에 도움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제안했다. 홍 시장은 "그럼 좋을 것이다. 대구에서도 아마 민주당 표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중앙 정치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도 서슴치 않았다. 홍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대부분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통령실에 있다. 그렇지 않나"라고 이 대표에게 물었다. 이 대표는 "남의 당 이야기를 제가 대놓고 하기엔 그렇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민주당이 거대야당이니 좀 도와줘야 나라가 안정된다. 민주당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국정을 풀어나가주면 참 좋겠는데, 그게 안 되고 있으니 지방에서 보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민주당은 문제되는 사람들이 즉각즉각 탈당해서 당의 부담을 던다. 우리 당은 그렇게 안 한다. 애들이 욕심만 가득 찼다. 당이야 어찌 되든 말든 내가 살아야겠다는 그 생각으로 있으니 당에 대한 근심이 없는 것이다. 우리당이 원래 그렇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표가 홍 시장에게 당의 원로로서 국민의힘에 조언을 부탁한다고 하자 홍 시장은 "당 대표(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좀 옹졸해서 말을 잘 안 듣는다"며 "상임고문 해촉하고 그런다. 해촉된다고 할 말 못할 사람이 아니다. 그걸 모르는 모양이다. 그래서 대구시정 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달 13일 홍 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대구 지역 경제 발전 방안, 대구 식수원 문제 등을 논의하며 회동을 마쳤다.

2023-05-10 16:21: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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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 법정단체로 새 출발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자율방범대법')'시행을 맞아 10일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변재천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과 대원 110명 등 총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자율방범대의 역사, 법 제정 과정,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신고증 수여와 자율방범대 활동 우수자에 대해 인천시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법은 단체를 설립할 때 경찰서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등 자율방범대의 활동 범위와 경찰(국가)과 자치단체의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반면, 기부금품 모집금지 등 금지의무도 부여되며, 자율방범대원의 활동·복장 등에 대하여 경찰의 지도·감독도 받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자율방범대는 인천시 연합회(1), 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10), 자율방범대(149)로 구성돼 있고 3,110여명이 활동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식에서 "자율방범대가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등과 함께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자율방범대가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0 16:20: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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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땅속배수 기술에 왕겨충진형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은 10일 논에서 밭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데 필요한 땅속배수 기술과 관련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이 시공상의 이점이 크다고 소개했다.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은 땅속에 배수관을 묻지 않고 트랙터로 땅속 50cm 깊이에 지름 50mm 크기로 구멍을 뚫음과 동시에 스크루 장치로 왕겨를 압축해 넣어 왕겨 사이로 물이 흐르게 하는 기술이다. 시공이 간편하고 쉬우며 배수관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굴착식 땅속배수 기술'보다 77.8%,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보다 33% 시공비를 줄일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땅속배수 시설은 주로 중장비(굴착기)를 이용해 땅을 파고 배수관을 묻어 그 안에 자갈 등의 소수재를 충전한 뒤 되메우기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이 방식은 노동력과 시공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 뒤에는 토양이 교란돼 비옥도가 불균일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사용기간이 지나면 배수관이 막혀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배수관을 철거하고 다시 설치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에 쓰이는 왕겨는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공극률이 79%로 높아 왕겨 사이로 물스밈성(투수성)이 좋다. 성분 중 탄소 비율이 42%로 높아 잘 부패하지 않기 때문에 약 13.5년 동안 배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논에 적용해 시험한 결과, 과습 누적일수가 25일에서 3일로 크게 줄었으며, 콩 수확량도 35%나 느는 효과가 있었다. 한편, 쌀 수급 안정과 밭작물 자급률 향상정책으로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하는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논은 벼 재배에 적합한 땅으로 물을 담기는 쉽지만 빼기는 어렵다. 논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밭작물을 재배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배수시설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땅속배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기열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 연구관은 "왕겨 충진형 땅속배수 기술을 2024년부터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논 콩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 기술을 활용해 논에서 타작물 재배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05-10 16:17:2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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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수상

롯데케미칼이 2023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수상한 작품은 3D 레이저 마킹이 적용된 재활용 소재의 화장품 용기 'INSIDE MARKING'와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패턴이 적용된 항바이러스 '에버반(Everban)' 소재의 컨트롤러 ''FEELING' SAFE'이다. ABS 플라스틱 소재의 두 제품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NSIDE MARKING'은 기존의 화장품 용기와는 달리 재활용 투명 ABS 소재에 3D 레이져 공법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여주고, 제품 폐기시 그대로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디자인이다. ''FEELING' SAFE'는 항바이러스 ABS 소재인 '에버반(Everban)'에 점자 패턴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저시력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계되었다. 각종 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감염과 전파를 막아주며 도어 손잡이, 제품 컨트롤러, 스위치 등 범용 제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는 "친환경 소재와 시대가 원하는 기능성이 더해진 기술을 바탕으로IT,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고객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며, 독일 레드닷(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2023 어워드는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전 세계 약 56개국, 1만1000여 개 디자인 제품들이 출품됐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현재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2건을 수상했다.

2023-05-10 16:07: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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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1분기 영업이익 154억원..코로나 이후 최대 실적

애경산업이 코로나19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애경산업은 10일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96.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번 1분기에 애경산업은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애경산업은 1분기에도 이어진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다. 화장품의 글로벌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했다. 또 AGE20's의 벨벳 래스팅 팩트,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드롭드롭드롭 에디션, 루나(LUNA) 컴피 라이트 베이스 등 트렌디한 제품을 출시하고 주력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생활용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증가했다. 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애경산업은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디지털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으며, 국가별 마케팅 활동 및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등 디지털 채널과 글로벌 시장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0 16:0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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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일상 속에서 임직원과 함께 ESG경영 실천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 4월부터 한달 동안 시행한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7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7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미션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이다. 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 비전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션을 완수한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팀에는 '앞으로도 ESG 함께하상'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굿즈 등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알게 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ESG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ESG를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실천을 기반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0 16:03: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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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가 참여해 첨단 양자센서 개발 본격 추진...2번째 양자대학원으로 '카이스트 컨소시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고급 양자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양자대학원에 작년도 고려대 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카이스트 주관 9개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 산업계가 참여해 양자컴퓨터 활용을 탐색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첫 해 5개 과제 선정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신속한 기술 추격을 위한 전략적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양자과학기술 최고위 전략대화'를 10일 서울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개최했다.전 세계적으로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국들도 국가 차원의 전략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국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이미 연간 1조 원 이상을 양자 분야에 배정하고 있으며, 영국도 지난 3월 국가양자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10년간 25억파운드(한화 약 4조 원)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방문 당시 현지 양자 석학들을 만나고 양자과학기술 육성과 국제 협력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정부는 양자 과학기술·산업의 중장기적 육성을 위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양자법 제정을 추진하고, 1조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착수했다.이러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 속에 작년 12월 29일 1회에 이어 두 번째 양자과학기술 최고위 전략대화가 개최됐다. 제2회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홀딩스, SK텔레콤, 퍼스트퀀텀, SDT 등 산업계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자 산·학·연 협력 활성화 관련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부터 양자과학기술의 경제·사회적 활용 분야를 모색하고, 양자 알고리즘·SW의 활용 잠재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그 특성상 기술 수요처와 공급처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도록 돼 있으며, 5월 중 최종 선정되면 과제당 연간 10억원씩 3년간 지원받아 양자컴퓨팅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정부는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양자 학술·전시 행사인 '퀀텀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 이종호 장관은 "양자는 일부 상용화 진입단계로 본격 상용화까지 우리에게도 추격의 기회가 열려있지만, 주요국들이 모두 전력 질주에 나서고 있는 만큼 기술 추격의 속도를 높여야 할 때"라며 "양자 경제까지는 장기레이스가 될 것이며, 민-관이 함께 뛰어야 하는 이인삼각 경기인 만큼 인력양성, 기술개발, 활용산업 창출에 산·학·연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10 16:00: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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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훈풍 타고 날아오른 LCC…2분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 엔데믹 해외여행 수요 폭발로 부활을 알렸다. 티웨이항공·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등이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호조를 보였고, 에어서울과 이스타항공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대내외적 담금질에 나서며 향후 실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다만 항공사들도 2분기는 1분기와 같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돼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LCC들의 실적이 회복세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은 적중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쌓인 여행 수요가 넘치는 상황에 일본, 대만, 마카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무사증 관광을 재개하면서 하늘길 회복에 속도가 붙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3588억원, 영업이익 827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무려 500% 급증한 수치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352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 당기순이익 6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 현황을 알렸다. 진에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2% 증가, 2개 분기 연속 흑자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주항공도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23억원, 영업이익 707억원을 올렸다. 특히 매출은 지난해 4분기 2994억원보다 41% 늘었고,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19년 1분기 3929억원도 넘어서는 결과를 얻었다. 에어부산은 올해 1분기 매출 2131억원, 영업이익 478원을 기록, 분기별 최대 매출과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올해 1분기를 비교해보면 국내 LCC들의 국제선 공급석은 지난 4분기부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CC의 국제석 공급석은 2019년 1분기 대비 최대 88.7%까지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기준으로만 따지면 2019년 4월 528만843명이 LCC를 이용했고, 올해는 522만6967명이 탑승해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다만 2분기 분위기는 1분기처럼 '훈풍'이 불지 않을 것 같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LCC 간의 출혈경쟁 양상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공급을 늘렸지만 전통적인 항공 비수기인 2분기에 접어들자 여행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일부 항공사는 '0원 항공권'(편도) 마케팅까지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항공사들은 여러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잠재적인 여행객 수요를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항공사들은 한중 관계가 풀려 '유커(중국인 관광객)' 단체관광 수요를 기대했지만 비자가 발급과 관련해 '언제 풀린다'라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어 프로모션 경쟁은 더욱 과열되고 있다. 한 LCC 관계자는 "비자 문제가 걸리니 중국 노선을 확장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 사실"이라며 "한중 관계 냉기류가 항공업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략적으로 수요에 맞는 여행지를 찾아서 항공기를 배치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오프닝 시기 폭발하는 여행수요로 1분기 때 미처 여행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이월' 개념으로 2분기 때 가는 수요가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성수기 때는 인기가 높은 노선에는 운항편수도 늘려서(증편) 가동률을 올렸다면 지금은 운휴했던 노선과 신규 노선을 취항하면서 계절적 수요에 맞는 여행지를 운항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천~마카오, 인천~기타큐슈 노선 복항했다"고 답했다.

2023-05-10 15:58:1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