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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경제성장률…한경연, 작년보다 0.3%p 낮은 2.5% 전망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지난해 12월)라고 전망했던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이를 2.5%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난해(2.8%)보다 0.3% 포인트 낮은 수준이어서 올해 역시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경연은 30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7년 1/4분기'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4분기 8분기 만에 반등한 이후 올 1~2월 반도체, 석유제품, 평판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15.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경연은 세계경제개선으로 수출 역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계속되는 내수 부진과 경기부양정책 여력 약화 등으로 지난해 경제성장률(2.8%)보다 0.3% 포인트 낮다. 한경연은 "내수부진의 구조적인 요인들이 상존하는 가운데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제한적"이며 "세계경제회복의 위험요인들도 전망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와 고령화 등 내수부진의 구조적인 저성장 요인이 잠재적으로 존재하고 있고, 지난 3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크게 축소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여기에 올해 정부 예산이 총지출이 총수입을 하회하게 편성돼 트럼프 행정부의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로 원화 절상 시 대응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정책, 유럽정치의 반세계화 흐름 등도 글로벌 교역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한경연은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되면서 주요 교역국 간 무역적자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수 있고, 현재의 세계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이 국경조정세 도입 등을 통해 무역적자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가 하락이 진정되고 공공요금이 추가 인상되면서 전년 대비 오름세가 확대될 수 있지만 성장둔화로 인해 1%대 중반 상승률에 그칠 것이란 예측이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축소와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의 영향으로 작년 987억 달러에서 올해는 922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봤다. 원·달러환율의 경우 전년대비 1.4% 하락한 1145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회복세와 양호한 거시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달러 우위와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인해 원화 강세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의 통화·재정정책, 유럽의 정치 불안 등 달러 강세 요인을 고려해볼 때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강세 추세가 약화될 것으로 봤다. 또 시장금리(회사채AA-, 3년)는 2.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국고채 발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제한적 상승 등으로 소폭 상승한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변양규 한경연 국가비전연구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교역이 다시 부진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수출시장 다변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참여,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추진, 미국의 인프라 투자 참여 등 다양한 기회요인을 포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17-03-30 17:29:09 정은미 기자
[2017 100세 플러스 포럼] VIP 티타임 이모저모

○…30일 열린 '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참가자들은 포럼 전 진행된 VIP 티타임에서 저금리에 따른 연금 수령액 감소 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월급으로만 살던 사람은 은퇴하면 막막하다"며 "퇴직 후 아무것도 안 할 땐 단 돈 100만원도 굉장히 큰 돈"이라며 연금의 중요성을 역설. 그러자 김현기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 연구소장은 9억원짜리 주택 연금을 부었을 때 60세가 되면 부부 기준 월 188만9000원을 받는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불안정한 노후는 구조적인 문제 탓이 크다는 목소리도. 이행렬 동그라미파이낸스 대표는 "경제규모가 커지면 돈이 많아진다는 건데 가계는 점점 돈이 없어진다"며 "정부와 기업만 돈이 많아지는 구조"라고 지적. 이에 김희철 희망만드는사람들 대표도 "옛날에는 노후 준비 부족이 자기잘못 60, 사회 40이었다면 지금은 그 반대다"며 구조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금융 환경에서 높아지는 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힘들게 자산을 늘리더라도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은 "요즘 보안이 참 중요하다"며 "요즘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을 알려주는 로그 관리 시스템이 있는데 누가 정당한 권한으로 들어왔고 누가 아닌지 감시해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 이에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최근 중국발 해킹 시도도 심해지고 있다"며 "디도스 공격 등이 발생하는데 국내 보안 수준은 주요 은행들도 95점 수준인데, 95점이라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5점이 부족하다는 반성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메트로신문 이장규 대표는 금융소비자의 '정보의 비대칭'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2금융권의 법적 최고금리 인하, 정부의 대출 조이기 등의 영향으로 금융소비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 이 대표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는 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고 의견을 밝혀 눈길. 위드리치 박종진 대표는 "최근 P2P(개인간)대출 업체를 가장한 사채 시장에 대한 규제도 잘 안 된다"며 "P2P는 그런 취지가 아닌데 사금융 대출 창구 비슷하게 되는 것 같아 문제"라며 걱정 하기도. ○…지난 3월부터 도입된 P2P가이드라인도 화두에 올라.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겸 미드레이트 대표와 박성수 투게더앱스 부사장은 최근 도입된 P2P가이드라인에 대비해 새롭게 추진하는 상품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행 회장은 "P2P가이드라인이 허용 되면 개인당 1000만원 제한이 잔액기준이기 때문에 길어지면(오래 투자할수록) 오히려 불리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 ○…청년층에 대한 고민도 함께해. 오영란 OK저축은행 이사는 "한 쌍둥이 자매는 한 사람이 돈을 벌어 학비를 대고, 한 사람이 학교를 다니는 식으로 학교를 번갈아 다닌다더라"며 "사회초년생부터 빚에 허덕이기 시작하면 어떻게 노후가 안정적일 수 있겠냐"고 안타까움 심정을 표해 눈길. OK저축은행은 빚에 허덕이는 사회초년생 등의 사연을 모아 이들을 돕는 장학재단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하기도. ○…금융연수원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금융업에 몸 담고 있는 VIP들은 금융연수원에서 교육을 이수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금융연수원의 교육 과정과 강사진에 대해 칭찬. 조영제 원장은 "직장인을 위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 교육을 했다가 출석률이 저조해 최근 조석으로 교육 시간을 바꾸니 정원이 꽉 찼다"며 "금융 연수 과정은 작년 보다 올해 레벨업(Level-up)했고 내년엔 더욱 레벨을 높일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머리 희끗한 어르신들이 포럼장을 가득 채운 모습에 주최 측도 깜짝 놀라. 적극적으로 100세 시대를 개척하는 노년층의 모습은 새로운 변화인 듯. 참가자들이 앉을 좌석이 없을 정도로 북적, 결국 준비된 자리 외에 의자와 책상이 추가로 배치됐다. VIP 티타임 행자장에서도 당초 마련해뒀던 자리가 가득 차 테이블을 새로 꺼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 참가자는 "벌써 명함이 다 떨어졌다"며 "사람이 계속 들어와서 앉아 있을 틈이 없다"고 말하기도.

2017-03-30 17:20: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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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VIP 한자리에

30일 메트로신문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한 '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VIP 티타임 이후 내외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우리은행 김정기 상무, 김현기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연구소장, 박석주 수협은행 부행장,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이동엽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김희철 희망만드는 사람들 대표이사,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메트로신문 자문위원). 최수용 바로크레디트대부 이사, 정의동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메트로신문 자문위원),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센터장, 김우균 코아신용정보 대표,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임승보 대부금융협회 회장,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윤준호 위드리치 대표, 김홍일 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 박종진 위드리치 이사,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박성수 투게더앱스 부사장 / 손진영기자 son@ 첫 번째 투게더앱스 박성수 부사장 두 번째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회장 네 번째, 다섯 번째 모름 2금융권 제가 초대한 분은 아랫줄 오른쪽 2번째 희망만드는사람들 김희철대표 뒷줄 오른쪽 맨끝 바로크레디트대부 최수용 이사 4번째 코아신용정보 김우균 대표 5번째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님 6번째 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

2017-03-30 17:17:1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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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0세 플러스 포럼] 이채원 "100세 시대 긴 안목으로 가치투자 해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겸 CIO(최고책임투자책임자)는 "가치투자란 가격과 가치의 차이에 투자하는 것으로 '싸고, 귀하고, 소외된' 것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이 부사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100세 시대 투자 전략으로 '가치투자'를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 부사장은 투자의 방법으로 모멘텀투자와 가치투자를 소개했다. 모멘텀투자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상승추세를 보이는 종목을 재빠르게 매입해 시장의 유행을 쫓는 전략 형태다. 반면 가치투자는 시장의 비합리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취하는 전략으로 철저한 분석을 바탕을 한 투자 방식이다. 이 부사장은 "다만 모멘텀투자는 감각적이고 통찰력이 필요하다"며 "나는 그런 감각이 없는편"이라고 스스로 위험을 기피하고 보수적인 성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가치 투자 이유는 저의 성향이 모멘텀투자보다 가치투자에 더 맞았기 때문"이라며 "100세 시대에서 투자에 있어 중요한 점은 우선 본인의 성향을 알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부사장은 가치투자를 '외로운 싸움'에 비유했다. 그는 "정말 사고 싶은 주식도 고평가 됐다고 생각되면 안 사는 것이 가치투자"라며 "또 기업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즉시 파는게 아니라 대중의 편견이나 기업의 일시적 악화 등 원인이라면 팔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치평가의 3대 요소로 '안정성·수익성·성장성'을 꼽고 기업의 가치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가치투자의 원칙은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것"이라며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추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부사장은 가치투자의 결과로 그의 지난 17년간 투자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 부사장은 "2000년 이후 KOSPI대비 8배 누적수익률(총 1197%)을 기록했다"며 "잃지 않는 투자를 추구한 결과"라고 말했다.

2017-03-30 15:23:16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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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포럼]개막사/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

제2회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주신 귀빈여러분과 강사진, 참석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은 고령화와 금융, 재테크라는 식재료를 잘 버무려 행복이라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자리입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고령화를 경제의 위기요인으로만 바라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생산인구의 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국민연금의 고갈 , 건강보험의 건정성 악화, 부양인구의 증가 등의 잣대로만 고령화를 바라봐선 앞으로 우리 경제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저는 고령화 문제를 가족을 위해 맛있는 저녁 밥상을 차리려 하는 주부입장에서 바라봐야 답이 나옵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메인 재료가 바로 고령화 인 셈이죠. 그럼, 고령화라는 식재료에 어떤 양념과 소스를 넣고, 가스불에 어느정도 구울 지, 어떤 레시피로 건강하면서도 맛난 한끼 밥상을 차릴 지 주부의 심정으로 고민해 보십시다. 사회와 정부, 금융회사, 기업이 나서서 시스템을 고치고, 레시피를 개발하고, 주방 등 조리기구를 손질해야 합니다. 개인은 미리 미리 메주를 띄우고 간장과 된장을 담고 텃밭을 가꿉니다. 즉 가능한 젊어서부터, 아니 지금부터라도 잘 준비하기만 하면, 고령화는 맛난 저녁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즉, 장수가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평가절하하는 1990년이후의 일본은 이같은 발상의 전환으로, 지구촌에서 가장 안정적인 초고령사회가 됐습니다. 자수성가한 모 금융사 회장님은 '돈은 아름다운 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숭배할 대상도, 경멸할 대상도 아닙니다. 자식에게 주겠다고 꺾어도 안됩니다. 보기 좋게, 잘 가꿔야 할 대상입니다. '행복한 재테크'는 아름다운 꽃을 잘 가꾸는 일체의 과정입니다. 건강한 고령화 사회로 가는 골든 키, 즉 황금의 열쇠인 셈입니다. 메트로신문은 지하철을 타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경제신문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가 활짝 열리길 기대하며 모쪼록 메트로신문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MG::20170330000048.jpg::C::480::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

2017-03-30 15:01: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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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재단내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본부' 출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농어촌 상생기금) 운영본부가 서울 구로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내(중기협력재단)에 새로 꾸려졌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지난 2015년11월 당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여·야·정 합의로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민간기업 등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상생기금 도입과 관련된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등 3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시행됐다. 협력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30일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기금운영·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영본부는 기금 사업과 재원을 관리·운영하는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또 농업계·기업계·공익대표 및 정부 등으로 구성된 기구인 운영위원회는 상생기금의 관리·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기금 조성은 물론 기업과 농어업·농어촌간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3-30 14:4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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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르면 31일 목포신항으로 마지막 항해

이르면 31일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마지막 항해를 한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당초 30일에 목포신항으로 이동하려 했던 세월호는 기상악화로 이송 작업에 필요한 반잠수선 날개탑 제거를 하지 못했다. 해수부는 이날 반잠수선에서 철거해야 할 날개탑 4개 중 나머지 2개를 제거하고, 용접작업을 통해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출항 결정이 내려지면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 '화이트마린호'는 목포신항까지 시속 18㎞로 이동하게 된다. 목포 신항까지 105㎞를 운항하게 되며 운항 시간은 약 8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화이트마린호가 동거차도, 서거차도를 통과해 불도를 거치게 될 때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지시하는 도선사가 탑승해 목포 신항으로 안내한다. 이후 평사도와 쉬미항 사이, 장산도와 임하도 사이를 차례로 통과하고 시하도 서쪽을 지나게 된다. 이어 외달도 동쪽과 달리도 서쪽 항로를 거쳐 달리도를 남쪽에, 율도와 장좌도를 북쪽에 각각 두고 이동하면 마지막 종착지인 목포신항에 도착하게 된다.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접안상태에서 바닷물과 기름혼합물 등을 제거하고 나머지 날개탑을 제거하게 된다. 이후 선체를 하역해 부두에 거치하게 된다. 이 과정에 대략 5~6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가 부두에 거치되면 소독과 방제 등 선내 수색을 위한 준비 후 선체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미수습자 수색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신항 철재 부두 내에 설치된 정부 합동 현장수습본부도 세월호를 맞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수습본부는 해수부를 중심으로 복지부, 국민안전처, 전남도, 경찰청 등 10개 유관기관 및 지자체 인력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미수습자 수색, 신원 확인 및 장례지원, 유실물 관리, 가족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색계획은 미수습자 가족, 선체조사위원회와 협의해 확정하고 유해발굴 민간 전문가로부터 미수습자 수습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을 예정"이라며 "미수습자가 발견되면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후 예우를 갖춰 유류품 수습, 가족 인도, 장례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IMG::20170330000041.jpg::C::320::자료=해양수산부/연합뉴스}!]

2017-03-30 14:48:4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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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으로 밝혀낸 독도의 비밀은?

해양과학으로 밝혀낸 독도의 비밀이 공개됐다. 해양수산부는 30일 독도의 바닷속 특성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 '독도의 비밀, 과학으로 풀다' 2000부를 공공기관, 국·공립도서관, 독도관련 민간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진들은 최첨단 탐사장비를 동원해 지난 10년 간 독도의 지형·지질, 생태계 등 각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책에는 해수부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조사해 온 독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및 생태계 연구 결과가 종합적으로 소개돼 있다. 책을 통해 독도 인근의 해저지형 모습, 독도의 탄생 배경 및 독도 주변 해류의 흐름, 독도의 사계절과 서식 생물 특성·변화 경향 등 독도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독도에서 산란하는 해양생물들', '독도 바닷속 모래에 사는 천 마리 생물자원' 등 흥미로운 내용들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독도의 해양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안호 해수부 해양영토과장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70330000002.jpg::C::320::}!]

2017-03-30 14:19:17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