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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브렉시트 현실화속, 정부 대책마련 등 분주한 하루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가시화되자 정부는 26일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책마련을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늦게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결과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오전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점검 비상회의를 주재했다. 현재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 참석 중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일정을 하루 앞당겨 27일 귀국할 계획이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번 브렉시트에 따른 영향은 장기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부는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을 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적기에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시장 참가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키로 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건전한 경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과거 글로벌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위기 가능성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불필요한 오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외국 투자자 및 신용평가기관 등과 소통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브렉시트 직후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7개국(G7) 등은 신속하게 추가적인 통화완화,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한 시장 안정화 의지를 피력했다"며 "우리 정부도 주요 20개국(G20) 및 한·중·일 국제금융기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금융 안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임 위원장은 관련 회의에서 "브렉시트는 정치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나 유럽 금융위기처럼 금융이나 재정의 직접적인 부실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면서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간접적이고 점진적인 양상을 보이겠지만 국내 시장에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안정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국내 증시 급락에 대해선 "우리 증시 하락폭은 과거 위기 상황보다 크지 않았고,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외국인 순매도 규모도 631억원으로 통상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상승폭도 6.5bp(1bp=0.01%포인트)에 그치는 등 브렉시트의 영향은 우려했던 수준까지 확대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그동안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 웬만한 대외 여건 악화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충분한 대응 여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외 건전성 측면에서 세계 7위 수준인 4000억 달러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고 단기 외채 비중도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상수지도 5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 은행들도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정부 부채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35.9% 수준으로 주요국 대비 충분한 정책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브렉시트가 갖는 역사적 의의가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세계 경제의 동태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렉시트 결과는 냉전 종식 이후 통합과 개방의 기치 아래 일관되게 진행돼 온 글로벌 경제·금융 질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금융 질서에서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루 일찍 귀국길에 오를 이주열 한은 총재도 도착하는대로 브렉시트 관련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총재가 브렉시트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일찍 귀국하기로 했다"며 "귀국 즉시 긴급간부회를 소집해 브렉시트 투표결과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오후에 별도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2016-06-26 19:25:48 김승호 기자
초저금리시대, 변액보험으로 몰리는 돈…불완전판매 막는다

#. 직장인 박모 씨(44)는 최근 10년 전 가입한 A사의 변액보험 수익률을 확인했다. 그간 월 30만원씩 114회 총 3420만원을 납부했지만 수익률이 낮아 현재 해지환급금이 원금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 초 우편으로 받은 변액보험 계약사항 안내문에는 그 동안 보험사가 사업비 등으로 326만원을 떼가고 박씨가 계약 해지 시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3235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박씨는 "차라리 10년 전에 적금에 가입했더라면 원금은 물론 수익도 어느 정도 있었을 텐데, (변액보험 가입을)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말했다. 변액보험 가입 후 원금 손실을 본 가입자들이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연일 높아지는 변액보험 민원 건수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근 변액보험 가입 시 미리 자세한 보험료 내역과 수익률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변액보험 정보 부족으로 손해를 보는 피해자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소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기한 변액보험 민원은 지난 2013년 3557건, 2014년 4501건, 2015년 418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 민원 5건 중 1건은 변액보험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3년 변액보험 민원은 전체 생명보험의 19.8%를 기록했으며 이듬해 22.7%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21.9%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저금리 장기화로 변액보험 가입고객 많아져 변액보험은 투자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보험료 일부를 펀드나 채권에 투자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말 기준 변액보험 가입건수는 850만 건으로, 국민 6명당 1명꼴로 가입했다. 적립금도 104조7000억원으로 전년 96조9000억원 대비 8%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저금리 지속으로 변액보험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변액보험은 장기투자 상품이기에 신중히 알아보고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서 2006년 설정 후 10년이 지난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수익률(누적)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중 설정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현재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펀드는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이 마저도 최고 수익률은 3%대에 그쳤다. 플러스 수익률을 낸 펀드도 상당수가 0~1%대에 머물렀다. 협회 관계자는 "보험사는 변액보험 수익률과 상관없이 펀드 운용에 따른 사업비를 꼬박 떼간다"며 "보험사가 떼가는 사업비 등을 제하면 10년이 지난 변액보험 상품으로 현재 원금도 안되는 해약환급금을 손에 쥐는 가입자들이 다수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비 공제·청약서 보험료 내역 공개 해를 거듭해도 변액보험 불완전판매에 대한 민원이 줄지 않자, 금감원은 지난 20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변액보험 상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우선 최대 민원 발생 항목인 '사업비 공제 내역'을 가입 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변액보험은 투자금에 비례해 수수료를 떼는 일반 펀드와 달리 가입 초반에 사업비를 많이 떼고 가입기간이 길어지면 사업비를 덜 뗀다. 변액보험을 유치한 보험설계사에게 가입 초반 수당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와 같은 수수료 구조를 잘 알지 못한 채 가입했다가 중도 해지한 뒤 손실을 보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동안 '깜깜이 내역'이란 지적을 받아 온 보험계약 청약서 상 보험료 내역도 세분화한다. 청약서는 보험 계약 체결 때 보험료와 가입금액, 보장내역, 가입기간 등 계약사항을 확정하는 문서다. 지금은 총 보험료만 적도록 돼 있어 가입자가 보험사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알 수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4·4분기부턴 저축보험료(펀드투자용), 위험보험료(사망 등 보장용), 사업비를 별도로 기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소비자가 변액보험료로 운용하는 펀드를 갈아탈 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펀드주치의 자문서비스'도 오는 4·4분기 시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매 분기말 나오는 정기 운용보고서를 통해서만 수익률을 알 수 있는데, 앞으론 변액보험 수익률이 가입자 스스로 설정한 수익률 하한선을 밑돌 경우 즉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익률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2016-06-26 14:24: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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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호토모토' 선정릉역점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맛있는 메트로] '호토모토' 선정릉역점 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점심시간,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115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9%는 '근처 식당에서 사먹는다'고 답했고, '도시락을 싸오거나 편의점에서 사다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19.6%로 지난해 7.9%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도 10명 중 약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55.2%는 '혼자 먹는 것이 편해서' 혼자 먹는다고 답했다. 다양한 이유로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가성비 높은 도시락전문점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다. 선정릉역 인근 일본 수제도시락 전문점 '호토모토'는 점심시간이면 30여 가지 다양한 도시락을 맛보려는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1위는 '계란규동(5900원)'이다. 일본식 간장소스를 넣고 졸인 소고기와 양파, 반숙 계란이 따끈한 밥 위에 올려져 나오는 소고기덮밥인데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골고루영양야끼(6800원)'다. 가츠오 후리가케가 뿌려진 밥과 9가지 반찬으로 구성, 가성비 1위 메뉴로 꼽히는데 특히 남성들이 많이 찾는다. 9가지 반찬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다진 것을 넣어 튀긴 민치까스, 새우튀김, 가라아게(닭튀김), 야키니쿠(일본식 숯불고기), 참치오믈렛, 스팸, 감자샐러드, 일본식 당근우엉조림, 볶음김치다. 선정릉역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는 직장인 장승호 씨(32)는 "비싸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반찬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며 "반찬이 워낙 많다보니 어떨 때는 밥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200원~2500원 정도 내면 밥과 반찬을 단품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는데 닭튀김을 좋아해서 어떤 메뉴든 가라아게는 꼭 하나 더 주문한다"고 자신만의 이용 팁을 공개했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믹스카츠동(6500원)'이다. 돈가스와 새우튀김, 규동에 들어가는 쇠고기를 일본식 간장 소스를 붓고 끓이다가 계란물을 부어 동그란 형태를 만들어 밥 위에 올려주는 방식이다. 자칭 카츠동 마니아라는 이경선 씨(26)는 "다른 도시락은 비교적 간이 센 편인데 이곳은 짜지 않고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나와서 좋다. 믹스카츠동은 돈가스와 새우튀김, 쇠고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 돈가스 고기는 두툼한 편이고 새우튀김도 상당히 실하다. 세 가지 재료가 부드러운 계란과 잘 어우러져 한 그릇 비우고 나면 도시락이지만 정말 제대로 된 돈부리(일본식 덮밥)를 먹은 느낌"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호토모토 선정릉역점은 인근 지역의 경우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도 해준다. 전체 매출에서 30% 정도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이용고객이 적지 않다. 배달 수수료는 본사에서 부담, 배달 가격은 포장 도시락 가격과 동일하고 전화주문 접수 후 30~40분 이내 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호토모토의 메뉴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야노 마사카즈 이사는 "2012년 한국에 진출, 4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한국인의 입맛과 소비성향을 분석했고, 이를 통해 일본 전통의 맛을 바탕으로 하되, 제육볶음과 같은 매콤한 맛을 도입하는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으로 변화를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불경기와 혼밥족 증가 등의 요인으로 도시락 수요층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특성 상 소비를 권장하는 시간을 표시한 '안전 스티커'를 부착, 차별화를 시도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호토모토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도 시작했다. *주소: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15 청림빌딩 1층 (지하철9호선, 분당선 선정릉역 2번 출구, 도보 1분) *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9시 배달가능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2016-06-26 14:23:36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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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이번주, 견본주택 10곳 개관

정부가 하반기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 1인당 2건 이하, 보증금액 3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투기수요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실수요자의 중도금 마련 부담도 커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접수는 18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29일에는 대한토지신탁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 '장락 엘크루힐즈'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면적 76~84㎡ 310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내토중학교가 위치하며, 도보 거리에 남천초, 제천고, 제천시립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대형쇼핑·문화시설과 교동주민센터, 검찰청, 성지병원, 보건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지구 A4-2블록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공급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3~97㎡, 977가구 규모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7월 1일 우미건설은 강원 춘천시 후평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전용면적 59~84㎡ 1745가구 중 9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춘천IC, 5번국도를 통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 춘천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Lynn, 휘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지어진다. /이규성 기자 [!{IMG::20160626000013.jpg::C::480::}!]

2016-06-26 11:45: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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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시흥배곧에 마지막 민간물량 공급

시흥배곧신도시에 호반건설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내 C1·C2블록에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오는 7월 분양한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의료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배곧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복합주거단지다. 배곧신도시에서는 '호반베르디움 1~3차' 4267가구가 이미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 공급물량까지 합치면 6062가구의 호반건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5월 서울대 이사회에서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안이 의결 확정되면서 7년 만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가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이사회에서 실시협약안이 의결됨에 따라 조만간 시와 서울대 측 간 실시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1795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C1블록 84㎡ 868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이며, C2블록 84㎡ 883가구, 펜트하우스 156㎡ 14가구, 159㎡ 5가구, 172㎡ 3가구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들어서는 곳은 배곧신도시 내 최중심이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CGV 등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있고, 바로 앞 배곧생명공원은 약 8만9000㎡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대가 배곧신도시에 캠퍼스를 두기로 한 건 지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제3경인고속도로(정왕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오이도역, 월곶역~판교 수인선(연장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으로 상품구성이 뛰어나다.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70% 이상으로 주거와 상가시설에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어 혼잡을 줄인다. 전용면적 156㎡ 이상 펜트하우스(복층형, 와이드형)에는 별도의 출입문과 보조 주방을 설계해 부분 임대도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2016-06-26 11:44: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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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의 집 35호' 완공식 개최

KB손해보험은 24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 어린이재단 정원만 사무총장 등 KB손보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35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희망의 집 35호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13살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들은 지붕 노후로 빗물이 새는 등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낡은 집에서 지내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KB손보 제주지연단은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증서를 통해 5년 간 생활지원금 제공을 약속했다. 이어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 순서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권순욱 노조사무국장과 제주지역단에서 준비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선물하며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전영산 상무는 기념사에서 "희망의 집 짓기는 작은 희망들이 모여 얼마나 큰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손보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 짓기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6-24 17:59:34 이봉준 기자
<우려가 현실로 브렉시트>금융위-금감원 합동 대응팀 구성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영국의 국민투표가 탈퇴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를 가동하고 글로벌 투자은행과 외신 등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체계를 한층 더 격상하고 최상의 경계심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이날부터 즉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비상금융상황대응팀을 구성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지속되는 경우를 대비해 시장안정을 위한 세부적인 대책도 마련한다. 증시에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단계적으로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말 중에는 증권유관기관들과 함께 비상점검회의를 개최, 브렉시트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향도 논의한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기업들이 자금조달관련 애로를 겪지 않도록 회사채시장 관련 제도개선 방안도 최대한 신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은행들의 외화자금 상황과 관련해선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과 외화자금시장과 관련하여 특이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국내은행의 지역별 외화차입금과 대외 노출 등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한편 각 은행별로도 관련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여 상황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양호한 대외건전성을 감안할 때 이번 브렉시트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충분히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일시적인 급변동 등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을 보고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냉철하게 시장상황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6-24 15:50:3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