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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공급 과잉 우려 속 미분양 해소 '눈길'

충북 청주 주택시장의 미분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청주시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1469가구로 전달(1926가구)에 비해 31.11%(457가구) 감소했다 . 최근 미분양이 전국적으로 6만여채를 육박하고, 인천시의 경우 7월 미분양주택은 3724가구로 전달보다 545가구가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주는 지난 2분기 분양이 집중돼 과잉 공급 우려를 낳았다.지난 4~5월에 집중된 탓이다.이에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중도금 유이자를 무이자로 전환하는 등 '미분양 털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미분양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하반기 추가 물량이 많아 미분양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과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맞선다. 현재 분양 중인 단지는 테크노폴리스 A-5블록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우미린'(84㎡ 1020가구), '청주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전용면적 84~147㎡, 630가구), '용암 한마음 서희스타힐스'(전용면적 59㎡ 318가구),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전용 59~108㎡ 2626가구) 등이 있다. '우미린'이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둘러싸고 있다. 청주지역에서는 미분양 증가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우선 세종시로 유입된 인구가 다시 자녀교육과 직장 출퇴근 문제로 청주로 되돌아오는 분위기다. 기존 아파트 거래도 증가하고 있어 과잉 공급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대전시, 공주시와 같은 세종시 인접 지역의 인구가 감소한 반면 청주시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1년간(2015년 7월~2016년 7월 기준) 대전시와 공주시의 인구는 각각 0.58%(152만5195명→151만6291명), 1.93%(11만2206명→11만45명)씩 감소했다. 반면 청주시는 같은 기간 0.31%(83만1431명→83만4021명) 증가해 대조적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5년 7월~2016년 6월 기준) 청주시 아파트 거래량은 2만1869건으로 지난 1년간(2014년 7월~2015년 6월 기준) 2만294건 거래된 것에 비해 7.76%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충북 전체 아파트 거래 상승률(1.25%, 3만2995건→3만2587건)을 상회하며 동기간 전국 거래량이 감소(120만7285건→110만842건)한 것과는 대비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통합청주시 출범에 이어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15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4~5월에 분양이 집중돼 일시적인 미분양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청주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MG::20160818000029.jpg::C::480::}!]

2016-08-18 10:38:29 이규성 기자
한은, 오늘(18일) '2016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 대회 개최

한국은행은 18일 서울 본부에서 '2016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이 개최된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14번째가 되는 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의 국내외 경제동향과 전망,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상호 토론함으로써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모의체험하는 기회의 장이다"며 "참가 학생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자리에 있다 생각하고 적절한 통화정책방향을 이끌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해 달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다만 참가팀 간 순위를 매기는 시험의 장이라기보단 참가자들의 그 동안의 준비과정에서, 또 오늘의 발표와 토론과정에서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체험의 장이라는 데 의미가 더 크다"며 "오늘 자리를 함께 하는 참관인들도 우리 경제의 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예심과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중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8개 팀이 선정됐다. 참가 팀은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 관련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함으로써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모의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2016-08-18 09:41: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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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곽범국 사장 "보호금융상품, 예금보호 로고 통해 쉽게 확인 가능"

"예금보호 로고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취약금융소비자를 배려하고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다. 예금보호 로고 사용이 저축은행을 비롯한 은행 등 타업권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곽범국 예금보호공사 사장은 18일 예금보호 로고의 사용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관심을 당부하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이날 하나저축은행 서울시청역점에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등 취약금융소비자가 보호금융상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예금보호 로고를 통장에 직접 시범부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예보는 취약금융소비자 등이 보호금융상품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부보금융회사가 에금보호 로고를 금융상품의 통장, 증서, 상품안내서, 인터넷·모바일 화면 등에 표시하길 권장하고 있다. 곽 사장은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과 저금리 지속 등으로 취약금융소비자에 대한 보호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예금보호 로고는 더 세심한 배려와 보호가 필요한 취약금융 소비자의 눈에 잘 띄고 또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예금보호 로고는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의 확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적합한 표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곽 사장은 "저축은행 업권을 포함하여 은행 등 타업권으로 예금보호 로고 사용이 확산될 것을 기대하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예금보호 로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 전자파일을 공개하고 사용 가이드 등을 배포할 예정"이라며 "일정기간 경과 후 도입효과 분석과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확대 실시·제도화 방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18 09:30: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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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서 평창을 보다…올림픽 경제학](中)리우올림픽, 국내 경제 활력소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12시간의 시차를 보인다. 때문에 개막 전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경제가 탄력을 받긴 힘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올림픽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는 현재, 리우올림픽이 내수 활성화는 물론 남미에서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리우 현지에서 한국 기업이 기대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11곳 중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삼성전자는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에서 주민들과 전 세계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 대한항공 등 기업들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제재 규정에 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간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올림픽 마케팅은 당장의 효과보단 소비자에 대한 기업 노출 확대로 단기간 브랜드를 인식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는 결국 브랜드 가치로 이어져 중·장기적으론 매출 확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개관 올림픽은 지구촌 최대 스포츠 행사인 만큼 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절호의 기회로 작용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놓치지 않고 브라질 현지에서 올림픽 기간 활발한 마케팅으로 현지인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IOC와 협력해 1만2500대가량의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했다. 삼성 로고는 잘 보이지 않지만 화면 속 선수들이 기쁨의 순간 사진을 남길 때마다 외관인 엣지 모양이 방송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리우시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3곳과 전국 주요 지역에 갤럭시 스마트폰과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도 개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올림픽의 감동이 '갤럭시S7 엣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올림픽 기간 현지에서 브라질의 상징인 예수상과 주력 수출 차종인 '리오(한국명 프라이드)'를 활용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자동차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에서 리우시의 대표 상징인 예수상에 대한 이미지 독점권을 따냈다. 현대차는 브라질법인(HMB)을 활용해 리우올림픽이 폐막할 때까지 예수상 주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광고와 프로모션 이미지를 활용, 기업 홍보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는 주력 수출 차종 '리오'를 활용한 '앰부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앰부시 마케팅은 올림픽과 관련된 TV광고를 하거나, 출전하는 개별 선수를 후원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기업 홍보를 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리우는 올림픽 개최 도시명으로 광고와 마케팅엔 활용할 수 없다"며 "소비자들이 대신 리오를 부르도록 하는 '역발상'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 편의점·홈쇼핑업체도 올림픽 수혜 '대박' 유통업계 역시 이번 올림픽의 최대 수혜자다. 특히 편의점과 홈쇼핑 업계가 '대박'을 터뜨렸다. 우리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새벽 4시(한국시간) 이후 열리기 때문에 마땅히 이용할 유통 채널이 편의점이나 홈쇼핑 채널 외엔 없기 때문이다. 업체들도 이를 적절히 활용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편의점업체인 CU는 최근 리우올림픽 개최 이후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새벽 시간 매출 비중이 24.4%로, 올 상반기 평균(23.5%)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야 매출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0시부터 3시까지 비중은 같은 기간 10.8%로, 8%를 기록한 올 상반기 평균 대비 2.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CU 관계자는 "전년 대비 심야시간대 매출이 신장된 주요 상품으론 생수(35.9%)와 에너지음료(29.0%), 맥주(28.9%)가 꼽힌다"며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냉장간편식(31.3%)과 라면류(18.1%)도 매출이 증가했으며 커피음료도 31.4%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홈쇼핑업체인 CJ오쇼핑은 대표팀의 경기 성적에 따라 매출이 좌우됐다. 특히 진종오 선수의 사격 금메달 결정전과 축구 멕시코전이 진행된 지난 11일 새벽 상품 주문량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 시간 방송 중이던 'LG 정수기 렌탈' 주문량이 전주보다 2배 증가했다"며 "멕시코전 경기 전후를 포함한 3시간 30분 동안에는 총 7400여 세트의 패션상품이 판매되어 4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소비침체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올림픽 마케팅을 돌파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올림픽을 국민의 사기 진작과 국민 통합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8-17 16:17: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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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정은보 부위원장 "기일물 RP거래 활성화, 수수료율 체계 정비"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 내 익일물 편중현상이 과도하고 감독당국과 시장 참여자의 거래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기일물 RP 거래를 활성화하고 수수료율 체계를 정비하겠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단기금융시장 활성화방안 공청회'에 참석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원인으로 과도한 단기차입 행태를 꼽으며 단기금융시장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매조건부채권(RP)은 금융회사가 일정 기간 후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판매한 후 만기에 이자를 붙여 되사가는 채권이다. 대부분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 등이 편입된다. 국내 단기금융시장은 지난 2011년 68조원에서 2015년 88조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무담보차입에서 담보차입으로 대체되고 차입기관 신용 등에 따른 금리 차별화가 이뤄지는 등 상당히 발전했다는 평가다. 정 부위원장은 "그간 국내 단기금융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도 불구 여러가지 해결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특히 RP 시장 내 익일물 편중현상이 과도한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정 부위원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일물 거래와 관련한 제약 요인을 해소하고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증권금융과 국고채전문딜러(PD), 한국은행 공개시장(OMO) 등의 시장 조성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일물 RP 거래의 가장 큰 장애요소로 지목되어 오던 담보채권 대체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의 중앙청산소 제도(GCF)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앞으로 단기금융시장의 규율체계를 정비해 증권사들의 대응 여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익일물 차입 비중이 높은 증권사에 대해서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도 시행한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이 단기금융시장 내 정보 공시·보고를 위한 법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거래 정보를 다루는 통일된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금리 산정 절차의 투명성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익일물 차입 편중에 따른 리스크가 축소되고 만기별 금리구조가 형성될 것"이라며 "금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금융시장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16-08-17 16:17: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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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SRT 개통 예정...'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관심

올해 연말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개통되는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SRT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동탄과 평택이다. 특히 평택은 SRT개통외에 대형 개발호재들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오는 12월 수서역에서 평택을 잇는 SRT가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현재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수서~평택간 SRT는 시범 운행이 한창 진행 중 이다.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을 투입해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진위산업단지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평택 개발 중 하나인 주한 미군기지이전도 내년까지 완료돼 8만여명이 추가 유입된다. 이에 평택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은 경기 평택시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위치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36㎡ 3240가구가 지어진다.'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대출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72㎡는 3.3㎡당 700만원대부터, 전용 84㎡는 800만원 초반대다. 인근 단지들이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할때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2016-08-17 13:00:57 이규성 기자
지난달 달러화 예금 잔액 557.4억 달러…역대 최고

지난달 달러화 예금 잔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달러를 싼 가격에 매입해두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경우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시장의 전망에 따라 개인들의 달러 예금 잔액도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62억3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66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국내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외화로 예치한 예금을 일컫는다. 특히 달러화 예금 잔액은 전달 대비 57억4000만 달러 늘어 55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브렉시트 여파로 감소했던 유로화 예금은 같은 기간 32억7000만 달러로 전달 대비 5억4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달 유로화 예금의 증가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엔화와 위안화 예금 잔액도 각각 1억2000만 달러, 1억 달러씩 증가했다. 한은은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대기업들이 무역결제대금으로 입금된 달러화 등을 원화로 바꾸지 않고 예치해둔 데다가 개인들의 달러 매입 수요가 큰 폭으로 늘면서 달러 예금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Fed가 앞으로 금리를 올리면 하락하던 달러 가치가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달러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난 점도 달러 예금 증가를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67억7000만 달러로 전달보다 54억7000만 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은 94억7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11억5000만 달러 늘었다. 개인의 달러화 예금은 한 달 새 10억9000만 달러 늘어 증가 규모만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 은행이 한 달 전보다 56억9000만 달러 늘어난 562억2000만 달러, 외국은행 국내 지점이 9억3000만 달러 증가한 10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6-08-17 12:42: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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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해외사업 통해 올 들어 총 493억원 규모 수출

한국조폐공사는 인도네시아 은행권 용지 최대 물량(4606톤) 수주를 비롯 베트남 등 기존 사업의 성공적 완료와 전자여권·e-NID 칩셋(국가신분증 핵심 부품) 사업의 가시화 등을 통해 올 들어 총 11개국을 대상으로 총 4300만 달러, 우리돈 493억원 규모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국제입찰에서 1만 루피아와 5만 루피아 용지를 1위로 수주하여 조폐공사 수출 사상 단일계약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인 4606톤을 수주함으로써 수출에 청신호를 쏘아 올린 바 있다. 또 은행권용지 세계 최대시장인 인도에 제품을 공급함은 물론 키르기스스탄에 공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카드용 칩운영체제(COS)를 탑재한 전자투표카드를 수출하는 등 신시장 개척과 수출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도 주화, 특수보안잉크 10종을 신규로 수주하고 조폐공사가 개발한 COS를 탑재한 국가신분증 칩셋(칩+COS)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의 전자주민증·발급시스템 사업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캐나다에도 메탈릭 보안잉크를, 스위스에 공사 개발 특수안료를 수출하는 등 수출 사업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자여권 부문에서도 해외진출을 모색, 지난달 사상최초로 E국에 15만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은행권용지, 주화, 보안잉크, ID제품 등 보안제품 수출 시장은 독일·프랑스·러시아 등 조폐 선진국 기관들로 인한 수출 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조폐공사는 수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가격·기술·품질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공정혁신으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키우고 위변조방지 첨단기술로 수출시장을 넓혀 조폐공사는 올 들어 총 11개국과의 수출 사업을 성공시켰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올 상반기에 단일 계약으로서는 최대인 4606톤 규모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하고 조폐공사 최초로 전자여권을 수출하는 등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 정부 경영평가에서 연속 최고등급인 'A'를 받은 조폐공사가 기존 수주 사업을 비롯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5000억원·수익 100억원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17 12:24:56 이봉준 기자
내달부터 지방은행서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 판매

내달부터 전국 828개 지점 4개 지방은행에서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공급된다. 지방은행의 참여로 은행 사잇돌 대출의 전국 판매망이 구축됨에 따라 중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9개 시중은행에 이어 부산·광주·대구·경남은행 등 4개 지방은행에서도 사잇돌 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방은행의 사잇돌 대출은 대체적으로 여타 소득기준요건(연환산 근로소득 2000만원 이상, 사업·연금소득 1200만원 이상)과 대출한도, 대출기간(상환능력에 따라 1인당 최대 2000만원 이내, 상환기간 5년 이내) 등에서 기존 은행권 사잇돌 대출과 유사하다. 금리 수준은 보험료와 은행 수취분을 포함해 6~12%대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다만 지방은행은 지역경제 구조와 소득수준 등을 감안한 타켓 고객군을 모색하는 등 시중은행에 비해 더 많은 지역 중신용자를 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개 지방은행 828개 지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부산은행의 경우 모바일 채널을 통한 대출도 가능하다. 소득요건 등 대출요건 충족이 증빙되는 경우 창구와 모바일에서 당일 대출해준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0영업일 동안 9개 은행 6000여개 지점에서 총 5795명에 대해 606억9000만원 규모의 사잇돌 대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제도 도입 초기임에도 일평균 193건(20억2000만원) 수준으로 꾸준히 지원되는 등 비교적 빠르게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잇돌 대출은 지난달 출시 후 은행권의 경우 중신용 서민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기준을 합리화하고 실수요를 발굴하는 등 운용개선 노력을 지속했다. 은행별로 기존 은행고객 대비 신청자의 제2금융권 대출이 많은 경향을 감안, 종전 상품과 달리 복수의 제2금융권 대출이 있더라도 신청자의 상환능력에 따라 지원 가능하도록 기준을 변경하는가 하면 종전 은행 내부신용등급 기준으론 중신용자 신용도를 적정하게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자체 개발한 중신용자 전용평가 모형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또 타대출 상담자 중에서도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 등에게 사잇돌 대출을 소개하는 등 이자부담 경감을 요하는 실수요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 외에 근로자 등 대출절차 진행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감안하여 가급적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중신용 서민층에 대한 원활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17 12:13:0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