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정부,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내·외국인 음식관광기반 조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올림픽을 대비한 내·외국인 음식관광기반조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외식산업진흥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은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외식업지구 활성화, 평창올림픽 대비 내외국인 음식관광기반조성, 외식기업 해외진출지원, 외식정보기반구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강원도 평창 등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올림픽 기간동안 'K-Food Plaza'를 조성해 한식 및 지역 특산품, 수출농식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사업으로 외식업소내 식재료 판매부스설치를 지원하는 '레스마켓 설치', 외식업소의 국내산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공동구매 조직화', 외식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제 외식경영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aTorang)' 등을 진행한다. 외식기업 해외진출 사업은 올해 대기업과 연계한 외식기업의 식재료 수출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에 동반한 국산 식재료 및 농수산품의 수출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의 발표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자체, 민간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0223000057.jpg::C::320::지난 2015년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에게 선보일 '올림픽 대표 음식' 선발을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2017-02-23 15:53:23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정부 "민간투자 촉진으로 조선밀집지역 사업구조 개선"

정부가 조선밀집지역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중앙-지방간 민간투자 촉진 3단계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또 조선기자재업체의 에너지 분야 공공발주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동남권역과 24일 서남권역 등 2차에 걸쳐 조선기자재업체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8개 에너지 공기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 23일 첫 합동설명회인 부산설명회에는 약 200여개 조선기자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1조767억원 규모인 에너지공기업의 주요사업 설명 및 건설·정비 관련 납품정보 제공 등 에너지공기업과 기자재업체간 1:1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에너지공기업 합동설명회를 계기로 정부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전북 등 5개 조선밀집지역별 '수요기관(조선기자재업체) - 공급기관(에너지공기업)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조선밀집지역 내 조선업을 보완하기 위한 민간 투자 프로젝트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월말 기준, 5개 조선밀집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계획은 2017년 4조 원을 포함해 2020년까지 총 15조 원이 발굴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석유화학, 기계, 항공 등 기존 주력산업 중심으로 9조원 규모며, 전북·전남 지역은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6조원 규모다. 이를 위해 '중앙-지방간 민간투자 촉진 3단계 지원체제'를 구축해 조선업을 보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애로 해소체계를 갖추고 장기적으로 조선밀집지역의 산업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지자체 지원전담팀'은 5개 시도의 경제·산업국장급을 팀장으로 지역 내 민간투자사업 및 애로를 발굴하고 지자체 차원의 규제·애로를 해결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중앙-지방협의체'는 지자체 지원전담팀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법령개정, 특례지침 등 정부차원의 규제해소와 함께 중앙-지역간 소통창구로써 향후 분기별 개최해 운영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관계부처협의체'는 현재 운영중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규제개혁장관회의' 등을 활용해 미결과제 중 중앙정부간 합의·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범부처 차원으로 해결할 하기로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역의 조선기자재업계가 최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등 연관 산업으로의 사업다각화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조선기자재업체가 실질적인 납품 및 공정 참여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IMG::20170223000047.jpg::C::480::}!]

2017-02-23 15:53:01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공시위반 과징금 22억…전년 대비 3배 급증

#비상장사 A기업은 상장추진을 이슈로 증권신고서나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자주 실시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져 시장가격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만큼 발행가액은 높게 했지만 최대주주겸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유상증자 참여자에게 저가에 매출해 보상해줬다. A기업은 상장주관사로부터 기업실사를 받던 중 공시위반 사실을 알게 되어 자진 신고했다. 금감원은 A기업에 증권발행제한과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등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를 위반한 총 185건에 대해 제재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정도가 중대한 91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63건)와 증권발행제한(28건) 등 엄중 조치를 취했다. 경미한 66건에 대해서는 계도성 경고와 주의 조치를 했다. 과징금 부과액은 총 22억1000만원으로 전년 6억8000만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소액공모관련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 대상 28건에 대해서는 1억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감원은 공시위반 점검 및 조사시스템 효율화 등으로 적발이나 조치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시의무 위반 관련 조치건수는 지난 2014년 63건, 2015년 126건이다. 공시유형별로는 발행공시 위반이 74건(40.0%)으로 가장 많았고, 주요사항보고서 위반 54건(29.2%), 정기공시 위반 51건(27.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발행공시 위반은 전년(7건) 대비 크게 늘었다. 일부 비상장법인이 공모기준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수의 위반행위를 한 사례가 있었고, 조치 기준을 개선해 소액공모공시서류 제출의무 위반 사례(28건)도 많았다. 전체 공시위반 185건 중 비상장법인은 52사 131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29사 38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14사 16건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앞으로 공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위중한 공시위반 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공시위반 예방을 위해 위반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17-02-23 12: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일·가정 양립포럼]"직원이 중심이 되면 기업은 성장한다"

"기업문화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는 회사" 맞춤형 기업 교육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휴넷(HUNET)'을 말할 때 흔히 인용되는 문구다. 22일 '제1회 일·가정 양립 포럼'에서 사례발표에 나선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은 "휴넷이 이 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행복경영'을 추구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우선 휴넷은 시차출퇴근제를 통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오전 8시, 9시, 10시 중 하나를 택해 출퇴근을 자율적으로 하고 있다. 물론 출퇴근 시간 체크도 하지 않고 재택근무자, 근로시간다축근무자 등 다양한 근로유형을 확대하고 있다. 문 실장에 따르면 휴넷에는 사장실·임원실이 따로 없다. 자율적으로 일하고 수평적 소통을 강조하기 때문에 복장 또한 자율이다. 때문에 여름이면 남성 근무자의 경우 반바지 착용도 허용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휴넷에서 낮잠은 허용이 아니라 권장사항이다. 주위 눈치 보지 않고 편안히 낮잠도 자고 스스로 알아서 책임지고 업무에 몰입하는 멋진 휴넷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사 전략도 'CEO 레터'를 통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월간 경영 브리핑은 모든 경영 상태를 투명하게 직원들에게 공개해 소속감과 함께 직원들의 가치를 존중하고 있다. 문 실장은 "이러한 열린 소통과 수평문화 활동은 직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율권과 경영 의사결정의 기회를 제공받아 회사생활에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넷은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문 실장은 "태아검진 시간 지원, 임산부 근로단축지원, 산전후 휴가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며 "현재 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임산부 여직원이 전체 여직원의 12%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휴넷은 세상에서 가장 공부 많이 하는 회사를 표방한다. 그만큼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회사가 나서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365학점 이수제를 도입해 1시간을 1학점으로 전 직원이 1년에 365학점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준 없이 다양한 것을 교육받을 수 있다. 또 도서무한지원제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팀별 충전 포인트에 따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고 사내 도서도 자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 실장은 "휴넷은 평생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이익공유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장기근속자를 위한 '직원행복기금'도 전격 도입해 안정적 노후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3 08:17:32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침체된 항만업계 활로, 해외에서 찾는다

최근 한진해운 파산 등 항만산업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해외 진출을 통한 항만산업 활로 개척에 나섰다. 해외항만사업 특화펀드를 조성하고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방향을 우리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물류 거점항 개발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해외 항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항만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2017년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이라는 해외 항만개발사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무게를 뒀다. 그간 해외 항만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정책금융기관 등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 승인을 받는 데 곤란을 겪어 왔다는 것이 해수부의 설명이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항만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자개발은행(MDB), 정책금융기관, 수출신용기관(ECA) 등 해당 사업의 성격에 맞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항만사업 특화펀드를 조성해 우리 기업의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독자적 금융지원 방안 마련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항만공사 등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도 강조하기로 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항만공사의 역량을 활용한 민·관 협력체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 : 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기업-민간기업-금융기관 간 협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PMC란 건설사업 경험이 부족한 개도국에서 발주처의 권한을 민간에 부여해 감리·시공·운영 등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특히 기존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수행 시, 항만개발수요가 높은 신흥국 사업에 초점을 맞추던 전략에서 우리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물류 거점항 개발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계획이다. 육·해상 실크로드 구축이라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처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에 근거한 한국형 해외항만개발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달 구축한 해외항만개발 정보서비스(www.coscop.or.kr)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해외항만개발사업 발주정보 및 국가별 최신 동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국 경제지표, 물류정보, 항만개발 정보, 투자 위험 등 주요 정보를 담은 국제 항만시장 정보지도 올해 하반기부터 발간한다. 최명용 해수부 항만국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직접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커 지난해 해외 항만건설사업 수주액은 2004년 이후 최저치인 2억 달러에 그쳤다"며 "이번에 수립한 추진계획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우리 기업들이 투자개발형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22000003.jpg::C::320::법원이 한진해운의 파산선고를 내린 지난 17일 한진해운이 모항으로 사용했던 부산신항 한진해운 터미널 한켠에 빈 컨테이너가 가득하고 오가는 트레일러도 거의 없다. /연합뉴스}!]

2017-02-22 13:24:29 최신웅 기자
정부,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35개 선정

#청년 장돌뱅이가 남도 전통시장에서 부활한다. 광주광역시, 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의 5일장을 무대로 청년 유람단이 순회공연을 펼치고, 지자체는 청년 장돌뱅이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해적생물 불가사리가 발효액비로 거듭나 전북의 연안어업을 돕는다.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은 공동으로 불가사리 자원화 시설을 갖추고 어업소득 증대와 농가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5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열고 2017년 신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3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35개 신규 사업에 대해 3년간 총 600억 원의 국비(사업당 최대 3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자체 재원을 포함하면 약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권역으로 현재 전국에 63개 생활권이 구성돼 있다. 관련 시·군은 생활권내 주민들에게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환경, 아동·청소년 교육, 재난대비 등 지역 주민의 최근 관심사를 반영한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지역위와 농식품부는 앞으로 선정된 사업 관계자에 대한 설명회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위·농식품부·지자체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 시·군·구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2-22 13:23:25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엉겅퀴·흰민들레, "알코올성 간질환 및 위염에 효과"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인 알코올성 간질환과 위염. 이 두 질병에 토종약초가 효과가 있음이 연구결과 밝혀져 향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추출물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과 위 염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고 22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은 알코올로 발생하는 간 손상과 위염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토종약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알코올성 간 손상 및 위염 대조군, 엉겅퀴 200mg/㎏ 투여군, 흰민들레 200mg/㎏ 투여군, 엉겅퀴 100mg/㎏+흰민들레 100mg/㎏ 복합투여군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먼저 5g/㎏의 에탄올에 녹인 약물시료를 실험동물에 12시간마다 1회씩 총 3회 경구 투여한 다음 엉겅퀴, 흰민들레 및 복합투여에 의한 알코올성 간 손상과 위염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중 간 기능 지표 항목인 GOT와 GPT 수치가 각각 69.0%, 19.6% 개선됨과 동시에 위염이 44.7%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물이 단독투여 용량(200mg/㎏)의 1/2 용량(100mg/㎏)만으로도 우수한 간기능 개선 효과와 함께 위염 증상을 완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알코올에 의해 발생되는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간의 형태학적 변화에 있어서도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투여군에서 간 손상 억제가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예부터 엉겅퀴와 흰민들레는 한약재 및 한방차, 장아찌 등 식품으로 사용해 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재료로 등록돼 있을 만큼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소재다. 그간 엉겅퀴는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돼왔다. 그중 간 기능을 개선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것은 서양엉겅퀴(밀크씨슬)이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토종 자원인 흰민들레도 일반적으로 간과 위장 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현재 특허출원했으며 관련 기술을 엉겅퀴 재배 영농조합에 기술 이전한 상태다. 영농조합에서는 엉겅퀴를 이용해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용 과립제로 건강식품을 개발해 4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엉겅퀴와 흰민들레의 산업화가 확대된다면 수입 의존 품목을 대체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인삼특작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토종약초에 대한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22000031.jpg::C::480::/농촌진흥청}!]

2017-02-22 13:22:53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