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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 탄 대형마트-전통시장 …이마트, 업계 최초 당진에 상생스토어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아르간수엘라 지역에 위치한 산타마리아 시장 2층에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다. 시장 상인들은 서로 판매제품군을 보완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상생의 길을 걷자 관광명소는 덤으로 따라 왔다. '산타마리아 시장' 모델이 우리나라에서도 첫 선을 보인다. 이마트는 31일 충남 당진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당진어시장 2층에 상생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1층(규모 1650㎡)에서는 어시장이 영업하고 2층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410㎡)이 들어서는 형태다. 2010년 전통시장 상권 내(현재 반경 1㎞) 대형마트 개설을 제한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된 후 전통시장 안에 대형마트 점포가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상권을 둘러싸고 대립하던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간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셈이다. 특히 이번 상생 스토어는 당진 전통시장과 이마트가 민간 차원의 자발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당진 상생 스토어는 1층에는 어시장이 영업을 하고, 2층에 노브랜드 전문점이 들어선다.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가 함께 들어서는 것은 2010년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된 후 처음이다. 당진어시장은 지난해 6월 현대화 작업을 통해 새 건물에 입주했지만 2층 운영주체를 찾지 못해 반쪽 영업을 해왔다. 그러던 중 상인회가 지난해 8월 이마트에 입점 가능 여부를 타진해 와 1년여간 협의 끝에 상생스토어 입점을 결정했다. 이마트는 당진시에 신규 점포를, 당진어시장은 2층 공실 해결을 통한 영업 활성화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 브랜드력을 통한 집객 효과로 당진 전통시장 전체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마트는 당진 전통시장과 공동 전단을 발행하고 어시장과 노브랜드 전문점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당진시 인구 중 30~40대 젊은 층이 32.1%로 높다는 점에 주목 최고의 가성비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상품 구성 역시 당진 특산물 김류를 포함, 축산, 수산,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빼고, 노브랜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중심으로 약 950종의 핵심 상품만 판매하는 등 기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통시장과 공동으로 전단과 외부 광고를 진행하고, 어시장과 노브랜드 전문점 중복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집객은 물론 어시장과 서로 연계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당진어시장 2층에 고객과 시장 상인을 위한 부대 시설도 확충했다. 시장 상인 자녀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이 다양한 장난감을 즐길 수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규모 290㎡)이 조성됐으며, 저렴하게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카페(50㎡)도 마련됐다. 당진시청 역시 이번 이마트와 당진 어시장과의 새로운 상생의 첫 걸음에 최대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당진시청은 현재 150대 규모의 당진전통시장 주차 시설을 증축키로 했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포장과 비가림 시설, 간판 정비 등 시장 현대화 사업도 지원해 더 많은 고객을 전통시장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250㎡(약 76평) 규모의 푸드코트도 조성,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당진 상생스토어는 규제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협력을 통한 실질적 공존으로 전환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당진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의 역량을 모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난 2014년 6월, 전통시장 100m반경 내에 위치한 중곡점과 일산점, 사당점에서 전통시장과 상품이 중복되는 신선식품을 철수하고, 공동 전단을 발행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해오고 있다.

2016-08-31 13:4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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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 체감경기 하락…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상승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는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비제조업은 폭염의 여파로 큰 폭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이달 업황BSI는 71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월 65에서 2월 63으로 떨어진 이후 6개월 만 하락이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의 업황BSI가 떨어진 것은 1차금속과 석유 업종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체감 경기는 후퇴했지만 내달 전망은 그리 나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업황 전망BSI는 74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업황BSI를 기업 규모로 살피면 대기업은 78로 전달과 같았지만 중소기업은 59로 5포인트 하락했다. 수출기업은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75를, 내수기업은 3포인트 하락한 68로 나타났다. 또 매출BSI는 81로 2포인트 떨어졌고, 생산BSI는 87로 1포인트 내려갔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5.1%), 불확실한 경제 상황(18.4%), 수출 부진(10.4%), 환율(9.9%) 등을 꼽았다.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의 8월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폭염에 따른 냉방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가스와 도·소매업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전기·가스·증기의 업황BSI는 13포인트, 도·소매업은 6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 전망BSI는 75로 전월 대비 5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한편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8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5로 7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2016-08-31 12:01: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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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진해운 사태, 회사채 시장 영향 제한적…개인투자자 적극 지원"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신청이 회사채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의 회사채 중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650억원가량에 대해선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민원과 분쟁조정 절차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시장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신청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어제(30일) 채권단이 고심 끝에 한진해운 측 제시안을 불(不)수용했다"며 "이는 그간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천명해 온 '소유주가 있는 회사의 유동성은 자체 해결한다'는 구조조정의 원칙을 지킨 사례로, 혈세를 투입하지 않고 정상화에 성공한 현대상성과의 형평성에 부합한다"며 '혈세지킨 현대상선, 원칙지킨 한진해운'으로 요약했다. 정 부위원장은 한진해운이 곧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나 그 동안의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관련 상황이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선(先)반영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식시장의 경우 한진해운이 차지하는 비중(지난 29일 기준 시가총액 4010억원. 코스피 중 0.03%)이 크지 않은데다, 주가는 이미 올 초부터 많은 조정(1월 2일 3540원→8월 29일 1635원)이 있었다"며 "한진해운 부실도 이미 신용등급을 통해 반영(2014년 3월 BBB-→2016년 6월 CCC)되어 왔던 만큼 회생절차 신청이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과 회사채 투자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채권금융기관 등 은행권도 한진해운 여신에 대해 이미 상당부분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어 회생 신청에 따른 금융기관의 추가 적립 부담은 크지 않으며 충분히 흡수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그 동안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회사채 발행잔액은 지속 감소했으며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보유 중이다"고 전했다. 실제 한진해운의 회사채는 지난 2013년 말 2조2000억원에서 2014년 말 1조7000억원, 2015년 말 8000억원, 2016년 6월 말 5000억원으로 줄었다. 당국은 한진해운 공모회사채 잔액은 4000억원 규모로 기업회생 신청에 따라 공모회사채 투자자들의 일부 피해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자 보유분으로 개인투자자 보유분은 약 645억원, 15%가량 수준이며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발행 당시 투자적격(A등급)으로 불완전판매 소지는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정 부위원장은 "개인투자자가 650억원가량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선량한 투자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민원과 분쟁조정 절차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금융시장과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금융위·금감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시장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채권시장의 금리변화와 관련 기업의 자금상황 등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금융시장 혼란 방지를 위해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회생절차 진행상황과 신용등급 변화, 주식시장 변동 등 회생절차 이후 회사와 시장동향에 대해선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고 필요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 정 부위원장은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금융회사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며 "관계기관 간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 긴밀한 협력 속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8-31 11:45: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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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뉴스테이 단지 공급 릴레이

올가을 '첫' 뉴스테이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우미건설과 SK건설, 현대건설이 9~11월 충북혁신도시, 화성, 수원 등에서 처음으로 뉴스테이를 선보인다. 첫 상품일수록 건설사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커뮤니티시설이나 특화설계, 조경 등에 공들인다. 첫 작품을 성공하려고 브랜드 및 특화서비스, 경쟁력 있는 임대료 책정 등을 통해 수요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표적인 뉴스테이는 9월 첫 뉴스테이 단지로 SK건설은 '신동탄 SK VIEW Park 3차'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1086가구의 대단지다. 다음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전용면적 70~84㎡, 1345가구)다. 이 단지는 오는 10월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분양하는 첫 뉴스테이다.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세대) 등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 11월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 첫 뉴스테이 상품인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 800가구다. 이에 뉴스테이가 전세난 해소에 효과를 발휘할 지 주목된다. 일단 수요자 입장에선 최대 8년(2년 단위 갱신) 거주 가능, 임대료 상승률 연 5% 제한 등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다. 그동안 선보인 뉴스테이 단지들의 청약률은 높은 편이다. 지난해 9월 뉴스테이 1호 사업이었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도화'는 1순위에서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5월 롯데건설의 첫 뉴스테이인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등의 평균 청약경쟁률도 각각 4.16 대 1과 2.89 대 1로 선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첫 뉴스테이를 선보일 때에는 특화상품 도입,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 등을 진행한다"며 "건설사가 직접 시공 및 관리를 맡아 주택 품질이나 서비스도 나아져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은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831000040.jpg::C::480::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2016-08-31 11:11: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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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284가구 공급

올초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를 런칭한 대보건설이 첫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바로 용인 기흥구 중동 1100번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다. 이 단지는 △ 68㎡ 269가구 △ 71㎡ 15가구 등 284가구로 인근에 완공된 1, 2단지와 더불어 3054가구 대단지를 형성한다. 하우스디(hausD)는 Diversity(다양성), Dignity(품격), Difference(차별성) 등 차별화를 의미한다. 카바나(cabana)는 호텔 건물에서 분리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조성된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이다. 이런 브랜드 의미를 살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철저히 차별화를 시도한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의 특징은 경사를 이용한 단지 설계와 층고 5.7m 필로티 구조로 아파트 1층이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고층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호텔이나 수영장에서 적용되는 패밀리 카바나, 키즈 카바나가 제공된다. 3.2 ~ 4.1㎡ 규모의 다기능 양문형 펜트리는 주방이나 현관 방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주방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가 적용된다. 어린이 감성 놀이터 키즈랜드, 전기차 충전소, 스팀세차공간도 들어선다. 브랜드 차별화 5대 아이템인 △ 브랜드 대표 이니셜'D'를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환 3D 입체 외관 △ 뜰 안의 뜰 개념의 프라이빗 조경공간 △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미즈키친 시스템 △ 휴대폰으로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 △ 에너지 세이빙 기능의 터치패드 스위치도 적용된다. 동백 일대는 고속도로 두 곳이 개통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다. 이어 오는 2021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가칭)이 분당선 구성역 옆에 들어선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은"대보건설은 민간개발사업 중 수익성이 우수한 아파트, 호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선별 수주하고 있다"며 "향후 부산, 창원 등에서 하우스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31 10:10:24 이규성 기자
IBK기업은행,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

올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IBK기업은행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금융은 재무제표에 나타나지 않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매 반기마다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오고 있다.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에 따르면 금융위는 올해 평가부터 은행 혁신성 평가는 종료하고 기술금융 실적평가만 실시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 규모와 중기 대출이 주업무가 아닌 은행을 구분해 대형·소형·기타은행으로 그룹을 나눠 순위를 매겼다. 대형은행 그룹에는 기업·신한·KB국민·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이 포함됐다.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과 수협·씨티·SC제일은행은 소형은행 그룹에 속했다. KDB산업은행·수출입은행·제주은행은 기타은행 그룹으로 묶였다. 기업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6점을 받아 대형은행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업은행은 대출·투자 규모, 창년 7년 이내의 초기기업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모든 세부지표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1위였던 신한은행(69.0점)은 2위로 밀려났다. 다만 신한은행은 신규기업 발굴, 신용대출 비중 등 기술금융 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형은행 그룹에선 부산은행(78.6점)이 1위를 기록했다. 기술금융 공급과 투자 규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기술금융 평가가 시작된 이래 소형은행 그룹에서 4반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스크 관리와 시스템 등 지원역량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경남은행(66.2점)이 2위에 올랐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 2위에 오른 은행들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출연료(3∼15%)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대출 평가액이 크게 확대되면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무늬만 기술금융'이 축소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기술금융 대출 평가액은 45조700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신규대출이 13조2000억원 이뤄졌다. 전기 대비 40.4% 증가한 규모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대출 공급 목표를 올해 50조원, 오는 2019년까지 100조원으로 설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목표치인 기술금융 대출 50조원은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상반기 동안 기술금융 투자도 총 4620억원(직접투자 3057억원, 기술금융 펀드 투자 1563억원) 이뤄져 지난해 하반기보다 77.3% 증가했다. 금융위는 오는 2019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와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술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기술금융 역량도 확충됐다"고 설명했다.

2016-08-30 16:28:56 이봉준 기자
반려동물 시장 급증…관련 보험 상품은?

#.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한아름 씨(29·여)는 2년 전 자신의 반려견(犬)을 위해 애견보험에 가입했다. 매월 3만원가량의 보험료로 상해·질병치료비의 70% 정도를 보장받는 상품이었다. 최근 반려견이 골절 등 상해를 입으면서 동물병원에서 수술·입원했고, 관련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로부터 "보험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 씨는 "보험사가 골절 등으로 인한 수술은 보장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비 지급을 거부했다"며 "그간 약 6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했지만 막상 큰 수술을 받으니 보험금을 탈 수 없어 보험 해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다만 금융상품의 경우 혜택이 크지 않고 보장 범위도 불분명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온다. 30일 최근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애완동물 관련 시장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8100억원으로 갑절로 불어났다. 오는 2020년에는 5조81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달 26일 여신금융협회는 반려동물업종의 카드 결제 금액이 올 2분기 말 현재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064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물병원에서의 카드 사용 금액도 2216억원으로 같은 기간 15.6%나 늘었다. 황원경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때문에 금융사들이 관련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반려동물 보험 판매사 2곳뿐…"손해율 높아" 현재 관련 보험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삼성화재와 롯데손해보험 단 2곳 뿐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2'를, 롯데손해보험은 '롯데 마이펫 보험'을 2013년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상해와 질병치료비·배상책임손해 등을 보장해주고, 롯데손보는 수술·입원 시 의료비를 담보해주거나 통원진료를 추가적으로 보장해 준다. 가입실적을 살피면 2개사 모두 수년째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 2013년 555건, 2014년 807건, 2015년 1016건의 보험계약 체결에 그쳤으며, 롯데손보도 2013년 590건, 2014년 762건, 2015년 682건의 고객을 유치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험의 경우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손해율이 높은 편이다"며 "다만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 시장 선점을 위해 보험상품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11년 현대해상 등 보험사들도 해당 상품을 판매했지만 손해율을 이유로 대부분 판매를 중단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반려동물 보험이 활성화되지 못했던 결정적 이유는 손해율 관리가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손해율 문제가 해결되면 반려동물 시장은 앞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어 관련 보험 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보험, 보장 범위 넓혀야" 이날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전체의 0.1%에 불과하다. 영국 20%, 미국 10%, 일본 4% 등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김 연구위원은 "영국의 경우 반려동물 보험상품이 국내보다 다양한 범위를 보장하고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도 반려동물 보험의 상품 보장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영국에서 판매 중인 알리안츠 반려동물 보험은 질병과 상해뿐만 아니라 도난과 실종에 대한 보상도 가능하다. 실종 사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광고물 배포를 위한 비용과 사례금까지 책임진다. 또 침술이나 허브요법 등 대체의료에 대한 보험금도 지급한다. 이 외에 반려견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물이나 인적 손실에 대해 제3자 배상책임보험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국내 보험업계는 반려동물 시장이 아직 선진화되지 않아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긴 이르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손해율 관리가 가능해야 반려동물 관련 보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과 의료제공 범위, 가격 등에 대한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8-30 16:28: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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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문의 세상읽기] 가계빚이 정말 무서운 이유

[강형문의 세상읽기] 가계빚이 정말 무서운 이유 최근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통계를 발표한 이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가계부채의 위험을 말할 때 자주 사용하는 지표가 가계부채의 증가속도, 가계의 부채상환능력, 그리고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보유 비중 등을 가지고 판단을 하게 되는데 이 3가지 지표를 보면 모두가 걱정스럽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부채증가율이 여전히 소득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주요국 보다 높은 가계부채비율(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채무부담 증가로 가계부채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소득계층별 가계부채 상황을 보더라도 임금근로자에 비해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자영업자와 소득에 비해 많은 부채를 안고 있는 다중채무자(3개 이상의 금융기관부채 보유자)의 비중도 높은 편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정부의 가계부채종합대책(가계대출구조의 개선, 가계소득증대, 취약계층 지원, 주택시장안정 등)에 의해 아직까지는 주택대출상환에 별 문제가 없고 연체율도 낮아 가계부채 부실화로 인한 금융불안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가계빚이 정말 무서운 것은 예기치 못한 경제여건의 악화로 자산가격(부동산·주식 등)이 하락하면서 우리경제가 전반적인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상태로 들어가는 경우이다. 가계빚이 과도한 상태에서 경기상황이 나빠지고 이로 인해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억제하거나 금융시장에서 자금회전이 잘 안될 경우(신용경색 발생)를 가정해 보자. 소득이 낮은 취약가계들은 부채상환을 위해 집을 급매물로 내놓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부채상환을 위한 자산매각 현상이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일반가계까지 확산된다면 어떻게 될까. 자산가격의 급락과 일반 물가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로 빠져들게 되고 이는 다시 가계의 실질채무부담을 추가로 증대시켜 자산의 급매도 확산 → 자산가격의 급락 →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확대 및 부실화로 이어져 우리경제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무서운 부채디플레이션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경제는 지금까지 모든 경제현상을 다 겪어보았다. 두 자리 수의 금리, 높은 인플레이션, 만성적인 경상수지적자, 심지어 국가부도위기로 대규모의 금융기관 도태와 대량실업 등을 겪었다. 그러나 오직 한 가지 겪어보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자산가격 하락을 동반한 부채디플레이션이다. 일본이 90년대 자산가격 급락과 함께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겪으면서 경제가 장기침체에 들어갔던 점을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지금 세계경제는 주요국들의 국가부채조정과 경제구조조정 등으로 당분간 저성장이 불가피한데다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각종 테러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국내적으로는 조선, 해운, 철강업 등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대량실업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가 가계빛에 대한 관리를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비록 현재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 비율이 낮고 가계대출상환에도 큰 애로가 없어 자산 급매도로 인한 자산가격 하락과 이로 인한 부채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가계의 부채규모와 채무부담정도가 높은데다 자영업자와 다중채무자 등 특정부문의 가계부채가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기 때문에 가계부채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서도 예기치 못한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극단적인 상황까지도 대비하여 미리미리 대비책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 /전 한국금융연수원장·메트로신문 자문위원

2016-08-30 15:24:40 박승덕 기자
핀테크 서비스 개발 쉬워진다…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개통

앞으론 국내 핀테크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조회·이체 기능 등의 금융전산 프로그램을 전 은행과 증권사가 표준화된 형태로 공동 제공해 주는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오픈플랫폼은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이자 장(場)으로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회나 이체 등의 기능 수행 시 필요한 금융전산 프로그램을 표준화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하는 오픈 API 시스템과 개발된 핀테크 서비스가 금융전산망에서 작동하는 지 시험해 볼 수 있는 인프라인 테스트베드(Test-bed) 개념을 더했다. API는 계좌조회 등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명령어 세트로, 개발자에 제공될 시 앱(App) 개발기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 금융위는 "그간 핀테크 기업이 조회·이체 기능 등이 포함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개발 단계부터 금융사와의 협약이 필요했으나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게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또 어렵게 은행과 협약을 맺어 서비스를 개발, 출시했다 하더라도 전산표준이 다른 타은행과는 호환이 되지 않아 협약에서부터 개발까지의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국내 간편송금 분야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한 핀테크 기업의 경우에도 출시 이후 은행들과 일일이 협약을 맺고 전산표준을 연동시켜 전 은행권과 연계된 서비스를 출시하기까지 3년여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진다. 금융위는 "앞으론 핀테크 기업이 오픈플랫폼에 접속한 후 조회·이체 등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API를 내려 받아 서비스에 연동시크는 것 만으로 국내 16개 은행, 25개 증권사와 연계되는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 출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며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가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금융결제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개통식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이 오픈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금융개혁을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70년대 개통된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듯이 오늘 개통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향후 글로벌 핀테크 선도국으로서 도약의 초석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30 15: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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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말 우리나라 순대외채권 규모 사상 최대…3578억 달러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 규모가 3500억 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대외채권은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받을 채권(대외채권)과 갚아야 할 채무(대외채무)의 차이를 나타낸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6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채권은 749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88억 달러 늘었고, 대외채무는 3918억 달러로 같은 기간 25억 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순대외채권 규모는 357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63억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국제투자대조표는 한 나라 거주자의 비거주자에 대한 금융자산(대외투자)과 금융부채(외국인투자) 잔액을 보여준다. 대외채권과 채무 통계는 국제투자대조표상 금융자산(대외투자)과 금융부채(외국인투자)에서 직접투자(지분투자), 증권투자 중 주식·파생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확정 금융자산과 부채를 나타낸다. 확정 금융자산과 부채는 만기·금리 등이 정해져 있는 대출금·차입금·채권·무역신용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재닛 옐런 의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 등으로 외국인 자본의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순대외채권 규모의 증가는 한국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다. 다만 대외채무(외채)에서 단기외채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대외채무 3918억 달러 가운데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는 106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7.3% 증가했다. 최근 9개월 만 최고치다. 단기외채 비중은 경상수지·외환보유액과 함께 국가 대외지급능력을 측정하는 3대 지표로 꼽힌다. 만기 1년 미만의 회사채와 차입금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한꺼번에 빠져나갈 위험이 높다. 한은 관계자는 "단기외채 비중이 소폭 상승했지만 건전성 차원에선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은 2341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213억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분기 중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보다 더 크게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가 외국에 투자한 대외금융자산은 1조1938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260억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대외금융부채는 9597억 달러로 47억 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경상수지 흑자의 영향으로 해외 증권투자와 직접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은 분기 기준 지난 2014년 9월 말 처음 플러스를 기록한 이후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를 초과하는 순자산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6-08-30 14:33:3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