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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엑스포는 부산에서] 글로벌 도시 발돋움은 BNK금융과 함께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BNK금융그룹이 힘쓰고 있다. BNK금융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BNK금융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 방침이다. ◆부산 대표 기업의 책임감 BNK금융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016년 6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100만명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시작한 것. 같은 해 BNK금융은 사업 연고가 전혀 없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했다. 금융사업 목적이 아닌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준비현장을 방문해 현지 조언과 지역경제 발전 등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엑스포' 개최는 한나라의 위대한 업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 대전엑스포와 2012년 여수엑스포를 개최했지만 이는 규모가 작은 인정엑스포였다. 가장 규모가 큰 엑스포는 등록엑스포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적이 없다. BNK금융은 세계적인 축제 개최를 돕기 위해 인력과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BNK금융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 써달라며 2020년 2억원, 2021년 3억원, 2023년 30억원까지 총 35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4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유치 홍보에 뛰어 들었다. BNK금융 관계자는 "2030세계박람회는 경제와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초대형 국가행사로 부산이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BNK금융이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부산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동북아 금융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환경 활성화가 필수조건인데, 2030세계박람회를 통해 지역 산업이 새롭게 개편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서울 여의도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부산은 지난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세계 29위를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 51위를 기록했지만 2년 만에 21계단이나 수직상승했다.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부산광역시청 관계자는 "부산이 엑스포 유치를 통해 한발짝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도시로 발전 할 수 있게 정부와 부산 대표 금융기업인 BNK금융의 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부산의 희망" 부산을 대표하는 BNK금융은 부산시민들의 사랑이 받고 있었다. 부산에서 만난 시민들의 90%가 부산은행을 사용하고 있었다. 수도권에서 잘 알려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사용하는 시민이 드물 정도였다.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장사하는 입장에서 여러 은행을 사용하긴 하지만 은행지점을 방문할 때는 부산은행만 간다"며 "현금을 자주 사용하는 상인의 특성상 은행을 자주 방문하지만 주변 상인들만 봐도 부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한다"고 했다. 그는 "인기 지점의 경우 영업시작 전에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년층의 대부분도 주거래은행은 부산은행이다. 부산 카톨릭대학교 한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학생증 발급으로 부산은행 계좌를 개설하게 돼 친근감 있고 혜택이 많은 은행으로 생각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용돈 받으면 자연스럽게 부산은행에 가서 저금을 했다"고 말했다. 엑스포 홍보 역시 부산은행에서 많이 봤다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부산은행을 방문한 한 고객은 "엑스포개최 여부를 부산은행을 통해 처음 알았다. 지점 안 TV에서 홍보영상을 지속해서 틀어주고, 창구 앞에도 엑스포 홍보 배너가 있어 부산엑스포 유치 경쟁에 뛰어 들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BNK부산은행이 부산에서 가장 큰 금융기업이기 때문에 엑스포 홍보를 담당하는 것이 부산시에게는 이득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BNK금융은 부산에서 가장 큰 기업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10-06 06:00: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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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2100개로 늘리는 '차징 넥스트' 발표…공공 개방으로 충전 수요 해소 기여

BMW가 국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내년 국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거 확대하는 '차징 넥스트' 계획을 6일 발표했다. 차징 넥스트는 양질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충전기 1000기를 신규 설치하고,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과 ESG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BMW코리아는 모든 충전기를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국가적 충전 수요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BMW코리아는 이를 통해 2100기 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충전기를 1100기 설치하고, 내년에 1000기를 추가한다는 것.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공급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다. 아울러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처음 선보인다. BMW 차징 스테이션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공간으로,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에서 휴게 공간과 함께 BMW e-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깨끗한 충전 공간도 도입한다.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한 'ESG 차징 스테이션'으로,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MW코리아는 차징 넥스트를 위해 국내 기업인 LG전자와 GS에너지와 힘을 합쳤다. LG전자가 개발한 350kW와 200kW급 급속 충전기, 스탠드형과 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06 06: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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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바뀌지 않는 습(習)

어른들한테 잘하고 상냥하며 미혼이지만 임자생(壬子生)으로서 아가씨 느낌으로 살고 있는 생동감 있는 여성분이 있다. 타고난 외모도 미모이지만 옷 입는 스타일이나 화장도 화려하다. 절에 와서도 도화(桃花)가 느껴지는데 스님들께도 친밀이 지나쳐 친구 대하듯 말하고 응수하다 보니 옆에 있는 사람들이 조마조마할 때가 많다. 특별히 직업도 없고 하니 신도회 총무소임을 맡았는데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운영하여 곤란한 경우가 생기곤 했다. 가령 신도회 모임이나 행사를 할라치면 카페나 식당을 가도 맛집이나 입소문 난 곳을 선호하며 여러 사람들과 있어도 항상 보통 이상의 곳을 안내하곤 한다. 자기가 비용을 낼 때는 상관이 없겠지만 버젓이 남의 비용이나 신도회비 같은 것으로 모일 때도 추천하는 곳은 모두 그런 곳이다. 남자 거사들을 만날 때에도 비싼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가서는 와인까지 홀짝홀짝 마셔대니 말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친구의 바램은 늘 그래왔듯이 지금이라도 능력 갖춘 남자를 만나 집도 예쁘게 꾸미고 명품 철 따라 가방도 들며 파티플래너가 꾸민 식탁차림을 하며 사는 것이다. 그런데 사주명조를 보자면 가까운 전생 최소 삼생은 기생과 같은 삶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미모가 더 꽃다웠으니 남자들이 많이 따랐으리라. 그러나 결혼인연으로까지는 가지 못했다. 왜? 지난 생의 인연들이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들이었고 그들로부터도 선물을 받는 것을 즐기며 그저 도화스러운 기운만 향유했기 때문이라고 필자는 분석한다. 지금도 왜 자기는 아직도 보란 듯한 인연이 나타나지 않는지를 어떤 스님께 물으며 스님이 기도를 잘 안 해줘서 그런 것 아니냐며 농담 같은 불만을 내비치곤 한다. 습기가 바꿔져야 운명의 길도 바뀌는 것이다.

2023-10-06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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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0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06일 금요일 [쥐띠] 36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48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생기니 한 단계 상승. 60년 소금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72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에게 노출할 필요는 없다. 84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 [소띠] 37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한다. 49년 비상금을 활용해야한다. 61년 움직이는 순간 성공이 시작된다. 73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남의 원망을 살 수 있다. 85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50년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2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 74년 실망하기는 이르니 여유를 갖고 다시 대응. 86년 인생기회는 3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오고 있다. [토끼띠] 39년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니 마음이 싱숭생숭. 51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즐거운 날. 63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75년 마음을 굳건히. 87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에 좋다. [용띠] 40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52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64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76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88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 [뱀띠] 41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53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6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77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되는 느낌. 89년 아는 길도 묻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말띠] 42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54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66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8년 주변에 시샘하는 사람이 많다. 90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라. [양띠] 43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공부하라. 55년 주변의 실수를 포용하라. 67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79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인다. 91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댄다. [원숭이띠] 44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56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68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80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9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는다. [닭띠] 45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7년 아직도 꿈은 있으니 다시 도전. 69년 눈앞의 이익보다 내일을 생각해서 행동해야 한다. 81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93년 기회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니. [개띠] 46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도를 벗어나 체면이 구겨진다. 58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70년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82년 지혜는 부족해도 성실로 극복. 94년 희망과 기회는 항상 공평하다고 했는데. [돼지띠] 47년 청소를 매일 하다 보니 힘차게 달라진다. 59년 징징거리다 큰 거래처 놓친다. 71년 작은 기술이라도 하다보면 도사가 된다. 83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도 길하다. 95년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면서 돈이 없다면 본인 책임.

2023-10-06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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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발자들과 초연결 확대 약속 'SDC 컨퍼런스 2023' 개최…스마트싱스·타이젠으로 모여라

삼성전자가 개발자들과 초연결을 토대로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조망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2023을 개최했다. SDC는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도 개발자와 파트너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기조 연설과 주요 프로그램을 생중계했다. 삼성전자는 '캄테크'에 더해 혁신과 안전, 건강과 지속 가능한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에코시스템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개발자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개발자 및 파트너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한 부 회장은 1시간여 기조 연설을 이어가며 스마트싱스를 비롯한 공통 플랫폼 혁신을 비롯해 스마트 TV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한 제품 경험 확대 등을 소개하고 개발자 협업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핵심은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다. 매터와 HCA를 적용한데 이어 '매터 지원 제조사 SDK'를 공개하고 누구나 스마트싱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싱스 홈 API'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허브 에브리웨어'를 통해 IoT 허브를 여러 기기들에 탑재하며 '멀티 허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주택에 '스마트 홈 통합 관리·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홈 보급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키노트에는 아카라 글로벌 사업 총괄 케이시 유가 직관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홈 구축 시나리오를 소개하기도 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펫 케어에 산책 모드를 활용해 반려동물 운동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 등이다. 인공지능(AI) 빅스비가 스마트싱스를 보조한다. 하나의 공간에서 여러 기기가 음성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매터와 HCA 연동 기기 제어 기능도 더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보안 기능인 삼성 녹스는 더 강력해졌다. 내년부터 갤럭시 A와 스마트 TV등에 플래그십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볼트를 확대 적용한다. 원UI 6에 이어 TV와 패밀리 허브에 적용할 '크리덴셜 동기화' 기능으로 새로운 기기에서 사용자 정보를 동기화하고 로그인 과정도 편리하게 제공한다. 삼성 클라우드를 통한 암호화 기능으로 해킹이나 계정 정보 유출에도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도록 했다. 삼성패스에는 패스키를 새로 도입해 비밀번호를 지문으로 대체하도록 한다. 자체 OS인 타이젠도 강화한다. 세탁기와 오븐 등으로 확대 적용하고, 온디바이스 AI와 홈AI 엣지 허브 기술로 더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게이밍 허브도 더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영상 통화 기능인 커넥타임 앱과 채팅 앱인 챗투게더 기능도 강조했다. RISC-V와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까지 지원하며 생태계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와 TV 를 삼성 헬스와 연계한 건강 관리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삼성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이용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삼성 특화 헬스 SDK'도 소개했다. 상반기 론칭한 임상 연구 지원 프로그램 삼성 헬스 스택으로 파트너와의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MIT 미디어랩 패티 매즈 교수가 '수면 건강 연구'를 소개하고 연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C랩 전시장을 마련하고 SDC에 처음 스타트업 진출 자리를 마련했다. 태그하이브와 웰트를 비롯해 닥터테일과 클리카 등 다양한 혁신 기술 업체들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06 02:5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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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동물존중 인식 개선 중요…'갈비 사자' 건강회복 가슴 뭉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충북 청주동물원을 찾아 '갈비 사자'라는 별칭을 얻은 숫사자 '바람이'의 건강상태를 살펴보며 "동물존중을 위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5일 청주동물원을 찾아 동물복지 증진에 애쓰고 있는 수의사와 동물복지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지난 4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둘러보고, '갈비 사자'의 사연을 들은 후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깊은 관심을 갖게 돼 오늘 청주동물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청주동물원은 '갈비 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회복을 살피고 있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사육시설 개선 등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 여사는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동물원의 모범적 모델이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며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14일부터 시행되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대한 법률'을 언급하며 "동물원·수족관 허가제와 야생동물 전시금지 등 동물복지 개선이 이뤄지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대한 법률은 동물원과 수족관을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보유동물에게 고통·공포·스트레스를 가하거나 동물원 소재지 외로 이동하여 전시하는 등 동물복지를 저해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김 여사는 이날 청주동물원 곳곳을 돌며 동물들의 적응 훈련을 참관하고 먹이주기에도 힘을 보탰다. 김 여사는 회복된 바람이 건강상태를 보고 "가슴이 뭉클하다. 기적을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산양 사육장을 찾아 행동풍부화 놀이기구를 히말라야 타알(산양의 일종)에 던져주고, 웅담 농가 철장에 갇혀 고통받다 구조된 사육곰의 먹이 활동과 도심서 구조된 붉은여우의 적응 훈련도 지켜봤다. 김 여사는 시설을 둘러본 후 "청주동물원이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청주동물원의 노력의 결과를 보고 느끼며 동물복지와 동물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했다.

2023-10-05 21:32: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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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명예 경주마,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관람 추진

경마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은퇴했던 경주마들을 경기 안성 농협안성팜랜드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협축산경제는 국내 최대 농축산 테마파크인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이르면 10월 말부터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협력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5일 농협축산경제와 한국마사회는 축산부문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성팜랜드에서'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해 안성팜랜드 현장을 둘러보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 ▲말복지 증진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이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던 은퇴한 명예 경주마들이 푸른 초지에서 쉴 수 있도록 휴양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이 관람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수도권 내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푸른 초지, 가축체험, 가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명예 경주마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안성팜랜드에서 휴양하게 될 명예 경주마는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명예경주마 선정 협의회'에서 선정된'청담도끼'이다. 청담도끼는 2022년 은퇴전까지 22개의 대상경주에서 9승을 기록하며 총 수득상금 30억이 넘는 명마로, 2020년에 거둔 2000m 기록 2분4초3은 11년 만에 거둔 한국경마 신기록으로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이후에도 명예경주마 심사를 거쳐 2027년까지 총 10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경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명예 경주마들이 제2의 마생을 안성팜랜드에 보낼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05 17:48: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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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절임무 제조업체 등 현장방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5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경영에 나섰다. 김 사장은 전북 김제 봉황농공단지 소재 절임류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모양산업(대표 김창호)을 찾아 절임무 원료구매 및 가공·판매 현황을 청취하고 절임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절임식품은 저장성이 길고 부가가치가 놓아 농가소득 향상 및 수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도 지역농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모양산업은 국산 농산물을 엄선해 제조하며, 2014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해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이어 가정간편식(HMR) 제조·수출업체인 (주)엄지식품(대표 이문희) 김제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산업 발전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간편식 선호 트렌드와 한류 열풍에 따라 만두류 등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및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공사는 제품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식품 소비시장인 가정간편식 산업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지식품은 국내 최초로 손만두 사업을 시작해 올해 34주년을 맞는 국내 만두 생산 선발업체로 냉동만두부터 볶음밥류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가정간편식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대통령표창장까지 수여하며 우수한 생산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2023-10-05 17:47:4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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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미국의 정책보다 힘든 노조리스크

[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미국의 정책보다 힘든 노조리스크 "여러분들은 지금 급여보다 훨씬 많은 것을 벌어다 줬고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UAW(전미자동차노동조합)를 지지한다. 포기하지 말고 버텨라" 지난달 27일 미국발 외신에 이런 내용의 흥미로운 기사가 사진과 함께 떴다. 친노조 성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의 연대성 발언이 아니고 뜻밖에도 미국 현직 대통령의 공개 메시지였다. 사진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의 웨인카운티 소재 제너럴모터스(GM) 서비스 부품공장 앞에서 확성기를 들고 노조 지지발언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UAW가 GM 등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를 상대로 벌이는 파업 피케팅 현장에서 그는 점퍼차림에 'UAW'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쓴 채 '파업 자제' 등의 내용이 아닌 파업독려 발언을 쏟아냈다. 미국 현직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국가 최고지도자가 행한 퍼포먼스로는 극히 낯선 장면이다. "바이든의 전기차 전환정책은 자동차산업의 일자리를 멸종시킬 것이다. 내가 막아내고 미시간과 러스트벨트를 구하겠다" 지난달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SNS에 반전기차 정책 입장과 UAW 동조의지를 표명한 글의 일부이다. 한 쪽은 기존 자동차 노조원들의 임금인상을 지지하고 그들의 협상대상인 빅3 자동차 회사들을 압박하는 내용이다. 다른 하나는 자동차노조원들의 일자리 축소와 임금인상 저해 요인인 바이든의 전기차 육성정책을 폐지하고 기존 내연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둘 다 자동차산업 노동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파격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복수전을 벼르는 트럼프로서는 2016년 대선 승리의 동력이었던 러스트벨트의 노동자 표심을 잡기 위해 전기차산업의 반노조적 영향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선거도 아니고 민주,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전이 아닌데도 우리가 미국의 두 유력 대통령 후보의 친 노조 행보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최근 몇 년사이 한국의 핵심 성장동력 기업들은 미국 각지에 1000억달러대 투자를 진행중이다. 코트라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 집권 이후 미국에서는 총 240개 프로젝트에 반도체 2000억달러, 전기차 및 배터리, 청정에너지 2000억달러 등 4350억달러의 신규 민간투자가 발표됐다. 여기서 전체 투자금의 절반 정도는 당연히 미국기업의 것이지만 그 다음 순서는 한국기업이다. 백악관 발표로는 1000억달러, 원화로 130조원을 넘는다. 이렇듯 막대한 대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달리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UAW는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부담을 떠안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UAW는 당면과제로 노조원들의 임금인상과 일자리 확보는 물론 새로 건설될 배터리 기업들의 노동조합 설립과 이들을 대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의 득세로 기존 자동차산업에서 잉여인력이 될 노동자들을 신규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으로 전직시키고 이들을 조합원으로 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모양이다. 이같은 행보는 이미 지난달 현실화됐다. UAW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회사 얼티엄셀즈를 상대로 임금협상을 벌여 최저시급을 20달러로 무려 21% 인상했다. UAW는 얼티엄셀즈 외에 9개의 대형 배터리 공장 노동자들을 대표해 사측과 협상할 계획이며 시급 32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9개사중 8개사는 LG와 삼성SDI, SK온 등 한국 대기업들이 빅3업체 등과 합작, 설립하는 회사들이다. 외교적 수완을 발휘해도 인건비와 제조원가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 등 자국중심주의 정책리스크가 정치권과 결합한 노조리스크로 확산된 형국이다. 우리 주력기업들의 사상최대 집중투자가 과유불급의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23-10-05 17:32:14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