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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3분기 경제성장률 나온다…올해 2%대 유지 판가름

다음 주에는 3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기 대비 성장률이 올해 2%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인 0.6%를 넘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24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성장률이 2.0% 아래로도 내려갈 수 있다고 보는 기관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3분기 GDP 지표가 2%대 성장률 유지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3분기와 4분기 성장률이 각각 0.6% 이상으로 나와야 올해 성장률이 2.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수출, 투자 등 민간 부문의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정부지출이 충분히 집행되지 않는다면 3분기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출장을 앞두고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한 것은 그만큼 정부 부문의 성장 기여도가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22일에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떨어져 7월(-0.3%)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산물과 유가 수준이 작년보다 낮아 생산자물가 하락세는 9월에도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25일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9월(96.9) 들어 소폭 반등한 바 있다. 21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를 받는다. 이날 국감에는 최근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증인이 출석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원금 손실을 본 피해자 등이 출석 대상 증인이다. DLF 주요 판매사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관계자가 출석하므로 추후 손실 배상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24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를 받는다. 갈수록 하향조정되는 올해 경제성장률과 디플레이션 우려, 향후 재정 전망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19 15:13: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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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 1·2차 연수생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기 안산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금속 부품·소재분야에서 기술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금속기술 종합(재료, 가공, 도금)' 연수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소벤처기업의 부품·소재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과정으로 금속 제조공정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차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2차는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총 2회 운영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금속분야 재료, 가공, 도금을 중심으로 ▲알기쉬운 주조기술 ▲철강재료의 특성 및 분류 ▲철강열처리 및 재료시험 ▲금속 파손 분석기법 ▲금속재료·열처리 불량분석 및 문제해결 등 금속재료 제조현장 종사자와 기계부품 R&D 개발 종사자 등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신현익 디오텍 기술고문, 이승희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부장 등 금속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연수생에게는 산업현장에 노하우를 담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연수비는 53만9000원이며 소기업,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9-10-18 08:08: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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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91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8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 평가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577개 기관의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보는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와 원문정보 공개율에서 최고 평가를 받는 등 공공기관 평균(81.9점)을 훨씬 웃도는 92.7점을 기록했다. 사전정보공표란 국민이 공개 청구하기 전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보를, 원문정보란 중앙부처의 경우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것을 각각 말한다. 행안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작년 한 해 동안 높은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0-18 08:0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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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강동구 성내동에 길동점 오픈

시몬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길동점(사진)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 길동점은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 3번 출구, 둔촌동역 4번 출구와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길동 사거리에 위치해 천호, 암사, 성내, 둔촌동 등 강동 지역 고객 유입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몬스 침대 길동점은 한층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시몬스가 제안하는 다양한 침실 룩을 선보인다. 시몬스 침대 길동점에서는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길동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케노샤의 호텔 침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공식 대리점과 백화점에서 '킹 사이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싱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실시 중이다.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2019-10-18 08:0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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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HDC현대산업개발 등 4개社 가맹사업·하도급法 위반

홈플러스, 예울에프씨, 뮤엠교육, HDC현대산업개발 등 4개 기업이 허위·과장 정보제공과 하도급 대금 지연이자 미지급 등 가맹사업자와 중소기업에 피해를 끼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한다. 중기부는 지난 17일 지난 9월 17일 4건의 의무고발 요청에 따라 '제1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가맹사업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홈플러스, 예울에프씨, 뮤엠교육, HDC현대산업개발을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법령을 위반한 기업 중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위에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부가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해당 기업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206명의 가맹희망자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예상 매출액 범위를 부풀려 고지했다. 공정위는 허위·과장 정보를 관련 법령에 따라 정상적으로 산정된 것처럼 제공한 홈플러스에 재발금지명령과 과징금 5억원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중기부는 홈플러스가 다수의 가맹희망자에게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정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예상 매출액 자료는 가맹희망자들의 계약체결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중기부는 허위·과장 정보제공을 엄중히 근절해야 한다며 공정위에 홈플러스를 고발 요청했다. 예울에프씨는 62개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 등을 제공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금 수령 및 계약체결을 했다. 또한, 7명의 가맹희망자에게 객관적인 근거 없이 산정된 예상 수익 상황에 대한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했다. 공정위는 예울에프씨에 재발금지명령과 과징금 2억4500만원을 처분했다. 중기부는 예울에프씨가 2011년부터 5년간 다수의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를 위반했고, 계얄체결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예상수익상황을 과장했음을 고려해 예울에프씨를 고발 요청했다. 뮤엠교육은 415개 가맹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금 4억3300만원을 예치기관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수령했다. 아울러 169개 가맹희망자에게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 등도 제공하지 않았고, 정보공개서 등을 제공한 날부터 14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뮤엠교육에 재발금지명령과 과징금 4200만원을 처분했다. 뮤엠교육은 동종 법 위반 전력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위반행위로 5개 이상 시·도에 분포한 415개 가맹사업자와 169개 가맹희망자 등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이에 중기부는 공정위에 뮤엠교육을 고발 요청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7개 수급사업자에게 건설위탁 후 선급금과 하도급 대금의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지연이자 미지급 피해액은 총 4억4800만원이다. 공정위는 재발금지명령과 6900만원 규모의 지급명령, 그리고 6억35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중기부는 HDC현대산업개발은 다수의 수급사업자에게 여러 유형의 위반행위를 반복했다는 점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 요청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가맹사업본부 및 위탁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유사한 위반행위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고발요청을 통해 유사 행위의 재발을 막고 동종업계에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시행된 의무고발요청제도로 이번 건까지 총 25건을 고발 요청했다. 중기부는 향후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필요시 상시 개최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 위반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고발 요청할 계획이다.

2019-10-18 06: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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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참석…"수출위기, 협력 강화로 풀 것"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반도체 단가 급락,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일본의 ICT 부품·소재 대한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9월까지 우리 수출이 10개월 연속 감소함에 따라 대아시아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경련은 한국 제조업의 해외투자 허브이자 미중 무역전쟁 이후 글로벌 밸류체인 린치핀 위상이 더 높아진 베트남과의 협력 플랫폼을 신설한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황꽝퐁 베트남상의 부회장과 2020년 '한-베트남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는 전략수출국이자 3대 투자국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전경련은 지난해부터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9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경련 미션단'을 파견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한국 기업의 투자애로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6월에는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양국 경제협력 강화, 베트남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17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자유무역과 글로벌 가치사슬' 기조발언을 통해 "아시아 경제단체장들이 함께 자국 정상에 현 무역제한 조치의 1년 동결 또는 10% 자발 감축을 제안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권 부회장은 "아시아 역내 무역의 양적, 질적 확대를 위해 2018년 12월 출범한 CPTPP 참여국 확대와 RCEP 협상이 조속한 타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11월 중순 제40차 한-호 경협위, 제28회 한일 재계회의를 연속 개최해 수소경제시대 한-호 협력방안, 역대 최악의 한일관계 해소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 실장은 "미중 무역전쟁이 대외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인 만큼 앞으로 아·태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7 14:44: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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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중심지 정책 한계...분과위 구성"

금융위원회가 금융중심지 정책 방향을 지원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해외기업의 주식시장 상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해외기업의 상장요건도 개선한다. 금융중심지의 국제경쟁력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진입을 유도하는 등의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를 열고 금융중심지 추진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과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금융중심지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연금자산 등 풍부한 금융자산과 전문인력, 우수한 주거·문화환경을 활용해 다시 도약할 기회를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먼저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정책총괄·금융인력 양성·국제협력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분과위원회는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의 민간위원과 각 금융회사 관계자, 금융연구원·자본시장연구원·보험연구원의 민간 전문가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하고, 금융중심지 정책방향에 대해 과제 발굴 및 세부 과제별 정책을 제언한다. 다음달 중 우선 신설되는 정책총괄 분과는 금융중심지 제5차 기본계획(2020~2022년) 수립 방향을 논의한다. 금융인력 양성 분과와 국제협력 분과는 각각 부산 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간 평가,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업무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점검 등을 맡는다. 향후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는 금융중심지 제5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내 현실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도 산업으로 키우고, 이를 위해 지원 역량을 전략적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금융위는 2019년도 금융중심지 시책과 추진실적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화는 지속적인 보완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평가에 따라 해외기업의 상장요건을 개선한다. 포괄주의 공시 확대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공시제도를 마련한다. 또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외환 거래 편의 제고 및 금융업 발전을 위해 외환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주요 금융중심지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과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대내외 환경변화를 민첩하게 인지,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금융중심지 정책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7 14:09: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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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2곳 폐업…한국벤처투자 엔젤펀드 관리 부실 '심각'

어기구 의원 지적…폐업 기업중 절반은 3년 이내에 문 닫아 '관리 부실 심각'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엔젤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 10곳 중 2곳은 폐업하는 등 관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폐업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은 펀드 투자 후 3년 이내에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아 17일 밝힌 '엔젤투자 매칭펀드 운용 현황'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2013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총 507개사에 투자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18.7%인 95개 기업이 폐업했다. 올해 들어서만 11곳이 이미 문을 닫았고, 지난해의 경우엔 25곳이 폐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는 2013년 5곳, 2014년 8곳, 2015년 13곳, 2016년 11곳, 2017년 22곳 등 전반적으로 폐업하는 곳이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투자기업들이 폐업하면서 국민 혈세로 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한국벤처투자는 2013년부터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폐업한 이들 95개 기업에 총 151억30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29억2000만원만 회수한 상태다. 특히, 소송중인 기업 23곳을 제외하면 한국벤처투자는 30개사에 대해서만 실사를 했고, 폐업사실을 알리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거나 잠적해 회계실사를 못한 경우도 42개사에 달했다. 또한 소송중인 기업을 제외하면 투자금 회수기업은 6개사, 1억8400만원에 그쳤다. 또 기업들이 엔젤펀드를 최초로 투자받은 후 폐업하기까지의 기간을 살펴보면 3년 이내에 폐업한 기업이 46.3%였고, 95곳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이 모두 5년 이내에 문을 닫았다. 엔젤투자는 창업 또는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한 뒤 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기구 의원은 "벤처기업에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벤처투자액이 증가하고 벤처기업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벤처 붐 조성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벤처투자자금의 획기적 증대도 중요하지만 멘토 활동 등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유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0-17 11:4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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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SNI 서비스 확대로 반년 만에 자산 4.6조 유입

삼성증권이 초고액 자산가 특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지 6개월만에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130명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고객 130명의 자산은 4조6000억원으로 인당 평균 유입자산은 360억원에 달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초고액 자산가 서비스인 SNI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방 거주 초고액 자산가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으로 초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증권은 2000여명에 이르는 전국 SNI 고객들에게 전담팀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전국 순회 컨설팅은 6332건으로 고객별로 평균 3회 이상의 컨설팅을 받았다. 가업승계 컨설팅 가운데 넥스트(Next) 최고경영자(CEO) 포럼 등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가업을 승계받을 인력들이 차세대 CEO로 갖춰야 할 경영 노하우를 자연스레 익히고 2세간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현재 1년치 교육예약이 밀려있다고 알려졌다. 해외투자 2.0 캠페인의 경우 자산 가치 보전에 관심이 많은 초부유층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8월 기준 삼성증권 고객 매수 상위 10개 해외채권 모두 연초대비 10%이상 수익을 기록했고, 이가운데 미국 국채는 18%가 넘는 성과를 보였다. 사재훈 리테일부문장은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자산관리를 넘어 보유기업의 자금운영, 가업승계와 후계자 양성 등 그 니즈가 다양하고 복잡해 지고 있다"며 "이런 고객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B와 경영지원 등 사내자산 뿐 아니라 법무법인 등 외부 기관과 최대한 협업해 입체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17 07:51:07 송태화 기자