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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제도 개혁 TF 첫 회의…하반기 회계제도 개혁안 발표

올 하반기 회계투명성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회계제도 개혁안이 발표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반복되는 분식회계를 근절하고 적극적인 감사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17일 금융위원회는 회계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정부종합청사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모인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상장협과 코스닥협(기업), 한국공인회계사회(감사인), 금융위·금감원(감독당국), 회계·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개혁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TF 참석자들은 이날 분식회계와 부실감사 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선과제와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먼저 핵심감사제(KAM) 도입과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 등 다양한 해외사례를 감안한 혁신적 개혁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계에선 회계 인력 전문성과 경영진 인식제고 등 교육강화, 내부감사와 회계관리 강화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과도한 감사부담 증가에 대해선 합리적 조정을 제안했다. 한공회에선 감사인 선입제도를 개선하고 소신있는 감사환경 조성을 역설했다. 또 감사보고서 내용을 충실히 하고 감사보수를 현실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분식회계 제재실효성을 제고하고 탄력적 회계감리 실시, 회계법인 감독강화, 감독인력 확충 등 적극적인 감독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했다. 한국회계학회는 이번 연구주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주요대학 경영·회계학 교수 12명이 대거 참여하였고 기업분과·감사분과·감독분과로 구분하여 분야별 체계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이어 학회는 "TF 참석자들이 제기한 개선과제를 연구주제에 적극 반영하여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TF는 가급적 신속한 대안 마련을 위해 매 격주 단위로 운영된다. 오는 10월 회계학회와의 유기적 협력과 피드백을 통해 '실천적 개혁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11월 금융발전심의위와 금융개혁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TF를 통해 현행 회계·감사제도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2016 회계제도 개혁안'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8-17 11: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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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1070가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1070가구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로 매우 낮으며 중소형 아파트들도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풍무지구는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한다. 김포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김포 풍무지구는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있다. 또한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8-17 10:51: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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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값 1위는 개포동..3.3㎡당 평균 4402만원

오는 19일 '디에이치 아너힐즈' 분양이 시작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올 하반기 최대 이슈다. 이에 휴가철을 보낸 수요자의 시선이 개포동으로 쏠리고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7만원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다시 한번 개포동 아파트값에 불을 지른 형국이다. 그동안 강남 아파트값을 다투던 반포동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 8월 둘째 주 기준 개포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4402만원으로 강남권 1위다. 지난 4월 첫째 주 반포동을 넘어선 이후 20주째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반포동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4141만원이다.. 두 지역간의 격차는 261만원(3.3㎡당)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두 지역의 집값은 9000여만원 차이가 난다. 지난 3월이전엔 반포동 아파트값이 개포동보다 높다.개포동의 아파트값이 반포동을 넘어선데는 3월 말 첫 분양에 나선 개포지구의 재건축 사업으로 분석된다. 개포지구 재건축사업 기대감이 개포동 아파트 값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진 셈이다. 개포동을 중심으로 한 개포지구는 올해 첫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32개의 재건축 단지가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런 재건축효과는 올초부터 나타났다. 올해 첫날인 1월 1일까지만 해도 개포동 아파트값은 평균 3921만원으로 반포동(3966만원)보다 45만원 낮았다. 그러나 '개포지구 첫 재건축 사업인 '개포주공 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견본주택 개관일 3월 25일 8만원까지 줄었다. 4월 들어서 첫날부터 개포동(3967만원)은 반포동(3958만원)을 9만원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4월 2주차부터는 강남 최초로 3.3㎡당 평균 아파트값 4000만원을 넘겼다. 반포동이 평균 아파트값 400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5월이다. 개포동은 지난 7월 말 처음으로 3.3㎡당 평균 4500만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7월 분양예정이던 '디에이치 아너힐즈' 효과다. 7월말 당시 반포동의 아파트 값은 4130만원으로 격차는 370만원이었다. 이후에는 잠시 주춤했다. 다시금 3.3㎡당 가격이 4400만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전용 49~T148㎡) 중 69가구(전용 84~130㎡)를 일반분양 한다. [!{IMG::20160817000024.jpg::C::480::}!]

2016-08-17 10:20:31 이규성 기자
[리우에서 평창을 보다…올림픽 경제학](上)리우올림픽, 경제효과 2조원

지난 5일(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이 오는 22일 폐막한다. 역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엔 역대 최다인 206개국 1만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흔히 '지구대축제'로 불리는 올림픽은 스포츠산업의 빅이벤트로 분류된다. 그 경제적·정치적 파급력을 계산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개최 전부터 계산기를 두드린다. 지난 1930년대 이후 사상 최악의 실업률과 양극화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는 브라질 정부로선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극적인 경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2년 전 개최한 브라질월드컵과 이번 리우올림픽을 한데 묶어 고용창출 300만명, 경제효과 약 60조원의 성과를 기대한다. 다만 일각에서 브라질 정부의 장미빛 전망과 반하는 주장이 제기된다. 올림픽을 위한 스타디움 건설과 도로 정비 등에 들어간 천문학적인 비용, 대회가 끝난 후 시설 이용 문제 등에 따라 리우시가 '빚덩이'에 앉을 수 있다는 경고다. ◆ "경제효과 2조원" vs "GDP 0.05%↑ 그칠 것" 16일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브라질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시 관광공사는 총 111억 달러를 투입한 리우올림픽 기간 국내에서 65만명, 외국에서 35만명이 리우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총 56억4000만 헤알, 우리돈 약 1조97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한다. 이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기대 경제효과 44억 헤알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젠시아브라질은 "리우 시내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근 도시들도 적지 않은 경제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브라질호텔업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리우 인근 도시 호텔의 숙박률이 평균 84%, 최고 95%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컨설팅업체 '고 어소시아도시(GO Associados)'의 제스너 올베이라 교수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우시의 100만 여행객이 쓰는 돈은 24억 헤알정도이지만 그 효과는 80억 헤알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달 초 세계적인 수출신용보증회사 오일러 에르메스의 관측을 근거로 리우올림픽 시설 투자와 관광객 증가로 인한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는 0.05%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 보도했다. 올림픽이 초래하는 물가상승의 악영향이 더 크다는 주장이다. 포브스는 "올림픽으로 브라질 내 일자리가 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는 올림픽 준비를 시작했을 때부터 브라질에서 계속되어 온 혼란을 상쇄하기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천문학적' 올림픽 유치 비용 올 초 미국경제학회(AEA)가 경제전망저널 봄호에서 '올림픽 경제학'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올림픽 행사 유치를 위해 개최국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AEA는 "올림픽을 개최하려면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의 경우 최소 4만개의 호텔 객실과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을 갖추라고 요구한다"고 전했다. 리우의 경우도 이번 올림픽을 위해 호텔 객실을 1만5000개 더 늘린 것으로 알려진다. 가장 많은 돈이 드는 분야는 교통망이다. 실제로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의 경우 전체 개최비용 65억 달러 중 교통망을 갖추는데 쓴 돈이 35억 달러로, 잠실 주경기장 등 체육시설 건설에 쓴 20억 달러보다 75% 가량 더 많았다. 이처럼 인프라 구축에 드는 돈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정확한 개최비용을 산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018년 평창올림픽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고속도로를 닦는 비용이 올림픽 개최비용인지 개최국의 인프라 구축비용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힘든데다 개최국 정부도 재정을 낭비했다거나 과다 지출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정확한 액수를 발표하지 않는 추세"라며 "지난 1998년 나가노올림픽의 경우 조직위가 아예 최종 결산 기록을 불태운 바 있다"고 전했다. ◆ 2018 평창올림픽, '올림픽의 저주' 피해야 올림픽 개최 후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에 빠진 국가도 적지 않다. 이에 단 2주여 간의 올림픽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시설을 갖추는 게 과연 경제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국 사설연구소인 대외관계위원회(CFR)의 제임스 멕브라이드 박사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84년 LA올림픽만이 기존 시설을 대부분 재활용해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을 뿐 대부분의 올림픽은 막대한 적자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1994년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은 올림픽이 끝난 뒤 해당 지역 호텔의 40%가 줄도산한 것으로 알려진다. 개최국 정부가 국민들에 발표하는 경제적 효과도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도 많다. 스미스대 앤드루 짐벌리스트 박사는 지난 9일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올림픽 개최가 장기적으론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학술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다"며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 투자하는 돈은 경제적으로 도박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리우올림픽에 인프라 시설에만 100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다만 이는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경제에 보탬이 되기에 너무나 적은 돈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2년 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괜히 올림픽을 개최했다가 빚만 안고 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현재 평창올림픽은 기존 8조8000억원의 예산에서 13조원으로 최근 4조2000억원(47%)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 4000명의 강원도 횡계리에 1226억원짜리 3만5000석 규모의 개·폐회식장 건설과 600억원을 들인 식수전용 댐 등 과잉 투자도 심각하단 분석이다. 금융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평창올림픽은 지금부터라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개최 후 시설 이용 계획을 촘촘하게 짜야 한다"고 제언했다. 당장 리우올림픽의 개막식만 해도 브라질 특유의 분위기와 열정을 살려 투자비용 5590만 달러로 성공적인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20분의 1, 2012년 런던올림픽의 12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비용이다. 또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의 경우도 11개 경지장 중 새로 지은 건물은 3개에 불과했다. 선수 숙소로 인근 대학교의 기숙사를 활용하는 등 기존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며 지출을 최소화했다. 그는 "이는 18개월 남은 평창올림픽에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2016-08-16 18:16: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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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수원 컨벤션센터 복합개발사업 업무 협약

한화건설은 지난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등과 '수원 MICE산업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수원 컨벤션센터 복합개발사업의 민관협업이다. 업무약정 체결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태호 수원시 제2 부시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유제식 한화갤러리아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올 초 수원컨벤션센터 부대·지원시설용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한화갤러리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공사 컨소시엄의 주간사로 한화건설은 이 공사에도 35%의 지분을 갖고 공사에 참여한다. 업무약정에는 수원 컨벤션센터 및 부대·지원시설을 건설하는 건설사들과 수원시가 사업 초기부터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원 MICE산업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들이 담겼다. 설계단계부터 건축물 디자인의 조화, 조경계획, 향후 확장계획 등 통합 설계가 이뤄지며 컨벤션센터와 부대·지원시설의 유기적인 연결·사용이 되도록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가 구축된다. 공사부지가 접해 있어 생길 수 있는 시공상의 문제도 초기에 검토해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흙막이 공사, 지반보강공사 등 간섭과 중복 등 공사 지연 및 안전사고 등을 상호협의를 통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수원시는 관내의 업체, 제품, 장비, 인력 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설사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건설과 한화갤러리아가 사업자로 선정된 수원 컨벤션센터 부대·지원시설 개발은 3만 836㎡ 규모의 대지 위에 백화점, 호텔, 오피스텔, 아쿠아리움 등의 핵심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이들 지원시설과 수원 컨벤션센터를 입체적인 공중보행로로 연결해 컨벤션센터와 공원, 도시를 유기적인 동선으로 연결한 하나의 단지로 구현한다. 또 지원시설을 그린산책로, 계곡산책로, 수변산책로 등 3개의 테마산책로로 구성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

2016-08-16 17:58:41 이규성 기자
3월 결산 오리엔트바이오, 1분기 매출 4%↑

오리엔트바이오(3월 결산법인)의 1분기(4∼6월)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파생상품(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평가손으로 이익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량 상승한 주가로 인해 CB 평가손이 반영되면서 장부상 손실 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다. 올 들어 전반적인 경기 악화 등의 여파로 연결로 본 전체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 중에서 손실 폭이 커 보인 것은 올해 들어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CB 평가 손실 수십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파생상품(CB) 평가 손익은 주가의 등락에 따라 결정되는데, 오리엔트바이오가 작년 10월 파생상품을 취득할 당시의 주가는 1205원이고, 올해 1분기 동안 최고 주가는 3130원이었다.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6월 말 기준 2400원으로 마감했다. 오리엔트바이오가 발행한 파생상품(CB)은 170억원 규모로 작년 10월과 올해 6월에 두번에 걸쳐 발행했다. 주가의 등락에 따라 평가손익이 장부상에 반영되지만, CB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평가손익으로 반영된 자산 부채항목은 자본으로 편입된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고, 이로 인한 장부상의 평가손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8-16 17:45:30 김문호 기자
금융연수원, 감사 업무능력 강화 위한 '감사 아카데미(고급)' 과정 개설

금융연수원은 최근 감독당국의 검사·제재 축소로 인해 금융회사의 금융사고·자산 부실위험 노출 확대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자체 감사와 내부통제 역량 제고를 위한 '감사 아카데미(고급)' 과정을 신규로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금융회사의 감사업무 경험이 많지 않은 감사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계획 수립부터 감사 실시, 사후처리 등 감사업무 전 과정에 걸친 실습과 롤플레잉 위주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자체 감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한다. 특히 강사진으로는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서 다년간의 검사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과 노하우(Know-how)를 갖춘 전·현직 검사역들 위주로 구성하여 전문 감사기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연수원에서는 이번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이미 개설되어 운영중인 '감사업무 역량강화' 과정, '정보기술(IT) 감사업무' 과정 등과 함께 체계화된 감사 관련 종합 연수체계를 구축한다. 또 앞으로 개별 금융회사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도 개발함으로써 금융회사의 감사업무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도록 교육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연수원은 "이번 연수는 검사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에 의한 사례 위주의 실습, 토론, 롤 플레잉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감사업무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는 물론 금융사고·자산부실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08-16 11:16:48 이봉준 기자
쿠웨이트 신도시 설명회,국내·외 업체 30여 곳 '성황'

쿠웨이트 신도시 용역설명회에 국내·외 엔지니어링 및 스마트 관련 업체 30여 곳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LH는16일 국내 엔지니어링 및 스마트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LH는 지난 5일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용역'을 국제입찰 형식으로 발주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설계용역에는 쿠웨이트 신도시에 대한 도시계획·토목설계, 시범주택단지 건축설계, 정보통신설계, 전력설계, 사업타당성 조사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나세르 아델 크라이붓' 계획국장이 직접 압둘라 신도시의 현장 특징, 개발 비전 및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체에 요구되는 사항을 설명했다. LH는 오는 10월1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10월 중 제안서를 평가해 우선순위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최종 용역계약은 10월 말 또는 늦어도 11월 초에 체결할 계획이다. 설계예산만 348억원에 달하는 용역비용 일체는 쿠웨이트 정부가 부담하며 선정된 엔지니어링 업체는 LH와 함께 압둘라 신도시의 설계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계용역은 지난 6월 박상우 LH사장이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장과 신도시 사업 추진방안을 직접 논의, 'LH가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엔지니어링업체를 선정'하기로 한 내용이다. LH는 지난 6월 '쿠웨이트 신도시 설계단'을 조직하고 그동안 용역발주를 준비해 왔다.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시티 중심으로부터 서측 30km에 위치, 면적은 분당신도시의 3배 규모인 64.4㎢, 2만5000~4만가구로 쿠웨이트 9개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 또한 한국이 압둘라 신도시에 쿠웨이트와 공동으로 투자할 경우 쿠웨이트 정부가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미분양된 택지 및 주택을 매입해 국내 기업의 투자 리스크가 낮다. 이번 용역을 통해 압둘라 신도시의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대내외 심의절차를 거쳐 올해 중 예비 LH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내년 하반기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한 후 2018년에는 신도시 건설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LH는 쿠웨이트 신도시에 최신 신도시 개발기술과 더불어 스마트 그리드·교통·물 관리,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폐기물 활용형 열병합 발전 등을 접목시켜 명실상부한 스마트도시로 개발하고, 이를 중동지역에 확산시켜 나간다는 각오다.

2016-08-16 11:14:25 이규성 기자
수직증측 리모델링 조합, 집단 반발...사태 갈수록 악화

수직증측 리모델링 시 세대간 내력벽 철거 보류가 정책 신뢰성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수직증축 시 세대 간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을 제외했다. 이에 관련 협회는 대책회의를 열고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세대간 내력벽 철거는 국민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며 2019년 3월까지 정밀검증한 뒤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안전성 검토를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독점할 수 있는 구조"라며 안전성 검토기관 다양화 및 법정기한(30일) 내 진행 엄수를 촉구했다. 이어 협회는 이번 주 중 반대 입장을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차정윤 한국리모델링협회 부회장은 "17개 단지, 1만 가구가 이미 내력벽 철거를 반영해 설계안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라며 "갑자기 3년 후로 미뤄버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반발했다. 리모델링협회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업계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정책 일관성이 사라져 더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됐다"고 반발한다. 당초 국토부는 지난 1월 세대 간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안전진단 기준안을 마련, 1년 가량 안전성 여부를 검토를 하고도 최근 또 다시 3년 간 검토 입장을 7개월만에 보이며 사태를 키웠다. 일부 조합은 사업 매몰 비용을 정부에 청구키로 하는 등 사태가 악화 일로다. 그 중 대치2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8년간 리모델링 추진으로 60억원 들었다"며 소송을 준비중이다. 이에 현재 분당과 일산, 서울 강남 등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반발이 전혀 진정될 기미가 없다.1기 신도시 아파트들은 재건축도 리모델링도 안 되는 상황에서 갈팡질팡 한다. 협회는 "리모델링은 낡은 아파트를 보다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1988년 이전 준공돼 내진설계가 전혀 적용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들이 그대로 방치돼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가지를 내놓았다. 그 세가지는 ▲ 신속하고 공정한 연구용역 진행 -제3의 기관(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연구용역 ▲ 리모델링 제도개선 - 행위허가 동의율 3/4 완화 ▲ 인허가기관 담당자의 전문성 함양 -기존 건물을 재사용하는 리모델링 사업 특성상 건축 기술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 필요 등이다. 한편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중인 단지는 2015년 말 기준 17개 단지 1만2285가구다. 성남 분당신도시의 경우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1156가구) ▲야탑동 매화 1단지(562가구)와 리모델링 시범 단지인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4단지(1006가구) 등이 지난해 6~12월 수직증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건축심의단계다.

2016-08-16 11:13:4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